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아파트(이하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에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조합원들이 조합장을 교체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원들은 이모 씨를 발의자 대표로 해 조합장 송모 씨를 해임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는 내달 9일 오후 7시 신반포상가 지하 1층 남서울교회 교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호 안건 `조합 임원(조합장) 해임의 건`만 상정·처리될 예정으로 파악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총회 주최 측은 조합원들의 호응도가 높아 총회는 물론 안건 처리도 자신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발의자 대표를 제외하고도 임시총회 소집에 동의한 조합원이 51명이었던 데다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동의서를 징구한 결과 총회 개최 및 안건 처리에 필요한 정족수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주최 측은 송 조합장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선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맞게끔 조합장이 소명할 수 있도록 오는 27일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청문회가 끝나면 최근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신반포1차아파트와의 통합 재건축과 관련한 토론회도 열리므로 조합원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아파트(이하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에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조합원들이 조합장을 교체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원들은 이모 씨를 발의자 대표로 해 조합장 송모 씨를 해임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는 내달 9일 오후 7시 신반포상가 지하 1층 남서울교회 교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호 안건 `조합 임원(조합장) 해임의 건`만 상정·처리될 예정으로 파악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총회 주최 측은 조합원들의 호응도가 높아 총회는 물론 안건 처리도 자신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발의자 대표를 제외하고도 임시총회 소집에 동의한 조합원이 51명이었던 데다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동의서를 징구한 결과 총회 개최 및 안건 처리에 필요한 정족수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주최 측은 송 조합장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선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맞게끔 조합장이 소명할 수 있도록 오는 27일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청문회가 끝나면 최근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신반포1차아파트와의 통합 재건축과 관련한 토론회도 열리므로 조합원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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