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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 수영초등학교(교장 이정아)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각반 교실과 강당, 운동장 부스에서 3~6학년 520여명이 참여하는 ‘수자리 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수자리 진로 체험의 날’은 정직·책임, 존중·배려·효, 소통·협동·예의 인성 덕목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실질적인 진로 설계 능력과 바른 인성을 함께 기르기 위한 교육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진로 탐색 활동(‘나’, ‘너’, ‘우리’ 단계별 인성 중심 탐색 활동) ▲직업 부스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와 디지털 시대의 수요를 반영한 AI 기반 미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체험 부스는 ▲3D펜 아트 체험, 드론 조종 및 촬영 체험, VR 가상현실 체험, 자율주행 기술 이해, 메타버스 공간 설계, 유튜브 크리에이터 ▲CSI 과학수사대, 웹툰 작가, 특수분장사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플로리스트, 마술사, 캘리그래피 아트 등 으로, 학생들이 직접 직업을 체험해 보고, 진로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 진행된 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책임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한다.
이정아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동시에, 다양한 체험 속에서 인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수자리 인성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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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7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숲에서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길 위의 독서, 기억의 숲에서 책을 펼치다’독서 행사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야외 숲속 공간에서 ‘미리 가보는 길 위의 독서’라는 주제로 독서 미션을 수행하며 부산 지역 인문 독서체험코스 10종과 추천도서 50권를 소개했다.
행사 후 가정에서도 ‘길 위의 독서’ 연계 독서 체험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길 위의 독서 마라톤 완주 체험지도’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이 개발한 독서 소식지 발행을 안내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 문화 확산 및 독서 동기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현악 클래식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있는 그림 만들기’, ‘버려진 그림책의 쓸모 있는 이야기’ 등 학생 참여․체험 중심의 다양한 독서체험부스를 운영됐다.
또한 그림책 낭독, 시 낭송 등 시민 참여 활동과 함께 원북원부산 선정 도서와 길 위의 독서 추천도서 전시, 캠핑의자, 빈백, 인디언텐트 등을 활용한 책쉼터 운영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석준 교육감은“이번 독서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 속 책 읽기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다채로운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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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9일 전략회의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한 교육 공약과 향후 교육 정책 변화에 대해서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예를 들면 AI교과서 지위라든가 교사 연수, 기초학력 보장 관련 총괄평가, 온 동네 초등 돌봄, 유보통합, 시·도교육청 평가 제도 변화 등에 대해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의 주요 정책과 우리가 함께 갈 수 있도록 해야만 학생에게 도움이 된다”며 “우리 정책이 교육부 정책과 조화롭게 갈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전북이 한국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충청남도의 한 고등학생이 중학교 때부터 4년 동안 학교폭력에 시달렸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학교폭력을 당하면 평생 트라우마가 지워지지 않는다”면서 “이번 기회에 학교폭력에 대해 신속하게 파악해 피해 학생을 구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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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6일, 오창 중앙근린공원 충혼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기념식에 참석해 도교육청 간부공무원들과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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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5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은 평생 배움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합격의 결실을 이룬 합격생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만학도 및 이주 배경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검정고시 합격자와 가족, 지인 등 60여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누렸다.
올해 73세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나 모씨는 “오늘의 나는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청년”이라면서 “어린 시절 꿈이었던 법대 입학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중국에서 귀화한 이 모 씨는 2024년 초졸, 중졸에 이어 올해 고졸 검정고시에 연속 합격했으며 그는 “전라남도의 안정적인 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교육기회에 감동했다”며 “앞으로 한국 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한 삶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검정고시는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자아실현을 위해 도약하는 아름다운 여정”이라고 전하고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소외 없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1회 전남교육청 검정고시에는 800명이 응시해 72.8%인 582명이 최종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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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5년 전북학생의회 제1회 정기회’를 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회는 전북학생의회 사상 최초로 실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려 상징성과 의미를 더했다고 한다.
정기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의사보고, 3분 자유발언, 안건 상정 및 토의, 폐회사 등으로 진행됐다.
3분 자유발언에는 교육위원회 강현우 위원과 김도연 위원이 나서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과 ‘아침 10분 독서 현장 실행력 확대’ 등을 강조했다.
안건으로는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기초 소양 교육 △디지털교과서 활용도 평가 항목 삭제 및 개선된 사용 방안 권장 △전북 에듀페이 가맹점 확대 및 교통카드 사용 △학생들의 바른인성과 실력향상을 위한 체육활동 보장 △진로박람회 확대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 및 우수사례 공유 프로그램 제안 △전북 학생 소통 애플리케이션 개발안 등이 상정됐다.
전북학생의회는 지난 3월부터 학생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했고 학생생활위원회·인권위원회·교육위원회 등 분과별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7개 안건을 상정했다.
이들 안건에 대해 도교육청 담당부서에서 출석해 현황 및 검토의견, 향후 계획을 설명했으며 이중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기초 소양 교육안 △AIDT 활용도 평가 항목 삭제 및 개선된 사용 방안 권장안 △진로박람회 확대안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 및 우수사례 공유 프로그램 제안 등 4건이 가결됐다.
김수호 전북학생의회 의장은 “우리가 직접 정책을 만들고 의결까지 해본 경험을 통해 학생이 교육의 주체가 실질적인 기회를 갖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학생의회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우고, 자신만이 아닌 학생 전체를 고려하는 공동체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비판적 시야를 기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면서 “오늘 정기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이 교육 현장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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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5일 “배움의 차원을 넘어서 나름 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주최한 ‘2025년 상반기 11기 미래인재 성장과정 정책연구 상상전(展)’축사에서 이같이 전했다.
임 교육감은 “선배들이 한 것들 매뉴얼대로 하는 단계는 기술적인 스킬을 배우는 것”이라며 “완전히 소화해서 자기의 정성을 넣고 상황에 맞게 쓸 것인가 고민하면 예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예술의 경지까지 가려면 서로 다른 교류가 필요한데 이것이 사람을 성장시키고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리는 에너지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는 ‘자율로 질문하고, 균형으로 해석하며, 미래를 다시 상상하다’를 주제로 6급 공무원들의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연구 상상전(展)’은 총 3개 분과로 구성됐다. 1분과에서는 학교 임목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교육행정직 공무원 모형 구축 개발(G-CARE), 모듈러를 활용한 학교 신설 방안 등을 다루었고 2분과에서는 디지털 기반 채용·보안·계약 시스템 전환 및 조직 구조 혁신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3분과는 ‘정책연구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참석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가상현실(VR) 및 인공지능(AI) 콘텐츠 전문가 염동근 작가의 ‘AI로 구현하다:과거와 오늘’을 통해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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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생태전환교육 확산을 위해 마련된 ‘생태전환교육, 자원순환·에너지 실천 마당’에 참관을 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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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연합학력평(학평)가 총주관청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출제한 2025학년도 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학평)가 영어 영역 정답 및 해설 유출 정황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해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관련자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조치를 위해 수사의뢰를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학평은 서울·부산·인천·경기 등 4개 교육청은 번갈아가며 출제(3월, 서울, 5월 경기, 6월 부산, 7월, 9월 인천, 10월 서울 및 경기, 예산은 17개 시·도교육청 부담)하고 있으며 서울교육청은 총주관청으로서 기본계획 수립 및 시·도교육청 간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출경로(SNS 단체 대화방 구성, 유포자 신원 등)에 대한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으로 17개 시·도교육청은 해당 사건을 경찰에 수사 요청하여 관련자 조치 및 재발 방지 대책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후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에 대한 조치 등 관할 교육청에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해당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문·답지, 정답 및 해설 관리 와 보안 등 제도적인 보완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은 해당 사안이 엄정하게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공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6월 1일 치러진 ‘학평’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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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위원장 원주현, 이하 중등교사노조)은 4일 중·고등학교교사 1만9천5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7.8%가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공개하고 있으며 87.3%는 공식 민원 대응시스템이 없어 어쩔 수 없이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답했다. 교사 개인의 휴대전화를 공개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및 학교 민원 대응 시스템에 대한 생각은 다음 다섯 가지 주제로 분석됐다.
중등교사노조는 “최근 발생한 제주 모 중학교 교사의 사망 사건은, 교사의 휴대전화가 사적 민원 창구로 전락한 현실을 극단적으로 보여주었다”면서 “출석 여부를 확인하거나 단순한 행정 연락조차 교사의 개인 연락처를 통해 이뤄져야 하는 구조 속에서 교사는 혼자서 모든 비난을 감당하며 고립됐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출결 확인 업무 역시 같은 구조적 한계를 보여준다”며 “고교학점제 운영으로 인해 교과 교사가 출석을 입력하지만 결석 사유(인정, 질병, 미인정 등)는 결국 담임이 확인해야 하며 이 역시 대부분 개인번호를 통한 연락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히고 “이처럼 공적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사적 부담이 전가되는 구조가 전면 개선되어야 한다는 현장 목소리가 높다”고 덧붙였다.
중등교사노조는 ▲공식 민원 대응 시스템 구축 ▲가정과 학교 간 연락 수단의 공공화 ▲출결 시스템 개선 ▲교사 개인번호 공개 금지 및 보호조치 마련 등을 요구했다.
중등교사노조는 “교육당국은 학교 단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식 민원 접수·처리 시스템을 마하고 민원은 반드시 공적 절차를 통해서만 접수·처리되도록 하라”면서 “학부모·학생과의 연락은 공용 메신저 및 행정 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도록 명확히 규정하라”고 요구하고 “NEIS 또는 연계된 앱에 학부모·학생이 직접 결석 사유와 증빙자료를 입력할 수 있게 하고, 교과교사도 이를 확인·판단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라”고 밝혔다.
또한 “교사의 개인번호 공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이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 고시를 교육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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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국학비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정성국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로 ‘학교급식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제12조(위생・안전관리)를 제12조(위생・식품 안전관리)로 개정하고 현행 조문 중 ‘안전관리’를 ‘식품 안전관리’로 개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전국학비노조는 “이는 기존 영양교사의 직무에서 급식실 전반의 안전관리 업무와 그에 따른 책임을 배제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면서 “현재 학교 급식실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상 보호를 받아야 할 현업업무종사자인 영양사,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에게 학교 급식실 전반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업무와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가 전가되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사용자는 산업재해 예방과 급식 노동자의 안전 및 보건을 유지・증진해야 할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용자(교육청)의 의무와 책임을 교육공무직과 교사에게 떠넘기고 있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이것은 산업재해를 당한 피해자에게 산업재해를 왜 예방하지 못했고 왜 산업재해를 당했냐며 책임을 묻고 처벌하겠다는 말”이라고 에돌렸다.
또한 “사용자는 산업재해 예방과 급식 노동자의 안전 및 보건을 유지·증진해야 할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와 책임을 교육공무직과 교사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전국학비노조는 개정안 발의와 별도로 산업안전보건법의 목적과 취지를 위배하고 무차별적으로 안전보건 관련 업무와 책임을 현업업무종사자에게 떠넘기는 교육청의 전가 행위 중단과 위법 행위에 대한 국회의 점검을 요구하며 관련 법제도 개선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따라서 전학비노조는 이번 개정안 발의 이전에 산업안전보건법의 목적과 취지를 위배하고 무차별적으로 안전보건 관련 업무와 책임을 현업업무종사자에게 떠넘기는 교육청의 전가 행위 중단과 교육청의 위법 행위에 대한 국회의 점검을 요구하며 관련한 법제도 개선을 요구한다”고 밝히고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직무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는 교육공무직원에게 안전·보건에 대한 전반 업무와 책임이 전가될 것이 분명하며 때문에 이번 ‘학교급식법 일부개정안’에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학비노조는 끝으로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직무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는 교육공무직원에게 안전·보건에 대한 전반 업무와 책임이 전가될 것이 분명하다”면서 “이에 전국학비노조는 이번 ‘학교급식법 일부개정안’에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한다”고 5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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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4~5일 전북미래교육연구원에서 ‘2025 전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애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미래 진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는 이 행사는 정보경진대회, e스포츠대회, 에듀테크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서 선발된 89명의 학생이 총 20개 종목에 참가해 개인과 팀의 기량을 뽐낸다.
e스포츠 분야에서는 △모두의 마블 △닌텐도 스위치 배구 △FC 온라인 경기 등 8개 종목이 진행되며 정보경진 분야에서는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로봇코딩 △스마트 검색 등 12개 종목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AI 화가가 된다면’(국립특수교육원), 코딩 로봇 체험, AR·VR 기반 체육 콘텐츠 ‘디딤’, AI‧SW 체험관, 마술 체험 등 학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특수학교에 실감형 콘텐츠실, 미래형 기자재 등을 구축해 장애학생의 정보 접근성과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해 왔다.
FC 온라인 종목에 참가한 전북푸른학교 1학년 송 모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친구들과 팀워크를 맞추는 게 힘이 들었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 실력이 늘었다는 걸 느껴서 뿌듯했다”며 “전국대회에도 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통해 디지털 역량과 사회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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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전목포혜인여자중학교(교장 나윤성)는 지난 5월 29일,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Give-美 바자회 및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의 시작은 2014년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돕기 위해 출발한 학생들의 작은 마음이었다고 한다.
그 마음은 해를 거듭하며 자라나, 어느덧 10년의 시간을 품은 학교 대표 전통이 되었다. 나눔의 손길이 모여 만든 이 축제는 해마다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작은 기적’이 돼 주고 있다.
학생들과 교직원은 생활 속에서 아껴둔 물품을 기증하고, 각 학급은 정성스럽게 부스를 꾸려 손님을 맞았으며 마음이 깃든 물건들은 또 다른 손에 전해지며 새로운 의미를 얻었다. 학부모들은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정을 나눴고 이웃 학교인 덕인중·덕인고 학생들도 체험 부스를 열어 나눔의 손길에 동참하며 행사에 활기를 더해 주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약 1,000여만원은 굿네이버스 국내 여아 지원과 목포 태화모자원 등 지역 복지기관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바자회에 처음으로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내가 고른 물건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정말 기뻤다”며 밝게 웃었고 또 다른 학생은 “기부하면서 즐길 수 있다는 게 인상 깊었고, 친구 어머님들이 부지런히 음식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뭉클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열린 음악회에서는 학생들의 합창과 악기 연주가 어우러져 무대를 채웠다. 서로 다른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낸 선율은 나눔의 의미를 음악으로 승화시키며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나윤성 교장은 “이번 바자회는 학생들이 서로를 돌아보고, 함께 살아가는 삶을 배우는 진정한 교육의 장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학교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의 작은 손길에서 시작된 나눔은 열 번째 봄을 지나, 또 한 번 많은 이들의 마음을 환히 밝혀주었다”며 “그것이 바로 교육의 힘이며, 공동체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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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대산홀에서 열린 ‘찾아가는 학부모 북콘서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으며 김영하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 이번 북콘서트는 학부모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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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산하 경기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초·중등 교사 360명을 대상으로 ‘2025 로봇 활용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6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교사가 로봇을 활용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의 원리를 체험하고 이를 학교 현장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남부(안산시)와 북부(고양시)에서 총 6기(초등 4기, 중등 2기)로 나누어 대면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자율주행 자동차(딥코봇, Zumi) ▲모듈형 창의로봇(핑퐁로봇) ▲인공지능(AI) 드론(코드론, 팝드론배틀)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보드(딥코보드) 등을 활용한 실습 중심 강의로 구성되며 연수생들은 기수별로 3시간 동안 실습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경기 인공지능·디지털(에듀테크) 교원 역량체계를 반영해 ‘컴퓨팅 사고력’과 ‘인공지능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로봇을 활용해 ‘데이터 수집-모델 학습-결과 예측’에 이르는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를 실습하고 자율주행·드론 비행·사물인터넷(IoT) 자동화 시스템 구현 등 실제 물리 환경과 연결된 체험을 통해 인공지능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손으로 체험하고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키우는 기회”라며 “로봇 활용 수업이 학교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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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일 관내 장애전담(통합) 어린이집 협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2025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지원 강화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해 12월 30일 도성훈 교육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먼저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통한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4학년도 49개 특수학급 신증설에서 25학년도에는 총102개로 유치원 7개, 초등학교 55개, 중학교 30개, 고등학교 7개, 특수학교 3개 학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또한 “두 번째 특수학교의 법정정원과 과밀 해소, 근거리 특수교육 접근성 확보를 위해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28년도 3월에는 영종학교(가칭), 28년 9월엔 계양학교를 개교 예정이고 그 외 두 개의 특수학교(미추홀2학교, 부평학교)도 설립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 어린이집 장애 영유아 지원 추진 계획 △어린이집 재원 만 5세 유아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 절차 △특수교육 대상 유아 치료지원 계획 등을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시교육청 특수교육팀의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 영유아 맞춤형 지원과 교육·보육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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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산하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남북한 학생과 학부모의 소통과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4일 대전하기초등학교에서 ‘남북한 상호이해 페스티벌’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탈북학생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남북한 상호이해 동아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하기초등학교가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남북한 상호이해 동아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전하기초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우리는 하나, 우리가 하기’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통일교육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북한 상호이해와 평화적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교육현장에 생생히 녹여냈다.
학생이 주체가 돼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 전시, 안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한다.
특히 4일에는 ‘남북한 상호이해 체험형 페스티벌’을 통하여 행사의 꽃을 피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통일쇼츠 영화제 공감하기, 한반도 꽃길 상상하기, 철조망에 내 마음 연결하기 등의 체험 부스 활동을 통해 통일 이후의 일상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남북한 문화를 이해하며 세대를 초월한 남북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최윤영 유초등교육과장은 남북한 상호이해 교류를 위해 주체적으로 통일교육 행사를 운영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단위학교에서 통일감수성을 바탕으로 남북한 학생 및 학부모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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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울산광역기 중구 무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차남)과 동구 꽃바위유치원(원장 신미애)은 ‘단오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두 유치원은 우리 고유 명절인 단오를 주제로 다양한 놀이와 만들기, 음식 체험으로 유아들에게 전통문화의 의미를 쉽고 즐겁게 전달했다.
단오는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으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다. 수릿날, 중오절, 천중절, 단양이라고도 부른다. 단오에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 씨름, 그네뛰기, 수리취떡 먹기 등의 풍습이 있다.
무룡초병설유치원은 지난 29일 ‘단오 이야기 듣기’, ‘창포물 손 씻기’, ‘씨름 놀이’, ‘수리취떡 먹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씨름은 나이에 따라 팔씨름(5세), 일반 씨름(4세), 엉덩이 씨름(3세)으로 구분해 유아들이 각자 발달 수준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유아들은 친구들과 겨루며 웃음꽃을 피웠고, 떡을 나눠 먹으며 단오의 의미를 체감했다.
김차남 원장은 “유아들이 놀이로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창의 인성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꽃바위유치원은 지난 달 30일 ‘창포물 손, 발 씻기’, ‘수리취떡 만들기’, ‘단오 부채 만들기’ 등 놀거리, 먹거리, 할 거리 활동으로 유아들에게 단오의 의미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창포물로 씻으니까 손과 발이 진짜 부드럽고 시원해요”라고 말했다.
신미애 원장은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하면서 잊혀가는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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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일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와 생명나눔 인식 개선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인천교육청은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과 연계 6차시 생명 존중 교육과 중·고등학교 1학년 대상 또래 생명지킴이 교육을 필수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은 ‘안전한 테두리의 나’ 생명지킴이 연수를 3차시 필수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력 및 자원을 공유하고, 생명나눔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 공동 개최 등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우울감과 대인관계 어려움이 증가한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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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 대구부계초등학교(교장 장용석)는 6월 4일, 고매, 의흥, 효령 3개 분교장 학생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 비교과 공동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동수업은 대구부계초등학교에 모여 영양, 보건, 도서관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함께 한다. 학생들은 도서관 이용법과 십진분류법을 배우고, 흡연의 위험성 및 응급처리 방법, 식품 알레르기 대처법과 영양소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학습하게 된다.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과 소통하는 법,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창의성과 인성도 함양하며, 소규모 학교가 제공할 수 있는 즐거움과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용석 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여러 학교가 협력하여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동수업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 교육과정 운영은 소규모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와 자원 및 시설 공유를 통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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