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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강릉 지역 가뭄에도 학생 급식 차질 없도록 총력-[에듀뉴스]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으로 급식비 지원, 급식 위생 관리 강화
repoter : 이수현 기자 ( edunewson@naver.com ) 등록일 : 2025-09-10 11:19:14 · 공유일 : 2025-09-10 13:01:48


[에듀뉴스] 교육부는 최근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8.30.)되고 가뭄으로 불편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강릉 지역의 학교는 정상적으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나 물 절약을 위해 물이 많이 사용되는 식단 등을 조정토록 했으며 향후 직접 조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외부 조리식품을 활용한 대체식 제공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교육부는 유관기관과 긴급 연락 및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급식 준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급식실에서 직접 조리가 어려워 외부에서 조리된 식품 등을 제공하는 경우 추가되는 급식비를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으로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하여 외부에서 조리한 식품을 공급하는 업체에 대해 사전에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강릉 지역에 식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 정보 등을 학교에 신속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에서 물 절약이 불가피하지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교급식이 중단되지 않고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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