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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3387억 원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시공권 주인공으로 대우건설 ‘선정’
지난 14일 시공자선정총회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25-06-16 15:42:05 · 공유일 : 2025-06-16 20:00:49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이곳은 `트라나(TRANA)서래`로 탈바꿈한다.

최근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이달 14일 구역 인근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으며 대우건설이 경쟁사인 효성을 누르고 이곳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시공자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40m 단차를 평지처럼 재구성하고 자연 친화적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단독주택형 프라이버시 설계와 개러지 주차, 전용 엘리베이터, 2~3면 개방형 구조,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별 맞춤 스튜디오까지 갖춘 차별화된 고급 주거 단지를 계획함으로써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서초구 사평대로20길 76(반포동) 외 6필지 일원 2만472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용적률 95.45를 적용한 지하 6층에서 지상 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개동 13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838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서울잠원초등학교, 방배중학교, 서초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롯데슈퍼프레시, 자연주의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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