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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국토부, 건설현장 온열질환 대응조치 준수 당부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07-10 11:38:24 · 공유일 : 2025-07-10 13:00:35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소속ㆍ산하기관, 전국 지자체, 건설사 등에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폭염이 극심한 시간대 건설공사 작업 중지 등 폭염대책을 적극 이행하고 건설 공사작업 시 시원한 물, 바람ㆍ그늘,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조치 등 `온열 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휴게시설 설치, 체감온도 33°C 이상 폭염작업 시 매 2시간 마다 20분 이상 휴식시간 부여 등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도 했다.

이 사항은 전국 17개 시ㆍ도, 228개 시ㆍ군ㆍ구, 국토관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시공사 등 14개 소속 산하기관과 대한건설협회ㆍ전문건설협회를 통해 약 6만2000여개 회원사에 누리집, 팩스, 앱을 통해 즉시 전파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업 관계자 9500여 명에게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신속히 전파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건설현장의 작업자들이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국토부는 고용노동부 등 유관 부처와 협업해 더 이상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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