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울산광역시 울주군 성동초등학교(교장 전광조)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주도 자치활동과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의 관광명소인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를 끼고 있는 바다에 인접한 작은 학교인 성동초는 ‘교육은 학교가 하는 것’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고 있다. 지역적, 환경적 특색을 녹여내고 마을을 키우는 성동초만의 특별한 교육활동이다.
성동초는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 기반을 넓히는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학부모 참여형 교육과정, 지역사회 참여형 교육과정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인 멸치나 다시마, 배를 활용해서 지역사회 전문가와 쿠키 만들기, 양갱 만들기 등 학교도 살고 지역도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인접한 천혜의 바다 환경을 교육에 활용해 학년별로 다양한 바다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지난 26일에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전 학년이 참여해 ‘진하를 품고 미래를 잇다’를 구호로 ‘쓰담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진하 바닷가 해변을 거닐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 활동’으로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인공지능 디지털 도구와 지역의 전문가를 활용해 환경지킴이 캠프도 운영했다. 학생들은 캠프에서 인공지능 로봇으로 지역의 강과 바다의 수질 오염검사 활동을 하고, 측정한 수질 결과를 구글 지도에 기록해 지역 주민들과 공유했다.
또한 6학년 학생들은 전문가와 협력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장기 연구 활동도 진행했다.
성동초는 학교 내에 국지적 기상대를 설치하고 학생들은 진하리 일대의 기상 정보를 직접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습된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지역 맞춤형 기상예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성동초는 기상청의 예보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성동초 학생들은 과학,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적으로 경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전광조 교장은 “미래 사회는 학생들이 직접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함께 성장하며,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실천하는 미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듀뉴스] 울산광역시 울주군 성동초등학교(교장 전광조)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주도 자치활동과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의 관광명소인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를 끼고 있는 바다에 인접한 작은 학교인 성동초는 ‘교육은 학교가 하는 것’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고 있다. 지역적, 환경적 특색을 녹여내고 마을을 키우는 성동초만의 특별한 교육활동이다.
성동초는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 기반을 넓히는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학부모 참여형 교육과정, 지역사회 참여형 교육과정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인 멸치나 다시마, 배를 활용해서 지역사회 전문가와 쿠키 만들기, 양갱 만들기 등 학교도 살고 지역도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인접한 천혜의 바다 환경을 교육에 활용해 학년별로 다양한 바다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지난 26일에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전 학년이 참여해 ‘진하를 품고 미래를 잇다’를 구호로 ‘쓰담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진하 바닷가 해변을 거닐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 활동’으로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인공지능 디지털 도구와 지역의 전문가를 활용해 환경지킴이 캠프도 운영했다. 학생들은 캠프에서 인공지능 로봇으로 지역의 강과 바다의 수질 오염검사 활동을 하고, 측정한 수질 결과를 구글 지도에 기록해 지역 주민들과 공유했다.
또한 6학년 학생들은 전문가와 협력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장기 연구 활동도 진행했다.
성동초는 학교 내에 국지적 기상대를 설치하고 학생들은 진하리 일대의 기상 정보를 직접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습된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지역 맞춤형 기상예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성동초는 기상청의 예보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성동초 학생들은 과학,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적으로 경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전광조 교장은 “미래 사회는 학생들이 직접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함께 성장하며,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실천하는 미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