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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중·고 비정규직 직원들 ‘총파업’ 돌입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4-11-20 17:22:06 · 공유일 : 2014-11-20 20:02:00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시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들이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에 따르면 서울 시내 83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인 동시에 노조에 속한 2만여 명이 20일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에 참가했다.
연대회의는 이번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정부를 상대로 `방학 중 생계 보장 대책 마련`, `급식비 지급`, `근속 인정(장기 근무 가산금) 상한제 폐지`, `3만 원 호봉제`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비정규직 총파업에 참여하는 노동자가 있는 학교는 ▲초등학교 101곳 ▲중학교 28곳 ▲고등학교 3곳 ▲특수학교 3곳 등 총 135곳에 달한다.
또한 이번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으로 인해 급식 중단 예정인 학교는 ▲초등학교 62곳 ▲중학교 19곳 ▲고등학교 2곳 등 83곳이다.
한편 교육청은 총파업에 대비해 해당 학교에 급식이 중단될 경우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가져올 것을 전달하고, 도시락 지참이 힘든 학생들을 위한 빵과 우유 등 `대체급식`을 제공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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