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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여정
박승자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금고가 있듯 저에 금고를 열어 두었네요. 읽어주시는 독자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내 연민에 집착하며 갈등을 견디기 위한 자신을 어떻게 어디에 나를 내려놓을 것인가 푸념하다 적어온 이야기가 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용기를 준 삼남매와 사위, 며느리 힘을 받아 꽃향기 아름안고 시심 잡아 엮어 보렵니다. 계곡의 신음소리 온몸을 서늘하게 뚫고 지나가는 물 한 방울에 새 가지 돋우어 짙푸름 펼쳐들고 꽃피워 소중했던 열매 여물어가는 행복에 글썽이는 눈물도 껴안아 보았습니다. 꽃 지고 철이 가도 못 잊는 첫사랑도 그리워도 해보고 두려운 대상으로 울음을 참고 지켜보아야 했든 무력했던 날들, 꽃처럼 멍들어 선혈이 낭자한 나를 꺼내 보여 드리게 되어 부끄러워 두 날개를 살짝 접습니다.
― 박승자,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1부 인생여정
첫사랑 같은 아들
겹겹 여민 사랑
복수초
귀뚜라미
그렇게 살아지데요
기억 저편
긴 밤 번뇌
꺼지지 않은 불씨
꽃피는 소릴 분명 들었는데
낙엽의 비명
낙화된 철부지
남고 사 고목
가시연꽃
2부 내장산 가을
눈 꽃눈 내린 날 풍경
능소화
달맞이꽃
덩굴손에 갇힌 담쟁이
독수리형상 虎皮 石
동반자
노송 아래 등대
동백 꽃
드팀없이 맺힌 감
딸집에서 年末
뜰채로 낚은 시어
먹구름
앵무새 한 쌍
묵언의 늪
3부 文友之情
민들레 홀씨
不變의 관계
불꽃 (유고시)
빗장 속 세상
빚만 지고 왔네
산 배알
삶의 굴레
삼월의 요동
새해를 맞으며
惜別
실상사 초팔일
소한에 찾아온 모기
손녀 카네이션
수석
시어 찾아 헤맨 꿈
아름다운 손
아우를 보내며
4부 가시나무 새
아픔이란 무엇이기에
약처럼 먹는 밥
어머니, 어머니
어미 마음
연둣빛 연가
영혼인들 눈물 없으랴
옥정 호
月出山 궤도
月出山
유곡군자
육체 비문
인생무상
인연
자화상
잔인한 사월
장마 중 일출
5부 感祝드리옵니다
청운사 연꽃
청청한 혼백
추슬러보는 마음
취하여보세
탱자나무 울타리 속
투석 실
폐허 된 양철집
한줌의 귀토
할미꽃
호수 속 스케치
火焰으로 가신 종부
흑백 사진
흥부마을 철쭉
[2011.09.08 초판발행. 140페이지. 정가 2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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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도시의 꿈은 없다
한국문학방송 앤솔러지 제1집(2011년 9월호) / 한국문학방송 刊
- 시 -
[김경희 시인]
발아(發芽)
슬픈 선물
[김명옥 시인]
가신 임
춤사위 天里길
[김숙경 시인]
봄 밤
삶이란
[김철기 시인]
햇볕에 말리다
혼 부림
[김형출 시인]
하나론
공간(空間)
[민문자 시인]
새 시대를 위한 날
줄장미
[박명옥 시인]
촛불, 슬픔의 등을 다독이다
빨래집게 강의록
[박명자 시인]
태양의 파편들
설해목
[박승자 시인]
동반자
옥정호
[박인혜 시인]
마음
차가 있는 풍경
[박일동 시인]
문(門)
오지(奧地)
[배성근 시인]
늙어가는 도시의 꿈은 없다(1)
늙어가는 도시의 꿈은 없다(2)
[성봉수 시인]
거울
이별의 변(辨)
[성종화 시인]
조반(朝飯)
저녁밥
[심의표 시인]
거미집 소묘(素描)
수련을 보며
[심재기 시인]
모닥불(동시)
동생 얼굴(동시)
[안재식 시인]
모래 그림
사랑나무
[오낙율 시인]
꽃다지
그대를 사랑했노라
[이성이 시인]
花無十日紅이라지만
융프라우의 야생화처럼
[이아영 시인]
일원상(一圓相)
적묵당(寂默堂)
[이영지 시인]
이슬 - 새벽기도 · 1200
젖가슴 - 새벽기도 · 2062
[이청리 시인]
내 천사였던 여인이여
가을이면 찾아 뵈오리라
[임병용 시인]
고독
소낙비
[전민정 시인]
불루마운틴
퇴행성
[전성희 시인]
노근리의 꽃
토르소
[정선규 시인]
깻잎 서정
내 고향 포도
[정해철 시인]
시작되는 사랑
담쟁이 사랑
[조성설 시인]
삶의 잔영
산 속
[최상고 시인]
참회하라 일본이여
통일을 알리는 해야 솟아라
[최선옥 시인]
물위를 달리는 자전거
무화과
[쾨펠연숙 시인]
하얀 풍차(Windmuehle)
난파선
[허용회시인]
골방 단상
밤꽃 축제, 가시나무새
- 수 필-
[김기준수필가]
외계어 단상
[김사빈수필가]
등산 길(하와이 로아)
[박봉환수필가]
나의 종교생활
[이규석수필가]
푸른 마음에 향기(香氣)를 심자
[정종암수필가]
공주병 아줌마
[최장순 수필가]
벌거벗은 남자
[2011.09.01 초판발행. 202페이지. 정가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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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그리운
김수창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언제인가/ 싹 하나 틔우고/ 줄기 뻗고 꽃도 피워/ 박들이 여물었다// 무슨 소중한 보배처럼/ 톱질하여 박을 열고 보니,// 이게 웬일인가// 쪼개지자 고약한 내음//
꿈에라도 보지 않아야 될/ 놀부의 박이 아닌가// 이 세상 다시/ 구업口業을 짓는다// 냄새나고 고약한/ 쓰레기를 버리려 하다니,// 여전히 입이 비리다/ 남은 숨소리가 더 두렵다
― 김수창, 책머리글 <자서>
김수창 시인은 예술과 교육의 도시, 진주에서 오랫동안 한약방을 해왔다. 지금도 한약방으로 밥 먹고 살고 있지만 남다른 학구열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병리학을 전공, 의학박사 학위를 받고 부산 SMC암진단센터 부원장으로 인술을 베푸는 데도 열심이다.
그는 또 시 창작과 차 명상으로, 여백을 아끼며 사는 서예가이기도 하다. 오늘까지 고향에서 약방의 감초가 된 삼십 여 년 동안, 시예가 청남 오재봉 선생과 학정 이돈흥 선생, 송암 정태희 선생께 사사받고 연마하여 국전에서 특선도 하고 또 서법 이론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하이 대전대학교 대힉원 서예미학과 박사과정에 든 학구파이다.
발문을 부탁받고 처음에는 그의 작품전에 누가 될까 주저하였다. 그러나 서시의 흉내로 참담하게도 친구의 사화집에 사족을 붙이게 되어 부끄러움이 앞선다.
나와는 개천예술계에 입상하여 시 동인활동을 시작한 중학교시절부터 시를 공부해 오고 있으나 그는 긴 습작의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등단하였다. 서울에서 살다 온 내가 20년 만에 만나보니 여유롭고 인자한 그 외모에서 겸손함과 봉사정신이 배어나왔다. 그리고 시 나이에 비하여 시적인 완성도가 높은 것은 아마도 그가 6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시의 바른 길을 가려는 의지가 남달랐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는 "시를 쓰기 시작하면서 생의 미무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 늘 고민하고 있다고 밀했다. 이런 점애서 보면 그는 자신을 갈고 닦아 보다 겸손하고 좀 더 아이 길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을까 늘 고심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한 어떻게 하면 자연과 상생하며 그에 순응하는 삶을 살 수있을까에 대하여도 고민한다. 이러한 모든 사유는 그의 시에서 그대로 울림이 되어 형상화되고 있다.
― 조영희(시인, 부산시인협회 부회장), 발문 <묵향에 영혼을 헹구는 시> 중에서
- 차 례 -
제1부_가끔은 그리운
가끔은 그리운
사랑의 노래
꽃
반달
그리운 님
보살
윤사월그믐
수화手話
연꽃
달밤
5월은 징검다리로 오세요
골목
연리목連理木
님
썰물섬
밤낚시
매화
잠시 천년이
윤오월은
목련
풀잎과 이슬
편지
사마귀 사랑법
마네킹
제2부_찻잔에 빠진 산
찾잔에 빠진 산
독작獨酌의 신골 선유동에서
초다거初茶居
일지암-초의선사를 그리며
섬진나루
심심한 날
녹차꽃
선유동
세작설 한 잔 마시고 싶다
제3부_행시로 쓴 차시
꽃님이님
초의선사 다신전-일지암(다신전을 엮어놓고)
행복나무-찻잔의 봄
소담은숙-인연
청허재주인-산중유거
초림 김수창-차사랑
제이 배중진-잘 만든 차/왕탁 서법
영원한 사랑 세븐님-부춘 차밭
사랑방-사랑방
착한 아저씨_하늘재
하이도-도라지
서봉석_노을
순돌이 -청노루
김선아_옛집
제4부_봄이란
봄이란
동안
봄
4월의 진양호
반문反問
봄길
가을강
가을강변
단풍
배 그림자
가을밤
11월 단풍
단풍에게
꽃보다 낙엽
고운동孤雲桐
엄살
바다와 눈
분꽃
제5부_허공에 쓰는 낙서
허공에 쓰는 낙서1
시황始皇
허공에 쓰는 낙서2
국화-어느 영정사진 앞에서
불변
잡초
조약돌
달
현장 사람들
타워크레인
객지 일기-달을 만지다
별
섬
타향에서-리모콘
눈사람
땅콩
득호우래여대월得好友來如對月
자백自白-초림初木을 거닐며
할미꽃
인동화忍冬花
고항 찾기
커피원두
니 뭐하노
병病
버려진 풍경
산 그림자
질운
정동진
제6부_시간여행
시간여행1-세상의 헛깨비들에게
시간여행2
사리 찾기-단하 천연丹霞 天然에게
대나무, 딱!
어느 노파에게
없다, 아무것도
밀어密語
소리당 쌍방울소리
혼자 뿐
엿보다
앗! 불이야
다비장
부평
눈인가 눈인가
무제無題
[2011.08.31 발행. 416페이지. 정가 2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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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 수 없는 그대
김대식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떻게 보면 나를 뒤돌아보게 하는 시간이다. 부끄럽고 후회스러운 일도 있지만 詩를 쓴다는 그것이 하나로 知天命의 나이를 붙들어 삼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고향 강원도 영월에서 간혹 조선조 단종의 핏 빛 어린 가슴이 보이고 부산의 공직생활은 항시 신선하고 청량함으로 선다.
자연이 시이고 또한 시에서 자연을 만나다 보니 너무나 어려운 시 창작이다. 이번 두 번째 시집 <그릴 수 없는 그대>를 상재하면서 고향의 고마움 그리고 강원도의 이상을 생각하면서 무한한 에너지를 느끼고 배우는 것이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 돌린다.
시여! 영원 하라.
― 야천 김대식,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간밤에 내린 비
山촌 마을
추억 속의 첫 사랑
가을 따라 간 사랑
폭포수
가을이 물든 금정산
강원도 정선
간밤에 내린 비
낙동강의 밤
가을의 편지
사랑
겨울산야
건강 속에 사랑
강을 건너며
새벽길
정선 아리랑
험한 세상 다리 되어
꾀꼬리가 우는 밤
폭포 물보라
추억의 소풍
그대와의 사랑은 깊어갑니다.
제2부 저 강은 알고 있나
마지막 사랑
정든 고향
거제 포로수용소
저 강은 알고 있나
거울 속에 나
자연
인연
나 그대 사랑해
인생 강물
인생 길
인간 냄새
우주
영월 낙화암
눈
어느 말 밤하늘에
아름다운 女人
시골 언덕
쉼터 같은 당신
술 지율
그대 이름
제3부 모정의 기도
술 생각
산속의 겨울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서
가을 여행
사람과 사람은 만나야 한다
솔바람 천년 세월
바람은 나의 분신
도시의 풍경
바위
겨울
모정의 기도
마음의 고향
마음은 샘물
등산
동창생
이 겨울
임과 대화
달창
님의 소식
제4부 물 위에 흰구름
밤바람
하얀 할머니
노년의 행복
느티나무
낙동강 임경대
구절초
낙동강
효심
나무속에 자동차들
꿈
물 위에 흰 구름
까치소리
그릴 수 없는 그대
새벽 종소리
고향의 밥상
단오제
고향강산
고향에 돌아와서
추억의 호롱불
[2011.09.01 초판발행. 127페이지. 정가 2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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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이 통로다
이정모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참으로 멀리도 돌아서 왔다./ 대양의 거친 물살도, 무두질하던 세월도 장애는 될지언정 벽이 될 수는 없었다./ 이제 마음이 참 편안한 걸 보니 그 옛날의 물냄새가 분명하다./ 마지막 알들을 슬어놓고 가리라./ 문청시절 격려로 나를 빚은 도공은 박목월선생님이셨다./ 세월이 새긴 한 획, 한 점이 비취빛으로 내 맘을 해명하리./ 낭만이 인생을 구원하리라,/ 하지만 시 또한 헛되고 쓸쓸한 인생의 얼룩을 지우리라.
― 이정모,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일찍이 이러한 시마에 붙잡힌 고려 후기 대시인 이규보는 다음과 같이 시마에 붙잡힌 심정을 피력하였다. “네가 오고부터 모든 일이 기구하기만 하다. 흐릿하게 잊어버리고 멍청하게 바보가 되며, 주림과 목마름이 몸에 닥치는 줄도 모르고, 추위와 더위가 몸에 파고드는 줄도 깨닫지 못하며, 계집종이 게으름을 부려도 꾸중할 줄 모르고 사내종이 미련스러운 짓을 하더라도 타이를 줄 모르며, 동산에 잡초가 우거져도 깎아낼 줄 모르고, 집이 쓰러져가도 고칠 줄을 모른다. 재산이 많고 벼슬이 높은 삶을 업수이 보며, 방자하고 거만하게 언성을 높여 겸손치 못하며, 면박하여 남의 비위를 맞추지 못하며, 여색에게 쉬이 혹하며, 술을 만나면 행동이 더욱 거칠어지니, 이것이 다 네가 그렇게 시킨 것이다.”(「구시마문(驅詩魔文)」) 이 글은 그가 시를 짓지 않고는 못 배기게 하는 힘이 있음을 말하고, 그것을 ‘시마’라고 칭하면서 시마에 사로잡힌 자신의 운명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대시인이 고뇌하는 표정으로 ‘시마를 내쫓기(驅詩魔)’ 위해 이와 같은 말을 하는 척하나, 실은 시마에 붙들린 생의 기꺼움과 자랑스러움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하늘에서부터 타고난 자의 기상과 포부를 내면으로 감추면서 약간의 엄살을 피우는 이규보의 이 글은 시 쓰기가 얼마나 괴로운 것인지, 시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를 말하면서 동시에 시와 시인됨의 위엄과 자랑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감히 보통 사람이 꿈꿀 수 없는 전인미답(前人未踏)의 경지에 올라선 시인의 고통과 영예를 읊고 있는 이 글은 시인됨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글인 셈이다.
그런데, 지금 여기 오늘의 현실에서 시마에 붙들린 삶을 공언하고 그것의 고통과 빛남을 말하고 있는 시인이 있다. 일찍부터 시마에 붙들렸기에 비록 다른 길을 돌아왔다고 하나 결국 시마가 시키는 일에 어쩔 수 없음을 고백하는 시인이 있는 것이다. 그는 이정모 시인이다. 늦깎이로 시단에 나왔으나 실은 오래 전부터 시인이었음을 그의 시는 말해주고 있다. 실지로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전국적으로 시재를 떨친 문사였다. 생활의 방편에 붙잡혀 한 동안 시작(詩作)에 벗어나 있었지만 시마의 강렬함은 어쩔 수 없는 혼의 부름이었는지 그는 다시 시에 붙들린 생을 노래하고 있다.
― 김경복(문학평론가. 경남대 교수), 해설 <시인의 길, 혹은 존재론적 도약> 중에서
- 차 례 -
자서
제1부
현미경
이름
참 편안한 물냄새
비는 혼자 오지 않는다
주름
사이
시인
안쪽
반들반들
그 순간
노루미 독살
뒤에 남은 것들
얼굴 없어도 대역이 되나요
대목장 신씨
제2부
빚
최종 보고서
섬사람
유성우
후생 체험
가시연꽃
별다방 장마담
보시기
물결
눈을 보네
미송
낙화, 고개 들다
특별한 것들은 외로움을 탄다
궁금한 것
제3부
오해
바다 패러디
귀로
휴休
가만히
장산
또 꽃을 피우네요
나무백일홍木百日紅
관계에게
염치
알깨기
문門
얼굴
바람의 전설
제4부
봄눈
11월
물의 주파수
겨울부처
바로 보기
꿈꾸는 꽃
아프로디테
무게
빚잔치
기억
아름다운 이별
보물찾기
노을
버티는 방식
해설 | 시인의 길, 혹은 존재론적 도약_김경복
[2011.08.20 초판발행. 139페이지. 정가 2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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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1-08-20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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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살기도 짧다
조남명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가 행복하다고/ 그걸/ 나 혼자만이 간직하며/ 살 수는 없는 일입니다.// 새순처럼 연약한 사람이/ 남에 의해 행복을 잃고/ 한 점 부끄럼 없는 사람에게도/ 어느 순간 불행이 올지 모르는/ 어려운 길을 함께 가고 있습니다.// 살며 가는 방법은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유한한 세월이라는 것/ 이를 그저 되는 대로/ 따라만 살 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 한 번 주어진 소중한 여정旅程/ 보람 있고 아름답게/ 후회 없이 마쳐야 하는데/ 촌음寸陰이 아까운데// 누구를 원망하고 미워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사랑하며 살기도/ 시간이 짧은데 말입니다.
― 조남명, 책머리글 <서시> 중에서
「세월」 「역행」 「배움」 같은 짧은 작품에도 단순하지만 상상과 유추의 세계를 시의 공간으로 이끌어낸 내면적 힘이 드러난다. 「백두산 천지」 「겨울 바다에서」 「겨울 선운사」 「금강」 「통영 미륵산」 「독도」 「포항 내연산」 「수덕사」「나이아가라 폭포」 등 적지 않은 기행시편들은 직선적 정보체계의 연금술을 앞질러 상상 또는 유추의 세계가 병치될 수 있다면 더 아름다운 시세계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좋은 것을 더 밝게 보고 나쁜 것을 허물없이 배격하는 능동적이며 낙천적인 조남명 시인의 시심은 낭만주의나 이상주의로 발전할 수 있고, 그 발전 변화의 과정에서 간절하게 휴머니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휴머니즘은 인간중심적 사고의 틀을 견지하며 이성理性의 우월성과 도덕적 실천적 가치를 운용시키는 일련의 창작시 작업으로 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순수성의 품위와 휴머니즘의 각성은 이제 그의 시를 관통하는 플러스개념으로 상승 발전할 것이다.
― 김용재(시인. UPLI 한국회장), 시평 <순수성의 품위와 휴머니즘의 각성> 중에서
- 차 례 -
□ 서시
제1부 | 그대를 사랑합니다
동백꽃
백두산 천지
그대와 걷던 길
가장 위대한 사랑
배움
그대를 사랑합니다
삼지三知와 삼부지三不知
미안합니다
사랑은 다가가야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짐
하기에 따라서
회귀回歸
매화
겨울 낙엽
그 여인
기도
제2부 | 나만이 그대를
처음 가는 길
나만이 그대를
둥근 사람
마음에 담는 대로 된다
하소연
세월
열매
역행
마음을 씻어야
없는 듯하다가
노인
한계
흙길
그렇게 있고 싶습니다
남겨 놓은 감
사랑
큰 분 가셨음에
제3부 | 그 날이 오면
그 청년
겨울 바다에서
숲속
호박잎 쌈
그 날이 오면
능수버들
옹기甕器
희생 용사 마지막 보내던 날
겨울 선운사
산벚꽃
새 세상
그대 만나기를 잘했습니다
금강錦江
저승에서 알림
통영 미륵산
독도獨島
들을 수 없는 소리
제4부 | 행복을 만들어 살며
행복을 만들어 살며
혼자 한 사랑
떠나신 법정 스님
진달래꽃
우리 집
알았습니다
포항 내연산
달팽이
고향
눈사람을 다시 보는 것은
그런 내비게이션이 있다면
복조리
흙을 사랑하며
사랑은 마음입니다
코스모스의 사랑
제5부 | 내려가는 법
내려가는 법
여름을 보내며
주말부부
그런 시 좀 쓰고 싶습니다
수덕사
때를 아는 나무
소방관
나이아가라 폭포
가족
꽃샘추위
저승 갈 때는
부부가 살아간다는 것은
2011년을 맞으며
새 갑자를 디디며
새로 탄생한 부부에게
길이 빛나리, 청양대학이여
시평 | 순수성의 품위와 휴머니즘의 각성_김용재
[2011.08.12 초판발행. 135페이지. 정가 2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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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文學人
김진수 장편소설(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손자 의사는 가난한 시골 농부 아들로 태어나 고학을 하면서 의대를 졸업했다. 역경을 딛고 일어서 마침내 의사가 되었기에 가난 해소에 결심이 강한 터이라 그동안 수년간 개업해온 기간 동안에 열심히 저축하여 주택을 마련하는 등, 삶의 기반을 닦았고 두 딸을 두어 잘 기르고 있으며, H시에서도 가장 잘 나가는 정형외과 의원으로 소문나 있던 터이었다.
손자가 고학으로 대학 다닐 때에 내가 결정적으로 도움된 것은 아니었지만, 힘닿는 대로 도와주려 노력했었다. 때문에 손자 의사와 나는 혈통적인 인연에다가 이에 더하여 위와 같은 특별한 만남이 있기도 했다. 또한 대학 동문이기도 했다.
손자 의사의 할머니(아내)에 대한 정성을 다한 진찰로 아무런 이상이 없음이 재확인 되었고, 전에 몇 차례 했었던 대로 간단한 주사와 약 처방을 받고 병원을 나왔다. 할아버지인 나와 할머니는 물론, 나의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심지어는 손자, 손녀들 모두에게까지 무료진료를 해준다. 이에 대한 고마움을 어찌 말이나 글로 다 표현할 수 있겠는가! 재정적인 측면을 훨씬 넘어선, 차원 높은 인간 삶의 ‘정’ 속에 형성되는 가치가 아니겠는가.
또한 저(손자 의사)나 나나 서로가 비슷한 역경 속에서 고학하며 젊음을 겪어왔고 오늘날에 우리사회의 중류층이 되어 그 앤 정형외과 의사로, 나는 소설가로 활동하며 참다운 인간 삶을 갖고자 노력하고 있는 공통된 인생관을 갖고 있으니, 서로가 서로의 존재 현실에 대한 자긍심도 공유하고 있을 수 있기에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하고 기뻐할 일 아니겠는가!
― 김진수,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 순 정(純情)
□ 그리움을 시(詩)로
□ 삶의 극복
□ 삶의 전개
□ 삶의 개척
[2011.07.29 초판발행. 259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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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반고등어를 생각하며
이성이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회 첫발을 디딘 곳은/ 걸음걸이도 조심스러웠던 서향(書香) 가득한 도서관/ 하지만 그 냄새를 기억하며 내가 한 일은/ 두 아이를 기르는 살림-/ 30년 가까운 시간이/ 내 몸을 흘러갔다/ 그 사이 작은 깨침이 있었다면/ 생활이야말로 살림의 지혜가 살아 숨쉬는/ 거대한 도서관 같은 곳이라는 사실이다/ 내 살림은 거기에 꽂힌/ 한 권의 시집이다/ - 시에는 살림의 크고 작은 사상이 꿈틀거려야 한다
― 이성이, 책머리글 <시인의 말>
이번 이성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생활이야기다. 대한민국에 태어나 50을 넘어선 주부의 생활무대인 가사에서 지지고 볶는 이야기(‘아이살림/부부관계/50대의 자의식’)다. 그런 계열의 시를 열거하고 말 것도 없이 일색이다. 그래서 마주하는 사람으로서는, 시에서까지 집안 냄새를 풍겨야 할까 당황스러운 생각이 들 정도다. 하지만 그녀에게서 가사를 빼버리면 무엇이 남겠는가?(그녀와 비슷한 또래의 이 땅의 여성들에게서 가사를 빼버리면 무엇이 남겠는가?) 가사는 그녀들의 존재조건이자 자신이 딛고 있는 땅이다. 거기에서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의 꽃이 자란다. 아이들은 가사공동체 안에서 이 땅 이 세상의 꽃으로 그녀에 의해서 자라난다. 따라서 가사를 중심으로 하는 일상은 구질구질한 곳이 아니라 생명을 낳고 기르는 성소이다. 성소로서 생의 법이 관통하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시를 읽다보면 놀라운 생각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그 편편이 삶을 살리는 깊은 사상의 심줄로 견결하게 조직된 삶의 유기적 조직임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일상이 그저 부엌냄새나 풍기고 지지고 볶는 이야기지만 않고, ‘나날’이기 위한 생명의 법으로 짜여진 공간이며, 어머니야말로 그 법을 자기 상황에 맞게 주관하는 자임을 보여준다. 그래서 그녀는 한 소식 하신 분, 비유컨대 생명과 그 삶이 있게 하는 법을 관장하는 살림의 어머니다.
― 오철수(시인, 문학평론가), 작품 해설 <일상이라는 어머니의 經典과 그 思想> 중에서
- 차 례 -
1부
나는 앞으로도
갈비뼈가 부러진 포옹
어떤 사랑에 대해
자반고등어를 생각하며
찌그러진 가방
모란지고
목련이 질 때
신기한 한 가지
연등(燃燈)
오봉이네 미용실
찔레꽃 피어 있었다
신지 않는 구두에 대해
2부
하늘에서 보면
무서운 힘
기다림에 대해
꽃바람부는 날
오십이 되면서
흉터에 대해
사랑을 구두 신기에 비유한다
말은 하지 않았어도
대접할게 없어서
능소화느티나무를 보다
장보는 풍경
깨진 거울을 바라보며
3부
개미집은 詩다
식혜를 만들다가
어떤 침묵
사랑은 차이 날 때 더 멀리 넓게 오래간다
어머니인 이유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
그님 오시는 날
토끼풀꽃과 진주
깊어지면 어둡다
주식객장을 나오며
방문객(訪問客)
매실차를 담그며
4부
흰 철쭉진자리
벚꽃만 보면
오래 가는 사랑은
눈 녹을 때
마음은 아직
부부
내 원 참
비둘기의 성
진한 과일 향
얼어버린 화분을 보며
부모-되기
변하지 않는 것
개나리꽃
5부
작품 해설 | 일상이라는 어머니의 經典과 그 思想_ 오철수
[2011.07.29 초판발행. 164페이지. 정가 2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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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엠에스(OPMS Co., Ltd)는 전자책(eBook) 전문 서비스 브랜드 '메키아(mekia, www.mekia.net)' 를 런치하고 정식 서비스를 실시 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지난 5월 17일 오픈 베타 서비스 형식으로 첫 선을 보인 '메키아'는 50여일 간의 서비스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메키아'는 국내 최대 교육/출판 컨텐츠 그룹인 웅진그룹의 계열사 오피엠에스가 웅진그룹의 출판?유통?컨텐츠 기획에 대한 노하우와 오피엠에스만의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결합하여 새롭게 런치한 전자책 전문 서비스 브랜드이다.
'메키아'는 일반 PC를 통한 웹서비스(www.mekia.net)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무선 디바이스와 e-잉크 리더기에서도 전자책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용자 환경을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메키아 웹서비스와 연동되는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메키아 앱')을 통해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전자책을 구매하고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또한 출판사에게는 오피엠에스가 자체 개발한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컨텐츠 통합 관리 시스템)를 통해 디지털 컨텐츠의 등록/판매 현황/정산관리 등의 전 과정을 공개하는 투명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출판사 전용 모바일 웹페이지를 구축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국내 최초로 제공된다. 오피엠에스는 이 공간을 통해 마케팅, 홍보, 판매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출판사는 자체 구축의 부담없이 고유 사이트를 소유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향후에는 출판사가 직접 모바일 웹페이지를 자유롭게 편집, 관리할 수 있는 운영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메키아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전자책 서비스 기업들이 서비스가 준비되는 일부 스마트 디바이스 전용앱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는 것과는 달리, '메키아 앱'은 서비스 런치 동시에 거의 모든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자책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메키아 앱'내에 장착된 전자책 뷰어는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부가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품질 만족도 향상을 꾀한 점이 눈에 띈다. 기존 단일 시스템폰트로만 제공되었던 타사앱들과는 차별적으로 Rix명조, 나눔명조, 고딕 등 다양한 뷰어 폰트가 추가되었고 글자크기, 줄간격, 문단간격, 들여쓰기, 여백 등을 이용자들의 개인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메모, 하이라이트, 책갈피/목록, 검색, 목차 등의 책 읽기에 편리함을 주는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메키아 앱을 통해 전자도서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은 자신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전자 도서관의 컨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메키아앱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전자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메키아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중인 도서관을 확인 후 로그인하면 된다. 이용자는 '메키아 앱' 내에서 전자도서관에 소장된 전자책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검색하여 열람하거나 대여, 반납이 가능하다. 현재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서울시 교육청, 경희대학교, AIA 생명 등 다수의 국내 주요 공공기관 및 학교, 기업들이 '메키아'를 통한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메키아에서는 웅진씽크빅, 문학동네, 21세기 북스, 랜덤하우스, 넥서스 등 국내 주요 출판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신간 및 베스트, 스테디셀러, 그리고 멀티미디어 컨텐츠 등이 다양하게 서비스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잡지, 신문 등 다양한 영역으로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오피엠에스 윤세웅 사장은 "메키아는 책을 좋아하는 모든 독자들이 가장 편하고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충실하게 구현해 내는데 중점을 두었다. 앞으로 '메키아'가 모든 독자들에게 전자책과 종이책의 구분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책을 더욱 편리하게 읽는 스마트한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윤사장은 "지금까지는 그 간 확보해온 디지털 컨텐츠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메키아'가 전자책 서비스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대표 브랜드임을 입증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메키아'는 수메르어 세 단어- me, ki, a의 조합어로 인간이 사는 세상의 지혜/원칙(Wisdom from Earth)을 뜻한다. '메키아'를 많은 사람들과 가치있는 지혜와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전자책 전문 서비스 '메키아'정식 오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메키아 공식 웹사이트(www.mekia.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오피엠에스
뉴스등록일 : 2011-07-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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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상반기 전자책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은 누구일까? 교보문고가 최근 조사한 ‘교보문고 상반기 전자책 판매 동향’에 따르면 전자책을 가장 많이 구매한 독자의 연령층은 30대, 성별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는 전자책 판매도서 및 매출을 기준으로 2011년 1월 1일부터 6월12일까지 상반기 전자책 판매 동향 자료를 발표했다. 연령대별 전자책 판매권수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30대가 37.5%로 가장 높았다. 전자책 구매 경로가 스마트폰 비중이 높아지면서 출,퇴근 등 이동이 잦은 30대의 전자책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전자책의 성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여성 독자가 51.6%로 남성 독자보다 많아졌다. 2009년 성별 점유율이 남성이 77.3% 였던 것에 비하면 월등한 차이가 난다. 여성 독자들의 비중이 높은 문학 분야의 콘텐츠가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독자들이 직접 구매하는 B2C 시장에서 상반기 교보문고 전자책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배 증가했다(B2B 포함 전체 매출은 63.8% 증가). 현재까지 87만 권이 넘게 판매 되었으며, 6월까지 100만권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6년부터 2011년 5월까지 교보문고에서 판매된 전자책 누적 판매량은 225만 권으로 전자책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교보문고 디지털컨텐츠사업팀은 “스마트폰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전자책 독서인구도 대중적인 독자군 형성으로 접어들어가고 있다”며 “교보문고는 앞으로도 전자책 선도 기업으로서 전자책을 구매하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와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넷교보문고는2011년 상반기 대한민국을 감동시켰던 전자책 베스트셀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상반기 전자책 베스트셀러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E-BOOK 베스트셀러 20% 쿠폰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갤럭시 플레이어, 후지인탁스 미니 7S,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등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m/2011/general/11060...)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출처: 교보문고
뉴스등록일 : 2011-06-21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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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파울로 코엘료 등 국내외 문학 거장들의 전자책 출간이 잇달아 성사되면서 전자책 시장에 활기를 주고 있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는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3부작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 을 지난 5월 2일 최초로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조정래 작가가 전자책을 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대를 초월한 고전으로 널리 읽히며 누적 1천만부 이상 판매된 대하소설 3부작을 한꺼번에 전자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되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전자책의 가격은 ‘태백산맥’과 ‘한강’은 전집을 구매할 경우 59,000원, ‘아리랑’은 전집 가격이 70,800원으로 종이책 대비 50% 저렴하다. 전집 가운데 일부만 낱권 구매도 가능하며 낱권 구매시 가격은 7,080원이다.
인터파크도서는 조정래 작가 전자책 최초 출간을 기념하여 5월 2일부터 31일까지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3부작 중 1권이라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작가의 친필 사인본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 종이책 중 1종류의 전집(3명), 또는 친필 사인 biscuit 단말기(2명)를 증정 한다.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 이벤트로 “읽고 싶은 이유”를 작성한 고객들에게도 6명을 추첨 해 1종의 전자책 전집을 증정한다.
한편, 인터파크도서에서는 4월 29일부터 전세계 160여 개국 67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파울로 코엘료 작가의 10종 11권의 도서도 전자책으로 출간 해 판매 중이다. 파울로 코엘료는 2010년 11월 신작 ‘브리다’를 전자책으로 동시출간 해 인기를 모았으며, 이번에 신규 출간 된 도서는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등 총 12권이 출간되었다. 인터파크도서는 이를 기념 해 4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파울로 코엘료의 전자책 전종(11종 12권)을 전자책 정가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특가 판매한다.
인터파크도서 서영규 대표는 “국내 전자책 시장도 활기를 띄기 시작하면서 출판사들의 ebook 출간 움직임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장르와 신작들의 ebook 출간을 위해 노력하고 ‘종이책+ ebook 같이 읽기’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인터파크
뉴스등록일 : 2011-05-0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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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1/4분기 전자책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전자책 시장이 급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1월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채널이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올해 1/4분기에는 전체 전자책 판매량의 59%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한 것이다.
올해 1/4분기의 전자책 판매량 또한 전년 동기 대비 6.4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보문고가 전자책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2006년 첫 날 판매 금액이 19,360원에서 현재 일 매출 1,000만원을 넘으니 500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교보문고 박영준 E커머스사업본부장은 “작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잇따른 출시로 전자책 독서인구가 급격히 늘었다”며 “전자책 전용 단말기 위주의 해외 전자책 시장에 비해 국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전자책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마트폰은 여성, 태블릿PC는 남성 위주 전자책 콘텐츠 구매
이처럼 국내 전자책 시장을 이끌고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특성은 무엇이 있을까? 교보문고 분석 자료에 의하면, 주로 남성이 태블릿PC를 통해 전자책을 구매하고, 여성이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책을 구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래와 같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책을 구매하는 57%가 여성, 태블릿PC를 통해 전자책을 구매하는 56%가 남성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수요층이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구매하는 전자책 분야는 주로 장르소설이, 태블릿PC는 주로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서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자책 가격을 살펴보면, 전체 전자책의 평균가격이 4,227원인데, 스마트폰으로 구매하는 전자책의 평균가격은 3,819원으로 나타났고, 태블릿PC의 평균가격은 4,520원이었다. 스마트폰은 가볍게 읽을만한 콘텐츠를, 태블릿PC는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콘텐츠를 각각 소구한다고 분석된다.
- 전자책 단행본 시장, 올해 약 400억원 전망
교보문고는 올해 국내 전자책 단행본 시장을 약 400억원으로 전망하고 그 중 교보문고가 1/4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태블릿PC로 인한 전자책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4월 애플의 아이패드 출시 후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앞다퉈 시장에 뛰어들면서 올해는 100여종에 이른 태블릿PC가 출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등 전자책 콘텐츠 업체들도 부지런히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출판사 등 콘텐츠를 공급하는 업체들의 서비스 변화의 노력도 주목된다. 교보문고와 같은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전자책을 유통하려는 방향으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교과서, 학습교재, 참고서 출판사 등 교육 콘텐츠 업체들도 본격적으로 전자책 시장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북21, 능률교육, 두산동아, 정철어학원 등 교육업체들은 자체교육 콘텐츠를 생산해 어플리케이션 론칭을 통해 소비자에게 즉시 서비스하려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교보문고 박본부장은 올해 급성장할 전자책 시장에 대해 “소비자에게 직접 서비스할 수 있는 유통채널을 얻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양질의 콘텐츠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 확보한 콘텐츠를 얼마나 다양한 기기에 지원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 ‘전자책 수익이 종이책 수익보다 낫다’는 인식 늘어,
출판사들 ‘전자책 적극 전환’으로 방향 전환
전자책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자책 출판으로 수익을 낸 출판사들이 늘고 있다. 2010년 교보문고의 전자책 판매가 가장 높은 출판사는 다산북스, 진한엠엔비, 위즈덤하우스, 새움, 삼성출판사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출판사들은 연평균 5,000만 원 가량의 전자책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종이책 매출에 비해 비록 작은 수치일 수 있으나, 전자책 콘텐츠에 대한 전송권을 확보하고 교보문고에 전자책 전환에 대한 동의만으로 이와 같은 매출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실제 교보문고 전자책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위즈덤하우스의 경우 작년 한해 2009년 이전에 출간된 구간 콘텐츠로만 5,7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고 그 중 3,000만원의 수익을 가져갔다. 위즈덤하우스 멀티콘텐츠사업부 정은선 실장은 “구간 컨텐츠라 큰 기대를 걸지 않고 교보문고에 전자책을 납품했는데 지난해 수익이 의외로 좋아 내부에서 놀랐다는 반응이다. 올해는 신간, 동시출간 등 전자책 출판에 더욱 박차를 가해 매출을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다산책방은 종이책 <덕혜옹주>의 큰 인기에 힘입어 전자책도 교보문고 전자책 베스트셀러 8위에 올랐다. 다산책방 이정순 컨텐츠저작권팀장은 “7,080원이라는 결코 낮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종이책의 인기에 힘입어 전자책도 함께 효과를 얻은 것 같다. 통상적으로 종이책을 출간할 때 진행하는 마케팅으로 전자책 판매 상승효과를 함께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신간이 종이책으로 출간되면 전자책 전환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
출처: 교보문고
뉴스등록일 : 2011-04-2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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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형불(天刑佛)
김승섭 장편소설 / 교보문고 刊
김승섭 소설가의 신작 장편소설로 2010.7.1자로 인쇄본으로 출간된 바 있고, 이번에 교보문고에서 e-Book으로 제작되어 진열·판매중이다. 김승섭 작가는 영화진흥공사 스포츠서울신문 전국 시나리오 공동 공모전 당선(1986)으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였고 시나리오『河回』가 영화화(1989, 이두용 감독 <고속도로>) 된 바가 있다. 현재 강원문인협회와 춘천문인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차 례 -
자리끼
1. 영혼의 목소리
2. 달님
3. 광야
4. 석고붕대
5. 사라진 부족
6. 인연
7. 첫 만남
8. 비구니
9. 이타종(利他宗)
10. 등신불(燈身佛)
[2010.12.01 발행. 292페이지.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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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0-12-2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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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여보
김승섭 희곡집 (전자책) / 교보문고 刊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김승섭의 신작 시나리오이다. 교보문고에서 e-Book으로 제작되어 진열·판매중이다. 김승섭 작가는 영화진흥공사 스포츠서울신문 전국 시나리오 공동 공모전 당선(1986)으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였고 시나리오『河回』가 영화화(1989, 이두용 감독 <고속도로>) 된 바도 있다.
[2010.12.01 발행. 85페이지. 정가 5천원]
뉴스등록일 : 2010-12-26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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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집
강호인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996년에 인쇄본으로 출간된 바 있는 강호인 시조시인의 시조집으로 한국문학방송에 의해 전자책(e-Book)으로 재출간됐다.
문학, 곧 시조와 인연을 맺은 지도 어느덧 십 년 가까운 세월을 헤아리게 된다.
『山天齋에 신끈 풀고』(1990), 『따뜻한 등물 하나』(1991)는 문학이라는 그 아득히 먼 길의 초입에 세운 이정표요, 신호등이었다.
그때 밝힌 가슴속의 등불 꺼뜨리지 않고 세상의 바람 앞에서 어언 2000여 개의 낮과 밤을 버텨온 것이다. 그 동안 시조가 생활 속에서 꽃피었으면 했던 내 소망의 결실들을 챙겨 우리 민족시 시조의 터전에 한 채 영혼의 둥지를 튼다.
평소 아침에 나섰다가 저녁이면 귀소하는 일상의 집도 그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면 그 삶 자체가 행복할 것이고, 그런 행복을 아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는 참으로 아름다울 것이라 생각해 왔다. 그런 뜻에서 그리움이란 마음의 열쇠를 지닌 이들이 그들의『그리운 집』으로 돌아가듯 우리 시조를 날마다 찾아서 음미하는 시간을 통해 곤고한 영혼이 작은 안식이라도 누렸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되었다.
아무튼 나는 시조로 짓는 내 영혼의 보금자리인 이『그리운 집』에 세상을 떠도는 분별없는 바람 한 자락쯤 고이 잠재울 것이다.
향 머금은 난초꽃 한 송이 살며시 입술 열어 건네는 소리없는 말씀에도 귀 기울일 것이다.
또한, 얼굴 부끄린 노을 한 짐 질펀히 지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발길 돌리듯 시조를 기리는 따뜻한 마음으로 행여 내 시조의 둥지를 찾아올지 모르는 존귀한 그대를 묵묵히 기다릴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 한 채『그리운 집』에서 안주하지 않고 좀 더 좋은 시조의 지평을 가늠하며 끝없이 새로운 떠남을 꿈꿀 것이다.
― 강호인, 시인의 말(책머리글) <영혼의 둥지 틀기> 중에서
- 차 례 -
▣ 강호인 시인 프로필
▣ 시인의 말
➊ 변신, 내 실존의 話頭 하나
변신
종 · 1
종 · 2
종 · 3
종 · 4
종 · 5
창
중년의 書
자화상 · 3
얼굴
화두 · 1
화두 · 2
학
習作
조약돌처럼
무심한 날에
便器의 묵시
➋ 아직도 포석의 순간이다
매미 울음
안개論 · 2
안개論 · 3
안개論 · 4
안개論 · 5
안개論 · 6
안개論 · 7
풀들도 꿈을 꾸며
겨울 임진강변에서
비(雨)
解土를 위하여
解土머리
눈 감고
벚꽃을 보다가
포말論
가을 청소부에게
산맥
山行
겨울 산행
和局
영원의 사랑으로
낭패
➌ 그리운 집
새해 아침 · 2
그리운 집
일과(日課)
산호공원 詠歌
바다 변주곡
石長栍
탑돌이
석굴암
省察
장미 곁에서
偶吟
빗속에서
책
독서
말[言]
영혼 둥지
밤[栗]
연가
사랑
➍ 한참은 낡은 필름을 풀며
黙認
추신에 대하여
봄 언덕에서
흐르는 물
가을 이력서 · 1
가을 이력서 · 2
가을 나무
돌담 곁에 온 가을
감
가을 소망
봉함 편지를 열면
古木 · 13
고향집 뒷동산에서
山家鄕愁
山 四季韻
정월 대보름
겨울나무
겨울 엽서
➎ 다시 꽂는 그리움의 수신기
冬木
母情
柚子
어머니
支柱를 세우며
전화 · 1
전화 · 2
스스로 꽃이 되거라
方丈山 억새처럼
스승님 인품에선 늘 훈풍이 붑니다
우리 체온 데우는 이
온에 온을 곱절토록
墨人 頌
빛을 숲을 위하여
畵帖, 그리고 거울
꿈과 추억의 꽃씨
▣ 해설 | 강호인 詩論 · 石鐘과 집, 그리고 안개_ 김삼주
[2010.08.30 발행. 236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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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0-09-09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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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등불 하나
강호인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991년에 인쇄본으로 출간된 바 있는 강호인 시조시인의 시조집으로 한국문학방송에 의해 전자책(e-Book)으로 재출간됐다.
시는 결국 독자의 몫으로 남겨져야 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기에 시인의 시정신이 가열하면 할수록 독자의 몫은 그만큼 배가될 것이 자명하다. 어쨌든 나는 감히 그런 생각으로 우리 고유의 겨레시인 시조에 매달려 나름대로의 열정을 불태워 왔다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의미와 가락이 최상의 이중주로 어우러져야 하는 시조의 경지에 제대로 開眼되지 못한 안타까움 때문에 얼마나 많이 절망했던가? 이 책 5부의 작품들은 소위 추천, 신인상 등의 도전을 통해 거듭나기를 다짐했던 아픈 자취를 모은 것들이다.
새로운 발심으로 시조의 길에 들어선 지 8년 남짓 동안 한 권의 수상작품집(南冥文學賞 新人賞)은 별도로 하고 500여편의 습작, 그 절반쯤의 지면 발표, 또 그 중 굳이 91편을 가려 여기에 묶는다. 그것은 금세기의 세기말에 본격 돌입하는 시대적 분기점을 확인하면서 작업년도를 기억하고 뜻깊게 여기려는 치기 못지않게 또 다른 출발점을 확실히 하고 싶은 때문이다. 좌우간 좋은 시조는 지은이나 독자에게나 영혼의 어둠 속에 따뜻한 불빛 한줄기가 비추이는 것과 같아야 하리란 나의 생각이 될수록 많은 이들과 공감되어졌으면 한다. 그러므로 이 작업은 우선 나 자신이 시조의 열린 세계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되고 독자들껜 그 곁으로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지고 싶은 등불 하나를 켜는 일이 된다면 정말 더 바랄 것이 없겠다.
‘아무튼 아직 덜 여문 풋내나, 어딘가 화농되어 문드러지고 있는 상처를 수술하지 못한 것처럼 보일 결점도 앞으로 조금씩 극복해 가면서 마침내 나의 몫이 아닌 독자의 몫으로 시조다운 시조를 과연 몇 편이나 남길 수 있을 것인가….’
이 순간 남은 생애의 지표로서, 영원히 맞서야만 될 운명으로서 언제까지나 엄숙히 자문할 것임을 하늘의 별빛으로 가슴속 등불을 점등하듯 홀로 다짐한다. 그리고, 독자 여러분이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해설을 써주신 徐伐 선생님, 이 시조집의 발간을 도와주신 문예진흥원과 도서출판 白象의 白利雲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강호인, 독자를 위하여(책머리글) <가슴속 등불 켜기> 중에서
- 차 례 -
□ 강호인 시인의 삶과 문학, 그리고 교육
□ 독자를 위하여
Ⅰ. 밤의 노래
안개論
막장에서
밤의 노래
경매장에서
시골장 素描
거울 앞에서
무학산
의거탑 앞에서
바람
신호등은
만남
출항
Ⅱ. 虛
섬
가는 세월
달밤
가을밤
새벽
새해 아침
이슬
목장
夫婦
절벽
비
후조
古屋에서
가을 편지
낙엽
무제
썰매
겨울 頭流山
情(Ⅱ)
虛
Ⅲ. 세월 속에서
세월 속에서
解土머리
목련 소견
봄 이야기
5월 가로수
봄 귀향
숲에서·3
유월에
여름 오후
원두막
여름 강변에 가니
가을 通信
가을 心情
가을 연가
가을 소묘
가을 삽화
밤(栗)·三題
가을강 所見(Ⅱ)
가을날 저물녘엔
가을 다짐
가을과 겨울 사이의 물음
팽이
裸木
눈길
겨울 밤
겨울 뜰에서
Ⅳ. 신명 실린 자명고로
片片隨吟(Ⅰ)
片片隨吟(Ⅱ)
片片隨吟(Ⅲ)
새
江 · 1
化石
大地論
古木 · 10
古木 · 14
古木 곁에서
自畵像 · 1
自畵像 · 2
스승의 날 思念에 잠기며
Ⅴ. 탁본
대(竹)
墓碑
돌무지
모랫벌에서
운동장
單首 三題
江·2
古木·2
숲에서·1
古木·4
義岩
가을 뜰에서
숲에서·2
여름 들녘에서
日暮後
밤의 창가에서
가지 치듯
겨울에서 봄까지
拓本
남명 조식 선생
□ 해설 | 氣와 實存的 호흡의 採想_徐伐
[2009.02.15 발행. 148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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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처럼
전민정 시집 / 한국문학방송 刊
《창조문예》신인상으로 등단하였고 시낭송가로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전민정 시인의 전자시집이다. 같은 내용으로 인쇄본『어찌 그대를 꽃에 비하랴』(창조문예 刊)가 이미 출간되어 있다.
먼저 전민정 시인의 첫 시집『어찌 그대를 꽃에 비하랴』의 출간을 축하한다. 그가 시집 출간에 임하기까지 필자가 지켜본 그의 태도는 매우 행복하고 진지해보였으며 어떤 면으로는 구도자의 그것처럼 엄숙하기까지 하였다. 시인이 시를 함부로 다루지 않는 태도야 당연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하겠지만 사실상 그렇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전민정 시인이 자신의 시들을 특별한 종이에 정리하여 파일에 끼우고, 수정한 다음 다시 정리하고 색색 클립으로 묶어서 보물처럼 소중히 다루는 모습은 보는 사람까지 숙연하게 하였다.
전민정의 시들은 강한 주의 주장을 토로하지 않으며 특별한 이념을 담아 독자를 설득하거나 교회시키려고도 하지 않는다. 시의 기능을 쾌락과 교시로 이분할 때 교시적인 것이 아니라면 당연히 쾌락적인 것으로 규정될 수 있겠지만 그러나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의 시는 언어의 마술성이 조성하는 쾌락성과 거리가 있다. 그의 시가 교시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시행하는 방법이 온건하고 유언하다는 말이다.
그가 선택한 시적 오브제들은 다양하고 폭이 넓다. 필자는 그의 시들을 면밀하게 읽어가면서 전민정은 단순히 시를 쓰거나 짓는 사람이 아니라 시를 일상의 주식으로 복용하고 생활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의 시에서 필자가 대면한 것은 인위적으로 치장한 세련된 기법이 아니라 유정하고 유심한 사람의 온기였다는 것이다.
날로 가속화되고 있는 과학문명과 건조해지는 기계의 굉음 속에서 그립던 사람의 손을 마주잡아도 옛날 같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사람의 체온은 갈수록 식어가고 예술과 문학은 마치 산소결핍증에 시달리는 생물처럼 활력과 윤기를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대기 속에서 조용히 발간되는 전민정의 시집『어찌 그대를 꽃에 비하랴』는 발간의 당위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전 52편을 4부로 분류한 작품들은 1부에서는 사람에 대한 사랑, 2부에서는 사람 사는 거리에 대한 사랑을 읊었다. 그러고 3부에서는 자연에 대한 사랑, 4부에서는 절대자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읊었다.
― 이향아(호남대학교 명예교수), 시집 해설 <하늘 아래엔 풀꽃이 있다> 중에서
- 차 례 -
제1부 쌈지 속의 기억들
대나무 숲으로 간다
바람 한 자락
나는 항상 그곳에 있다
더욱 그립습니다
쌈지 속의 기억들
우보영감
커튼을 드리우고
아픈 사랑
달빛 아래 송월교
복조리 하나 걸어두고
어떤 그림자
초원 아파트의 꿈
백운 산방을 찾아서
그러나 아직도
눈물도 아름다우면
제2부 하나의 돌이 되어
너 그리운 날이면
광화문 해치
인사동 골목길을
산 자의 공간
가을은 그렇게
그 가슴을 오른다
하독검 수천무
하나의 돌이 되어
오페라 카페
맛보기
초고속으로
낙원을 꿈꾼다
바다는 말이 없다
제3부 풀잎 같은 사랑
덧셈의 삶
지금 내 봄날은
내일의 별
가슴 속 마디마다
돌아온 날의 꿈
검은 재앙
유러피안 워터 클로버
풀잎 같은 사랑
연꽃 축제
풀꽃들의 이름을
빵집에서
창살문에 비친 매화
겨울을 삼킨 세상
벽을 탄다
갈대처럼
제4부 그땐 몰랐습니다
그땐 몰랐습니다
하루를 함께
미완성 수채화
이제야 조금씩
함께 길을 걸을 때
손 안의 하늘
등불 하나 밝히고
아무것도 없는 나를
솔리데오
시집해설 | 하늘 아래엔 풀꽃이 있다_이향아
詩評 | 대나무 숲으로 간다_정영미
낭독의 여운
[부록 ] 시인의 포토 갤러리
[2010.04.30 발행. 116페이지. 정가 3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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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0-04-2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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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사이로 찾아가는
김지향 시 200선집 / 한국문학방송 刊
문학박사로서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여성문학인회 고문과 계간《한국크리스천문학》발행인 겸 편집인을 지내고 있는 김지향 원로시인의 시선집이다.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됐으며, 김 시인의 삶과 문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집이다.
뒤돌아보면 시간과 경주한 일 밖에 깊은 자극이 없다.
시간은 잡아챌수록 더욱 빨리 더욱 고속으로 빠져 나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나 할까. 어느새 돌이킬 수 없는 고빗길에 까지 달려왔으니 시간의 위력을 실감 안한다고 장담할 수 없다.
내가 이 길에 첫발을 내디딜 때만 해도 상당히 좁은 길이었다.
그러나 시간의 질주와 함께 혼란이 왔다 긴장 없이 넓은 길에 서서 당황할 때가 많았다 이 넓은 길로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밀려가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 많은 사람들과 색깔을 맞추어 갈 순 없다. 끝내 처음의 그 좁은 길을 찾아갈 것이다.
― 김지향,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김지향 시인의 삶과 문학 (약력)
시인의 말
제1부
새벽
눈
동그란 웃음이 뛰놀다가
봄편지
오늘 문득
차표 없이 온 봄
몸살 앓는 하늘
유민의 봄나들이
소나무 아래서
휴일 아침 봄비
봄, 명주실 웃음
봄날 그리고 개울
봄밤을 태우는 초롱꽃
아침 스냅 한 컷
첼로가 된 갯버들
초롱불 진달래
봄비 그리고 아이와 새총
초봄의 귀밑머리
봄 어지럼증
꽃밭을 걸으며
비온 뒤 풀밭
발이 하는 독서
제2부
스쿨버스 타고 가는 ‘아톰’
공간 밖 공간에도 봄이 살아난다
액자에 담긴 봄
반짝, 봄
봄꿈 1호
봄꿈 2호
봄꿈 3호
유비쿼터스 · 1 - 자동지우개
유비쿼터스 · 2 - 자동길
초록빛 아이들
아이들과 디카폰
애니메이션 · 2 -움직이는 TV
카메라처럼 서버를
하늘은 편지지
시체가 된 바람
하늘에 말 걸기
묵상을 끝낸 하늘
오늘도 지상의 미물
푸른 수혈
아직도 풍부하다
비 사이로 찾아가는
낚싯밥, 별
나뭇가지 · 1-하늘을 흔드는
나뭇가지 · 2 - 발등을 보는
제3부
바람은 풀 등에 업혀 잔다
그늘을 기다리는 꽃
꽃잎의 귀
달맞이 꽃
청소하는 날 · 1
청소하는 날 · 2
개울가 그 집
품 넓은 햇살
고층 아파트
여름이 살아난다
빨갛게 굽힌 여름
여름이 비에 젖고 있다
땡볕의 불주사
비오는 날의 삽화
그해 여름 숲속에서
그해 여름밤의 뱃고동소리
불볕을 주머니에 집어넣고
고추잠자리
산이 여름을 묻고나서
살아나는 소리
제4부
달 그림자
기차를 타고
공간 밖 공간
로봇과 가을
거울 속 풍경
하늘궁전
살아난 새
호숫가에서
가을 그리고 지하상가
한 됫박의 웃음소리
나뭇잎이 시를 쓴다
가을 그리고 풀꽃
눈물이 진화되면
끝이 없는 끝으로
불면증
제5부
가을 스케치 한 장
가을, 피카소의 물감 통
가을 그리고 수숫대
가을 그리고 은빛의 잎
가을 눈물에 젖는
그리다만 가을 한 장
아, 저 노을
들판에 걸려있는 그림 한 장
가을 혹은 유리알 하늘
가을밤과 어린왕자들
가을을 빠져나서
가을을 사랑하기 위해
가을 화약 냄새
바람이 돌아온다
가을 잎
가을바람 · 1
가을바람 · 2
가을바람 · 3
아침 뜰
가을, 어디론가 떠나는
제6부
따먹은 잡동사니
때로는 나도 증발되고 싶다
새가 되는 꿈
빈 의자 한 채
초겨울 들녘에서
발끝으로 간다
한 쪽 다리의 생기
손가락 하나로 - 고층 아파트
이사를 하고나서
뒤로 가는 세상
고속시대, 그리고 마을버스
겨울 정동진에서
겨울밤이 눈에 묻히다
진눈깨비 한 가락 찍다
눈 속의 여자
겨울 우레
겨울엔 숲들도 잠잔다
얼어붙은 기차
척추를 눕히는
어떤 겨울날 · 1
어떤 겨울날 · 2
죽음은 살아서 돌아온다
제7부
어둠 건너 하얀 마을
시집이 작아진다
태화강은 살아있다
대한민국 땅 독도
역사책 동강
창기사발에 담겨있는 ‘양산’
빛살 흔한 계석마을(癸石里)
도자기에 앉은 주술사-국보 제91호 (도제기마인물상)
엎드려 졸던 침묵이
백지 공간
전자파의 탐지
감옥 탈출
과속운행 중의 환상 하나
굴렁쇠와 아이
밤 또는 일회용 외로움
시간은 바쁘다
시계의 길, 두루마리
시간들이 쌓이면
제8부
어떤 날의 꿈
살 빼기
사랑 법
산에서
산딸기나무
사는 재미
추억 한 잔
진화하는 디카폰
젊음 한 송이
자동카메라
잡동사니는 끼어들지 마라
인형의 방
쾌속정을 타고
위험한 외출
웃고 있는 강
얼음집 · 1 - 문이 없다
얼음집 · 2 - 복사인간
얼음 꽃
억새 또는 하얀 면도칼
어제와 내일 사이
어떤 수채화
제9부
증인은 시간
일회용 사랑
아직은 안 보이는
쓰다버린 길 하나
세상과 시
빠른 걸음으로
비는
밤에만 차는 강
바다 밑 신도시
외과의사는 투덜댑니다
와! 나는 어디로 가지
아침상
물어뜯는 세상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리모컨과 풍경
어제 내린 비
낮달을 보며
한밤의 회오리바람
일점무구(一點無垢) / 359안개 속에서
제10부
사랑, 그 낡지 않은 이름에게
사랑 만들기(3)
사랑 만들기(5)
사랑 만들기(50)
컴퓨터와 아이
단풍나무 아래서
보리밭 둑길을 걸으며
종이학
내일에게 주는 안부
오래된 영화관에서
그날의 경주
안면도에 와서
벽 허물기
디지털 길
다리뿐인 햇빛
깊은 밤
내부 수리 중
안개
복도 끝에 앉아
끝, 세상 기슭의
해설
김지향 상세 연보
[2010.04.10 발행. 446페이지.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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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0-04-11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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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복을 받는 물은 생명이다와
한국말과 성경의 히브리어와는 닮았다, 그 이유
이영지 지음 / 한국문학방송 (인쇄본:영예문학) 刊
문학박사이자 철학박사인 이영지 시인의 종교(성경) 언어(히브리어)와 문학(한국말) 두 가지를 구체적이고도 비교론적으로 풀이한 독특한 이론서다. 본서는 영예문학을 통해 인쇄본으로, 한국문학방송에서 전자책(e-Book)으로 동시에 발간됐다. 소장용 인쇄본은 영예문학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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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지,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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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4.7 (전자책)발행. 770페이지. DSB에서 전자책으로 열람시는 비매품이나 인쇄본 또는 기타 필요시 저자(이영지 시인)에게 별도 문의. ☎010-8292-1135]
뉴스등록일 : 2010-04-10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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