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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부산시, 지하안전ㆍ노후계획도시 전담부서 신설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06-11 14:08:43 · 공유일 : 2025-06-11 20:00:31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지하안전과 노후계획도시ㆍ빈집정비 전담부서를 신설한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아울러 부산시는 이날 이와 같은 부서 신설안을 담은 `부산시 정원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는 도로안전과와 노후도시관리과를 신설하고 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직급의 복수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도로안전과는 지하 땅 꺼짐 사고 등 시민들의 도로 안전 관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전담 부서다. 도로관리와 안전기능, 보행정책을 도로계획과에서 분리해 전담한다. 도로관리 전검과 안전성 제고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도로안전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해 도시 안전을 도모한다.

노후도시관리과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정비사업과 빈집 문제에 대응하고자 도시정비과에서 노후계획도시업무, 빈집 정비 기능을 분리해 전담한다. 빈집 정비 등 정부 정책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이고 광역적인 정비를 통해 속도감 있게 미래도시로 전환한다.

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직급 조정은 의정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의 직급을 4급에서 3ㆍ4급 복수로 조정한다. 이는 지난 5월 공포ㆍ시행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에 따라 시의 정원조례를 상위령에 맞춰 개정하는 것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의회 등과의 협의와 심의ㆍ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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