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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성동구, ‘중ㆍ대형건축물 및 공개공지’ 집중점검… “위반 시 강력 조치”
repoter : 오수영 기자 ( sgm05030@naver.com ) 등록일 : 2025-06-04 17:14:31 · 공유일 : 2025-06-04 20:00:42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성동구(청장 정원오)가 관내 중ㆍ대형 건축물 및 공개공지 대상 현장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성동구는 이달 1일부터 다음 달(7월) 1일까지 관내 중ㆍ대형건축물 및 공개공지 635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시행, 유지 관리 실태를 점검해 올바른 건축 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 1만 ㎡ 미만 중형 건축물 404개소 ▲연면적 1만 ㎡ 이상 대형 건축물 134개소 ▲공개공지 97개소 등이다. 공개공지는 판매, 숙박, 업무시설 등 도심지에 있는 다중이용 건축물의 연면적 합계가 5000㎡ 이상인 경우 건축물 부지에 주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경, 의자,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 소규모 휴식 공간이다.

점검은 담당 공무원의 현장 방문 실태 조사로 진행된다. ▲무단 증축 및 용도변경 등 「건축법」 위반 여부 ▲부설주차장 유지관리 등 「주차장법」 위반 여부 ▲공개공지의 유지 관리 상태 및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구는 법령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고, 필요 시에는 건축주를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정원오 청장은 "중ㆍ대형 건축물과 공개공지 집중점검을 통해 건축물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투명한 건축 행정 구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 및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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