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구로` 신축사업 최종 당선작으로 건축학동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이달 12일 밝혔다.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지난 2월 24일 공고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47개의 설계안이 접수됐다.
1단계 심사를 통해 총 5팀이 2단계에 진출했고, 이달 9일 서울도시건축센터 디지털심사장에서 2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시설의 기능과 작동에 대한 세심한 전략, 그리고 시설이 공간적 힘을 통해 확장, 강화될 수 있도록 치밀한 건축적 구상을 한데 버무린 수작"이라며 "단순한 산업시설의 역할뿐 아니라 지역적 정체성의 제고, 산업육성의 방향성을 건축적으로 제시한 작품"이라고 당선작을 평가했다.
당선작 외에 2등에는 제이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3등에는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ㆍ엠엠케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ㆍ맹필수,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제이유건축사사무소ㆍ허서구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서울창업허브 구로는 G밸리 중심의 첨단제조 창업생태계를 선도할 핵심 기반시설로, 서울시의 `2030 서울비전`과 `2040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서남권 신성장 혁신축`을 구현하기 위해 조성된다. 연면적 약 1만6822㎡에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되며, 시제품 제작 및 초도양산 공간, 신뢰성 검증 공간, 연구 공간, 기업 입주공간, 파트너사 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 995억 원이 투입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절차를 통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사용자의 관점에서 완성도 높은 공공건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구로` 신축사업 최종 당선작으로 건축학동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이달 12일 밝혔다.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지난 2월 24일 공고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47개의 설계안이 접수됐다.
1단계 심사를 통해 총 5팀이 2단계에 진출했고, 이달 9일 서울도시건축센터 디지털심사장에서 2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시설의 기능과 작동에 대한 세심한 전략, 그리고 시설이 공간적 힘을 통해 확장, 강화될 수 있도록 치밀한 건축적 구상을 한데 버무린 수작"이라며 "단순한 산업시설의 역할뿐 아니라 지역적 정체성의 제고, 산업육성의 방향성을 건축적으로 제시한 작품"이라고 당선작을 평가했다.
당선작 외에 2등에는 제이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3등에는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ㆍ엠엠케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ㆍ맹필수,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제이유건축사사무소ㆍ허서구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서울창업허브 구로는 G밸리 중심의 첨단제조 창업생태계를 선도할 핵심 기반시설로, 서울시의 `2030 서울비전`과 `2040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서남권 신성장 혁신축`을 구현하기 위해 조성된다. 연면적 약 1만6822㎡에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되며, 시제품 제작 및 초도양산 공간, 신뢰성 검증 공간, 연구 공간, 기업 입주공간, 파트너사 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 995억 원이 투입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절차를 통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사용자의 관점에서 완성도 높은 공공건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