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가 조성된 지 30년 가까이 된 노후 신도시인 화명ㆍ금곡과 해운대1ㆍ2지구를 대상으로 한 도시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
최근 부산시는 이달 9일부터 3주간 1단계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공람을 실시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1단계 노후계획도시정비 대상 지역은 부산 북구 화명ㆍ금곡지구와 해운대1ㆍ2 지구다.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에 따라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특히 기초지자체가 수립해 경기도 특별위원회 심의와 승인을 받은 1기 신도시의 기본계획과 달리 이번 기본계획(안)은 시가 국토부, 국토연구원 등 유관 기관의 자문을 받아 직접 수립하고 국토부가 승인한 첫 번째 사례다.
화명ㆍ금곡지구는 1995~2002년 준공된 택지개발지구로 면적은 2.71㎢이다. `숲과 강을 품은 휴메인(Humane) 도시, 화명ㆍ금곡`을 비전으로 ▲지역특화거점 육성 ▲15분도시 실현 ▲그린블루 네트워크 구축 ▲미래 녹색 교통도시 구현을 목표로 설정했다.
노후계획도시의 기반 시설 여건, 수용 가능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해 기준용적률을 기존 235%에서 350%(제2종일반주거지역 340%ㆍ제3종일반주거지역 370% 등)로 상향하고, 통합 재건축을 위한 주택 단지 정비형 14곳 등 총 21곳을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제시했다.
해운대1ㆍ2지구는 1997년 준공된 택지개발지구로 면적은 3.05㎢다. `해운대 그린시티, 주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도시를 열다`를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융복합도시 ▲부산형 15분 도시 ▲리질리언스(Resilience) 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를 정비목표로 설정했다.
기준용적률은 기존 250%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아파트 360%(연립주택 210%)로 상향하고, 통합 재건축을 위한 주택 단지 정비형 13곳 등 총 17곳을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제시했다.
시는 법령에서 지자체 조례로 위임된 사항과 사업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지난 5월 21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르면 공공기여 비율은 정비계획용적률이 기준용적률 이하(1구간)인 경우 10%, 정비계획용적률이 기준용적률 초과(2구간)인 경우 41%다.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저치로 설정했다.
시는 주민공람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국토부 특별정비위원회 심의ㆍ승인을 받아 기본계획(안)이 확정되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화명ㆍ금곡 2500가구, 해운대 3200가구 규모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절차를 병행한다. 선도지구는 주민참여도, 정비 시급성, 사업 추진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이달 9일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해 12월 최종 선정된다.
이달 중 `2단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 수립에도 착수한다. 2단계 노후계획도시정비 대상 지역은 다대, 만덕, 모라, 개금ㆍ당감 등 4개 지구다.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 이상인 택지개발지구가 대상이며, 100만 ㎡ 미만인 경우 해당 자치구와 협의해 주변 지역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노후계획도시를 체계적이고 광역적으로 정비해, 시민 주거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공간구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나아가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가 조성된 지 30년 가까이 된 노후 신도시인 화명ㆍ금곡과 해운대1ㆍ2지구를 대상으로 한 도시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
최근 부산시는 이달 9일부터 3주간 1단계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공람을 실시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1단계 노후계획도시정비 대상 지역은 부산 북구 화명ㆍ금곡지구와 해운대1ㆍ2 지구다.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에 따라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특히 기초지자체가 수립해 경기도 특별위원회 심의와 승인을 받은 1기 신도시의 기본계획과 달리 이번 기본계획(안)은 시가 국토부, 국토연구원 등 유관 기관의 자문을 받아 직접 수립하고 국토부가 승인한 첫 번째 사례다.
화명ㆍ금곡지구는 1995~2002년 준공된 택지개발지구로 면적은 2.71㎢이다. `숲과 강을 품은 휴메인(Humane) 도시, 화명ㆍ금곡`을 비전으로 ▲지역특화거점 육성 ▲15분도시 실현 ▲그린블루 네트워크 구축 ▲미래 녹색 교통도시 구현을 목표로 설정했다.
노후계획도시의 기반 시설 여건, 수용 가능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해 기준용적률을 기존 235%에서 350%(제2종일반주거지역 340%ㆍ제3종일반주거지역 370% 등)로 상향하고, 통합 재건축을 위한 주택 단지 정비형 14곳 등 총 21곳을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제시했다.
해운대1ㆍ2지구는 1997년 준공된 택지개발지구로 면적은 3.05㎢다. `해운대 그린시티, 주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도시를 열다`를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융복합도시 ▲부산형 15분 도시 ▲리질리언스(Resilience) 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를 정비목표로 설정했다.
기준용적률은 기존 250%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아파트 360%(연립주택 210%)로 상향하고, 통합 재건축을 위한 주택 단지 정비형 13곳 등 총 17곳을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제시했다.
시는 법령에서 지자체 조례로 위임된 사항과 사업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지난 5월 21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르면 공공기여 비율은 정비계획용적률이 기준용적률 이하(1구간)인 경우 10%, 정비계획용적률이 기준용적률 초과(2구간)인 경우 41%다.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저치로 설정했다.
시는 주민공람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국토부 특별정비위원회 심의ㆍ승인을 받아 기본계획(안)이 확정되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화명ㆍ금곡 2500가구, 해운대 3200가구 규모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절차를 병행한다. 선도지구는 주민참여도, 정비 시급성, 사업 추진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이달 9일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해 12월 최종 선정된다.
이달 중 `2단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 수립에도 착수한다. 2단계 노후계획도시정비 대상 지역은 다대, 만덕, 모라, 개금ㆍ당감 등 4개 지구다.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 이상인 택지개발지구가 대상이며, 100만 ㎡ 미만인 경우 해당 자치구와 협의해 주변 지역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노후계획도시를 체계적이고 광역적으로 정비해, 시민 주거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공간구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나아가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