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노원구(청장 오승록)가 상계한신3차아파트(이하 상계한신3차)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원구는 지난 3일 서울시에 `상계한신3차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계획안`을 자문 신청했다고 이달 9일 밝혔다.
상계한신3차는 기존 지상 15층 공동주택 348가구의 단지다. 소규모 단지인 만큼 사업성 확보가 중요했는데, 이에 구는 이번 계획안에 `사업성 보정계수`의 최대치를 적용하며 허용용적률을 높였다.
계획안에 따르면 상계한신3차 재건축사업은 노원구 한글비석로46가길 34(상계동) 일원을 대상으로 용적률 299.5%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467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더불어 임대주택의 비율은 줄어들고 일반분양 비율은 늘어났다.
한편, 구에는 2025년 기준 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200가구 이상)이 73개 단지ㆍ8만3000여 가구에 이르며 전방위적인 재건축 추진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구 역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활로를 뚫는 노력을 더해 왔다. ▲재건축 규제 완화 ▲안전진단비용 선지원 근거 마련 등 제도 개선이 대표적인 성과다. 다만, 안전진단 절차의 문턱이 낮아진 이후 시장환경의 변화 등으로 사업성 확보가 난관을 겪으며 전반적인 동력이 떨어진 상태였다.
그러나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재건축ㆍ재개발 신속추진 포럼` 등 민간 추진 주체와 소통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해온 덕에 점차 사업 속도를 내는 단지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 중 상계한신3차는 노원에서 4번째로 시에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한 단지에 해당한다. 이에 더해 다른 7개 단지의 재건축 계획안도 구에 접수돼 시 자문 신청 준비 단계를 거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재건축의 첫 단계에 해당하는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의 사전 자문을 통해 절차의 단축을 지원하는 제도다. 또한 2024년 12월 법 개정으로 지난달(6월) 4일부터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 구성`이 가능해졌고, 재건축진단을 사업시행인가 전에도 받을 수 있도록 허용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의 효과까지 더해져 사업 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원구 관계자는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등의 효과가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평가하며, 보다 현실적인 사업성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 등 유관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11개 단지가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하는 등 가시적인 움직임과 함께 주변 다른 단지들도 재건축 추진의 속도가 붙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오승록 청장은 "지금껏 재건축 여건이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주민과 소통하며 유관 기관과 협력해 해결책을 모색해왔다"며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건축ㆍ재개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노원구(청장 오승록)가 상계한신3차아파트(이하 상계한신3차)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원구는 지난 3일 서울시에 `상계한신3차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계획안`을 자문 신청했다고 이달 9일 밝혔다.
상계한신3차는 기존 지상 15층 공동주택 348가구의 단지다. 소규모 단지인 만큼 사업성 확보가 중요했는데, 이에 구는 이번 계획안에 `사업성 보정계수`의 최대치를 적용하며 허용용적률을 높였다.
계획안에 따르면 상계한신3차 재건축사업은 노원구 한글비석로46가길 34(상계동) 일원을 대상으로 용적률 299.5%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467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더불어 임대주택의 비율은 줄어들고 일반분양 비율은 늘어났다.
한편, 구에는 2025년 기준 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200가구 이상)이 73개 단지ㆍ8만3000여 가구에 이르며 전방위적인 재건축 추진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구 역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활로를 뚫는 노력을 더해 왔다. ▲재건축 규제 완화 ▲안전진단비용 선지원 근거 마련 등 제도 개선이 대표적인 성과다. 다만, 안전진단 절차의 문턱이 낮아진 이후 시장환경의 변화 등으로 사업성 확보가 난관을 겪으며 전반적인 동력이 떨어진 상태였다.
그러나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재건축ㆍ재개발 신속추진 포럼` 등 민간 추진 주체와 소통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해온 덕에 점차 사업 속도를 내는 단지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 중 상계한신3차는 노원에서 4번째로 시에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한 단지에 해당한다. 이에 더해 다른 7개 단지의 재건축 계획안도 구에 접수돼 시 자문 신청 준비 단계를 거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재건축의 첫 단계에 해당하는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의 사전 자문을 통해 절차의 단축을 지원하는 제도다. 또한 2024년 12월 법 개정으로 지난달(6월) 4일부터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 구성`이 가능해졌고, 재건축진단을 사업시행인가 전에도 받을 수 있도록 허용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의 효과까지 더해져 사업 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원구 관계자는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등의 효과가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평가하며, 보다 현실적인 사업성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 등 유관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11개 단지가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하는 등 가시적인 움직임과 함께 주변 다른 단지들도 재건축 추진의 속도가 붙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오승록 청장은 "지금껏 재건축 여건이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주민과 소통하며 유관 기관과 협력해 해결책을 모색해왔다"며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건축ㆍ재개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