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3기 신도시 본청약 공급이다. 이를 시작으로 남양주왕숙 등을 포함해 하반기에 수도권 공공택지에 1만2000가구의 공공주택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남양주왕숙 A-1ㆍA-2블록 공급 물량은 총 1030가구다. A-1 블록은 전용면적 59㎡ 629가구, 신혼희망타운인 A-2 블록은 46㎡ 57가구ㆍ55㎡ 344가구로 각각 구성됐다.
이곳은 왕숙천 수변공원과 선형공원 등과 인접해 있고,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아이돌봄시설이 배치된다. 인근에 있는 풍양역(진접2지구 내)으로 4ㆍ9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남양주왕숙지구는 GTX-B노선,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선), 경춘선의 3개 철도노선이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가칭 왕숙역)이 형성될 예정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ㆍ세종포천고속도로 진입 나들목과도 접근이 용이해 서울ㆍ수도권 주요 지역까지 빠르기게 이동할 수 있다.
신도시 내 120만 ㎡ 규모의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도 추진 중이다. 카카오 데이터센터ㆍ우리금융 금융연구개발센터 등 주요 기업이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서울과의 우수한 접근성과 일자리 창출 기능을 동시에 갖춘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인근 남양주 별내ㆍ다산 등과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공급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매제한은 있으나 실거주 의무는 없다.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우 소득, 자산 등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중복으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공고는 이달 24일, 청약접수는 오는 8월 4일 시작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LH는 이달 25일 남양주 별내동에 신축한 전용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 전시관은 3시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유휴 기간에는 지역주민에게 주택전시관을 개방해 업사이클 문화 체험, 소규모 강좌, 음악회 등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는 일반에 공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새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왕숙지구를 시작으로 수도권 주택 공급 속도를 높여 가겠다"라고 밝혔다.
LH 관계자는 "보상 조기 마무리와 동시 착공 등 현장 직원들의 노력 끝에 첫 본청약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왕숙지구가 수도권 대표 자족형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24일부터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지구에서 본청약(A-1ㆍA-2블록)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3기 신도시 본청약 공급이다. 이를 시작으로 남양주왕숙 등을 포함해 하반기에 수도권 공공택지에 1만2000가구의 공공주택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남양주왕숙 A-1ㆍA-2블록 공급 물량은 총 1030가구다. A-1 블록은 전용면적 59㎡ 629가구, 신혼희망타운인 A-2 블록은 46㎡ 57가구ㆍ55㎡ 344가구로 각각 구성됐다.
이곳은 왕숙천 수변공원과 선형공원 등과 인접해 있고,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아이돌봄시설이 배치된다. 인근에 있는 풍양역(진접2지구 내)으로 4ㆍ9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남양주왕숙지구는 GTX-B노선,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선), 경춘선의 3개 철도노선이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가칭 왕숙역)이 형성될 예정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ㆍ세종포천고속도로 진입 나들목과도 접근이 용이해 서울ㆍ수도권 주요 지역까지 빠르기게 이동할 수 있다.
신도시 내 120만 ㎡ 규모의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도 추진 중이다. 카카오 데이터센터ㆍ우리금융 금융연구개발센터 등 주요 기업이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서울과의 우수한 접근성과 일자리 창출 기능을 동시에 갖춘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인근 남양주 별내ㆍ다산 등과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공급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매제한은 있으나 실거주 의무는 없다.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우 소득, 자산 등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중복으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공고는 이달 24일, 청약접수는 오는 8월 4일 시작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LH는 이달 25일 남양주 별내동에 신축한 전용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 전시관은 3시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유휴 기간에는 지역주민에게 주택전시관을 개방해 업사이클 문화 체험, 소규모 강좌, 음악회 등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는 일반에 공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새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왕숙지구를 시작으로 수도권 주택 공급 속도를 높여 가겠다"라고 밝혔다.
LH 관계자는 "보상 조기 마무리와 동시 착공 등 현장 직원들의 노력 끝에 첫 본청약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왕숙지구가 수도권 대표 자족형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