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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1449가구 구상 속초중앙동 재개발, 시공자 선정 방식 수의계약으로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25-10-13 11:27:56 · 공유일 : 2025-10-13 13:00:37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강원 속초시 중앙동(이하 속초중앙동)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다음으로 기약함과 동시에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최근 속초중앙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재우ㆍ이하 조합)은 이달 2일 오전 9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두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조합은 유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추후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올해 안에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속초시 중앙동 469-4 외 382필지 일대 5만622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4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개동 144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속초시청과 속초우체국 등은 물론 속초신협, 농협, 은행 등 각종 금융시설을 비롯해 속초관광수산시장, 금호동주민센터 등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여기에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속초의료원 등도 근거리에 있고 단지 반경 1㎞ 내에 중앙초, 속초초, 설악중, 속초해랑중, 속초여중 등이 있다. 설악산, 속초해수욕장, 청초호, 영랑호, 호수공원 등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한편, 속초중앙동은 2017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23년 1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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