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 서울(88.6→97.2)과 경기(78.8→79.4)는 전월보다 각각 8.6p, 0.6p 올랐으나, 인천(76.9→61.5)은 15.4p 내렸다.
주산연 관계자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옥석가리기`가 심화되면서 입지 경쟁력이 떨어지는 수도권 외곽 지역은 미분양 우려가 커진 반면, 분양 물량이 부족한 서울 핵심 지역은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한 수요가 집중돼 청약 경쟁률이 높아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73.3→107.1)이 33.8p 올라 상승 폭이 컸다. 이어 ▲충북 16.7p(50→66.7) ▲대전 14.7p(78.6→93.3) ▲경북 9.6p(57.1→66.7) ▲경남 1.9(75→76.9) ▲대구 1.5p(81.8→83.3) 순으로 올랐다. ▲광주 22p(86.7→64.7) ▲부산 15p(86.4→71.4) ▲전북 9.1p(81.8→72.7) ▲강원 6.7p(66.7→60) ▲전남 4.4p(60→55.6) ▲세종 3.6p(78.6→75) ▲제주 1.8p(70.6→68.8) ▲충남 1.1p(85.7→84.6) 순으로 내렸다.
비수도권 역시 수도권의 대출 규제 여파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20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고, 이와 같은 흐름이 분양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 분양전망지수가 큰 폭 상승한 것은 한ㆍ미간 조선 협력으로 추진되는 마스가(MASAGA) 프로젝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9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100) 대비 4.5p 하락한 104.5로 전망됐다. 원자재 가격 불안 추세와 `노란봉투법` 통과와 정부의 산업재해 엄벌 기조에 따른 공기 지연 및 인건비 증가를 우려한 결과로 보인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77.3) 대비 11.8p 상승한 89.1,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97)보다 3.1p 하락한 93.9로 각각 집계됐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6ㆍ27 부동산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 영향으로 지난달(8월) 큰 폭 하락했던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0.5p 상승한 75.6으로 집계됐다. 전망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수도권은 79.4로 전월(81.4)보다 2p 하락했고 비수도권은 74.8로 전월(73.7)보다 1.1p 상승했다.
수도권 중 서울(88.6→97.2)과 경기(78.8→79.4)는 전월보다 각각 8.6p, 0.6p 올랐으나, 인천(76.9→61.5)은 15.4p 내렸다.
주산연 관계자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옥석가리기`가 심화되면서 입지 경쟁력이 떨어지는 수도권 외곽 지역은 미분양 우려가 커진 반면, 분양 물량이 부족한 서울 핵심 지역은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한 수요가 집중돼 청약 경쟁률이 높아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73.3→107.1)이 33.8p 올라 상승 폭이 컸다. 이어 ▲충북 16.7p(50→66.7) ▲대전 14.7p(78.6→93.3) ▲경북 9.6p(57.1→66.7) ▲경남 1.9(75→76.9) ▲대구 1.5p(81.8→83.3) 순으로 올랐다. ▲광주 22p(86.7→64.7) ▲부산 15p(86.4→71.4) ▲전북 9.1p(81.8→72.7) ▲강원 6.7p(66.7→60) ▲전남 4.4p(60→55.6) ▲세종 3.6p(78.6→75) ▲제주 1.8p(70.6→68.8) ▲충남 1.1p(85.7→84.6) 순으로 내렸다.
비수도권 역시 수도권의 대출 규제 여파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20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고, 이와 같은 흐름이 분양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 분양전망지수가 큰 폭 상승한 것은 한ㆍ미간 조선 협력으로 추진되는 마스가(MASAGA) 프로젝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9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100) 대비 4.5p 하락한 104.5로 전망됐다. 원자재 가격 불안 추세와 `노란봉투법` 통과와 정부의 산업재해 엄벌 기조에 따른 공기 지연 및 인건비 증가를 우려한 결과로 보인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77.3) 대비 11.8p 상승한 89.1,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97)보다 3.1p 하락한 93.9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