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용인시는 지난 24일 용인8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용인드마크데시앙`에 최종 준공인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용인 처인구 금령로90번길 11(김량장동) 일원 4만9125.1㎡를 대상으로, 기존 공동주택 123개동 603가구를 지하 3층에서 지상 3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1308가구로 탈바꿈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곳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 등 법적 절차를 거쳤으며, 2024년 3월에는 부분준공인가를 받은 바 있다.
부분준공인가 당시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를 통해 도로 개설과 관련한 민원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했다. 시가 도로 개설을 목적으로 취득한 토지를 사업시행자에게 무상으로 사용토록 허용하고, 사업시행자는 공사비를 부담해 도로를 개설한 뒤 시에 기부채납 하도록 했다.
이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정상적으로 도로 개설을 완료했고, 해당 도로를 포함한 모든 기반시설의 최종 준공인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상일 시장은 "준공이 지연될수록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게 될 입주민 입장을 고려해 인ㆍ허가 절차를 서둘렀다"며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때 시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2023년 9월 15일 개최한 `용인드마크데시앙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 이후에도 주택공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해당 민원을 포함해 여러 현안 사항을 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8월에는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용인드마크데시앙`은 지하철 용인에버라인 운동장ㆍ송담대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용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용인초등학교, 용신중학교, 태성고등학교, 덕영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용인시 용인8구역 재개발사업이 최종 준공인가를 받았다.
최근 용인시는 지난 24일 용인8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용인드마크데시앙`에 최종 준공인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용인 처인구 금령로90번길 11(김량장동) 일원 4만9125.1㎡를 대상으로, 기존 공동주택 123개동 603가구를 지하 3층에서 지상 3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1308가구로 탈바꿈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곳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 등 법적 절차를 거쳤으며, 2024년 3월에는 부분준공인가를 받은 바 있다.
부분준공인가 당시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를 통해 도로 개설과 관련한 민원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했다. 시가 도로 개설을 목적으로 취득한 토지를 사업시행자에게 무상으로 사용토록 허용하고, 사업시행자는 공사비를 부담해 도로를 개설한 뒤 시에 기부채납 하도록 했다.
이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정상적으로 도로 개설을 완료했고, 해당 도로를 포함한 모든 기반시설의 최종 준공인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상일 시장은 "준공이 지연될수록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게 될 입주민 입장을 고려해 인ㆍ허가 절차를 서둘렀다"며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때 시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2023년 9월 15일 개최한 `용인드마크데시앙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 이후에도 주택공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해당 민원을 포함해 여러 현안 사항을 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8월에는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용인드마크데시앙`은 지하철 용인에버라인 운동장ㆍ송담대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용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용인초등학교, 용신중학교, 태성고등학교, 덕영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