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은 지난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도내 청소년관련학과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예비 청소년지도자 워크숍(From Dream to Reality)’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지도사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학년별 맞춤형 구성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1~2학년 참가자들은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수련시설 탐방 및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수련시설 간의 연계 속에서 현장의 실무를 직접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3~4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지도사 직무 심화 이해, 도내 청소년재단과의 연계한 취업 컨설팅 등을 통해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영옥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지도사라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첫 걸음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비 청소년지도자들이 다양한 실습과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인 A청소년은 “책에서만 보던 청소년지도사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 진로가 나에게 잘 맞는 길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도내 청소년 관련 인재들이 전문 역량을 갖추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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