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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현대건설,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1등급 추가 획득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09-04 11:42:13 · 공유일 : 2025-09-04 13:00:34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1등급 인정서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이달 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층간소음 저감 1등급 기술을 확보했으며, 이후 한층 강화된 기준과 평가 방법을 적용한 바닥충격음 성능등급평가에서도 2건의 1등급 인정서를 동시에 취득하며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1등급 성능을 검증한 바닥시스템은 완충재 복합소재의 최적 배합과 적층 구조로 걷기ㆍ뛰기ㆍ가구 이동ㆍ물건 낙하 등의 다양한 생활 소음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차음재 소재를 기존 대비 휨 강성이 크면서 가볍고 현장 작업이 용이한 소재로 변경하고, 입주민의 다양한 사용 조건에도 바닥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성능과 시공상을 동시해 높였다는 것이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국토교통부 지정 성능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현장 실증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경량충격음 25dB, 중량충격음 32dB의 저감 성능을 보였다. 특히 중량충격음은 1등급 기준(37dB)보다 5dB이나 낮은 수준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2022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5개의 바닥구조에 대한 경량ㆍ중량충격음 시험에서 모두 1등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층간소음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신ㆍ구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 인정서를 확보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제고했다"며 "지속적인 고성능 기술 개발, 현장 검증과 품질 고도화를 통해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운 주거 공간`의 가치를 현실화하고 업계 표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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