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이 지상 최고 8층 높이의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랜드마크로 재탄생한다.
최근 서울시는 이달 10일 열린 제4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신축사업 관련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 특별계획구역8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은 2023년 12월 공모한 제2차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를 통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용적률 및 건폐율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을 포함해 총 6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일대를 미래에 관광전략거점으로 육성하고 상업ㆍ문화 중심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갤러리아백화점은 강남구 압구정로 343(압구정동) 일원 2만362㎡를 대상으로 용적률 333.95%, 건폐율 56.03%를 적용한 지하 9층~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용도인 판매시설(백화점) 외에도 지하광장~저층부 실내ㆍ외부 공개공간~중층 정원~옥상정원으로 연결되는 공유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풍부한 도시공간을 경험하도록 계획했다.
지하광장은 공공 오픈스페이스가 부족한 해당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압구정 로데오 상권과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시민 휴게ㆍ편의시설을 제공하고 공공 전시와 이벤트 개최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3개층 높이의 실내형 공개공간은 시민을 위한 녹지를 제공하고, 중층정원과 옥상정원은 다양한 높이에서 도시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한 해당 사업의 공공기여로는 2026년 이전 예정인 청담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디자인센터 등 문화복합시설을 설치ㆍ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추진에 따라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특별건축구역 지정 시 관계 법령에 따른 추가 완화가 가능한 점을 고려해 최대 완화 범위를 포함해 결정했다.
사업자는 공모 당시 건폐율(최대 60%)과 용적률은 시행률의 1.2배(최대 60%)에 대해 추가 완화를 요청했으며, 이는 건축위원회 심의 시 최종 완화량 등이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압구정갤러리아백화점 관련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혁신적인 건축디자인으로 인해 서울이 더욱 품격있는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특한 디자인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과 시민공유공간 개방을 통한 지역 연계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이 지상 최고 8층 높이의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랜드마크로 재탄생한다.
최근 서울시는 이달 10일 열린 제4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신축사업 관련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 특별계획구역8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은 2023년 12월 공모한 제2차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를 통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용적률 및 건폐율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을 포함해 총 6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일대를 미래에 관광전략거점으로 육성하고 상업ㆍ문화 중심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갤러리아백화점은 강남구 압구정로 343(압구정동) 일원 2만362㎡를 대상으로 용적률 333.95%, 건폐율 56.03%를 적용한 지하 9층~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용도인 판매시설(백화점) 외에도 지하광장~저층부 실내ㆍ외부 공개공간~중층 정원~옥상정원으로 연결되는 공유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풍부한 도시공간을 경험하도록 계획했다.
지하광장은 공공 오픈스페이스가 부족한 해당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압구정 로데오 상권과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시민 휴게ㆍ편의시설을 제공하고 공공 전시와 이벤트 개최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3개층 높이의 실내형 공개공간은 시민을 위한 녹지를 제공하고, 중층정원과 옥상정원은 다양한 높이에서 도시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한 해당 사업의 공공기여로는 2026년 이전 예정인 청담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디자인센터 등 문화복합시설을 설치ㆍ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추진에 따라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특별건축구역 지정 시 관계 법령에 따른 추가 완화가 가능한 점을 고려해 최대 완화 범위를 포함해 결정했다.
사업자는 공모 당시 건폐율(최대 60%)과 용적률은 시행률의 1.2배(최대 60%)에 대해 추가 완화를 요청했으며, 이는 건축위원회 심의 시 최종 완화량 등이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압구정갤러리아백화점 관련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혁신적인 건축디자인으로 인해 서울이 더욱 품격있는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특한 디자인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과 시민공유공간 개방을 통한 지역 연계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