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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영화학교, 청각장애를 뛰어넘어 ‘1학생 1예술’교육 빛 내-[에듀포토]
제22회 대구장애청소년사생대회 대상·금상 수상
repoter : 김용민 기자 ( edunews@hanmail.net ) 등록일 : 2025-05-19 12:10:28 · 공유일 : 2025-05-19 13:01:42


[에듀뉴스] 대구광역시 영화학교(교장 최정옥)는 제22회 대구장애청소년 사생대회에서 중학부 3학년 오은하 학생이 대상을, 고등부 3학년 전소영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제22회 대구장애청소년 사생대회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6지역이 주최하고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장애청소년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문화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대회다.

이번 수상은 대구영화학교가 다년간 1학생 1예술 활동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기주도적인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예술 활동 경험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발굴한 결실이라고 한다.

대상을 수상한 오은하 학생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색으로 표현했고 그림을 그릴 때 세상과 소통하는 기분이 들어 행복하다”면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계속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정옥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대구영화학교는 앞으로도 청각장애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다양한 예술접근 기회를 누리고 잠재력 개발과 표현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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