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 공공분양주택인 `분당아테라`의 준공ㆍ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성남시는 오는 23일 분당구 야탑로 337(야탑동) 일원에 조성된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아테라`의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준공식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입주예정자, 공사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분당아테라`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1층 규모 아파트 4개동 242가구(전용면적 74㎡ㆍ84㎡) 등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저이용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시민을 위한 주거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은 2015년부터 시가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공 및 분양을 위탁받아 수행한 공영개발사업이다. 또한 1군 건설사인 금호건설이 민간참여 방식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국적으로도 드문 민ㆍ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돼 공영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해당 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2024년 3월 분양 당시 평균 3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특히 지역 신혼부부와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주목받으며 전 가구가 1순위에서 100% 분양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분당아테라`를 `제29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주거혁신 부문에 신청하기도 했다. 주요 강점으로는 ▲지자체 직접 개발을 통한 부담 가능한 주거시설 공급 ▲1군 건설사 민간 참여 방식 ▲분당 숲세권 입지와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설계 ▲지역 주민과 함께한 석가산 및 벽면 미술장식품 등 커뮤니티 특화 공간 조성 ▲품질 개선 요청 사항 반영 ▲한국전력 개폐기 이설 지원 등 입주자와 함께 만든 아파트라는 점이 제시됐으며, 최종 결과는 오는 7월 발표될 예정이다.
야탑동은 2003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으로, 이번 공급은 약 20년 만의 신규 주택 공급이다. 이에 따라 시는 ▲주택 보급률 향상 ▲판교테크노밸리와의 직주근접 고품질 주택 공급을 통한 주거 안정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공영개발사업을 통해 발생한 분양 수익금은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 등에 재투자된다. 이로써 도시 및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도시의 지속가능성 제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도 `분당아테라`와 같이 품질 좋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무주택 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주 예정자들은 이달 말 준공 이후 다음 달(7월) 3일부터 약 두 달간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 공공분양주택인 `분당아테라`의 준공ㆍ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성남시는 오는 23일 분당구 야탑로 337(야탑동) 일원에 조성된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아테라`의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준공식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입주예정자, 공사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분당아테라`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1층 규모 아파트 4개동 242가구(전용면적 74㎡ㆍ84㎡) 등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저이용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시민을 위한 주거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은 2015년부터 시가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공 및 분양을 위탁받아 수행한 공영개발사업이다. 또한 1군 건설사인 금호건설이 민간참여 방식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국적으로도 드문 민ㆍ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돼 공영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해당 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2024년 3월 분양 당시 평균 3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특히 지역 신혼부부와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주목받으며 전 가구가 1순위에서 100% 분양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분당아테라`를 `제29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주거혁신 부문에 신청하기도 했다. 주요 강점으로는 ▲지자체 직접 개발을 통한 부담 가능한 주거시설 공급 ▲1군 건설사 민간 참여 방식 ▲분당 숲세권 입지와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설계 ▲지역 주민과 함께한 석가산 및 벽면 미술장식품 등 커뮤니티 특화 공간 조성 ▲품질 개선 요청 사항 반영 ▲한국전력 개폐기 이설 지원 등 입주자와 함께 만든 아파트라는 점이 제시됐으며, 최종 결과는 오는 7월 발표될 예정이다.
야탑동은 2003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으로, 이번 공급은 약 20년 만의 신규 주택 공급이다. 이에 따라 시는 ▲주택 보급률 향상 ▲판교테크노밸리와의 직주근접 고품질 주택 공급을 통한 주거 안정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공영개발사업을 통해 발생한 분양 수익금은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 등에 재투자된다. 이로써 도시 및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도시의 지속가능성 제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도 `분당아테라`와 같이 품질 좋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무주택 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주 예정자들은 이달 말 준공 이후 다음 달(7월) 3일부터 약 두 달간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