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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두산건설, 3820억 원 규모 명장2구역 재개발 수주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07-25 15:39:16 · 공유일 : 2025-07-25 20:00:37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두산건설이 3820억 원 규모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명장2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9일 구역 인근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으며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두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반송로273번길 17(명장동) 일원 1만201.8㎡를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34층 공동주택 11개동 11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3개월이며, 공사비는 약 3820억 원이다.

대상지는 교통ㆍ교육ㆍ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다는 평이다. 도보 10분 이내에 부산도시철도 4호선 명장역과 서동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동래역과 해운대 센텀시티로 이동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명서초, 용인고, 대명여고, 명서초 등이 인접한다. 인근에 명장근린공원, 동래사적공원 등 녹지 시설이 조성돼 있고 동래시장, 대동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두산건설은 공공과 민간사업을 다방면으로 아우르며 수주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 1ㆍ2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인 방학역 도심복합사업과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을 연이어 수주한 데 이어, 고척산업인 재건축사업도 수주했다. 현재 두산건설의 수주 잔고는 약 10조 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당사를 믿고 선택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상품 개발과 성실 시공으로 주거환경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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