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4단지(이하 목동4단지)와 10단지(이하 목동10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각각 지상 49층 아파트 2436가구ㆍ지상 최고 40층 아파트 405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최근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목동4단지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ㆍ경관심의(안)`, `목동10단지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ㆍ경관심의(안)`을 각각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마련된 목동4단지는 1986년 지어졌으며 16개동 1382가구로 이뤄진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다.
이 사업은 양천구 목동서로 130(목동) 일원 12만2825.3㎡를 대상으로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2436가구(공공주택 293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목동중앙로변에는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공용주차장을 복합화해 주변 저층 주거지 주민들과 국회대로 상부공원 방문객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사용하게 된다. 증가되는 노인인구를 고려해 사회복지시설(데이케어센터)을 설치해 지역 내 주간 또는 야간에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곳은 반경 1km 내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역이 위치하며, 특히 남쪽에 추진 중인 국회대로 상부공원화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휴식 공간과 보행 친화 공간이 확충될 예정이다.
1987년 준공된 목동10단지는 현재 공동주택 34개동 2160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로 2023년 1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신속통합기획 최초 자문 이후 11개월 만에 정비구역 지정 심의를 통과했다.
양천구 목동서로 400(신정동) 일원 19만4686.2㎡를 대상으로 한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은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지상 최고 40층 공동주택 4050가구(공공주택 525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대상지 북쪽인 중앙로32길변에는 근린공원을 조성해 기성 시가지와 연계한 보행ㆍ휴식공간을 마련하고, 목동 중심지구까지 접근이 용이하도록 공공보행통로도 만든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인근에 있고, 서울양명초등학교ㆍ신서중학교와 신트리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 입지가 좋은 편이다.
시는 올해 안에 목동 14개 단지 모두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심의 등을 진행 중이다. 목동지구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목동4ㆍ10단지 재건축사업은 정비계획 고시, 정비사업 통합 심의를 거쳐 건축계획 등을 확정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4단지(이하 목동4단지)와 10단지(이하 목동10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각각 지상 49층 아파트 2436가구ㆍ지상 최고 40층 아파트 405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최근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목동4단지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ㆍ경관심의(안)`, `목동10단지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ㆍ경관심의(안)`을 각각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마련된 목동4단지는 1986년 지어졌으며 16개동 1382가구로 이뤄진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다.
이 사업은 양천구 목동서로 130(목동) 일원 12만2825.3㎡를 대상으로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2436가구(공공주택 293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목동중앙로변에는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공용주차장을 복합화해 주변 저층 주거지 주민들과 국회대로 상부공원 방문객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사용하게 된다. 증가되는 노인인구를 고려해 사회복지시설(데이케어센터)을 설치해 지역 내 주간 또는 야간에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곳은 반경 1km 내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역이 위치하며, 특히 남쪽에 추진 중인 국회대로 상부공원화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휴식 공간과 보행 친화 공간이 확충될 예정이다.
1987년 준공된 목동10단지는 현재 공동주택 34개동 2160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로 2023년 1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신속통합기획 최초 자문 이후 11개월 만에 정비구역 지정 심의를 통과했다.
양천구 목동서로 400(신정동) 일원 19만4686.2㎡를 대상으로 한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은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지상 최고 40층 공동주택 4050가구(공공주택 525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대상지 북쪽인 중앙로32길변에는 근린공원을 조성해 기성 시가지와 연계한 보행ㆍ휴식공간을 마련하고, 목동 중심지구까지 접근이 용이하도록 공공보행통로도 만든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인근에 있고, 서울양명초등학교ㆍ신서중학교와 신트리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 입지가 좋은 편이다.
시는 올해 안에 목동 14개 단지 모두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심의 등을 진행 중이다. 목동지구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목동4ㆍ10단지 재건축사업은 정비계획 고시, 정비사업 통합 심의를 거쳐 건축계획 등을 확정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