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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지역 최고 랜드마크로 부상
오는 29일 시공자선정총회 예정… 현대산업개발 I'PARK 걸리나
repoter : 박재필 기자 ( pjp78@naver.com ) 등록일 : 2014-11-24 20:19:52 · 공유일 : 2014-11-25 08:01:46


[아유경제=박재필기자] 일반분양 완판으로 이목이 집중됐던 광주광역시 학동3구역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최대 알짜 단지로 꼽히는 학동4구역이 사업 순항과 더불어 본격화를 예고 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오는 29일 오후 1시 광주 동구 학동 남광교회에서 개최되는 2014년 조합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학동4구역 고수웅 조합장은 "오는 29일 조합 정기총회는 시공자를 선정하는 총회로 학동4구역의 미래가 걸려 있다 해도 다름이 없을 만큼 중요한 총회이다"며 "주거환경 개선, 재산 가치 향상을 위한 조합원들과 임원들의 염원과 열의로 현대산업개발을 파트너로 선정하고 또 다른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과거 잘못됐던 것이 있다면 과감히 버리고 이번 정기총회를 새로운 발판으로 삼아 조합 운영 기조를 `공정`으로 삼아 모든 일을 적법하게 하고 근검절약할 것이다"며 "시공자 선정이 재개발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총회에 참석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동4구역 정기총회에는 ▲조합 정관(안)ㆍ선거관리규정(안) 변경의 건▲2013년 예산(안) 추인의 건▲2014년 예산(안) 승인의 건▲수의계약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시공자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 및 차임금(미지급금 포함) 상환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 방법 의결의 건 ▲정비구역 지정 변경 협력 업체 선정의 건 ▲사업시행인가 관련 협력 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총회 개최 비용 추인의 건 ▲사업시행ㆍ관리처분 관련 서류 개략적인 공개의 건 등이 상정ㆍ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학동4구역의 경우 학동3구역 `무등산아이파크`를 기점으로 일단 남광주역이 위치해 있고 지하철도 지하철이지만 사업지를 둘러보니 곳곳에 버스 정류장이 설치돼 있는 등 교통시설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인근에 편의시설 및 대학병원이 위치해 있어 광주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곳이란 의견이 높은 가운데 이번에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면 개발 이익 역시 극대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 학동4구역 고수웅 조합장과 박정봉 총무이사를 만나다.>


"빠른 사업 진행만이 재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수년을 기다려 온 끝에 드디어 시공자선정총회를 앞두고 재개발사업에 대한 염원을 이뤄낼 초석을 만들게 됐습니다"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고수웅 조합장과 박정봉 총무이사의 말이다.
정비구역 지정 변경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시행인가 신청까지 쉬지 않고 달려 조합원들의 재산 극대화를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는 두 사람을 만나 학동4구역에 관해 들어봤다.



그간 사업 진행 사항은/
학동4구역은 지난 8월 29일 조합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접수시켰다. 또한 그간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것도 사실이나 조합 이사회, 대의원를 거쳐 현대산업개발을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기로 했으며 시공자선정총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 21일 시공자 합동설명회에는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할 만큼 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에 활기가 돌고 있으며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기 위해선 관계 법령에 따라 정비구역 변경을 해야 한다. 이번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빠른 사업 진행으로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
조합원들에게 한마디/
오랜 시간 동안 일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조합원들과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인근 학동3구역의 경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일반분양도 `완판`이 된 만큼 입지나 사업성 측면에서 밀릴 게 없어 우리 학동4구역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우선 기존보다 사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며 친환경ㆍ명품 아파트 건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모든 사업 진행을 조합원들에게 공개하며 투명한 사업 진행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리고 싶다. 또한 이번 시공자선정총회는 정말 학동4구역의 새로운 미래와 비전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총회라고 생각한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광주에서도 가장 가치가 높은 랜드마크 건설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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