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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산하 경기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초·중등 교사 360명을 대상으로 ‘2025 로봇 활용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6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교사가 로봇을 활용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의 원리를 체험하고 이를 학교 현장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남부(안산시)와 북부(고양시)에서 총 6기(초등 4기, 중등 2기)로 나누어 대면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자율주행 자동차(딥코봇, Zumi) ▲모듈형 창의로봇(핑퐁로봇) ▲인공지능(AI) 드론(코드론, 팝드론배틀)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보드(딥코보드) 등을 활용한 실습 중심 강의로 구성되며 연수생들은 기수별로 3시간 동안 실습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경기 인공지능·디지털(에듀테크) 교원 역량체계를 반영해 ‘컴퓨팅 사고력’과 ‘인공지능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로봇을 활용해 ‘데이터 수집-모델 학습-결과 예측’에 이르는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를 실습하고 자율주행·드론 비행·사물인터넷(IoT) 자동화 시스템 구현 등 실제 물리 환경과 연결된 체험을 통해 인공지능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손으로 체험하고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키우는 기회”라며 “로봇 활용 수업이 학교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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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대산홀에서 열린 ‘찾아가는 학부모 북콘서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으며 김영하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 이번 북콘서트는 학부모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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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국학비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정성국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로 ‘학교급식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제12조(위생・안전관리)를 제12조(위생・식품 안전관리)로 개정하고 현행 조문 중 ‘안전관리’를 ‘식품 안전관리’로 개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전국학비노조는 “이는 기존 영양교사의 직무에서 급식실 전반의 안전관리 업무와 그에 따른 책임을 배제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면서 “현재 학교 급식실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상 보호를 받아야 할 현업업무종사자인 영양사,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에게 학교 급식실 전반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업무와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가 전가되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사용자는 산업재해 예방과 급식 노동자의 안전 및 보건을 유지・증진해야 할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용자(교육청)의 의무와 책임을 교육공무직과 교사에게 떠넘기고 있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이것은 산업재해를 당한 피해자에게 산업재해를 왜 예방하지 못했고 왜 산업재해를 당했냐며 책임을 묻고 처벌하겠다는 말”이라고 에돌렸다.
또한 “사용자는 산업재해 예방과 급식 노동자의 안전 및 보건을 유지·증진해야 할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와 책임을 교육공무직과 교사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전국학비노조는 개정안 발의와 별도로 산업안전보건법의 목적과 취지를 위배하고 무차별적으로 안전보건 관련 업무와 책임을 현업업무종사자에게 떠넘기는 교육청의 전가 행위 중단과 위법 행위에 대한 국회의 점검을 요구하며 관련 법제도 개선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따라서 전학비노조는 이번 개정안 발의 이전에 산업안전보건법의 목적과 취지를 위배하고 무차별적으로 안전보건 관련 업무와 책임을 현업업무종사자에게 떠넘기는 교육청의 전가 행위 중단과 교육청의 위법 행위에 대한 국회의 점검을 요구하며 관련한 법제도 개선을 요구한다”고 밝히고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직무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는 교육공무직원에게 안전·보건에 대한 전반 업무와 책임이 전가될 것이 분명하며 때문에 이번 ‘학교급식법 일부개정안’에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학비노조는 끝으로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직무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는 교육공무직원에게 안전·보건에 대한 전반 업무와 책임이 전가될 것이 분명하다”면서 “이에 전국학비노조는 이번 ‘학교급식법 일부개정안’에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한다”고 5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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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위원장 원주현, 이하 중등교사노조)은 4일 중·고등학교교사 1만9천5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7.8%가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공개하고 있으며 87.3%는 공식 민원 대응시스템이 없어 어쩔 수 없이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답했다. 교사 개인의 휴대전화를 공개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및 학교 민원 대응 시스템에 대한 생각은 다음 다섯 가지 주제로 분석됐다.
중등교사노조는 “최근 발생한 제주 모 중학교 교사의 사망 사건은, 교사의 휴대전화가 사적 민원 창구로 전락한 현실을 극단적으로 보여주었다”면서 “출석 여부를 확인하거나 단순한 행정 연락조차 교사의 개인 연락처를 통해 이뤄져야 하는 구조 속에서 교사는 혼자서 모든 비난을 감당하며 고립됐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출결 확인 업무 역시 같은 구조적 한계를 보여준다”며 “고교학점제 운영으로 인해 교과 교사가 출석을 입력하지만 결석 사유(인정, 질병, 미인정 등)는 결국 담임이 확인해야 하며 이 역시 대부분 개인번호를 통한 연락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히고 “이처럼 공적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사적 부담이 전가되는 구조가 전면 개선되어야 한다는 현장 목소리가 높다”고 덧붙였다.
중등교사노조는 ▲공식 민원 대응 시스템 구축 ▲가정과 학교 간 연락 수단의 공공화 ▲출결 시스템 개선 ▲교사 개인번호 공개 금지 및 보호조치 마련 등을 요구했다.
중등교사노조는 “교육당국은 학교 단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식 민원 접수·처리 시스템을 마하고 민원은 반드시 공적 절차를 통해서만 접수·처리되도록 하라”면서 “학부모·학생과의 연락은 공용 메신저 및 행정 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도록 명확히 규정하라”고 요구하고 “NEIS 또는 연계된 앱에 학부모·학생이 직접 결석 사유와 증빙자료를 입력할 수 있게 하고, 교과교사도 이를 확인·판단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라”고 밝혔다.
또한 “교사의 개인번호 공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이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 고시를 교육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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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생태전환교육 확산을 위해 마련된 ‘생태전환교육, 자원순환·에너지 실천 마당’에 참관을 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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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5일 “배움의 차원을 넘어서 나름 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주최한 ‘2025년 상반기 11기 미래인재 성장과정 정책연구 상상전(展)’축사에서 이같이 전했다.
임 교육감은 “선배들이 한 것들 매뉴얼대로 하는 단계는 기술적인 스킬을 배우는 것”이라며 “완전히 소화해서 자기의 정성을 넣고 상황에 맞게 쓸 것인가 고민하면 예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예술의 경지까지 가려면 서로 다른 교류가 필요한데 이것이 사람을 성장시키고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리는 에너지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는 ‘자율로 질문하고, 균형으로 해석하며, 미래를 다시 상상하다’를 주제로 6급 공무원들의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연구 상상전(展)’은 총 3개 분과로 구성됐다. 1분과에서는 학교 임목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교육행정직 공무원 모형 구축 개발(G-CARE), 모듈러를 활용한 학교 신설 방안 등을 다루었고 2분과에서는 디지털 기반 채용·보안·계약 시스템 전환 및 조직 구조 혁신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3분과는 ‘정책연구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참석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가상현실(VR) 및 인공지능(AI) 콘텐츠 전문가 염동근 작가의 ‘AI로 구현하다:과거와 오늘’을 통해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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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5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은 평생 배움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합격의 결실을 이룬 합격생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만학도 및 이주 배경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검정고시 합격자와 가족, 지인 등 60여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누렸다.
올해 73세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나 모씨는 “오늘의 나는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청년”이라면서 “어린 시절 꿈이었던 법대 입학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중국에서 귀화한 이 모 씨는 2024년 초졸, 중졸에 이어 올해 고졸 검정고시에 연속 합격했으며 그는 “전라남도의 안정적인 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교육기회에 감동했다”며 “앞으로 한국 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한 삶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검정고시는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자아실현을 위해 도약하는 아름다운 여정”이라고 전하고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소외 없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1회 전남교육청 검정고시에는 800명이 응시해 72.8%인 582명이 최종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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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7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숲에서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길 위의 독서, 기억의 숲에서 책을 펼치다’독서 행사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야외 숲속 공간에서 ‘미리 가보는 길 위의 독서’라는 주제로 독서 미션을 수행하며 부산 지역 인문 독서체험코스 10종과 추천도서 50권를 소개했다.
행사 후 가정에서도 ‘길 위의 독서’ 연계 독서 체험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길 위의 독서 마라톤 완주 체험지도’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이 개발한 독서 소식지 발행을 안내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 문화 확산 및 독서 동기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현악 클래식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있는 그림 만들기’, ‘버려진 그림책의 쓸모 있는 이야기’ 등 학생 참여․체험 중심의 다양한 독서체험부스를 운영됐다.
또한 그림책 낭독, 시 낭송 등 시민 참여 활동과 함께 원북원부산 선정 도서와 길 위의 독서 추천도서 전시, 캠핑의자, 빈백, 인디언텐트 등을 활용한 책쉼터 운영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석준 교육감은“이번 독서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 속 책 읽기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다채로운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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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 수영초등학교(교장 이정아)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각반 교실과 강당, 운동장 부스에서 3~6학년 520여명이 참여하는 ‘수자리 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수자리 진로 체험의 날’은 정직·책임, 존중·배려·효, 소통·협동·예의 인성 덕목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실질적인 진로 설계 능력과 바른 인성을 함께 기르기 위한 교육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진로 탐색 활동(‘나’, ‘너’, ‘우리’ 단계별 인성 중심 탐색 활동) ▲직업 부스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와 디지털 시대의 수요를 반영한 AI 기반 미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체험 부스는 ▲3D펜 아트 체험, 드론 조종 및 촬영 체험, VR 가상현실 체험, 자율주행 기술 이해, 메타버스 공간 설계, 유튜브 크리에이터 ▲CSI 과학수사대, 웹툰 작가, 특수분장사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플로리스트, 마술사, 캘리그래피 아트 등 으로, 학생들이 직접 직업을 체험해 보고, 진로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 진행된 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책임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한다.
이정아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동시에, 다양한 체험 속에서 인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수자리 인성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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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경대사대부초, 교장 윤정희)는 지난 4일, IB PYP 월드스쿨 대외공개수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경기, 제주, 목포 등 전국 각지에서 약 550여 명의 교원 및 교육전문직이 방문하여 IB 수업의 실제 사례를 참관하고 교육과정 실행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공개수업에서는 IB PYP 월드스쿨의 특징인 초학문적 주제 중심의 탐구 단원(UOI, Unit of Inquiry)은 물론, 단일 교과 중심의 탐구 단원(Stand Alone Unit)까지 공개 범위를 넓혔다. 이는 IB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서 개념 기반 탐구 학습을 쉽게 적용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이다.
수업을 참관 후에는 수업을 진행한 교사와 전국에서 모인 참관 교사들이 함께 수업 협의회를 열어 IB 수업의 설계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경대사대부초는 올해 ‘연구하는 학교, 수업 이야기가 즐거운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교사들의 수업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학교 중심의 수업문화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IB 교육철학에 기반한 교육공동체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IB PYP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경대사대부초는 2025년 프로그램 평가(Program Evaluation)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5년간의 교육 실천을 점검하고 IB 학교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윤정희 교장은 “우리 학교가 쌓아온 IB 수업 역량을 전국 교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역량을 기르는 공교육 혁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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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일 남부청사에서 진주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청소년 창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세대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가’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창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기반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진주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선 창업 교육 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어떤 규모의 학교에 다니든 청소년을 위한 창업 교육은 국가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면서 “삶의 방향에 있어 다른 사람을 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도전에 실패하더라도 재도전할 수 있는 창업가 정신이 교육에서도 형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교육의 3분의 1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이 그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 교육·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기관 간 인프라 및 인력 교류 ▲창업 교과서, 콘텐츠, 지원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및 활용 ▲청소년 대상 창업체험 프로그램 및 관련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외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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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과목 선택에 대한 통합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통합 지원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통합 지원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를 보급하고,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설명회’을 개최했다. 또한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은 개정 교육과정 시행과 대입제도 개편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진학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서울교육청은 이러한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과목 선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에는 개별 학생의 희망 진로와 전공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실질적인 과목 선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은 6월 16일부터 6월 21일까지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총 240건의 과목 선택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 예약은 6월 9일부터 6월 10까지 특별상담주간 누리집(sangdam.jinhak.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고1,2 특별상담센터’를 운영해 총 1000건의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증가하는 상담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jinhak.sen.go.kr)’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진학을 위한 1:1 맞춤형 진학 상담 서비스를 연중 상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월 중 ‘쎈(SEN)진학 나침판(ipsi.sen.go.kr)’을 통해 선택과목 추천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는 보통교과 중심의 선택과목 정보뿐만 아니라 계열별 학과와 연계된 선택과목 정보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해당 안내서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jinhak.sen.go.kr)에서 PDF, e-book, PPT 등 다양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설명회’는 고등학교 1학년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4월 29일에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학부모를 위해 강의영상과 자료를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2024년 11월 27일 정근식 교육감이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문정복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박성준 국회의원, 정원호 성동구청장이 성동구 금호고등학교를 방문해 고교 무상교육 협의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 교육감은 “그동안 중앙정부가 부담하던 부분의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서 고교무상교육정책이 불안정해진 상황”이라며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교무상교육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확고한 믿음을 국민들께 드려야 한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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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강원지부(지부장 최고봉)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전교조 강원지부의 정당한 조합 활동을 ‘시위’로 규정하고, 특정감사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이는 교육당국이 법적으로 보장된 교원의 단체교섭권과 조합 활동의 정당성을 부정하고 행정권력을 통해 노조를 위축시키려는 시도로밖에 볼 수 없다”면서 “특히 경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종결된 사안에 대해 교육청이 감사를 추진하는 것은 명백한 정치적 감사이며 감시와 통제의 도구로 감사권을 남용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2024년 10월 31일, 전교조 강원지부 조합원들은 한 학교를 찾았다”며 “신경호 교육감의 일방적인 단체협약 실효 선언에 항의하고 면담을 요구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히고 “이는 조합원이 현장을 찾아 교육감에게 직접 대화를 요청한,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이었으며 면담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교육감과 조합원이 뒤엉켜 넘어지며 서로 다치는 일이 발생했고 이에 자유대한호국단은 조합원들을 건조물침입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찰은 해당 사안에 대해 ‘혐의없음(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이고 “수사 결과에 따르면 당시 해당 학교는 17시 이후 외부에 개방된 상태였고 조합원들은 열린 정문을 통해 출입했으며 학교 측이 퇴거를 요청한 사실도 없었다”면서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신체적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이를 위력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보기 어렵고, 조합원들이 교육감을 다치게 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인정할 만한 객관적 증거도 없었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었다”고 해석했다.
아울러 “정황과 수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볼 때, 해당 조합원의 행위는 교육공무원법상 품위유지의무 위반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교원의 품위유지의무는 공적 지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하는 경우에 적용되지만 본 사안은 정당한 노조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고 물리적 충돌 또한 고의성이 없으며 사회적 비난 가능성도 낮다. 직무 외 상황에서 벌어진 조합 활동을 문제 삼아 징계 사유로 삼으려는 시도는 법적·사실적 근거 모두에 있어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여기에 “강원도교육청은 해당 사안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며 이를 '불법 시위'로 규정하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감사 과정에서 조합원이 ‘시위가 아니다’라고 명확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시위라고 명명하겠다’는 입장을 전제로 질의가 진행되는 등, 이미 결론을 정해놓은 방식으로 감사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미 형사적 면책이 확인된 사안에 대해 감사를 강행하는 것은 감사를 빌미로 한 표적 감사이며 교육청 감사권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전형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전교조 강원지부는 “이는 조합원 개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노조 활동 자체를 억제하려는 반노동 행정으로 강하게 규탄받아야 한다”면서 “오히려 감사를 받아야 할 대상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바탕으로 조합을 탄압하려 한 강원도교육청 자신이며 경찰 조사 결과, 해당 학교 교감은 조합원들에게 퇴거 요청을 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원도교육청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마치 퇴거 요청이 있었던 것처럼 설명하며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에돌렸다.
또한 “뿐만 아니라, 당일 현장에 있었던 조합원이 예정된 강의를 이틀 앞두고 교체되도록 압박한 정황까지 드러나며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도 제기됐다”고 밝히고 “지금 감사가 향해야 할 대상은 전교조 강원지부가 아니라, 강원도교육청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감사 과정에서의 자의적 표현 사용과 절차적 정당성 결여에 문제를 제기하며 감사관 면담을 통해 네 가지 요구사항을 공식 전달했다. 조합은 ‘시위’라는 용어의 자제, 무혐의 사안에 대한 감사 및 징계 시도 중단, 감사 목적의 사전 고지, 감사 결과의 예산지원 배제 연계 시도 중단 등을 요청했으나 강원도교육청은 회신 공문을 통해 대부분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하거나 회피했다고 한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또 “이는 정당한 문제 제기에 대한 행정의 책임 있는 응답이 아니라, 감사를 계속 밀어붙이기 위한 형식적 대응에 불과했다”며 “더욱이 강원도교육청은 2025년 1월 개정한 ‘지방보조금 운영지침’에 ‘최근 3년 이내 불법시위를 주최·주도하거나, 그 구성원이 소속 단체 명의로 참여하여 집시법 위반 등으로 처벌받은 단체’를 예산 편성 대상에서 배제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고 폭로했다.
아울러 “이는 특정 단체를 표적 삼아 자금줄을 통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불러일으킨다”며 “조합원의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을 ‘불법 시위’로 규정하고 이를 근거로 단체 전체를 제재하려는 방식은 전교조를 겨냥한 정치적 조치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을 갖게 한다”면서 “강원도교육청은 특정 조합원과 전교조 강원지부를 향한 표적감사를 즉시 중단하고 조합 활동을 자의적으로 규정하고 탄압하려는 정치 행정의 태도를 거두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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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일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 교육총회(ICEBG)’에서 ‘교육의 새로운 방향:지역사회와 공교육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을 운영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특별 세션 발표에서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인류의 고향인 지구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지속 가능하게 지킬 수 있도록 탄소 중립 생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세계식물원 및 수목원과 연계한 생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공유학교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자료를 지원받으며 보다 재미있고 실용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경기교육은 학생이 교육과 실천을 통해 지구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식물원 교육총회에 참석하신 여러분과 함께 생태환경 현장을 교육과 연결하는 활동에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이 시간이 전 세계 수목원과 식물원의 생태환경 교육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1차 세계식물원 교육총회’는 전 세계의 식물원과 수목원에서 진행하는 교육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내외 식물원 및 수목원 교육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총회는 동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주최해 열렸다. 행사 기간 중 모두 70여 개국에서 1,500여 명 이상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4년 산림청과 경기공유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이 참여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 확대에 주력해 왔다. 이에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사람과 동식물의 관계를 배우고,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숲 생태교육을 실천하는 등 생태·환경 교육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도교육청은 이번 세계식물원 교육총회 특별 세션에 참여하게 됐다.
특별 세션에서 지역교육정책과 김혜경 장학관은 ‘지역사회 협력 기반 생물다양성 및 식물교육:경기공유학교’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지역별로 ▲양평 ▲양주 ▲의왕 ▲시흥 ▲과천 ▲안양 ▲고양 등에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펼치는 생물다양성 및 식물교육 관련 경기공유학교 운영 사례를 선보이고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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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산하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안)은 폐교된 계화초등학교 일부를 새롭게 단장한 ‘지음부안학교역사관’ 개관식을 9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음부안학교역사관’은 폐교를 교육의 역사와 지역의 기억을 품은 의미 있는 공간으로 되살려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지역과 함께 걸어가는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조성됐다.
‘지음’에는 부안 관내 학교 현황, 개교 및 폐교 기록, 옛 교육활동 사진, 교명판 등이 전시돼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거석 교육감, 부안 관내 학교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관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환영사, 축사, 테이프커팅, 전시공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수안 교육장은 기념사에서 “지음부안학교역사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부안의 교육사와 학교의 기억을 이어가는 살아 있는 교육 자산”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폐교가 끝이 아닌 또 다른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지음(知音)’이라는 이름처럼 이곳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어울리는 따뜻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북교육이 지향하는 실력과 인성 교육이 이 공간을 통해 더 넓게 퍼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음부안학교역사관은 앞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부안 교육의 발자취를 함께 기억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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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일 루원중학교에서 소통하면 모두가 소중해지는 ‘소소한 급식’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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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중학생 위원 22명이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며 우리 영토에 대한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최근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승인 등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응하고 영토 주권 수호 의지와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독도 탐방은 울릉도·독도의 지리·생태·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및 안용복 기념관 견학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탐방 △ 남극해양기지연구원과의 영상통화 △ 독도사랑 플래시몹 활동 △학생 자치 연계 독도지킴이 아이디어 나눔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독도 탐방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서울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교육지원청별 학생참여위원회 정례회와 본청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정례회(5월 17일) 등을 통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사전 준비활동을 해왔다.
학생참여위원회 위원 720명은 교육지원청별 활동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중요성 및 영토 수호, 나라사랑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등 독도 문제에 대응하는 학생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들은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독도 수호를 위한 서울학생의 다짐문’ 초안을 작성하고, 전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정하는 과정을 거친 후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정례회를 통해 다짐문을 완성했다.
이렇게 합의된 ‘독도 수호를 위한 서울학생의 다짐’은 독도 탐방 기간 중 선언식을 통해 낭독될 예정이며 다짐문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 전달, 게시돼 독도 수호를 위한 서울학생들의 굳은 의지를 널리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독도 탐방이 끝난 이후에도 각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자치와 연계한 ‘독도지킴이 아이디어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독도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학생참여위원회에서도 이번 탐방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역사교육' 분과 활동과 연계한 독도 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탐방활동에 참가하는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부의장 박하민 학생(세륜중)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체험학습을 넘어 독도를 온전히 느끼고 배워서 독도가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영토임을 확실히 인식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독도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몸소 체험하며, 대한민국의 영토주권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서울학생참여위원회의 독도 탐방을 계기로 학생 참여형 역사·자치 교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4년 12월 23일, 정근식 교육감이 23일 서울 서대문구 위드스페이스에서 ‘생각을 바꾸는 힘, 학생자치’를 주제로 열린 ‘2024 서울학생참여위원회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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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9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본관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교섭 개회식을 개최했다.
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교육청과 부산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방공무원의 권익 신장과 근무여건 개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꾸준히 소통해 왔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은 김석준 교육감 등 부산교육청 간부 10명과 공무원노동조합 송언용 위원장 등 노동조합 간부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 2021년 이후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자리로, 노동조합은 지방공무원의 근로 조건 향상 등을 위한 요구안 163개항을 제출했다. 본격적인 실무교섭은 24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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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2025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 사전 준비를 위한 운영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장애 학생의 정보화 교육 기회 확대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7일 개최되는 본대회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한 실무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장애 학생 디지털교육과 e스포츠 분야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 종목 선정 및 운영 방안 △대회 운영의 안전 및 공정성 확보 대책 △컴퓨터 운영 체제와 프로그램 점검 △종목별 문제 출제와 감독 위원 배정 △부대행사와 장애 유형별 맞춤 지원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025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지난 5월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참여하며 오는 27일 안동시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 정보통신원과 국제교류관에서 200여명의 학생·지도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대면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정보경진’ 부문과 ‘e스포츠’ 부문으로 나뉘어 총 16개 종목이 운영되며 정보경진 부문은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SW코딩 △동영상 제작 △프레젠테이션 등 10개 종목에 60여 명의 지체장애·발달장애학생이 참가한다.
e스포츠 부문은 △닌텐도 스위치 배구 △모두의 마블 △클래시로얄 등 6개 종목에 80여명의 발달장애·지체장애·의사소통장애학생이 참여한다.
올해는 특히 보조공학기기를 사용하는 지체장애학생을 위한 SW코딩과 의사소통장애·학습장애학생·발달지체학생을 위한 ‘폴가이즈’, 장애 통합으로 운영되는 ‘FC 온라인’ 종목이 시범 도입돼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종목 참여가 가능해졌다. 또한 e스포츠 종목별 업데이트 사항을 반영하여 학생들의 장애 정도를 고려한 맵과 계정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이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운영위원 협의회를 통해 학생 중심의 더욱 내실 있는 대회가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우승을 차지한 학생(팀)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 있는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 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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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지난 2월 27일 미국의 하버드대에서 ‘한국(경기도) 교육의 교육개혁: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하면서 하버드대 학생들을 ‘심쿵’하게 만든데 이어 지난 4월 21일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해 글로벌 교육 표준을 만들기 위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아프리카 3개국 교육부 대표단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래교육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정책 협의 시간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10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나미비아공화국, 우간다공화국, 탄자니아 연합공화국 교육부 간부를 포함해 유네스코 본부 관계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 등 30여 명을 만나 환담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교류 협력 국가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한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 이후 경기교육에 대한 해외 각국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방문은 유네스코 본부가 주관하는 ‘ICT 활용 교육혁신 지원 3단계 국제개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아프리카 교육 관계자들의 디지털 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포용적인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교류 협력 국가를 확대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방문단 일행은 도교육청 방문에 앞서 수원에 위치한 경기이음온학교와 산의초등학교를 찾아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상황과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수업 사례를 참관한 후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방문단은 남부청사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디지털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도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정책 추진과 현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 ‘하이러닝’의 개발 및 현장 적용,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적극 질의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디지털 기술 인공지능(AI) 기술을 교육에 밀접하게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힘쓰고 있다”면서 “다문화 학생을 위한 언어교육 강화와 함께 외국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방문해 주신 여러분은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미래교육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라며 “교육 교류를 통해 필요한 사항이나 함께 추진하고자 하는 과제가 있으면 경기도교육청에 다양하게 요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교육은 좋은 교육 콘텐츠를 세계에 공유하면서 미래 세대 학생이 세계의 학생들과 공동 성장하고 공동 번영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미래 세대가 더욱 개방적이고, 평화롭고, 공정하게 협력하는 글로벌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이 함께 힘을 모으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아프리카 대표단 방문과 우간다공화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 교육 교류와 지원을 적극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글로벌 교육 협력을 아프리카 대륙 국가로 다양하게 확산하는 기반으로 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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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6-10 · 뉴스공유일 : 2025-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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