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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9일 강진 작천초등학교에서 ‘학령인구 위기 대응 전략기획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추진단 운영위원장인 진도교육지원청 김미 교육장과 위원, 작천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학령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우리가 당면한 학령인구 감소는 대한민국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위기이며,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은 모든 교육주체의 역량을 모아 적극 대응해야 할 중대한 사명”이라며 “지역교육 존립을 위협하는 이 거대한 위기를 위대한 기회로 바꿔, 전남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령인구 위기 대응 전략기획추진단’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TF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교직원 30명으로 꾸려졌다. 출범식은 100년 넘게 지역과 함께해 온 강진 작천초에서 열려, 작은학교에서 전남의 위기 대응 정책이 시작된다는 의지와 방향성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김미 추진단 운영위원장의 ‘학령인구 위기 대응 2030 지속가능 전남교육 실현 결의문’ 낭독, 미래세대인 작천초 학생들에게 ‘극복, 희망, 공생’의 메시지 전달, 추진단 협의회로 진행됐다. 전남 작은학교는 차별화된 브랜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특성화교육을 추진하고 학생 주도성과 학습력 향상을 위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육 경쟁력을 높여왔다. 초·중 13개교에서 운영 중인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는 매력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학생 유입 효과를 입증하며 지속가능한 전남형 작은학교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 271개교에서 운영 중인 ‘작은학교 특색프로그램’은 학교별 창의적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최초 교육청 주관으로 2024년부터 개최된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는 올해 26개교가 참여해 매력적인 학교의 면면을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전남형 글로컬작은학교의 가치를 확산하는 미래형 교육문화 플랫폼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교육 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정책 연구와 TF 운영을 병행해 왔으며 지난 5월 19일 교육감 주재 국·과장 회의에서 ‘전남글로컬학교 실현 5개년 계획(안)’을 논의하고 ▲전남교육 강점 강화 ▲지역교육 위기 완화 ▲전남글로컬교육 특화의 세 가지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학령인구 위기 대응 전략기획추진단은 향후 3개 전략팀별 협의회를 통해 추진 과제의 현장 적용성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 대상 포럼 등 공론화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11월까지 최종안을 완료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9 · 뉴스공유일 : 2025-06-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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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6년도 교육 예산 편성을 앞두고, 학생·학부모·교직원·도민 등을 대상으로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문 조사는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교육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담고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조사에서 주요 정책 가운데 예산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인지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특히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별도의 문항도 마련했다. 경남 도민이면 누구나 이번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남교육청과 각 학교 누리집 또는 학부모에게 안내되는 모바일 문자 링크를 통해 응답할 수 있다. 도교육청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교육 예산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과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026년도 예산편성과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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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수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마치고 질의 응답시간에 ‘학생 토론회’에 대해 “8월이 되면 모두들 깜짝 놀랄만한 일이 생길 것”이라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이미 합의했고 기대해도 좋다”고 밝히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23 · 뉴스공유일 : 2025-06-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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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수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교수학습플랫폼 ‘하이러닝’과 대학입시 제도 개편을 위해 시범 도입되는 ‘AI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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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수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교육이 바로서기 위해서는 대입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며 “큰 걸림돌인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경기도가 개발했고, 최근 시연회에서 보였으며 300명 이상의 현장 교사 및 대학의 전문가들이 대구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히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23 · 뉴스공유일 : 2025-06-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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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미래교육을 알리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연이은 해외 출장을 다녀왔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경기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 및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이룬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임 교육감은 먼저 “3년이 되니 중간결산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남은)임기가 1년, 선거를 생각하면 실제로 1년이 안 남았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에 무엇에 더 집중하고 그동안 해온 일이 스스로 돌아볼 때 어땠나 생각 안할 수가 없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언론인 여러분도 취임 3년 동안 일 제대로 했나, 하기 전에 얘기했던 과제들을 현장 교육 실정에 맞게 현장 중심으로 실행하고 있고 발표한 내용들이 실무적으로도 체감되게 하고 있는가에 대한 관심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은 그동안에 중점을 두었던 것은 공교육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 어디에 있건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는데 책임성을 다해나가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인성교육, 역량교육에 중점을 두었다”고 회상하고 “지난 시절 경기도 학생들의 학력이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서 뒤처졌다는 조사 지표가 있었다”면서 “그 학력 평가 내용이 반드시 객관적이고 올바른 평가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민원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이고 “며칠 전 발표한 것처럼, 교육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대입제도가 변화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게 고3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니 그런 것에 대한 나름대로의 고민을 하면서 경기교육 정책을 추진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질의응답시간에는 △지난 3년간 가장 큰 성과, 남은 임기 중점 추진 정책이나 사안 △하이러닝 플랫폼, 대학입시 개편을 위한 시스템을 내년말로 목표를 정하셨는데, 재선 의지가 있는 건지 △교육활동을 많이 하셨는데 하이러닝 같은 경우는 아이들한테 물어봐도 실질적으로 그전과 달라진 점을 잘 모르겠다. 교육감님 말씀하신 것만큼은 아니라서 홍보나 적극적인 추진이 더 필요해보인다 △대학입시 개혁안을 제시했는데 교육계 공론화가 얼마나 됐는지와 온라인학교가 구축됐는데 기존 온라인학교 교육 콘텐츠와의 차이점은 등등의 질의가 있었다. 또한 △늘봄학교 시범 도입 1년 지났는데, 성과와 한계는? 리박스쿨 관련해서 교육청 차원의 사전 점검 시스템이나 책임 규정은? △교사가 행복해야 하는데, 업무를 줄이는 것에 대해서 현장에서 얼마나 체감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 방안이 무엇인지 △파주시 한민고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립학교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사립학교 현장지원 플랫폼 구축 방안과 미래교육 협의체도 교육청에서 출범했는데, 좋은 정책이지만 공교육 간 충돌도 예상된다. 사립학교와의 상생을 위한 방안과 방향성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학교 폭력, 따돌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한 경기도의 사전 예방 대책과 계획은 △지방선거가 시작되고 있다는 분위기도 느껴진다. △직보다 업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교육감으로서 업이 남아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만약에 재선에 성공하신다면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은 무엇인지 등이다. 여기에 △수도권 교육감 차원에서 교육부 AIDT 구독료 협상 상황은? 내년에도 지금처럼 자율로 써야한다는 주장이신건지? 최근 교육부가 국정기획위에 AI 시험 수행평가를 내신이나 수능에 반영하는 방향으로 보고했다고 하는데 경기도교육청이 선도적인 입장이라 교육부와 논의가 있는 건지 △대입제도의 근본은 유·초·중등부터 시작된다고 말씀하셨고, 교육감들과 공론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했는데 수도권 교육감협의회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면담을 요청할 계획인지 등의 질의가 있었다. 임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으로 “매일매일 새롭게 하지 않으면 변화하는 세대들,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부족하다”면서 “인성은 기본이기에 변하지는 않아야 하지만 역량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살아온 시대와는 완전히 다른 시대를 살아가야 하기에 현장의 변화를 새롭게 받아들이고 그 시대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것을 미래교육이라고 지칭하며 그래서 경기도교육청은 미래교육청”이라고 정의하고 “저는 교육이 개인의 미래, 사회의 미래, 국가의 미래라고 생각하며 교육은 근본적인 변화의 기반이 되는 것이고 교육에 대해서 교육에 참여하는 공직자들이 사회적으로도 관심 갖고 우리 사회에 건강하고 새로운 미래에 대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의 터를 닦고 싶다”고 부연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가 뭐냐고 여론 조사를 해보면, 부동의 1위가 지난 12년 동안 ‘이념갈등’이었다”며 “내 것만 옳고 상대방 것은 옳지 않고 양립할 수 없는 것으로 보는 게 균형있는 교육이 그동안 안된 것이라고 본다”고 주장하고 “나와 다른 생각도 귀 기울여 들어보고, 입장을 바꿔 생각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 스스로 좌표가 여기라고 정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임 교육감은 “그래서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과 함께 8월에 국회에서 학생 토론회를 갖는다”며 “과거 독일이 갈등이 심했을 때 갈등이 극단에 달했을 때 절대 교육은 강요하거나 세뇌시켜서 교육하지 않고 △신념을 너무 강요하지 말고 △극단적 의견이 대립할 때는 양쪽 의견을 다 소개하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토론해서 학생들이 선택하게 하자”라고 주장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23 · 뉴스공유일 : 2025-06-2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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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일 경기도 수원 영통구 소재 산의초등학교에서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함께 ‘사이버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과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교생 1천310명을 대상으로 등굣길에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서 ‘사이버학교폭력 예방하자! 산의초, 약속해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비폭력 문화를 확산시켰고 이후 학교 정규수업 1~4교시에 5학년 234명을 대상으로 신도시 내 ‘친사회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적 접근을 통해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은 “24년 4월 푸른나무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간 총 200학급, 약 5천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 5천만원을 푸른나무재단에 지원했다”고 전했다. 총 19시간의 전문 온·오프라인 양성교육 이수를 완료하고 보조강사로 참여한 GH 임직원 이상협 부장은 “‘푸코의 목소리가 보여’ 차시에 아이들이 직접 피해자를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작성하며 예방, 대처법에 대해 명확히 말해주고 ‘너의 잘못이 아니야.’라며 공감해 주는 모습을 보며 교육이 잘 전달되어 아이들이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른나무재단 최선희 사무총장은 “GH의 지원으로 경기지역 예방교육 출강률이 실제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면서 GH와 함께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전국 최대 규모의 푸른코끼리 학교폭력·사이버폭력예방 공모전 작품을 내달 13일 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사이버폭력을 예방하는 메시지와 함께 이겨내고 극복한 경험담’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례를 공유해 예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24 · 뉴스공유일 : 2025-06-2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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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4일 인천청라고등학교 ‘지혜의 숲’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미래형 학습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청라 지역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도 교육감은 “도서관은 이제 정보를 만들고 나누는 메이커 스페이스이자, 자기 주도적 배움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도서관이 더 이상 앉아 있는 공간이 아닌, 읽고 걷고 쓰는 루틴이 생활화된 움직이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읽걷쓰’의 성과로 지난 2년간 7만 5천여명의 학생 저자가 4천620종의 책을 펴낸 사실을 소개하며 “인천의 도서관은 이제 책을 빌려주는 공간에서 나아가, 지역의 지식과 지혜를 모아 출판하고 공유하는 시민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청라고등학교 도서관이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학교도서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한 ‘지혜의 숲’ 도서관은 총 202.5㎡(약 교실 3칸 규모)로, 총 1억 8천만 원(교육청 1억 5천만 원, 학교 자체 3천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학습 공간으로 조성됐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25 · 뉴스공유일 : 2025-06-2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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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정현 · http://www.koreaarttv.com/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5일 천안호두유통센터에서 도내 호두 재배 임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관리 기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천, 영동 등 타 지역에 밀려 주춤했던 ‘호두의 본고장’ 천안의 위상을 되찾고, 병해충 대응 역량을 강화해 호두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조현선 환경임업연구팀장이 강사로 나서 △호두나무 기상·환경 피해 예방 및 대응 방안 △주요 병해충 발생 특성과 관리 기술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진단 키트 시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최근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갈색썩음병 진단 키트 시연은 참가자들이 실제 진단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병해충 식별 능력 및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기호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호두 재배 임가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영농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천안 호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저작권자©한국사진방송 신문]# 全球艺术平台 Global Art Platform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www.koreaarttv.com =Korea image broadcasting co. #韩国裸艺术 (Hánguó luǒ yìshù) #Korean Nud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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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사회 > 사회일반
박정현 · http://www.koreaarttv.com/
태안군이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론화를 위한 주민 설명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도의회 특별위원회, 충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정재근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다.    행정통합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이장단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정통합 토크콘서트’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며, 민관협의체는 주민 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리고 꾸준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민 설명회는 1일 태안군을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에서 오는 7월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저작권자©한국사진방송 신문]  # 全球艺术平台 Global Art Platform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www.koreaarttv.com =Korea image broadcasting co. #韩国裸艺术 (Hánguó luǒ yìshù) #Korean Nud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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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취임 3년을 맞아, 강원도 교육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된 교사·학부모·교육행정직·공무직·시민 단체들의 연대체인 (가칭)강원교육전환 대토론회 준비모임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25일 강원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신경호 교육감 3년 평가 설문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 학부모, 교육행정직, 교육공무직, 일반 도민이 참여한 이번 설문은 신경호 교육 3년의 실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불통 교육청, 더는 못 참는다! 교육공동체 참여 보장하고 즉각 소통하라 △불투명한 인사·예산으로 불신만 키운3년!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 보장하라 △학교 안 노동자의 존엄을 무시하는 강원교육청 구성원의 권익을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강원교육전환 대토론회 준비모임에 따르면 ‘3년간 신경호 교육감의 강원교육 운영에 대해 전반적으로 얼마나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83.42%가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이중 ‘매우 불만족’은 62.03%, ‘불만족’은 21.39%로 단순한 비판을 넘어 현장의 신뢰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정책 전반에 걸친 부정 평가는 신경호식 강원교육이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경고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든 응답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교육 현장과의 소통’이었다”며 “‘교육감 및 교육청이 학교 현장(교사, 학생, 학부모, 교육행정직원, 공무직 등)과 얼마나 잘 소통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83.78%가 부정적 응답을 했다”고 전하고 “‘그렇지 않다’는 15.61%, ‘전혀 그렇지 않다’는 68.17%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경호 교육감의 불통은 이미 기관에 대한 외부 평가로도 드러난 바 있다”고 상기시키고 “강원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23년 ‘라’ 등급에 이어, 2024년에는 최하위 등급인 ‘마’ 등급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민원 처리와 교육공동체 소통에 있어 교육청이 개선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점을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실제로 도교육청은 2023년 11월 홈페이지 개편을 이유로 ‘묻고 답하기’ 게시판을 폐지해 교직원·학부모·도민이 교육청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를 없앴다”고 폭로하고 “불편한 질문을 차단하고 교육주체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는 교육청의 태도는 결국 강원교육이 신뢰를 잃게 된 핵심 원인 중 하나”라고 에돌렸다. 여기에 “정책에 대한 세부 항목별 평가에서도 부정적 인식은 일관되게 드러났다”며 “‘교육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1.69%가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 중 ‘그렇지 않다’는 20.11%, ‘전혀 그렇지 않다’는 51.58%에 달했다”고 분석하고 “반복적인 민원 처리 지연, 불투명한 행정 절차, 비합리적인 의사 결정 구조에 대한 실망이 누적된 결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특히 신경호 교육감 본인이 현재 ‘불법 선거운동 및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도민 다수가 신경호의 강원교육을 불신하게 만드는 핵심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고 “‘학력 향상 노력’에 대한 평가도 눈여겨보아야 한다”면서 “최근 신경호 교육감은 사법 리스크와 별개로 재선 의지를 밝히며 학력 신장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그러나 현장의 반응은 냉담하다”며 “전체 응답자의 73.58%가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 중 44.05%는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했다”고 전하고 “교사들의 평가는 더욱 박했다”면서 “교사 응답자의 77.69%가 부정 평가했고 이 중 48.66%는 ‘매우 불만족’이라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중학교 지필고사 확대, 초등학교 성취기준 70% 평가 강제 등 기존 교육과정의 맥락을 무시한 일방적 지침에 대해 교사들은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고 짚고 “‘측정 중심의 평가로 수업의 본질이 무너지고 있다’, ‘성장을 위한다는 명분이 교사 통제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자유서술형 응답도 이어졌다”며 “교육적 판단이 철저히 배제된 채 성과 중심의 지표만을 앞세운 학력 정책은 오히려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 외의 모든 영역에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비판하고 “‘미래 교육 준비’, ‘인성 및 시민교육’, ‘교육복지 확대’, ‘학교 안전 강화’, ‘교육과정의 다양화 및 특성화’, ‘교육격차 해소 노력’ 등 총 10개의 공통 설문 항목 중 어느 하나도 긍정 평가가 30%를 넘지 못했다”면서 “가장 높은 긍정 평가 항목(‘교육 복지 확대’)에서도 만족 응답은 27.34%에 그쳤다”고 밝혔다. 여기에 “교사, 교육행정직, 공무직 등 학교 안 노동자에게 별도로 제시된 문항에 대한 응답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면서 “‘권익 보호 및 근무 여건 개선’에는 76.78%, ‘전문성 신장 지원’에는 56.11%, ‘업무 경감 노력’에는 81.69%, ‘인사 정책의 공정성과 합리성’에는 60.33%, ‘정책 결정 참여’에는 80.16%가 부정 평가했다”고 전하고 “학부모와 도민 집단 또한 마찬가지였다”고 부연했다. 또한 “‘강원교육 발전도’에 대해서는 86.78%, ‘강원교육 이미지’는 90.81%, ‘교육 정보 접근성’은 85.63%, ‘정책 참여 기회’는 86.20%, ‘예산 운영의 적절성’은 82.76%, ‘사교육비 부담’은 82.67%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하고 “이처럼 응답자 집단 간의 차이를 넘어서 모든 교육 주체가 일관되게 신경호 교육감의 강원교육 운영에 실망과 불신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끝으로 “이처럼 모든 교육 주체가 정책 결정에서의 소외, 행정에 대한 불신, 교육 가치의 훼손을 지적하고 있다는 사실은 신경호 교육감 체제 아래에서 강원교육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으며 더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준엄한 경고”라고 밝히고 “지금 필요한 것은 단기적 성과를 위한 수치 경쟁이나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고, 교육의 본질을 되살리는 전면적인 방향 전환만이 그 답”이라고 충고했다. 또한 “강원교육청은 학생의 삶을 중심에 두고, 학부모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학교 안 노동자의 전문성과 존엄을 존중하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교육은 누구의 정치적 도구도 돼서는 안 되며 단 한 명의 교육감이 독점해서도 안 된다”고 경고하고 “모두의 교육이어야 하고 학생, 학부모, 학교 안 노동자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강원교육! 그것이 지금, 여기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천명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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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25일 오전 경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 1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 등 시대적 위기 속에서도 경남교육은 흔들림 없이 공교육의 본질을 지켜왔다”며 “이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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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5일 오전 경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 1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경남교육이 경상남도의 미래입니다’라는 메시지와 11년 성과, 지역사회 기반 교육 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박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 등 시대적 위기 속에서도 경남교육은 흔들림 없이 공교육의 본질을 지켜왔다”며 “이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행복학교’ 도입을 통한 수업 혁신, 무상교육을 비롯한 포용적인 공교육 모델 구축,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과 마을과 지역 맞춤형 돌봄을 박종훈 교육감 11년의 성과로 평가했다. 박 교육감은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이에 따른 교육 격차, 수도권 집중화, 미래세대를 위협하는 기후 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저출생에 따른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은 우리의 절박한 문제”라면서 “경남교육은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다시 지역사회를 통해 교육을 더 풍요롭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교육감은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4대 핵심 과제로 △경남형 공동학교로 공유교육의 표준 제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지역사회 기반 교육 미래교육지구 강화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활용하는 학교 예술강사 사업 활성화 등을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형 공동학교’를 운영 중이다. 의령에서 시작한 공유교육은 현재 10개 시군으로 확대됐으며 학사 일정·체험 활동·방과 후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하고 있다. 박 교육감은 “협력과 연대의 교육 공동체 정신이 되살아나고 있다”라며 “공유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 최초 교육청 주도의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남해 ‘아이빛터’와 밀양 ‘다봄’을 개소했다. 해당 돌봄 모델은 지역 인프라, 예술·문화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박 교육감은 “돌봄은 가정만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왔다. 그러나 최근 관련 조례 폐지와 예산 전액 삭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박 교육감은 추경에 통해 관련 예산을 반영하고 도의회의 협조를 요청하며 “교육은 정치가 아닌 아이들의 삶을 위한 본질”임을 재차 강조했다. 경남교육청은 예술교육이 아이들의 정서, 창의력, 학교 적응력 향상에 핵심이라고 보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 학교 예술강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예술교육원 해봄’, 예술동아리,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이 일상 교육이 되도록 추진 중이다. 박 교육감은 “미래 역량을 키우는 중점 전략으로 예술교육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2014년 초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한 아이가 내년이면 스무 살이 된다”며 “아이들의 성장이 곧 경남교육의 성장이며, 이것이 바로 경남의 미래”라고 말하고 “남은 임기 동안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도민과 교육 공동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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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강원지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호주 국외연수를 추진했다. 연수단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포함해 도교육청 소속 직원 9명이 포함돼 있으며 이 중 교육감, 정책국장, 비서실장, 정책기획팀장, 대변인, 정책보좌관 등 6명은 핵심 간부들이다. 전교조 강원지부는 “문제는 이 일정이 정규 학기 중, 한창 교육활동이 진행되는 시점에 편성됐다는 점”이라고 짚고 “5박 7일간의 일정 동안 연수 참가자 소속 학교는 인력 공백과 업무 과중에 시달리게 된다”면서 “교육과정 운영이 중요한 시기에 교사들이 장기간 자리를 비우는 것은 학사일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교육감 본인의 사법 리스크”라며 “신경호 교육감은 공직선거법 위반 및 금품 수수 혐의로 2년 넘게 재판을 받고 있으며 오는 7월 1일과 22일에는 핵심 증인 신문을 포함한 주요 공판이 예정돼 있다”고 상기시키고 “이런 상황에서 교육감이 도민의 세금으로 해외 출장을 떠나는 것은 공직자로서 무책임한 처사이며 ‘도피성 출장’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수 명분 역시 의심스럽다”면서 “‘유공교원 대상 국외연수’라는 이름과 달리, 전체 연수단의 약 3분의 1이 교육청 소속이며 그중 절반 이상이 간부급”이라고 덧붙이고 “이는 교육청 내부 인사에 대한 보상성 출장으로 비칠 여지가 크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사들에게 돌아갔어야 할 기회를 조직 내부가 나눠 가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강원교육의 신뢰는 진정성과 책임에서 출발해야 한다. 학기 중 연수 강행, 재판을 앞둔 교육감의 해외 출장, 교육청 인사 중심의 연수 구성, 어느 하나 도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에돌려 비난하고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의 목적과 효과에 대해 도민에게 분명히 설명하고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재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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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산하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이 경기미래교육을 위한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실현하는 ‘과천 과학특화 교육’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과천 과학특화 교육’은 ▲(교육1섹터) 교육과정 연계 초·중·고 인공지능(AI) 수업 ▲(교육1섹터) 국립과천과학관과 과학 공동교육과정 ▲(교육2섹터) 과천미리내공유학교 과학특화 프로그램 ▲(교육3섹터) 과학특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먼저 교육1섹터 학교 중심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해 교육 내용을 심화한다. 교육 내용은 ▲(초등학교) 인공지능(AI)과 코딩 ▲(중학교) 드론․로봇 실습 ▲(고등학교) 챗봇 개발 등이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해 2023년부터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 2024년 ‘생명과학실험’, 2025년은 ‘융합과학탐구’과목을 개설해 과천 지역 4개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한다. 특히 우수한 시설을 이용해 전문 강사진과 교사가 진행하는 융합형 과학 수업은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교육 성과를 토대로 2026년도 전문기관 연계 ‘학교 밖 학점 인정형 공유학교’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교육2섹터는 지역 자원과 협력한 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 운영이다. 수리·융합과학, 인공지능(AI) 디지털 영역을 중심으로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실험 중심의 탐구과학 ▲드론 항공과학 ▲코딩 로봇 수업 ▲기업 연계 생활과학 ▲에코 생태과학 등으로 학생의 흥미와 진로에 맞춰 다양하고 심화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립과천과학관, 과천도서관, 관내 과학․IT 기업, 대학 등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시설과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해 학생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 지역특화모델 R&D 선도교육청’으로서 대학과 지자체, 국립기관과 기업의 지역 협력 교육 공유학교 모델을 개발하고 과천의 지역 교육생태계를 확장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육3섹터는 모든 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와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교육지원청 자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학기에는 고급생명과학 등 과학특화 6개 강좌를 개설했고, 2학기에는 인공지능 수학 등 총 9개 과학특화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하는 공동교육과정 수업 장소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과천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면서 “국립과학관이라는 공간에서 유능한 선생님이 함께하는 시간인 만큼 주위의 학생들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우수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더 넓고 깊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니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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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6일 오전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일대에서 ‘2025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버스’ 체험에 참여한 서울응봉초 6학년 학생들과 동행하며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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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강화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택시조합 2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화학생성공택시’ 시범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강화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것으로 택시조합 및 개인택시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교육청은 운전자 대상 범죄경력 조회, 신원 확인, 정기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강화학생성공택시’는 인천교육청의 강화교육발전특구 정책과 연계한 교육복지 모델로, 결이음교육과정 ‘같이’ 수업, 학생자치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를 위한 학생 이동을 지원한다.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에 지급된 교통카드로 일정 금액 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 방식은 학교가 사전 예약을 통해 협약 택시를 배정받고, 교사가 학생과 동행해 교육 장소로 이동하는 형태다. 택시 운전자는 학생의 안전벨트 착용을 확인하고 운행 후 영수증을 발급하며,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사용일지를 작성하고 연말 정산을 진행한다. 강화지역 택시조합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 참여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운전자들도 본 사업의 공공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학생성공택시는 단순한 교통지원이 아닌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인프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수업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27 · 뉴스공유일 : 2025-06-27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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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6일, 강화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택시조합 2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화학생성공택시’ 시범 운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삼성초등학교 학생들과 ‘강화학생성공택시’의 성공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27 · 뉴스공유일 : 2025-06-27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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