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22일 열린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목동2차우성 리모델링 및 서울아산병원 증축` 등 총 2건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목동2차우성 리모델링사업은 양천구 목동남로4길 6-23(신정동) 일원 4만5199.2㎡을 대상으로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공동주택 1140가구에서 건폐율 33.97%, 용적률 406.45%를 적용한 1299가구(분양 159가구)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늘어나는 159가구는 2028년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2028년 착공해 2031년 10월 준공이 목표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갈산공원과 인접해 있다. 준공 후 25년이 경과된 노후 단지다.
시는 단지를 차량 중심의 지상 공간을 풍부한 녹지와 조경이 어우러진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시설을 도입하고 담장 개방, 개방형 주차장 확충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송파구 올림픽로43길 88(풍납동) 일원 13만8845.3㎡의 서울아산병원 증축사업은 감염병관리동, 심뇌혈관센터, 주차동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심뇌혈관센터를 중입자치료센터로 설계 변경하고 주차동 건축 규모를 지상 4층에서 6층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특히 주차동을 6층으로 변경해 주차면 수를 502면 늘리고 동선 분산을 위해 차량 진출입구를 신설해 환자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중압자치료센터는 지하 3층~지상 9층 연면적 4만1151㎡ 규모로 증축되며 2031년 3월 준공이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최첨단 암 치료 장비를 갖춘 종합의료시설로 거듭나 난치성 암 환자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2차 우성아파트(이하 목동2차우성)가 공동주택 1299가구로 리모델링된다.
서울시는 이달 22일 열린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목동2차우성 리모델링 및 서울아산병원 증축` 등 총 2건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목동2차우성 리모델링사업은 양천구 목동남로4길 6-23(신정동) 일원 4만5199.2㎡을 대상으로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공동주택 1140가구에서 건폐율 33.97%, 용적률 406.45%를 적용한 1299가구(분양 159가구)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늘어나는 159가구는 2028년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2028년 착공해 2031년 10월 준공이 목표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갈산공원과 인접해 있다. 준공 후 25년이 경과된 노후 단지다.
시는 단지를 차량 중심의 지상 공간을 풍부한 녹지와 조경이 어우러진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시설을 도입하고 담장 개방, 개방형 주차장 확충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송파구 올림픽로43길 88(풍납동) 일원 13만8845.3㎡의 서울아산병원 증축사업은 감염병관리동, 심뇌혈관센터, 주차동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심뇌혈관센터를 중입자치료센터로 설계 변경하고 주차동 건축 규모를 지상 4층에서 6층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특히 주차동을 6층으로 변경해 주차면 수를 502면 늘리고 동선 분산을 위해 차량 진출입구를 신설해 환자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중압자치료센터는 지하 3층~지상 9층 연면적 4만1151㎡ 규모로 증축되며 2031년 3월 준공이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최첨단 암 치료 장비를 갖춘 종합의료시설로 거듭나 난치성 암 환자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