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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평택1구역 재개발, HUG 조합 초기자금 보증 첫 지원된다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08-11 11:45:06 · 공유일 : 2025-08-11 13:00:40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올해 3월 출시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초기자금 융자 보증의 제1호 사업장이 나왔다.

HUG는 조합 초기자금 보증을 평택1구역 재개발 조합에 처음으로 지원했다고 이달 8일 밝혔다.

조합 초기자금 보증은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업 초기 단계의 조합이 주택도시기금의 융자를 이용할 때 필요한 보증이다.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은 경기 평택시 통복로32번길 50(평택동) 일원 약 3만3000㎡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175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계획을 골자로 한다.

올해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을 추진 중인 평택1구역은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JC어린이공원, 롯데인벤스공원, 합정새롬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군문초등학교, 비전초등학교, 평택중학교, 한광여자중학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한광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공공시설, 종합병원 등이 인접해 있어 사업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HUG는 조합 초기자금 보증 상품을 출시한 후 전국 5개 권역을 직접 찾아다니며 조합을 대상으로 상품을 홍보하고, 이용률을 높이고자 올해 6월에 심사 요건을 완화한 바 있다.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은 "평택1구역 재개발 조합을 시작으로 전국 조합에 신속한 보증 공급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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