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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ㆍ증산뉴타운 내 수색15재정비촉진구역 탄생 임박
은평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공고… 수색10구역-수색2존치정비구역 통합
repoter : 김정우 기자 ( chemicalline@naver.com ) 등록일 : 2014-11-18 13:23:53 · 공유일 : 2014-11-19 20:01:31


[아유경제=김정우 기자] 서울 은평구 수색ㆍ증산뉴타운 내 수색10재정비촉진구역(이하 수색10구역)에 수색2존치정비구역(이하 수색2존치구역)이 통합된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은 지난 13일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수색ㆍ증산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공람ㆍ공고했다. 공람 기간은 공고일 포함 15일이다.
공고에 따르면 수색동 154-17 일대 1만1332㎡의 수색10구역과 증산동 185-2 일대 수색2존치구역 4만880㎡를 수색15재정비촉진구역(이하 수색15구역) 5만2212㎡로 통합시킨다는 계획이지만 구는 수색10구역으로 통합하는 내용으로 정정해 다시 공고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색10구역은 복합용도의 10-1ㆍ10-2획지와 공동주택 용도의 10-3획지로 나눠지고 10-3획지 4826㎡에 용적률 190%를 적용해 임대주택 80가구를 포함한 4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계획이 수립됐다. 이로써 수색ㆍ증산 재정비촉진계획의 전체 인구주택수용계획은 1만3846가구에서 1만4247가구로 늘어났다.
은평구 도시계획과 담당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변경은 ▲수색동 160 일대에 위치한 한국전력 수색변전소 지중화 계획에 따른 해당 부지 활용 ▲2008년에 수립된 지구단위계획이 현재 실정과 맞지 않다는 점 ▲서울시교육청의 학교시설 해제요청에 따른 신설학교 1개소 폐지 등을 고려해 이뤄진 것이다.
아울러 이번 변경은 신설 예정이었던 학교가 서울시교육청 학교시설 해제요청에 따라 폐지돼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2개소가 들어서게 되는 것과 체육시설 1개소가 신설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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