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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명곡초, “특별한 여름방학 교실에서 웃음꽃 피워요”-[에듀뉴스] 
학교와 학부모회가 함께 엮어낸 사랑의 교실 
repoter : 김용민 기자 ( edunews@hanmail.net ) 등록일 : 2025-08-15 14:33:24 · 공유일 : 2025-08-15 20:01:50


[에듀뉴스] 경상남도 ​명곡초등학교(교장 박영구)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학교와 학부모회가 함께 준비한 특별한 방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배움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물했다.

​똑딱똑딱 창작 활동에는 재활용품이 아이들의 손을 거쳐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마법 같은 시간이 펼쳐졌다. 6학년 김 모 학생은 “엄마랑 같이 작품을 만들면서 지구를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커졌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예술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는 것.

나도 요리사 시간에는 건강한 식재료로 직접 요리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고,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는 즐거움을 느꼈다.

신나는 뉴스포츠로 협동심을 기르고, 향긋한 천연비누 만들기 시간에는 자연의 향기를 느끼며 성취감을 맛보았다.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배움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 뿌듯했다”고 전했으며, 명곡초는 앞으로도 '교육의 본질은 사랑'이라는 교육 철학 아래 학교와 학부모회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방학 교실은 학교와 학부모의 아름다운 동행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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