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용인시가 `용인 반도체 벨트`의 허리 역할을 하는 `지곡 일반산업단지(이하 지곡 일반산단)`의 준공인가를 마쳤다.
최근 용인시는 기흥구 지곡동 720 일대에 조성된 지곡 일반산단의 준공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곡 일반산단은 2016년 5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민간개발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면적은 7만1427.5㎡ 규모로, 해당 산단에는 ▲전자부품ㆍ컴퓨터ㆍ영상ㆍ음향ㆍ통신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ㆍ장비 제조업 ▲연구개발업 관련 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다.
이에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램리서치 한국 연구개발(R&D)센터`와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ㆍ컨설팅 기업인 `써치앤델브 본사`가 이전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곡 일반산단 준공이 고용 창출 및 세수 증대로 이어지고, 반도체 장비업체 연구센터 유치를 통해 국가 전략사업이자 용인이 주력하고 있는 반도체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곡 일반산단의 제조와 연구시설을 포함한 산업시설 용지는 총면적의 64.5%에 해당하는 4만6092.7㎡ 규모다. 구체적으로는 ▲연구시설 용지 3만4385㎡(총면적의 48.1%) ▲제조시설 용지 6242.7㎡(8.7%) ▲제조 및 연구시설 용지 5465㎡(7.7%) 등으로 조성됐다.
그 외 공공시설 용지는 2만3618.9㎡로, 산업단지 총면적의 33.1%를 차지하며, 도시미관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경관녹지ㆍ소공원 등의 녹지공간은 1만 4332.2㎡로, 총면적의 20.1%에 해당한다.
아울러 시는 친환경 글로벌 경쟁력 제고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 RE100` 정책을 실현하고자,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으로 관리ㆍ기본계획을 변경하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이동ㆍ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L자형 반도체 벨트`의 중간 지점인 지곡 일반산단이 준공됐다"며 "이로써 반도체 벨트의 완성도를 세밀하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신속하게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용인시가 `용인 반도체 벨트`의 허리 역할을 하는 `지곡 일반산업단지(이하 지곡 일반산단)`의 준공인가를 마쳤다.
최근 용인시는 기흥구 지곡동 720 일대에 조성된 지곡 일반산단의 준공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곡 일반산단은 2016년 5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민간개발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면적은 7만1427.5㎡ 규모로, 해당 산단에는 ▲전자부품ㆍ컴퓨터ㆍ영상ㆍ음향ㆍ통신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ㆍ장비 제조업 ▲연구개발업 관련 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다.
이에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램리서치 한국 연구개발(R&D)센터`와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ㆍ컨설팅 기업인 `써치앤델브 본사`가 이전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곡 일반산단 준공이 고용 창출 및 세수 증대로 이어지고, 반도체 장비업체 연구센터 유치를 통해 국가 전략사업이자 용인이 주력하고 있는 반도체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곡 일반산단의 제조와 연구시설을 포함한 산업시설 용지는 총면적의 64.5%에 해당하는 4만6092.7㎡ 규모다. 구체적으로는 ▲연구시설 용지 3만4385㎡(총면적의 48.1%) ▲제조시설 용지 6242.7㎡(8.7%) ▲제조 및 연구시설 용지 5465㎡(7.7%) 등으로 조성됐다.
그 외 공공시설 용지는 2만3618.9㎡로, 산업단지 총면적의 33.1%를 차지하며, 도시미관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경관녹지ㆍ소공원 등의 녹지공간은 1만 4332.2㎡로, 총면적의 20.1%에 해당한다.
아울러 시는 친환경 글로벌 경쟁력 제고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 RE100` 정책을 실현하고자,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으로 관리ㆍ기본계획을 변경하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이동ㆍ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L자형 반도체 벨트`의 중간 지점인 지곡 일반산단이 준공됐다"며 "이로써 반도체 벨트의 완성도를 세밀하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신속하게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