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정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 용두5구역 재개발사업 용적률을 대폭 상향하는 계획이 가결됐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지난 19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동대문구 용두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용두동 253 일대 3만7699㎡ 대지에 기존 245.64%였던 용적률을 법적상한 270.8%로 상향 적용해 최고 27층 이하 아파트 8개 동에 임대ㆍ소형주택 180가구를 포함한 총 827가구 규모로 재개발이 진행될 계획이다. 기존 계획세대수는 647가구였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60㎡ 이하 447가구 ▲60~85㎡ 353가구 ▲85㎡ 초과 27가구로 중소형 위주로 변경이 추진되고 용신교와 무학로를 잇는 공공보행통로 설치 등이 조건으로 제시됐다.
서울시가 이번 정비계획을 통과시킴에 따라 용두5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두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용문) 관계자는 20일 "(이번 계획안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사업성 제고를 이룬 것이다"며 "용두5구역은 상당 기간 사업이 지체된 곳이기도 하지만 그 기간 대비 높은 사업성 제고가 이뤄졌고 일반분양분을 대폭 늘려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낮출 수 있게 돼 앞으로의 사업 진행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유경제=김정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 용두5구역 재개발사업 용적률을 대폭 상향하는 계획이 가결됐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지난 19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동대문구 용두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용두동 253 일대 3만7699㎡ 대지에 기존 245.64%였던 용적률을 법적상한 270.8%로 상향 적용해 최고 27층 이하 아파트 8개 동에 임대ㆍ소형주택 180가구를 포함한 총 827가구 규모로 재개발이 진행될 계획이다. 기존 계획세대수는 647가구였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60㎡ 이하 447가구 ▲60~85㎡ 353가구 ▲85㎡ 초과 27가구로 중소형 위주로 변경이 추진되고 용신교와 무학로를 잇는 공공보행통로 설치 등이 조건으로 제시됐다.
서울시가 이번 정비계획을 통과시킴에 따라 용두5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두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용문) 관계자는 20일 "(이번 계획안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사업성 제고를 이룬 것이다"며 "용두5구역은 상당 기간 사업이 지체된 곳이기도 하지만 그 기간 대비 높은 사업성 제고가 이뤄졌고 일반분양분을 대폭 늘려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낮출 수 있게 돼 앞으로의 사업 진행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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