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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9월 1주 아파트 가격 동향… 매매가격 0% 보합ㆍ전세가격 0.02% 상승
repoter : 권혜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5-09-04 14:06:55 · 공유일 : 2025-09-04 20:00:22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025년 9월 1주(지난 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보합(0%)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상승폭 축소, 서울은 상승폭 유지, 지방은 하락폭 유지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반적인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거래가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가격 상승 기대감 있는 선호 단지에서 상승 계약 체결되며 서울 전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08%로 전주 동일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성동구(0.2%)는 하왕십리ㆍ행당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광진구(0.14%)는 자양ㆍ구의동 학군지 위주로, 용산구(0.13%)는 이촌ㆍ문배동 위주로, 마포구(0.12%)는 성산‧도화동 주요 단지 위주로, 중구(0.11%)는 신당‧만리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19%)는 송파ㆍ문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초구(0.13%)는 반포‧잠원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는 신길‧여의도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양천구(0.09%)는 신월‧목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4%)에서 남동구(0.02%)는 논현ㆍ구월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서구(-0.13%)는 당하ㆍ청라동 신도시 위주로, 연수구(-0.07%)는 송도ㆍ동춘동 위주로, 계양구(-0.02%)는 효성ㆍ병방동 구축 위주로, 동구(-0.02%)는 송현ㆍ만석동 위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2%)은 시ㆍ도별로 부산(0%), 대전(-0.03%), 대구(-0.07%), 충남(-0.02%), 충북(0.04%), 강원(-0.03%), 광주(-0.02%), 울산(0.02%), 세종(0%), 전남(-0.06%), 전북(0.07%), 경남(-0.01%), 경북(-0.03%),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2%)은 전주 같은 상승세를 보였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07%)은 전주(0.06%)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역세권ㆍ대단지 등 선호 단지 위주로 꾸준한 임차 수요 보이고 상승 계약 체결되며 서울 전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용산구(0.09%)는 이촌ㆍ문배동 위주로, 광진구(0.08%)는 자양ㆍ구의동 선호 단지 위주로, 마포구(0.08%)는 공덕ㆍ아현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07%)는 하왕십리ㆍ성수동 위주로, 성북구(0.07%)는 길음ㆍ돈암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송파구(0.2%)는 잠실ㆍ가락동 역세권 위주로, 강동구(0.14%)는 명일ㆍ성내동 위주로, 양천구(0.1%)는 신정ㆍ목동 학군지 위주로, 동작구(0.09%)는 상도ㆍ사당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1%)의 경우 연수구(-0.06%)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송도ㆍ동춘동 위주로, 동구(-0.02%)는 송현ㆍ만석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서구(0.05%)는 청라ㆍ원당동 대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02%)는 학익ㆍ용현동 위주로, 남동구(0.01%)는 구월ㆍ남촌동 위주로 상승하며 인천 전체 상승 전환했다.

경기(0.02%)에서 평택시(-0.14%)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동삭ㆍ비전동 위주로, 시흥시(-0.08%)는 대야ㆍ은행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수원 영통구(0.2%)는 영통ㆍ매탄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하남시(0.19%)는 학암ㆍ망월동 위주로, 과천시(0.18%)는 정주여건 양호한 중앙ㆍ원문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2%)은 시ㆍ도별로 부산(0.05%), 대전(-0.02%), 대구(0%), 충남(0.02%), 충북(0.01%), 강원(-0.03%), 광주(0.02%), 울산(0.07%), 세종(0.12%), 전남(-0.04%), 전북(0%), 경남(0.02%), 경북(0.02%),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고운‧소담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 지속되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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