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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사랑
사랑했다, 그 한마디
repoter : 박정현 ( imt5354@hanmail.net ) 등록일 : 2025-06-23 16:54:00 · 공유일 : 2025-06-23 17:46:43

애절한 사랑

(권곡眷榖) 박정현

잊으려 해도
자꾸만 피어나는 그대,
밤바람 스치는 창가에도
그대 모습이 그려 머물러 있네.

한 번쯤은 돌아볼까
기다림 끝에 피운 눈물도
이젠 마를 줄을 모르는데

가슴에 박힌 그 말 한마디,
“사랑했다”라는 속삭임만
끝내 놓질 못하고 산다.

그대를 보낸 날부터
내 안엔 사계절이
모두 겨울이다.

눈이 와도
꽃이 피어도
나는, 여전히 그대만 그리움으로
가슴에 담고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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