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안산시가 2026년 말 초지역 KTX 정차에 대비한 교통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개최,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배경ㆍ규모 등 향후 일정을 시민과 공유하고, `KTX 시대`에 부합하는 환승 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초지역은 ▲수인선 ▲안산선(4호선) ▲소사원시선(서해선) ▲신안산선(개통 예정) ▲KTX(개통 예정) 등 5개 철도노선이 집중되는 교통 거점으로, 향후 수도권 남서부 최대 환승 허브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일 이용객은 약 2만3861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2023년 단원구 초지동 43-2 일원에 지상 2층 3단 구조로 총 455면 규모의 환승주차장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전체 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해당 사업에 따라 ▲KTX와 도시철도를 연계하는 환승 체계 구축 ▲자가용-대중교통을 연계한 통합 접근성 확보 ▲교통약자를 고려한 설계 및 도시경관 조화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기반 조성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산업단지 실시계획 수립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공원 결정 변경 등 법정 절차 신속 이행과 함께 관련 민원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초지역은 수도권 남서부 권역과 전국에 고속철도망을 연결하는 핵심 정차역으로 부상 중"이라며 "이번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은 교통 거점 기능을 보완하는 필수 기반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초지역이 KTX 시대의 중심 교통 거점으로 도약하는 만큼, 환승주차장 등 인프라 조성으로 시민의 이동 편의와 도시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안산시가 2026년 말 초지역 KTX 정차에 대비한 교통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개최,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배경ㆍ규모 등 향후 일정을 시민과 공유하고, `KTX 시대`에 부합하는 환승 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초지역은 ▲수인선 ▲안산선(4호선) ▲소사원시선(서해선) ▲신안산선(개통 예정) ▲KTX(개통 예정) 등 5개 철도노선이 집중되는 교통 거점으로, 향후 수도권 남서부 최대 환승 허브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일 이용객은 약 2만3861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2023년 단원구 초지동 43-2 일원에 지상 2층 3단 구조로 총 455면 규모의 환승주차장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전체 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해당 사업에 따라 ▲KTX와 도시철도를 연계하는 환승 체계 구축 ▲자가용-대중교통을 연계한 통합 접근성 확보 ▲교통약자를 고려한 설계 및 도시경관 조화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기반 조성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산업단지 실시계획 수립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공원 결정 변경 등 법정 절차 신속 이행과 함께 관련 민원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초지역은 수도권 남서부 권역과 전국에 고속철도망을 연결하는 핵심 정차역으로 부상 중"이라며 "이번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은 교통 거점 기능을 보완하는 필수 기반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초지역이 KTX 시대의 중심 교통 거점으로 도약하는 만큼, 환승주차장 등 인프라 조성으로 시민의 이동 편의와 도시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