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포스코건설, 칠레에 ‘한류’ 선보여
K-POP 공연,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 마련
repoter : 김정우 기자 ( chemicalline@naver.com ) 등록일 : 2014-11-18 19:03:53 · 공유일 : 2014-11-19 20:01:46


[아유경제=김정우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칠레 안토파가스타 주 메히오네스(Mejillones) 시에서 현지인들의 큰 호응 속에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건설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 우림복지재단(대표 조규남) 등과 함께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해외 문화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t=공적개발원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포스코건설은 메히오네스 시와 함께 `블루밍위드컬처(Blooming with culture), 문화로 꽃 피우다`를 주제로 한국-칠레 양국 간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와 칠레 현지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원 29명이 함께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후안 호세 라 토레(Juan Jose La torre)학교에 최신 컴퓨터와 빔 프로젝터 등 영상 기기를 갖춘 멀티미디어실과 함께 다양한 한류 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한 한국 영상물 등을 함께 기증했다. 또한 ▲태권도 ▲영상 교실 ▲한지 공예 ▲서예 ▲K-POP 수업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한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메히오네스 아르마스 문화 회관에서 열린 양국 문화 교류 축제는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포스코건설은 전했다. 축제장 내 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K-POP 야외 공연과 함께 한복 체험, 한과 맛보기 등 각양각색의 행사가 마련됐다.
메히오네스 시장 마르세리노 까르바할은 "아이들이 한류 문화를 접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문화 공연 축제는 칠레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문화로 만들어 가는 따뜻한 세상`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낙후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리나라를 알리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