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 인근 영등포1-12 재정비촉진구역(이하 영등포1-12구역)이 재개발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완료하고 지상 최고 49층 높이 주상복합단지로 재정비된다.
최근 영등포구에 따르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영등포1-14, 1-18구역이 영등포1-12구역으로 통합됨에 따라 구는 이달 16일 조합원 등을 변경하는 조합 설립 변경을 인가했다.
여의도, 영등포 중심지와 근접한 주거지인 영등포1-12구역 재개발은 영등포구 영중로14길 9-3(영등포동5가) 일원 연면적 약 22만 ㎡로 해당 구역에 지상 49층 공동주택 1182가구 등의 대형 주상복합이 들어서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상업지역 비주거 비율이 20%에서 10%로 완화됨에 따라 주택 공급이 기존 413가구에서 1182가구로 늘었다. 지난해 구가 상가 공실 우려 해소와 사업성 증대를 위해 서울시에 제안한 규제 완화가 반영된 결과다.
조합 관계자는 "영등포1-12, 영등포1-14, 영등포1-18 구역에서 각각 따로 재개발이 추진되다가 3곳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조합원 부담은 완화되고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통합 과정에서 적산가옥 멸실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구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부분이 해결됐고 상업지역의 정책 변화로 주거 비율이 90%까지 늘어났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최호권 청장은 "영등포 전역에서 80여 개의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재개발ㆍ재건축은 주민 삶을 바꾸는 일인 만큼, 사업이 힘 있게 추진되도록 규제 완화와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향후 구는 통합 심의, 사업시행인가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 인근 영등포1-12 재정비촉진구역(이하 영등포1-12구역)이 재개발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완료하고 지상 최고 49층 높이 주상복합단지로 재정비된다.
최근 영등포구에 따르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영등포1-14, 1-18구역이 영등포1-12구역으로 통합됨에 따라 구는 이달 16일 조합원 등을 변경하는 조합 설립 변경을 인가했다.
여의도, 영등포 중심지와 근접한 주거지인 영등포1-12구역 재개발은 영등포구 영중로14길 9-3(영등포동5가) 일원 연면적 약 22만 ㎡로 해당 구역에 지상 49층 공동주택 1182가구 등의 대형 주상복합이 들어서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상업지역 비주거 비율이 20%에서 10%로 완화됨에 따라 주택 공급이 기존 413가구에서 1182가구로 늘었다. 지난해 구가 상가 공실 우려 해소와 사업성 증대를 위해 서울시에 제안한 규제 완화가 반영된 결과다.
조합 관계자는 "영등포1-12, 영등포1-14, 영등포1-18 구역에서 각각 따로 재개발이 추진되다가 3곳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조합원 부담은 완화되고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통합 과정에서 적산가옥 멸실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구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부분이 해결됐고 상업지역의 정책 변화로 주거 비율이 90%까지 늘어났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최호권 청장은 "영등포 전역에서 80여 개의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재개발ㆍ재건축은 주민 삶을 바꾸는 일인 만큼, 사업이 힘 있게 추진되도록 규제 완화와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향후 구는 통합 심의, 사업시행인가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