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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용인시, ‘2025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진행… “신뢰받는 거래환경 조성”
repoter : 오수영 기자 ( sgm05030@naver.com ) 등록일 : 2025-08-14 12:25:25 · 공유일 : 2025-08-14 13:00:44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용인시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대상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용인시는 신뢰 높은 부동산 중개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강남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진행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700여 명의 개업ㆍ소속 공인중개사가 참석했다.

연수는 단순한 강의에서 벗어나 정책 캠페인과 실천형 연수교육으로 진행됐다. 우선 공인중개사의 부동산 중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중개 실무 ▲부동산 세제 등 교육이 이뤄졌다.

또 캠페인은 부동산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한 거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교육 기간 동안 `안전전세 프로젝트` 캠페인과 부동산 중개 과정에서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인 `용인시 똑똑정보` 홍보 활동도 이뤄졌다.

연수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와 개선 의견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집계한 의견은 내년 연수교육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상일 시장은 12일 연수에 앞서 모범 공인중개사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환경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공인중개사 여러분들이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역할을 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용인시는 인구 110만을 넘어 150만으로 향하는 만큼, 앞으로 부동산 거래와 여러분의 역할도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인중개사 여러분은 심야간판 소등 등 시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중개수수료 감면 정책과 안전한 전세 거래를 위한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도 많은 협조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여러분과 함께 부동산 거래가 투명하고 안전한 용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안전전세 프로젝트`와 함께 ▲청년 중개수수료 지원 ▲공인중개업소 심야 간판 소등 ▲위기가구 발굴 등의 공공협력형 부동산 정책을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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