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준공된 지 49년 된 서울 영등포구청사가 지상 19층 규모로 신축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8일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그간 누적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기존 청사부지를 당산근린공원과 맞교환하는 순환개발방식으로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ㆍ구의회 공공청사를 새로 짓는다.
또한 신청사 인근 별도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신축 보건소를 조성한다. 현 보건소는 구청 본관 일부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한데 다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기능 분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청사는 영등포구 당산로 123(당산동3가) 일원 2만2656.7㎡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철 2ㆍ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연접해 지역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당산로변에는 공개공지를 확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청사 간 보행 연계도 강화한다.
신청사 저층에는 영등포의서재, 자원봉사센터, 공유공간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과 함께 구민라운지, 모자휴게실 등 가족 단위 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향후 창의적이고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 설계를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준공된 지 49년 된 서울 영등포구청사가 지상 19층 규모로 신축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8일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영등포구청사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현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49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그간 누적된 안전성 문제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기존 청사부지를 당산근린공원과 맞교환하는 순환개발방식으로 지상 19층 규모의 구청ㆍ구의회 공공청사를 새로 짓는다.
또한 신청사 인근 별도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신축 보건소를 조성한다. 현 보건소는 구청 본관 일부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한데 다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기능 분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청사는 영등포구 당산로 123(당산동3가) 일원 2만2656.7㎡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철 2ㆍ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연접해 지역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당산로변에는 공개공지를 확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청사 간 보행 연계도 강화한다.
신청사 저층에는 영등포의서재, 자원봉사센터, 공유공간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과 함께 구민라운지, 모자휴게실 등 가족 단위 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향후 창의적이고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 설계를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