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전라남도 장성성산초등학교(교장 박행자)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장성군과 여수·순천 일원에서 중국 항주시 경화소학교 교류단을 맞아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지난 2024년 6월 20일 MOU 체결 이후 꾸준히 이어온 교류 활동의 연장선으로 양교 학생과 교사들이 직접 만나 우정을 다지고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한다.
행사는 7일 첫날 장성성산초에서 열린 환영식과 홈스테이 문화 체험으로 시작됐다. 이어 8일 오전에는 장성교육지원청 글로컬센터 이중언어 공예 체험, 성산초 학예회인 ‘꿈자람발표회’ 합동 공연, 학부모회 주관 전통공예체험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부터는 장성성산초 5·6학년 전원과 중국 교류단이 함께 여수와 순천으로 1박 2일간의 수학여행을 떠나 크루즈체험, 해상케이블카 탑승 등 해양 문화 체험과 순천만 국가정원 관람을 통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일, 중국 항주시 교류단은 작별 인사를 나눈 뒤 서울대 도서관 등 국내 탐방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국제교류는 장성성산초 특색교육인 명견만리 프로젝트와 전남교육청 지정 국제교류선도학교, 전남혁신학교, 장성 단위학교형 늘봄이중언어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추진된 것으로 학생들에게 글로벌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길러주는 기회가 됐다고 한다. 태권도·국악 등 전통문화와 중국어 이중언어 학습을 이어온 성과가 교류 현장에서 빛을 발했으며 학생들은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법’을 몸소 배우는 값진 경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홍석(5학년) 학생은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를 누리는 인재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박행자 교장은 “이 교류가 우리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귀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함께 꾸민 성산 꿈자람발표회가 음악과 예술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허샤 경화소학교 교장은 “양교 학생들이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천천히 세상이라는 책을 펼치고 몰입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으며, 정선영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만남이 한국과 중국을 잇는 우정의 다리가 되고,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에듀뉴스] 전라남도 장성성산초등학교(교장 박행자)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장성군과 여수·순천 일원에서 중국 항주시 경화소학교 교류단을 맞아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지난 2024년 6월 20일 MOU 체결 이후 꾸준히 이어온 교류 활동의 연장선으로 양교 학생과 교사들이 직접 만나 우정을 다지고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한다.
행사는 7일 첫날 장성성산초에서 열린 환영식과 홈스테이 문화 체험으로 시작됐다. 이어 8일 오전에는 장성교육지원청 글로컬센터 이중언어 공예 체험, 성산초 학예회인 ‘꿈자람발표회’ 합동 공연, 학부모회 주관 전통공예체험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부터는 장성성산초 5·6학년 전원과 중국 교류단이 함께 여수와 순천으로 1박 2일간의 수학여행을 떠나 크루즈체험, 해상케이블카 탑승 등 해양 문화 체험과 순천만 국가정원 관람을 통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일, 중국 항주시 교류단은 작별 인사를 나눈 뒤 서울대 도서관 등 국내 탐방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국제교류는 장성성산초 특색교육인 명견만리 프로젝트와 전남교육청 지정 국제교류선도학교, 전남혁신학교, 장성 단위학교형 늘봄이중언어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추진된 것으로 학생들에게 글로벌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길러주는 기회가 됐다고 한다. 태권도·국악 등 전통문화와 중국어 이중언어 학습을 이어온 성과가 교류 현장에서 빛을 발했으며 학생들은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법’을 몸소 배우는 값진 경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홍석(5학년) 학생은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를 누리는 인재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박행자 교장은 “이 교류가 우리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귀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함께 꾸민 성산 꿈자람발표회가 음악과 예술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허샤 경화소학교 교장은 “양교 학생들이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천천히 세상이라는 책을 펼치고 몰입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으며, 정선영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만남이 한국과 중국을 잇는 우정의 다리가 되고,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