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전라남도 광의초등학교(교장 노은정)는 지난 19일, 1~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역사 주제 어울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며 역사 인물의 삶과 시대적 배경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에는 여수 예울마루에서 어린이 뮤지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안중근’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뮤지컬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용기 있는 행동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생생하게 느꼈다고 한다. 공연이 끝난 후, 각 학년별로 공연 속 장면과 인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역사의 의미와 감동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오후에는 순천 드라마 촬영장으로 이동해, 조선 시대와 근·현대의 생활 모습이 재현된 공간을 직접 걸으며 탐방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은 드라마 속 배경이 되는 골목길, 전당포, 방앗간 등을 둘러보며 시대별 변화와 생활 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했다”면서 “특히 팽이치기, 딱지치기 같은 전통 놀이 체험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옛날 어린이들의 놀이 문화를 몸소 경험했다”고 전하고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생생한 현장에 학생들은 눈을 반짝이며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1학년 김 모 학생은 “뮤지컬에 멋진 노래랑 춤이 나와서 재미있었다”면서 “안중근 아저씨가 나라를 도와준 분이라서 멋있었다”고 말했고 4학년 정 모 학생은 “뮤지컬에서 안중근 의사가 나라를 위해 용감하게 행동한 것이 인상 깊었고,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진짜 옛날에 온 것 같아 신기했다”고 이야기했다.
한 교사는 “이번 체험학습은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 지식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학생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역사 체험학습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역사 인물의 정신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광의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과 배움을 연결하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에듀뉴스] 전라남도 광의초등학교(교장 노은정)는 지난 19일, 1~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역사 주제 어울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며 역사 인물의 삶과 시대적 배경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에는 여수 예울마루에서 어린이 뮤지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안중근’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뮤지컬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용기 있는 행동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생생하게 느꼈다고 한다. 공연이 끝난 후, 각 학년별로 공연 속 장면과 인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역사의 의미와 감동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오후에는 순천 드라마 촬영장으로 이동해, 조선 시대와 근·현대의 생활 모습이 재현된 공간을 직접 걸으며 탐방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은 드라마 속 배경이 되는 골목길, 전당포, 방앗간 등을 둘러보며 시대별 변화와 생활 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했다”면서 “특히 팽이치기, 딱지치기 같은 전통 놀이 체험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옛날 어린이들의 놀이 문화를 몸소 경험했다”고 전하고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생생한 현장에 학생들은 눈을 반짝이며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1학년 김 모 학생은 “뮤지컬에 멋진 노래랑 춤이 나와서 재미있었다”면서 “안중근 아저씨가 나라를 도와준 분이라서 멋있었다”고 말했고 4학년 정 모 학생은 “뮤지컬에서 안중근 의사가 나라를 위해 용감하게 행동한 것이 인상 깊었고,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진짜 옛날에 온 것 같아 신기했다”고 이야기했다.
한 교사는 “이번 체험학습은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 지식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학생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역사 체험학습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역사 인물의 정신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광의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과 배움을 연결하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