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최근 공공 건설공사장 CCTV 영상에 인공지능(AI)을 연동해 안전사고 위험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는 AI 기반 안전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가 공사장 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업자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관계자에게 문자로 즉시 알리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현장대리인, 공사감리자가 직접 현장의 위험 상황을 파악하거나 CCTV 모니터링 직원이 상주하면서 직접 확인해야 했으나, AI 기술을 도입하면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야간ㆍ휴일 등 취약 시간대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시범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대형 건설 현장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3공구,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를 비롯해 중ㆍ소형 규모의 서울시립 김병주 도서관 신축공사 등 3개 건설현장에서 우선 시행된다.
시는 시범사업에 앞서 서울AI재단과 함께 AI 관련 기술을 고도화했다. 안전모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구조신호, 연기, 불꽃, 공사장 위험 구간 통과 등 기존 6개 위험 상황에 더해 사망사고 위험이 큰 안전고리 미착용, 사다리 2인 1조 작업 위반을 추가로 판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향후 AI 판별 결과의 효과성 분석, 긴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초동 조치반 운영, 민간 건축공사와의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사현장에서 더는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AI 기반의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공사장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최근 공공 건설공사장 CCTV 영상에 인공지능(AI)을 연동해 안전사고 위험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는 AI 기반 안전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가 공사장 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업자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관계자에게 문자로 즉시 알리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현장대리인, 공사감리자가 직접 현장의 위험 상황을 파악하거나 CCTV 모니터링 직원이 상주하면서 직접 확인해야 했으나, AI 기술을 도입하면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야간ㆍ휴일 등 취약 시간대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시범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대형 건설 현장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3공구,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를 비롯해 중ㆍ소형 규모의 서울시립 김병주 도서관 신축공사 등 3개 건설현장에서 우선 시행된다.
시는 시범사업에 앞서 서울AI재단과 함께 AI 관련 기술을 고도화했다. 안전모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구조신호, 연기, 불꽃, 공사장 위험 구간 통과 등 기존 6개 위험 상황에 더해 사망사고 위험이 큰 안전고리 미착용, 사다리 2인 1조 작업 위반을 추가로 판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향후 AI 판별 결과의 효과성 분석, 긴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초동 조치반 운영, 민간 건축공사와의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사현장에서 더는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AI 기반의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공사장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