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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국내 굴지의 선박회사 해외지사에서 근무하던 젊은 부부가 회사를 접고 귀농해 농촌에 정착한지 6년여 만에 연간 5천여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부농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 농사일이라고는 접해 본 적이 없는 부산토박이인 김남성(41세), 공슬기(37세)씨 부부는 이름만 대면 금방 알 수 있는 국내 굴지의 선박회사 해외지사에서 선박설계를 담당하며 근무를 했으나 과중한 업무와 쫓기는 듯 살아가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귀농을 결심했다. 김씨 부부는 회사에서의 업무처럼 귀농을 위해 세밀한 계획을 세운다음 귀농학교를 다녔고 또 농가에 들어가 3개월간의 머슴살이를 하며 현장실습을 하는 등 1년여 동안 농촌 배우기를 체험했다. 그리고 유난히도 추웠던 2010년 12월 25일 5살 난 딸아이와 함께 일가친척 한명 없는 생명부지의 전남 고흥군 두원면의 빈집을 빌려 9개월여 동안 머물면서 현재의 농장이 위치한 도덕면 가야리에 8,250㎡의 밭을 마련했다. 귀농을 결심한 뒤 1년여에 걸친 농촌에 대한 공부를 했으나 현지에서의 생활은 그리 녹록치가 않아서 생계해결을 위한 과수작목선택을 위해서 마을사람들과 농업기술센터를 찾아다니며 작목선택에 대한 많은 조언을 받았다. 짧은 기간에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속성과수를 심기로 마음을 굳히고 도덕면 일원이 온후한 기후와 해풍, 황토질 땅 등의 천혜의 여건을 갖춰 참다래의 집산지이기도 하다는 점을 주목하고 이런 여건에 적합한 참다래와 무화과를 심기로 확정짓고 부부가 매일같이 농장에 나가 구슬땀을 흘리며 비닐하우스를 지어 묘목을 심고 지주를 세우며 유인줄을 연결하느라 하루해가 짧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을 했다. 이렇게 땀 흘린 결과로 첫 소득을 올릴 2년차 여름 갑자기 몰아닥친 태풍 ‘볼라벤’(2012년)으로 말미암아 농장의 참다래와 무화과가 태풍 피해로 인해 낙엽이지고 낙과가 되어 수확을 할수 없게 되는 큰 아픔을 맞이하기에 이르렀다. 실의에 찬 나날을 보내다 무화과는 남부지역에서 만 재배가 가능해 가격폭락의 위험이 적고 생과 특성상 보관과 운송기간이 짧아야 만 되는 점, 또 FTA 여파를 비교적 적게 받으며 기후도 적합하고 속성수로 수입창출 기간이 짧다는 점 등의 여건을 모두 갖추었다는 판단 아래 참다래 나무를 뽑아내고 무화과로만 키워 보자는 결정을 짓고 과피가 얇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과육이 찰지고 조밀할 뿐 아니라 당도가 높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 무화과(승정도후인)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을 갖춘 ‘바나네(일명 청무화과)’묘목 1천여 주를 심었다. 이렇게 부부의 피와 땀으로 조성된 농장 ‘여화원’에서 생산된 꿀맛 같은 ‘꿀 먹은 무화과’는 농장 뒤편 바닷가에서 가져온 해초류와 목초액으로 천연액비를 만들어 사용하고 독초로 알려진 자리공을 이용한 천연살충제를 사용하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는 등 전혀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인증(제28-3-628호)을 받아 힐링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의 안심먹거리로 안성맞춤인 ‘꿀 먹은 무화과’를 생산해 오고 있다. 남녘의 무공해 청정지역의 무화과 농장 ‘여화원’에서 생산되는 이 ‘꿀 먹은 무화과’는 상표가 말해주듯 껍질째로 한입 베어 먹는 순간 과육이 부드럽고 찰진데다 20°Br(브릭스)에 달하는 높은 당도에 지금까지 먹어 본 어느 무화과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진짜 꿀맛 같이 달고 맛있다. 한편, 여화원의 주 품종인 ‘바나네 무화과’는 쉽게 물러지는  특성 때문에 이른 새벽에 수확을 해 당일 소비자와 직거래 형태로 택배 주문 판매만 하고 있고 일반 농산물공판장이나 대형할인점 등에 납품판매는 하지 않는다. 가격은 생과는 1박스(1kg:20개~24개)당 택배비 포함 3만 원에 그리고 반 건조 무화과는 1박스(1kg)당 3만 2천 원씩에 판매되고 있는데 주문은 여화원(HP.010-8028-7587)으로 하면 당일 수확한 무화과를 보냉팩을 넣은 스치로폼 상자를 이용해 주문자에게 택배 발송 된다.        2016년 8월 14일 한국농어촌경제 강 계 주 기자 igj2668@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news@kffe.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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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8-14 / 뉴스공유일 : 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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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가 제15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로 여수시 세계박람회장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국대회는 1996년 영암에서 개최된 이후 20년만에 전라남도에서 열렸다. 한농연은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촌 현실에 대한 대국민적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년마다 시ㆍ도별로 순회하며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등 주요 인사와 전국 시도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67개 시군 3만여명의 농업경영인이 모였다. 이들은 농정개혁과 농업발전을 위한 자세와 역할을 모색하고 다양한 학술행사를 통한 농업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해 생명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을 준비하기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농연 강진군연합회 회원 및 가족도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동안 이번 대회에 참가해 전국의 농업경영인과 머리를 맞대고 농업 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을 모색했다. 김강민 강진군연합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강진군 농업경영인들이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게 됐다”면서“강진군 농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첫 날인 9일에 진행된 낭만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진 부대행사는 맨손으로 고기잡기, 검은 모래 찜질길 걷기, 봉숭아 물들이기, 분재 전시, 농수특산품 판매, 6차산업관 운영, 먹거리 장터 운영, 유람선 및 관광지 투어 행사 등이 진행됐고, 한국농업경영인회 체육행사의 시상식과 폐회식을 끝으로 대회 막을 내렸다.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여한 박수철 부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생활 개선 및 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농연회원들의 노력이 전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 8월 15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성 희 기 자 kffehp @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news@kffe.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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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백두에서 한라까지 금강산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명산은 물론  중국 황산 미니어처와 다양한 분경작품이 숨어있는곳이 있습니다. 전남 담양군 금성면 테마농원 금강 산야가  담양의 관광명소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한 눈으로 우리나라 명산은 물론 중국 황산 미니어처 까지 볼수 있어 소문을 듣고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농원을 다녀간 뽀빠이 이상용씨는 이곳을 찾아 작품에 매료되어 이런 관광명소가  우리나라에 있다고 하면서 관광 테마농원 금강 산야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겠다고 하면서 기념사진과 메세지도 적어 놓았다고  했습니다. 고향이 진도인 설종 원장은  이런작품에 어릴적부터 관심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2009년에 1,000여평의 대지에 농원을 만들어 테마 관광명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많은 수석과 분재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고 연출하여 이 분야에 전문가로서 인정을 받아  청와대 사랑채 전시작품도 만들었으며 국가 자격증 등 이 분야에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곳에서 살고 있지만 고향산천 어머님과 살았던 곳의 모습을 작품으로 만들어 마음속 깊이 어머님을 생각하면서  기다림 이란 글을 적어  놓았다고  합니다 그 예날 어머니는 이곳에서 나를 기다렸다. 자식하나 잘 되라고 기도하면서... 어느날 어머니는 먼길을 따라 가시었다. 그 기나긴 기다림을 남겨놓고... 지금도 어머니는 이곳에 홀로 남아, 지쳐버린 나에게 쉬어가라 하누나. 이 작품에는 어머님을 생각한  설 원장의 마음에 작품과 글이라고 했습니다. 설 원장의 바램은 앞으로도 계속 작품을 만들어 전시 해 놓으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2016년 6 월 8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성 희 기자 kffehp@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http://www.kffe.kr 무단전재 및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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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6-08 / 뉴스공유일 : 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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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지난 8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에서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식회사(대표 이선재)가 ‘수출농업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박철한 채소화훼팀장이 유공 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곡성멜론(주)은 농업인 208명이 출자하여 2009년에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으로 여름철에는 멜론을, 겨울철에는 딸기를 재배하여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유통전략으로 국내 대형유통업체와의 직거래, 일본․대만 등 8개국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2015년 총매출 46억원과 수출 8만6천불을 달성하는 농업인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곡성멜론(주)의 수출딸기인 ‘설향’은 품질이 우수하여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품종으로 2월 이후 기온이 높아지면 저장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이산화염소처리로 신선도를 유지하여 국내최초 냉동딸기 수출로 품종의 단점을 극복하였다. 한편 곡성멜론(주)는 지난 2015년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멜론․딸기 가공제품 생산을 통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철한 채소화훼팀장은 “시설하우스 흙 살리기와 멜론․딸기․배 등 지역특화 작목 수출 확대에 심혈을 기울여 국내가격 하락에 대비한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6기 곡성군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농업정책 목표로 정하고 멜론․딸기․토란․매실․떫은감․블루베리 등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그 결과 멜론은 180ha에서 연간 5,400톤(생산액 183억 원)을 생산하고 있으며, 토란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배면적(100ha)을 차지하면서 2,500톤을 생산하여 수도권 토란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탑과채 시범단지를 육성하여 신선멜론 수출을 시작했고 2015년 고품질 수출멜론 안정생산 시범사업으로 포그 냉방시설을 지원하여 고급 여름멜론을 생산하고 품질을 고급화 하였다. 특히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인 ‘친환경 수출딸기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15부터 2016년까지 총사업비 870백만 원을 지원하여 딸기 하이베드시설․미생물배양시설․이산화염소처리 및 급속냉동시설 등 수출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2015 전남농업기술원의 생산비절감시범사업으로 하이베드 양액 재활용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경영비 절감과 토양오염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6년 08월 16일 한국농어촌경제 윤희숙 기자 kffegs@naver.com [저작권자]ⓒ한국농어촌경제news@kffe.kr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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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8-16 / 뉴스공유일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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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원장 이상각, 아래 우주체험센터)는 오는 13일부터 우주과학분야 진로 희망하는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2016년 NYSC 여름학교(아래 여름학교)’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여름학교는 7월 21일부터 4박 5일 동안 우주ㆍ항공관련 체험, 진로특강, 우주과학분야 전공자와의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여름학교 종료 이후에는 참가자들 간에 진로와 관련한 정보 공유와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도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6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우주체험센터 홈페이지(https://www. nys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우주체험센터는 국내 최초 우주과학 특성화 청소년체험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다. 2016년 6월 10일 한국농어촌경제 강 계 주 기자 igj2668@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news@kffe.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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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6-10 / 뉴스공유일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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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입장권 사전예매가 목표량의 77%를 넘어서며 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올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입장권 사전예매량이 당초 계획했던 45만6천매의 77%에 달하는 35만매(17억5천만원 상당)를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인근 지자체와 입장권 판매 대행사(티켓링크)를 통한 추가 구매여력이 충분히 남아있다고 분석하고, 당초 판매 목표량은 박람회 전에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처럼 입장권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데에는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 성과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흥군은 전국의 기관·사회단체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600건이 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 대상도 지자체, 교육기관, 의료기관, 사회단체, 기업, 복지단체 등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다.현재 박람회 업무협약을 통한 입장권 판매 실적은 10만2천매(5억1천만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미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40개국의 참가도 일찌감치 확정지으며 국제 박람회로서의 위상도 갖추어가는 모습이다. 장흥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대인의 최고의 관심사로 떠오른 힐링과 휴식의 콘텐츠를 지역의 미래 최대 먹을거리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전국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편백숲 우드랜드와 토요시장 중심의 휴양 관광 자원에 사람 중심의 본질적인 심신치유 서비스를 더해 강력한 힐링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장흥은 뚜렷한 산업화의 흔적과 오염원이 없어 청정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질이 좋은 친환경 농수산물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은 이러한 지역 환경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과정을 거쳐, 지역의 관광지 전체를 힐링의 명소로 연계해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힐링 인프라 구축의 중심에 서있는 올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소비와 재미 위주의 기존 축제와는 성격을 달리한다. 박람회에 다녀가는 것만으로도 개인의 현재와 미래의 건강을 점검·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축제 또는 행사와 차별화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 군수는 “올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개최가 장흥의 힐링 인프라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오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장흥에 와서 청정환경이 주는 자연적 치유와 풍부한 건강 콘텐츠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개최된다.   2016년 6 월 13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성 희 기자 kffehp@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http://www.kffe.kr 무단전재 및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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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6-13 / 뉴스공유일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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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존경하는 김병원 중앙회장님께 드리는 글 회장님의 농협이념 중앙교육원 설립은 회장님이 농업.농촌에 대한 사랑과 농협의 설립목적인 협동조직을 통하여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회장님의 평소의 소신이라 생각되어 환영과 존경의 뜻을 전해 드립니다. 최근 각 지역별로 개최되고 있는 상생·발전대회가 일시적이고 형식적인 중앙회장의 연례행사에서 벗어나 농·축협 조합장들과의 격이 없는 충분한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간을 할애 해 주시기를 건의 합니다. 일선 현장에서 축산인들과 접촉을 통해 당면현안을 생생히 알고 있는 조합장들과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소통의 자리를 가져야 됩니다. 일선 축협조합장으로서 당면한 축산 현안에 대해 몇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새로운 20代 국회에는 농?축협에 대한 이해가 밝은 분들이 많이 당선 되셨으므로 이 의원 분들께 거는 기대 또한 그 어느 때 보다도 크다고 하겠습니다. 비록 여소야대의 정국이라지만 20대 국회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상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시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지난해에도 저는 이종률 협의회장 명의를 빌어 조합원 자격기준 완화를 위한 입법청원서와 청탁금지법 관련(가칭 김영란법)에 대한 토론회에도 참석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중앙회와 지역본부, 조합간에 충분한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공동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조금 서운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또 한 가지는 최근에 도발적 언행으로 언론에까지 무차별적으로 한우협회에서 생축장(일부지역 위탁사육문제) 등을 거론하며 비상식적 행위를 일삼고 있는 문제는 근본적으로 생축장의 의미를 모르는 무지의 발상이고 망발입니다. 생축장은 조합과 농가간의 이탈과 가격 폭등 및 하락으로 인한 수요·공급의 완충 역할을 하고 있음을 대다수 한우회원들이 알고 있는 사항인데 일부 강성 한우협회 회원들의 억지주장은 같은 축산인 입장에서 가장 비열하고 자기중심의 이기주의적 사고방식으로 잘못 된 것입니다. 축협조합장회의에서도 전국적 대응을 하겠지만 중앙회 차원에서 분쟁이 확대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 출하문제는 저희 축협을 예로 들자면 농가들이 선호하는 음성공판장은 주 여섯차(48두)가 기본으로 되어있고 김해는 3차정도 별도 월 ~ 금요일에 추가로 1차를 배정받고 있는 현실이고, 출하순서는 철저하게 순번을 지키고 있어 예외가 없습니다. 조합원의 소를 외면하고 조합 소를 먼저 출하한다고 하는 억지주장은 절대 인정할 수도 없거니와 축협자체를 모욕하는 행위이며 추후 이러한 문제가 다시 발생했을 때는 전국 축협조합과 연대하여 엄중항의 하겠다는 뜻을 밝히고자 합니다. 특히, 소 출하는 명절 때 출하물량이 집중되다보니 물량조정에 한계가 있음은 누구보다 조합원들이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상대할 가치가 없는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 경제지주문제와 축산특례 132조 문제입니다. 역대 어느 회장님보다 축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애정을 갖고 계시는 김병원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지난 2012년 농협법 개혁당시에 잘못된 경제지주 문제는 농림수산식품부의 눈치를 보지 마시고 반드시 해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회장님께서는 소신껏 경제지주를 과감히 폐지하고 새로운 농협의 틀을 만들기 위한 축산특례법 132조는 기필코 사수해서 전국 축협조합과 축산인들에게 커다란 등불이 되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으신 회장님께서 축산특례 존치의 대업을 해결하셔서 아무쪼록 전국의 농축산인들로부터 존경하고 사랑받는 중앙회장이 되어 주실 것을 재삼 당부 드립니다. 내내 건강하십시오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회장님 사랑합니다. 2016년 6월  14일 고흥축산업협동조합장 신강식 올림 2016년 6 월 14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성 희 기자 kffehp@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http://www.kffe.kr 무단전재 및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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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6-14 / 뉴스공유일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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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오는 9월 3일(토)부터 7일(수)까지 5일동안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bay; ANFFiS)가 개막작과 놓치면 아쉬울 동물영화 주요 상영작 12편을 공개했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올해 영화제 주제인 “About Animal: 당신과 동물, 우리들의 이야기”에 맞춰 사람과 동물의 진정한 공존의 의미를 담은 세계 각국의 동물영화들을 엄선했다. 영화제의 프로그램은 개막작 외 우리 곁의 동물들, 클로즈업, 사운드 오브 네이처, 키즈 드림 등 모두 4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24개국 45편의 장·단편 동물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개막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일본, 대만 그리고 우리나라 3국의 길고양이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이번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다. 7살난 고양이 ‘옹이’가 TV 뉴스를 통해 ‘압구정동 고양이 사건’을 접하고 충격을 받은 뒤, 인간과 길고양이가 공존하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60만번의 트라이>, <그라운드의 이방인> 등의 다큐멘터리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이번에 연출을 맡은 조은성 감독은 고양이의 시선을 빌려 길고양이와 사람의 진정한 공존과 생명의 의미를 곱씹게 하는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최근 올해 극장 개봉을 목표로 영화 후반 제작비용 1천만원을 모으는 ‘스토리 펀딩’을 진행한 바 있다. 총 1천260명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목표액의 2배가 넘는 약 2천100만원의 후원금을 모을 만큼 대중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우리 곁의 동물들’ 섹션에서는 반려동물을 포함, 지구라는 삶의 터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동물과 인간의 관계, 함께 살아가는 희로애락의 깊이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야마다 아카네 감독의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은 애견을 잃은 TV 프로듀서가 주인을 찾지 못하면 살처분될 위기의 동물들을 구하고자 애쓰는 사람들의 노력을 생생하게 전하는 다큐 드라마 형식의 영화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지역 인근에 방치된 동물들을 보호하는 사람들을 담은 다큐멘터리와 <카모메 식당>, <안경>에 출연한 바 있는 여배우 고바야시 사토미 주연의 극영화 모두 즐길 수 있는 일석 이조의 작품으로, 반려동물과의 교감에서 오는 가슴 따듯한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카티야 폰 가르니어 감독의 <윈드스톰 2>는 활기 넘치는 십대 소녀 미카가 사랑하는 말 윈드스톰과 함께 재정난에 처한 외할머니의 목장을 살리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성장담을 들려준다. 2015년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서 상영돼 화제를 모았던 <윈드스톰>의 속편으로, 한 뼘 더 성장한 두 친구의 우정과 모험이 흥미진진한 가족영화다.   세계적인 영화제와 영화상을 통해 주목을 받은 수작들이 포함된 단편 작품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수지 템플턴 감독의 <피터와 늑대>는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에프가 작곡한 동명 음악동화를 재해석한 정교한 인형애니메이션으로 2007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대상과 관객상, 2008년 아카데미 단편애니메이션상을 휩쓴 걸작이다. 세르주 아베디키앙 감독의 <울부짖는 섬>은 인간들에게 버려진 채 외딴 섬에서 굶어 죽어간 개들의 실화를 담은 충격적인 이야기와 수려한 만듦새가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으로 2010년 칸 국제영화제 단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사카모토 카즈야 감독의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특별판>은 고양이의 시점에서 20대 ‘그녀’의 일상과 둘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감성적인 작품. <언어의 정원>, <초속5센티미터> 등으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1999년 동명 단편애니메이션을 토대로 새롭게 제작된 화제작이다. ‘클로즈업’ 섹션에서는 인류 문명의 이면에서 고통받는 동물들의 현실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생명 존중의 중요성과 진정한 공존의 의미를 일깨우는 화제작들을 소개한다.    <멸종을 막아라>와 <철창을 열고>는 각각 2015년과 2016년에 선댄스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다큐멘터리들이다. <멸종을 막아라>에서는 <더 코브: 슬픈 돌고래의 진실>로 아카데미 장편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루이 시호요스 감독과 예술가, 과학자, 운동가들이 팀을 이뤄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실상을 추적하며 멸종을 막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철장을 열고>는 동물과 인간을 구별하는 법적 장벽을 허물고자 침팬지를 인격체로 인정 받게 하려는 소송에 나선 동물권 변호사 스티븐 와이즈의 전례 없는 도전을 다룬다. 여성 다큐멘터리 감독 크리스 헤지더스와 <돌아보지 마라>, <워 룸>으로 유명한 미국 다이렉트시네마의 거장 D. A. 페니베이커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인사이드 퍼>는 북유럽 모피 산업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심리학자 프랑크 나르비크가 모피농장에 위장 잠입해 촬영한 영화다. 오로지 모피를 위해 좁은 공간에서 밀집 사육되며, 극심한 스트레스와 공포에 시달리는 동물들의 끔찍한 실상은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과 소비에 대해 돌아보게 할 것이다.   - ‘사운드 오브 네이처’, 자연과 생명의 경이로움이 선사하는 힐링 ‘사운드 오브 네이처’ 섹션에서는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경이로움을 환기하고 인간 또한 그 자연의 일부임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사색적으로 담아낸 두 사진작가의 다큐멘터리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테라: 생명의 땅>은 사진집 <하늘에서 본 지구>로 유명한 세계적인 항공작가이자 <홈>, <플래닛 오션>, <휴먼> 등의 다큐멘터리를 만든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과 마이클 피티오가 공동 연출한 작품.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생명체의 역사와 지구상 수많은 생물들에 영향을 끼쳐온 인류 문명의 이면을 반추하는 장대한 여정을 담고 있으며, 평소 보기 힘든 야생 자연의 경이로움과 위대함을 일깨우는 작가의 시선을 만날 수 있는 다큐멘터리다. 프랑스의 인기 여배우 바네사 파라디가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피치리스: 극지의 왕국>은 뉴질랜드 출신의 자연 사진가 리처드 사이디가 10년에 걸쳐 지구의 양극을 오가며 촬영한 다큐멘터리다. 대사 없이 강렬한 영상과 서정적인 음악의 조화를 통해 극지의 자연 세계와 동물들의 삶을 담아낸 작품으로, 신비롭고도 놀라운 영화적 체험과 감동의 여정을 선사할 것이다.   - ‘키즈 드림’, 동심의 눈높이에서 동물과 자연을 돌아보는 유쾌한 공감 ‘키즈 드림’ 섹션에서는 아이와 어른을 불문하고 동심의 눈높이에서 동물과 자연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만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자연 다큐멘터리부터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해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극영화 및 다수의 단편애니메이션이 포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리틀 챔피언>은 보기 드물게 곤충의 시점에서 촬영된 다큐멘터리로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미지의 곤충 소우주를 펼쳐 보인다. 포식, 집짓기, 산란, 결투 등 대자연을 무대로 약육강식의 틀 안에서 곤충들이 보여주는 역동적인 삶의 스펙터클과 이를 담아낸 세계적인 곤충 사진작가 쿠리바야시 사토시의 촬영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극적으로 구성된 내레이션은 인기 가수 겸 배우인 다이고, 여배우 요시다 요와 스기사키 하나가 맡았다.   실화를 토대로 제작된 <이탈로>는 외로운 소년과 떠돌이 개의 우정을 감동적으로 담아낸 영화다.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지방의 한 작은 마을에 나타난 떠돌이 개 이탈로는 어른들에게 골칫거리 취급을 받지만, 엄마를 잃고 어느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던 소년에게는 최고의 친구가 된다. 소년과 함께 마을 곳곳을 누비며 공동체의 삶 속으로 파고드는 이탈로의 존재는 모두에게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새삼 일깨운다.   2016년 8월 19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성 희 기자 kffehp@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http://www.kffe.kr 무단전재 및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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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중국특기장학생들이 펼치는 화려한 공연 ‘한국의 별’ 개막식이 지난 20일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중국 전역에서 뽑힌 특기장학생 300여명은 그동안 갈고 닦은 전통음악, 전통무용을 선보였으며 김중자무용단, 휴먼시티태권도시범단 등 한국 문화예술단체와도 교류공연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석했고, 장승(张胜) 중국특기장학생교육발전연맹 주석, 사서림(史瑞琳) 중국대사관 문화부 참사 등 14명의 중국인사도 공연장을 찾았다. 장승 주석은 “2014년 처음 시작한 수원시와 특장생연맹의 문화교류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공고해진 신뢰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 고 밝혔다. 염 시장은 “중국에서 선발된 특기장학생들의 공연을 수원에서 볼 수 있게되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가 수원과 중국간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별’행사는 21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한편 중국 북경시에 위치한 ‘중국특기장학생교육발전연맹’은 32개 성(城)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 대만에 지사를 두고 있는 중국 최대 교육단체다. 연맹은 음악, 미술, 체육에 자질이 있는 중국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 유관단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5일에는 수원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 ‘한국의 별’ 행사의 연례적인 수원 개최  ▲‘한국의 별’ 행사에 필요한 시설제공 ▲양측 간 교류확대 및 행사 규모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16년 8월 21일 한국농어촌경제 이 용 준  기자 kffehp@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http://www.kffe.kr 무단전재 및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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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전남 강진군과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스노콜미시와의 우정이 더욱 깊어진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국제자매도시 초청에 따라 미국 워싱턴주 스노콜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노콜미시에서 실시하는 해외 단기 어학연수의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다양한 음악을 향유하고 현지 레스토랑마다 공연장을 갖추기로 유명한 스노콜미시의 우수성을 벤치마킹하며 2017 강진 방문의 해 홍보 등 양 도시간 상호교류를 위한 깊은 사랑과 우정을 나눴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실시되었던‘강진군 해외 단기 어학연수’는 그동안 비가 많이 내리고 습한 계절에 실시됐던 겨울보다는 여름이 더욱 적합하다고 판단. 미국에서의 실시 시기를 여름방학 기간 중으로 교체함과 아울러 학생들의 참여폭도 10명에서 2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그동안 필리핀과 미국 2개국에서 실시해오던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선발된 연수생 모두가 미국에서 연수를 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편해 19일간 미국에서 머물며 다양한 야외 활동 및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자매도시 방문단은 미국 스노콜미시에서 그동안 강진을 비롯한 자매도시와의 돈독한 교류 지속을 위해 개장하는‘자매도시 공원’개장 행사에 참여해 자매도시 관계자 및 시애틀 영사관과 워싱턴주 의회 등 현지 대표인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강진군은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진의 한국적 특성(청자, 한정식 등)을 잘 살려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국외 자매도시 주민들과 해외 거주 한인들에게 강진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새롭게 개편된 이번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며“자매도시에서부터 한걸음씩 2017 강진 방문이 해를 홍보할 생각이며 음악도시인 스노콜미시의 서비스업과 유통업 등을 참고해‘음악도시 강진’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미국 워싱턴주 스노콜미시는 지난 2008년 워싱턴주내에서 청자 순회전을 계기로 강진군과 자매도시를 맺었으며 2015년 미국 유명 경제잡지 중 하나인 놀라스코에서 가장 살기 좋은 미국 내 소도시 1위를 하기도 했다. 2016년 8월 21일 한국농어촌경제  백 금 식  기자 kffehp@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http://www.kffe.kr 무단전재 및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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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최대 숙원과제인 중소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가 드디어 설치된다.   이정현의원(새누리당 전남 순천)은 21일(일), 전남 순천에 중소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 설치를 위한 조직과 예산반영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6만여개, 소상공인 5만4,000명이 밀집해 있는 전남 동부지역소재 중소기업 기업인들은 그동안 중소기업 전담기관이 없어 행정지원을 받기 위해 광주까지 이동하는 등 시간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의원은 지난 19대 국정감사에서 전남 동부사무소 설치 촉구이후 지속적으로 순천시 및 순천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중소기업청, 행정자치부, 기획재정부의 실무자부터 장관까지 수차례 설득하고 협의한 결과 중기청의 전남 동부사무소 순천유치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중소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의 설치로 전남동부 중소기업의 접근성과 지원의 적시성 강화가 이루어져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순천 신덕지구를 포함한 광양만경제자유구역의 특화개발과 율촌·해룡산업단지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정현의원은 “이번 전남동부사무소 유치는 함께 노력해준 순천시, 순천상공회의소, 전남 상공인들의 쾌거”라며“전남 중소기업 지원의 핵심거점을 확보하여 전남지역 경제발전과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에 설치될 중소기업청 전남동부지방사무소는 창업성장지원팀과 기술혁신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총 7명의 지원인력이 배치된다.     2016년 8월 21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성 희 기자 kffehp@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http://www.kffe.kr 무단전재 및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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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국 생활체육 유도인들 기량을 겨룬 ‘2016 고창 고인돌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열린 이번 유도대회는 전국 유아․초․중․고․대학생과  일반 생활체육 유도선수와 임원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유도회와 고창군체육회가 주관했으며 개인전 ․ 단체전 및 본 경연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유도인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매년 치러지는 고인돌배 유도대회는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유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유도의 생활체육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온 선수단과 가족들로 인해 고창지역의 식당, 마트, 숙박업소 등 상가매출이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 대회결과 ▲유치부(남녀통합) 1위 –25kg 이정우, +25kg 문원탁 ▲남초부(저학년부) -25kg 이민후, -30kg 김범수, -35kg 이주환, +35kg 김선율 ▲여초부(저학년) 무차별 박수연 ▲남초부(고학년부) -36kg 김동규, -42kg 정승원, -48kg 김민재, -54kg 박광민, -60kg 김시현, -66kg 장민석, +66kg 하정빈 ▲여초부(고학년) -36kg 박승이, -44kg 이진영, -52kg 노지원, +52kg 권륜희 ▲남중부 –45kg 김상교, -50kg 이찬희, -55kg 유정근, -60kg 박준희, -66kg 조민기, -73kg 지승환, -81kg 유정환, -90kg 이현성 ▲여중부 –48kg 김예진, -52kg 김나영, -57kg 정이든, +57kg 송국회 ▲남고부 –55kg 이정우, -60kg 이준오, -66kg 김영학, -73kg 남윤수, -81kg 김대한, -90kg 백규찬, -100kg 김재모, +100kg 전현우 ▲여고부 -44kg 한보람, -48kg 박선희, -52kg 최윤정, -57kg 임보미, -63kg 금수연, -70kg 심혜민, -78kg 김민지, +78kg 김완희 ▲남대부 -60kg 김유준, -66kg 박재영, -73kg 양찬욱, -81kg 김지헌, -90kg 윤대영, -100kg 윤찬호, +100kg 나광희 ▲여대・여일반부 –48kg 박은정, -52kg 장혜민, -57kg 김민주, -63kg 곽인조, -70kg 백한비, -78kg 박은솔, +78kg 박미라 ▲남일반부(청년부) -60kg 박형규, -66kg 권태희, -73kg 변진섭, -81kg 박성욱, -90kg 이동수, -100kg 안준성, +100kg 김영화 ▲남일반부(중년부) -73kg 권오욱, -81kg 손승완, -90kg 장현우, -100kg 우문수 ▲남일반부(장년부) -66kg 백성수, -73kg 이성규, -81kg 김홍수, -90kg 한상학이 차지했다. 2016년 8월 22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성 희 기 자 kffehp @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news@kffe.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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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8-22 / 뉴스공유일 :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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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2016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화순의 대표음식이 최종 선정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대표 음식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명품음식 7종과 힐링간식 15종을 선정했다. 군 대표음식 개발용역은 농림부지정 한식특성화대학인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김수인 교수가 수행, 지난 7월 21일 개최한 중간보고회 때 선보인 메뉴의 선호도 조사와 지역 특수성을 가미해 선정했다. 명품음식은 화순지역 농특산물 재료로 만든 버섯 매운 닭갈비를 비롯해 산양삼 두부전골과 한약초 소금, 버섯 스테이크파이, 승검초 떡갈비버거, 힐링 돌솥밥 등 7종이며 힐링간식은 순두부 도넛, 아스파라거스 두부 닭강정, 파프리카 브리또, 옥수수 팥 찐빵, 도라지 정과, 아스파라거스 두부김밥, 뽕잎 인절미토스트, 파프리카 볶음면, 기정떡 샌드위치 등 15종이다. 군은 대표음식으로 선정된 음식의 전수교육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해 전수교육을 한 뒤 5개 업체를 선정해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16 힐링푸드 페스티벌’에서 음식판매 부스를 운영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음식으로 개발된 음식의 주제관 전시와 스토리텔링이 담긴 레시피 책자 발간 배부 등 판매 부스와 주제관을 연계함으로써 상품화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구충곤 화순군수는 “오늘 선정된 메뉴는 힐링푸드 페스티벌에서 선보여 화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우리군 대표음식으로 육성해 산업화 할 계획”이라며 “힐링푸드 페스티벌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 8월 26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성 희 기자 kffehp@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http://www.kffe.kr 무단전재 및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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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8-26 / 뉴스공유일 : 201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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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2016년 8월 26일 (뉴스와이어) -- 국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농업·농촌 모델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주관하는 농업·농촌 현장체험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 26번째 여정이 8월 25일 평택 킹콩이 농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학교 방학 시즌을 맞아 ‘대학생 농활’이라는 테마로 건국대학교 학생 22명이 농촌 봉사활동 및 체험활동을 하였다.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KU WORKSHOP 소속 학생들은 유난히도 더운 올 여름에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오전 9시 해피버스에 몸을 싣고 건국대를 출발하여 평택시에 위치한 킹콩이 농장에 10시경 도착하였다. 킹콩이 농장 박숙기 대표로부터 6차 산업을 실천하는 농장에 대한 소개를 듣고, 무화과 수확 체험과 블루베리 묘목을 옮겨 심는 작업을 도왔다. 이웃 주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블루베리 잼 만들기 체험과 무화과 포장을 돕는 등 농촌 일손을 도왔다. 봉사를 통해 수확한 무화과는 인근 지역의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증하기로 뜻을 모았다. 활동을 마치고 건국대 학생들과 최병철 면장(평택시 진위면), 박정숙 이장(진위면 야막리)은 야막리 경로당으로 향해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증한 물품은 무화과 60박스와 블루베리 잼 30병이다. 또한 한국농업경영인 평택시연합회(회장 정정호)도 식빵 30봉을 전달하여 기부 행사에 동참했다. 킹콩이 농장은 경기 평택시 진위면 야막리 255-4번지에 위치한 규모 2500평의 농장이다. 2012년부터 블루베리와 무화과를 대표 농작물로 하여 운영 중이다. 농장 안에는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신선한 작물을 바로 판매할 수 있도록 만든 판매장도 만들어 6차 산업을 실천하고 있다. 6차 산업의 숫자 6은 1·2·3차 산업의 숫자를 더하거나 곱해서 나오는 숫자이다. 즉 1차 농업, 2차 제조업, 3차 서비스업을 한 곳에서 다 접할 수 있다는 의미다. 농촌에서 수확한 농산물(1차)과 이를 가공한 식품(2차)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관광·교육·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6차)를 체험할 수 있다. 킹콩이 농장 박숙기 대표는 학생들을 향하여 “저는 2012년 8월에 농장을 처음 시작해 4년차 된 어린 농부입니다. 나름 2700평의 토지를 혼자 일구는 킹콩 농부이지요. 저를 보면서, 여자 혼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을 아셨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어떤 일이든 용기 있게 도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농장 이웃 김현순 씨는 “킹콩이 농장은 갈곶 초등학교 특수반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착한 농장”이라며 “블루베리 수확, 상추 모종 심기 등 여러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곳”이라고 농장 소개를 덧붙였다. 오늘 참여한 심상완 학생은 “군대에서 농민을 도와주던 것이 생각나서 지원했다”며 “더운 여름 힘드실 텐데, 저희의 봉사가 농촌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민재 학생은 “도시에서는 자연을 느끼기 힘든데 이곳에 와서 무화과도 직접 따고, 흙도 만지고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이다. 농부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매주 특정 요일(목, 금) 농촌으로 떠나는 해피버스데이는 2013년에 시작돼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지난해 25회에서 올해 45회로 횟수가 늘어난 해피버스데이는 귀농 희망자·가족·대학생·학생·여성 소비자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고, 5월 소년소녀가정, 6월 퇴역군인, 8월 다문화가정, 대학생 농활 등 매월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제28회 행사는 다음달 1일에 전남 보성의 보향다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담당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2016년 8월 26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성 희 기자 kffehp@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http://www.kffe.kr 무단전재 및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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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신안군은 천일염을 생산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미세한 개흙 알갱이나 철분 등을 사전에 걸러낼 수 있는 함수 자동정화 장치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천일염은 자연의 바닷물을 농축시켜 갯벌을 이용한 염전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바닷물에 녹아있는 개흙 알갱이나 사분, 철분 등이 천일염에 섞여 있기 마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해주와 결정지 사이에 함수 자동정화 장치를 설치할 경우 함수를 결정지로 보내기 전에 정수함으로써 미세한 사분까지 걸러진 깨끗한 명품 신안천일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말부터 시험 운영하고 있는 자은면 강현복씨(55세)는 “이 장치 사용 전에는 사분 등 불용분이 기준치이하인 0.1%정도가 나왔으나, 사용 후 목포대학교 소금품질검사기관에 의뢰한 시험성적 결과 사분 등 불용분이 0%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9. 1일부터 공급 업체 선정과 사업대상자 신청을 받아 9월말부터 이 장치를 보급할 계획이다. 2016년 8월 26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대 남  기자 kffehp@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http://www.kffe.kr 무단전재 및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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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해남군에서 주최, 지원하고 고산문학 축전운영위원회(위원장:구중서)와 계간 《열린시학》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제16회 고산문학 대상 수상자로 시조부문에 이지엽 시인이, 시부문에 송경동 시인이 선정되었습니다. 시조부문의 수상시집은 이지엽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여자(책만드는집, 2016)이고, 시부문의 수상시집은 송경동 시인의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창비, 2016)입니다. 선고위원으로 시조부문에는 정용국 시인, 박명숙 시인이, 시부문에는 이정록 시인, 안상학 시인이 6월과 7월 두 달 동안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출간된 시집과 시조집을 대상으로 선고를 진행하였습니다. 본심 심사는 구중서 시인(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박시교 시인, 김제현 시인, 강형철 시인, 이하석 시인이 수고하셨습니다. 시상식은 고산문학 축전행사와 함께 해남에서 2016년 10월 8일 오후 3시 해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상금은 각 1천만 원. 고산문학대상은 지난 2001년에 제정하여,  8회까지는 학술과 시조 작품 1인에 대해 시상해왔습니다. 9회부터는 시와 시조 시인 각각 선정하고, 이 수상자에 대하여 계간 《열린시학》에 대형 특집을 하는 등 한국 시가문학을 대표하는 상으로 그 위상을 격상시켰습니다. <역대 수상자> 제01회 문영호(학술)  제02회 윤금초(작품)  제03회 박준규(학술) 제04회 서   벌(작품)  제05회 김종길(작품)  제06회 성기옥(학술) 제07회 송선영(작품)  제08회 박기섭(작품) 제09회 이근배(시조부문)   최동호(시부문)     제10회 김제현(시조부문)   이건청(시부문)    제11회 박시교(시조부문)   오탁번(시부문)    제12회 이상범(시조부문)   이영춘(시부문)    제13회 조오현(시조부문)   맹문재(시부문)    제14회 김영재(시조부문)   강형철(시부문)   제15회 이승은(시조부문)   안상학(시부문)   심사평_시조부문 단시조집에 수상의 영예를 안기는 새삼스러운 이유   선고위원들이 가려 뽑아서 넘긴 네 권의 시조집은 위원들이 서로 사전에 상의나 한듯이 동일하였고, 또 그 주인공들은 모두 80년대 시인으로 우리 시조단의 중견들이었다. 따라서 어느 시집에 수상의 영예를 안긴다 해도 좋을 만큼 모두 상당한 경지에 이른 우수한 시집이었다. 오랜 토의 끝에 단수시조집의 장점을 집약한 듯한 인상을 강하게 느끼게 해 준 이지엽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여자를 선택하는 데에 합의를 보았다. 이 근래 시조단에서는 새삼스럽게 단수의 매력과 그 효용에 관심들을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실제 발표 지면의 확대는 물론이고 단수시조집 발간이 부쩍 잦아졌다. 이와 같은 현상은 어떤 의미로든 환영할 일이고 또 주목되어야 할 점이라고 믿는다. 시조문학의 요체는 물론이고 그 발전의 핵은 역시 단수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수상 시집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단시조의 고차원적인 압축과 단아한 정형의 틀을 가장 적확하게 고수하면서 그 나름의 아름다운 서정까지를 구현해내고 있었다. 이 점은 앞으로 현대시조가 지향하고자 하는 바로서 소위 극서정의 한 경지를 실제로 열어보여 주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잊혀져가고 있는 민족의 슬픈 역사와(「백제」, 「구황암 돌무덤 앞에서」 등) 분단의 아픈 현실(「70년이 지나도」), 그리고 있는 몇몇 작품들은 단시조로서도 거대담론을 거뜬히 소화해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할 것이다. 이 점은 앞으로도 시조문학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부문임에 틀림이 없다. 또한 대선배 시인 조운(曺雲)의 대표 작품(「고매(古梅)」)과 어깨를 겯고 있는 같은 제목의 단수도 격格에서 흠잡을 데 없는 수준을 보여주었고, 시인의 기억 속 유년기를 지배하고 있는 듯한 「옹기 생각」 시리즈는 우리의 옛 정서가 마치 불씨처럼 아직까지도 꺼지지 않고 살아 있어서 그 온기를 느끼게 해 준 가작들이었다. 시집의 제목이 되기도 한 「내가 사랑하는 여자」 시리즈 11편은 시인의 결곡한 삶의 생각을 생강, 마늘, 양파, 열무김치, 은방울꽃 등에 의탁하여 밑그림을 그린 듯하여 마치 맑고 선명한 수채화 느낌이었다. 위와 같은 이유로 해서, 그 권위를 자랑하는 고산문학대상 시조 부문에 단시조집을 선정한 것에 심사위원들은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심사위원 : 김제현·박시교 2016년 8월 21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영 재  기자 kffehp@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http://www.kffe.kr 무단전재 및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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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남도의 음식을 대표하는 순천 음식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맛있고 멋있는 2016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이 2일 개막했다. 순천에서 처음 시도하는 순천형 축제로 개막행사도 푸드와 아트를 살린 셰프퍼포먼스, 비밥 주제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셰프퍼포먼스는 교육장, 경찰서장 등이 오너셰프로 의회 의장이 수석셰프로, 시장이 총괄셰프로 등장하여 푸드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식을 맛보고 시민들에게 맛보일 음식을 점검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연출됐다. 이어 영국안에 있는 에딘버러 도시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비밥팀의 낙안팔진미를 이용한 주제공연이 열렸다. 가수 에일리의 공연과 모두가 신나게 춤추는 DJ파티가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 관계자는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 개막일 순천 도심이 하루내내 순천의 맛과 예술을 즐기는 사람으로 들썩들썩였다며”며 “순천의 맛과 멋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남도의 맛, 순천의 멋’이라는 주제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동안 중앙로와 문화의거리, 연자로 일원에서 푸드와 아트 관련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3일에는 씨내몰에서 풍물 패션쇼와 오후 5시에는 김풍 셰프의 야매교실이, 저녁 8시부터는 울랄라 세션의 공연이 열린다. 4일 오후 3시에는 요리연구가 이혜정 셰프의 요리교실이, 한옥글방 만화·웹툰존에서는 명랑만화의 신화 윤승운 작가가 직접 ‘맹꽁이 서당’을 운영하고 웹툰 제작 시연도 진행된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시 일원에서는 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통해 행복한 가치를 나누는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9월 3일부터 7일까지 동물영화 상영과 국제도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2016년 9월 3일 한국농어촌경제 김 성 희   기 자 kffehp @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news@kffe.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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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orld Martial arts Mastership Committee, WMC)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일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그랜드프라자 청주호텔(구, 청주라마다호텔)에서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국제회의가 열렸다.   국제회의에는 이시종·한덕수 공동조직위원장과 스테판 폭스 스포츠어코드(SportsAccord)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세부 운영 계획 및 추진계획을 제시하고 WMC위원장 및 위원 임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WMC위원으로는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스테판 폭스 스포츠어코드 부회장 ▶색치 탑수완 무에타이연맹 회장 ▶이승훈 집행위원장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 ▶알렉산더 보이노프 전)키르키스탄 체육부장관 ▶이병구 네패스 대표서정진 공동조직위원장 ▶김상면 자화전자 대표 ▶리사렌츠 세계태권도연맹(WTF) 국제심판 등 36명이다.   회의에선 제2회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지역 및 방안에 대해 토론했으며, WMC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으로는 이시종 도지사가 뽑혔다.   앞으로 WMC는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와 각국 및 대륙별 무예마스터십 개최 지원 ▶무예진흥 및 무예마스터십운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무예마스터십 표장관리 ▶금지약물 사용의 금지활동 ▶세계무예마스터십운동 홍보사업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국 선거의 개최국가 지명권 ▶세계 무예행정가 연수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 ▶무예진흥 및 무예마스터십의 교육 및 연구사업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WMC는 무예를 통한 세계화와 소통 및 융합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각국의 무예마스터십위원회(National Martial Arts Mastership Committee, NMC)의 독점적 교섭권을 갖으며 세계무예마스터십운동을 통해 국제친선과 세계평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한무도학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주대학교 청함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Martial Art and World Harmony: 무예를 통한 세계의 조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선 무예를 통한 인간과 자연의 능동적 관계 확립과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지식과 비전을 창출하기 위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무도인류학자 박정진 씨의 ‘르네상스, 세계평화를 위한 무예부흥의 시대적 과제’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벨기에에서 온 안드레아스 니오스(켄트대 문화언어학과장)교수, 영국에서 온 데이빗 밀러(런던 The Times 스포츠부장) 등의 학술발표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WMC의 창립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많은 나라에서 진행해 온 무예진흥을 위한 노력의 종합 결실이라 할 수 있다”며 “WMC에서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이끌어 가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창건자이자 무예마스터십 운영의 실질적인 책임자라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7일간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전 세계 무예 종목별 고수들이 국가대항으로 실력을 겨루는 무예분야 세계종합경기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2016년 9월 3일 한국농어촌경제 이 종 현   기 자 kffehp @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news@kffe.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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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올해 처음 2016괴산고추축제 기간 중에 선보이고 있는 거리 퍼레이드와 플레시몹 행사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고추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거리퍼레이드와 플래시몹 행사는 2일~3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괴산경찰서→괴산시장 입구→수진교 앞→고추축제 주무대로 이동하며 진행됐다. 괴산 초․중․고, 중원대, 학군단, 군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고 강렬한 연출로 괴산시내와 고추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어진 한바탕 춤사위가 고추축제의 즐거움을 더욱 높였다. 한편, 2016괴산고추축제는 1일~4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괴산군 괴산읍 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2016년 9월 3일 한국농어촌경제 문 정 철  기 자 kffehp @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news@kffe.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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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국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농업‧농촌 모델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주관하는 농업‧농촌 현장체험 ‘해피버스데이(Happy Bus Day)’ 28번째 여정이 9월 1일 보성 보향다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24명은 오전 9시 30분에 광주시청 앞에서 집결해 해피 버스를 타고 보향다원으로 향했다. 보향다원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보향다원의 연혁과 차밭의 역사, 6차 산업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에 대해서 소개를 듣고, 넓은 체험장으로 찻잎을 수확하러 갔다. 오후에는 녹차와 홍차를 마시며 전통 차 예절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수확한 찻잎으로 전통차를 만들고,  찻잎으로 떡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유기농 차 재배 및 차 상품 개발 농업회사법인㈜ 보향다원(대표 최영기)은 세계 최초로 금녹차와 금발효차를 개발하여, 시장에 고급화 바람을 불러일으킨 곳이다. 최영기 대표는 2010년 제9회 벤처농업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였고, 2015년에는 농업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6차산업추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농림부 6차산업 우수사업자 선정심의회에서 이달의 6차산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6차산업의 숫자 6은 1‧2‧3차 산업의 숫자를 더하거나 곱해서 나오는 숫자이다. 즉 1차 농업, 2차 제조업, 3차 서비스업을 한 곳에서 다 접할 수 있다는 의미다. 농촌에서 수확한 농산물(1차)과 이를 가공한 식품(2차)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관광‧교육‧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6차)를 체험할 수 있다.   보향다원 최승선 이사님은 “책으로 공부하는 것 보다 좋은 음식을 몸으로 체험 하면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 그리고 차를 우릴 때는 꼭 물을 잘 식혀서 우리면 차 맛이 좋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박채희 양은 “찻잎 따기 할 때 직접 잎을 먹어보니 썼지만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을 체험해봐서 신기했다 ”라고 말했다. 참가자 이혜령 씨는 “학교 개학으로 아이들과 같이 못와서 너무 아쉽다며, 도심 속의 아이들이 꼭 체험해볼만하다. ”라고 말했다.   매주 특정 요일(목, 금) 농촌으로 떠나는 해피버스데이는 2013년에 시작돼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지난해 25회에서 올해 45회로 횟수가 늘어난 해피버스데이는 귀농 희망자ㆍ가족ㆍ대학생ㆍ학생ㆍ여성소비자 등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했고, 5월 소년소녀가정, 6월 퇴역군인, 8월 다문화가정, 대학생 농활 등 매월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제30회 행사는 오는 9월 10일에 경기도 양주의 맹골마을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공식블로그(http://happybusday.tistory.com)에서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담당 사무국(1577-2083)으로 연락하면 된다.                                                                                                                                                                                                                                                                                                                                                                                                                                                                                                                                                                                                                                                                                                                                                                                                                                                                                                                                                                                                                                                                     2016년 9월 1일 한국농어촌경제  정 영 수  기자 kffehp@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경제 http://www.kffe.kr 무단전재 및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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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9-01 / 뉴스공유일 : 201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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