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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성남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총괄기획가ㆍ자문단 위촉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06-10 13:14:51 · 공유일 : 2025-06-10 20:00:34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성남시는 이달 9일 열린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관련 회의를 열고 총괄기획단과 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총괄기획가는 도시계획과 산업(AI)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도시계획 분야에는 김찬호 중앙대 교수, 산업(AI) 분야에는 고한석 고려대 교수가 각각 위촉했다.

전문가 자문단에는 함승우 어반피엠 대표, 김동근 LH 전문위원, 우명제 서울시립대 교수, 정수진 성남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기홍 한국지역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앞으로 총괄기획가ㆍ자문단과 협력해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5월 12일 기업 자문단으로 현대자동차그룹ㆍ스마트도시협회 컨소시엄과 에치에프알(HFR)을 위촉한 데 이어, 같은달 20일에는 미국 피츠버그를 첨단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킨 톰 머피 전 시장을 명예총괄기획가로 위촉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지역 국회의원ㆍ한국토지주택공사(LH)ㆍ성남시정연구원을 비롯한 관계기관, 도시계획ㆍAIㆍ스마트시티 등 각 분야의 전문가,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오리역세권 일대를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상진 시장은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은 첨단산업과 혁신기술이 융합된 성남의 미래 100년을 여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민ㆍ관ㆍ산ㆍ학이 함께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리역세권 4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은 수인분당선 오리역 주변인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74 일대 약 57만㎡를 대상으로 첨단 미래도시와 혁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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