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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1573가구 구상 세교1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다음 기회에’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25-10-01 15:35:48 · 공유일 : 2025-10-01 20:00:42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평택시 세교1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최근 세교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안웅배ㆍ이하 조합)은 지난 9월 29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서희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아쉬운 현설 결과를 뒤로 하고 내부 회의를 통해 조만간 새로운 일정을 확정한 뒤 시공자 선정을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평택시 은실2길 3-10(세교동) 일원 6만859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2개동 15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80가구 ▲59A㎡ 826가구 ▲59B㎡ 357가구 ▲84A㎡ 155가구 ▲84B㎡ 155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약 1.3㎞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평택중앙초등학교, 세교중학교, 평택여자고등학교, 한광여자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AK프라자, 이마트, 뉴코아, 평택성모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세교1구역은 2008년 10월 조합설립인가, 2010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15년 9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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