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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전라남도 나주시 대표축제인 ‘제6회 2020년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개최 날짜가 10월 9일부터 11일로 결정됐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달 31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열린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축제 일정을 비롯해 축제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결정,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는 2천 년 전 나주 영산강 유역에서 위상을 떨쳤던 고대 마한의 역사와 당시 마한인이 향유한 생활 문화를 재조명하는 축제다.   후한서(後漢書) ‘동이열전’(東夷列傳)에 기록된 마한인의 생활 풍습에 대한 각종 체험 부스와 경연, 먹거리, 전통 의식 재현 등 색다른 축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마한문화축제에서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로 축제 명칭을 변경했던 작년(5회) 축제는 3일 간 누적 관광객 20만명을 돌파하며 호남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도약했다.   축제추진위는 회의를 통해 방문 관광객들의 편의 개선 및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향토음식관 전문화 및 다양화 △세계다문화음식관 운영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SNS 서포터즈 발굴 △핑크뮬리·코스모스 생태 꽃 단지 확대 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마한군무 전국대회, 마한인 복면가왕 등 경연과 마한 체험 부스·전시·홍보관 등은 향후 회의를 통해 적극 보완해가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를 통해 마한이 당당히 한국 역사의 한 부분임을 증명하고 마한의 적통은 나주라는 인식을 확고히 다져왔다”며 “나주를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위 회의를 통해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보완, 개선해가겠다”고 밝혔다.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대의 ]

뉴스등록일 : 2020-02-10 / 뉴스공유일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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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사고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일요일인 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들이 격리돼 있는 광산구 21세기병원을 찾아 환자 상태 등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지원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병원 지하1층 로비에서 병원측 관계자들로부터 격리 시민들의 상태를 보고받고, 의료진 투입상황, 격리 환자들의 불편사항, 병원 애로, 배출쓰레기 처리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병원 측은 “국방부에서 군의관 2명과 간호사들이 지원돼 현재 환자들의 치료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격리된 환자들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광주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이루어지면서 초기의 일부 불편사항은 모두 해소돼 현재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초기 대응을 맡았던 질병관리본부가 7일 철수하고 지금은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직접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일인 만큼 다함께 힘을 합해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환자들이 격리돼 있는 21세기병원과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의 상황을 실시간 관리하고 점검해 필요한 것들은 지체없이 즉각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모든 상황이 종료된 이후 병원의 정상화를 위해서도 광주시는 필요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7층 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병원에 파견된 군의관, 광주시 및 광산구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편, 21세기병원에는 9일 오후 2시 현재 환자와 보호자 등 24명이 격리돼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http://edaynews.com [ repoter : 김종영 ]

뉴스등록일 : 2020-02-10 / 뉴스공유일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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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충청도사 김일손의 상소 26개 조목 중 18번째  조목은 “지방관이 추천하는 인재를 섞어 써서 훈도(訓導)로 삼으소서”이다. 신이 본도(本道 충청도)에 이르러 주현(州縣)의 훈도를 두루 시험하여 보니, 간혹 향교의 생도는 여러 경전(經傳)에 능통한 자가 있는데, 훈도는 한 경전에도 통하지 못하므로 스승이 생도를 가르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생도가 도리어 스승을 가르칠 형편이니 진실로 탄식할 일입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뇌물 청탁으로 말미암아 훈도의 직을 얻어서 구차하게 군역(軍役)이나 면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마땅히 각도 감사에게 명하여 여러 교생을 고시하여 경술(經術)에 능통한 자를 논계(論啓)하여, 회강(會講), 취재(取才)에 능통한 자를 병용하여, 교육에 공이 있는 자를 감사가 보고하고 현(縣)에서 군(郡)으로, 군(郡)에서 주(州)와 부로(府)로, 점차 옮기면서 가르치게 함으로써 사표(師表)를 장려하소서.   19번째 조목은 “사전(寺田)을 혁파하여 학전(學田)에 충당하고, 중대(重臺)를 없애서 피폐한 고을을 번성하게 하소서.”이다. 선왕(先王 성종)께서 학교를 일으키고자 하여 일찍이 학전(學田)을 주부군현(州府郡縣)에 주었는데, 다 정한 면적이 있으나 충당할 토지가 없다보니 한갓 빈 문서가 되고 말았습니다. 태종께서 사사(寺社)의 토지를 단번에 없애 버렸지만 그 뒤에 다시 차차 늘어났습니다. 신은 원하옵건대, 전하께서는 선왕의 뜻을 본받고 태종의 과단성을 본받아 사전(寺田)을 모두 혁파하여 학전(學田)으로 충당하소서. 그리고 풍수지리설에 의한 도움을 받는다는 말(비보설 裨補說)은 사실 도선(道詵)에서 시작된 것으로 진실로 황당합니다. 신은 원하옵건대, 재목벌채를 금하는 구역 안에 있거나, 수해를 막기 위한 곳이 아닌 사전(寺田)은 일체 학전(學田)에 충당하여 경작하게 하소서. 옛날 사람이 종의 종을 중대(重臺)라 일컬었습니다. 이제 공천(公賤)·사천(私賤)의 노비(奴婢) 송사가 있으니, 모두 읍교(邑校)의 쇄잔한 자의 소속인데, 중대(重臺)를 일체 금한다는 의논이 나왔으니 원망과 비방이 반드시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원래 백성은 전하의 처분에 달려 있으니, 어찌 그들 고조(高祖)나 증조(曾祖)에 관계되겠습니까. 중[僧]의 도(道)는 세상과 인연을 끊고 출가(出家)하였으면 마땅히 마음을 깨끗이 하여야 하는데, 행실을 따져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주지(住持) 노릇하는 자는 가만히 앉아서 관청의 조세를 받아먹기도 하고 임금의 성수(聖壽)를 축원한다고 핑계하지만 아무런 도움이 없으며, 여느 요망하고 교활한 중들은 노비(奴婢)를 차지하고 토지를 경작하는 등 비행이 한 둘이 아닙니다. 나라에 큰 근심이 생겨 백성은 고달프고 관리들은 녹초가 되어도 중들은 못 들은 척하니, 마땅히 그들의  토지를 몰수하여 공유재산으로 귀속시키고, 중의 노비 소유를 금지하소서. 이어서 20번째 조목은 “문관을 등용하여 왜노(倭奴)를 진압하소서”이다. “사람들은 다 북쪽 오랑캐를 근심하나 신은 홀로 남쪽 왜적을 걱정합니다. 신이 왜적의 실정을 살펴보니, 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 더욱 교만하여 이미 어전[魚箭]을 쟁탈하고 또 웅천(熊川)을 위협한 바 있으며,  요사이 충주(忠州)를 지나면서 연회를 마련하라고 재촉하며 ‘너희 나라는 국상이 났지만 우리 임금은 무사하다’라고 하였다 합니다. 신은  이 말을 듣고 통분을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은 애초에 변장(邊將)을 잘못 기용한데서 연유합니다. 그들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탐욕을 부리고, 간혹 뇌물을 받아서 변방(邊方)의 위엄이 서지 못하여, 통역하는 자는 특히 믿을 수 없는 무뢰배인 배부리는 군졸[般軍]로서 오랑캐와 내통하고 연도(沿道)에서 왜노를 꼬드깁니다. 왜노(倭奴)가 불만이 있으면 반드시 예조(禮曹)에 호소하는데, 예조에서는 그 말을 믿고 아뢰어 주관(州官)을 추궁하도록 보고하니, 주관(州官)은 접대하는데 더욱 애쓰게 되고 왜노의 교만은 더욱 심합니다. 신은 원하옵건대, 이제부터 왜노가 호소하는 일이 있으면 예관(禮官)이 좋은 말로 응대하여 다시는 주관을 추궁하도록 아뢰지 말게 하고, 통역자를 엄중히 문초하여 심한자는 목을 베소서. 이보다 먼저 내신(內臣)을 보내어 공손치 못한 오랑캐를 타이르게 해야 합니다. 만약 듣지 않는다면, 우리가 무엇을 꺼려 유독 그들의 호소만 믿고 우리 신하들을 치죄한다는 말입니까. 제포(薺浦)·부산(釜山)·염포(鹽浦)·울산(蔚山)·동래(東萊)·웅천(熊川)이 육진(六鎭)은 가장 적당한 사람을 선택해야 됩니다. 선왕께서 활 잘 쏘는 문관을 선택하여 장래 장수 재목이라고 지명하신 자가 무려 20여 인이었으며, 가만히 앉아서 늙어 가는 젊은 관료를 장차 어디에 쓸 것입니까. 신이 원하옵건대, 자격에 구애됨이 없이 이런 사람을 두루 시험하여 보아서 능히 오랑캐를 진압시킨 자에게는 서열을 따지지 말고 상을 주소서. 우리 광릉(光陵 세조)께서 이극균을 만포 첨사로 삼았는데, 마침내 크게 써서 이제 중신이 되었으니, 이것이 곧 조종(祖宗)의 고사(故事)입니다. 사람의 혈기가 쇠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공자도 내가 쇠하였다는 탄식이 있었는데, 더구나 궁마(弓馬)의 기예(技藝)는 젊을 때를 지나면 소용이 없습니다. 김일손은 1495년 5월28일의 상소에서 남쪽을 왜노를 경계하라고 간언했다. 그런데 조선 조정은 이를 무시했다. 그리고 100여년 후인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사진  자계서원 (경북 청도군)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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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2-10 / 뉴스공유일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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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진 백운동 원림 전시관 건립공사’가 2월부터 터파기를 시작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백운동 원림 전시관은 ‘강진 월출산권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월출산권 주변에 분포된 다양한 관광자원들을 활용해 체험형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기존 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5호로 지정된 백운동 원림의 조성배경과 역사, 백운동의 조형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전시관은 연면적 1,570㎡으로 지상 1층, 지하 2층 구조로 건립된다. 지상 1층에는 월출산 야생차를 마실 수 있는 시음장과 판매장이 설치되고, 지하 1층과 2층에는 상설전시관, 수장고, 체험장으로 구성된다.   전시관은 백운동 역사관, 월출산 차문화관, 백운동 유물관 3개의 테마로 나뉘어 백운동을 조성하게 된 배경과 지켜온 사람들, 백운동의 아름다움, 차문화와 선비문화를 비롯해 다산의 친필편지 등 다양한 유물들을 통해 백운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총 3개의 공간으로 구분해 조성된다.   첫 번째 공간은 ‘백운동의 풍류’라는 주제로 백운동에 터를 잡은 이유와 그들이 꿈꾼 이상향을 다양한 기록들을 통해 보여준다. 유상곡수 등 전통 원림의 조형미를 살펴볼 수 있다. 백운첩을 통해 남긴 백운동의 12가지 풍경을 다산의 시와 함께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두 번째 공간은 ‘백운동의 사람’이라는 주제로 입산조 이담로부터 지금까지 백운동을 지켜온 역대 주인들과 그들이 남긴 시와 유물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백운동을 찾은 조선시대 주요 선비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남긴 간찰을 통해 당시 백운동 주인들과의 교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세 번째 공간은 ‘백운동의 문화’라는 주제로 백운동을 중심으로 피워 낸 최고의 차(茶)문화와 조선시대 최고의 선비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백운동의 다산으로부터 이어진 차문화를 소개하고 명차의 대를 이어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백운동을 다녀갔던 다양한 선비들이 남긴 시문을 통해 백운동의 수준 높은 선비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군은 2021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지금까지 토지매입, 도시계획 시설결정, 실시설계용역, 인허가 등 법적이행 절차를 모두 마쳤다. 2021년 1월까지 건축공사와 전시물 제작설치를 완공하고 5월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관이 개관하면 상설전시관 관람 뿐 만 아니라 차 시음장, 나만의 백운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중에는 학생들의 체험학습 명소로, 주말은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붐비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ttp://edaynews.com [ repoter : 강대의 ]

뉴스등록일 : 2020-02-10 / 뉴스공유일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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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행정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 가뭄정보 통계’를 개발하고 10일부터 인터넷 국가통계포털 및 각급 기관 누리집을 통해 가뭄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국가 가뭄정보 통계’는 작년 12월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처음 지정됐으며 이번에 공개하는 내용은 2018년 한 해 동안의 기상·농업용수·생활용수·공업용수 가뭄의 월별 발생 및 피해현황, 비상용수 지원현황, 인력·장비 지원현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보다 자세한 통계자료를 수록한 ‘가뭄정보통계집’도 매년 공개해 대학 등 연구기관에서 가뭄 관련 연구나 사업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신뢰성 있는 자료 공개를 통해 분야별 가뭄의 재난 진입 유형과 원인 규명은 물론, 직·간접적인 피해규모 정량화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국민에게 가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물 이용 및 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가뭄의 특성상 심각성을 국민들이 체감하기 어렵고 피해가 발생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간 지속된다”라며 “신뢰도 높은 자료 축적을 통해 가뭄의 예방과 대응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행정안전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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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2-09 / 뉴스공유일 :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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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다산 정약용은 1810년에 ‘용산리’ 시에 이어 ‘파지리(波池吏 파지촌의 아전)’ 시를 지었다. 파지촌이 어디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강진 군 어느 마을이리라. 이 시는 아전들이 파지마을에 들이닥쳐 마을에 농부라고는 없는데 애꿎은 고아와 과부를 결박하여 성 앞에 세워놓았다. 이윽고 도망 못 간 선비 한 사람을 잡아서 나뭇가지에다 거꾸로 매달고 마을 사람들에게 세금 독촉을 하였다.   ‘파지리’는 두보의 ‘신안리(新安吏 신안 마을)’ 시의 운을 차운하여 지었다. 두보는 759년 안사의 난 때 관군이 장안과 낙양을 수복한 후에 사공참군으로서 낙양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반란군에게 대패한 관군이 신안마을(하남성 신안현)에서 보충병을 뽑아 출정시키는 장면을 목격하고 시를 지었다.  먼저 ‘신안리’의 주요 구절을 읽어보자 우연히 신안 마을을 지나가는 길 떠들썩한 병사의 점호를 보다. 그 고장 관리에게 연유 물으니 “ 저들 나이 어리고 체구 작거니 그 어찌 낙양성을 지켜 낼꼬? (중략) 관군이 상주를 수복한다기 얼마나 기다렸나. 평정할 그 날 그러나 반군의 세력이 커서 패하여 도망쳐 돌아올 줄이야!”  (후략) 그러면 다산의 ‘파지리’ 시를 읽어보자.      파지리(波池吏 파지촌의 아전) 아전들이 파지촌에  들이닥쳐        吏打波池坊 시끄럽고 소란하기 군대 점호같구나.  喧呼如點兵 역병에 죽은 시체에 굶어 죽은 시신 뒤섞여       疫鬼雜餓莩 마을에 농부라고는 한 명도 없어                 村墅無農丁 애꿎게 고아, 과부 결박하여          催聲縛孤寡 등에다 채찍질, 앞으로 끌고가니      鞭背使前行 개처럼 욕먹고  닭처럼 몰리어        驅叱如犬鷄 사람들 행렬이 성(城)까지 이었구나.  彌亙薄縣城 그 중에 가난한 선비 한 사람         中有一貧士 가장 수척하고 외로워 보이는데       瘠弱最伶俜 하늘을 우러러 죄 없음을 호소하는    號天訴無辜 구슬픈 원망소리 끝없이 이어지네.    哀怨有餘聲 하고 싶은 말일랑 감히 못하고       未敢敍衷臆 눈물만 비오듯 쏟아지는데           但見涕縱橫 아전 놈 화내며 멍청하다고           吏怒謂其頑 욕보여 다른 사람을  겁주려고        僇辱怵衆情 높은 나뭇가지 끝에 거꾸로 매달아     倒懸高樹枝 상투를 나무뿌리에 닿게 하고는        髮與樹根平 “소견없는 놈아 무서운 줄 모르고     鯫生暋不畏 네가 감히 상부의 명령을 거역해       敢爾逆上營 글을 읽었으면 의리를 알 터이니                     讀書會知義 임금에게 내는 세금은 서울에다 바쳐야 할 것 아닌가.  王稅輸王京 너에게 유월까지 말미 준 것만 해도    饒爾到季夏 너를 적잖게 은혜 베푼 일인데         念爾恩非輕 포구에 묵고 있는 큰 배가             峩舸滯浦口 네 눈에는 보이지 않느냐? ”          爾眼胡不明 아전이 위세 부리는 건 바로 이때라     立威更何時 이리저리 지휘하는 아전들이란.         指揮有公兄 아전은 지방 관청의 실무 집행자이고 전근 없이 한 곳에서 평생 근무하여 그 지방을 소상히 알고 있어 백성 착취가 더 심했다. 다산은 『목민심서』「이전(吏典)」 ‘아전을 다스림(束吏)’에서  아전의 착취를 이렇게 적었다.  “백성은 토지로 논밭을 삼지만,  아전은 백성을 논밭으로 삼는다.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골수를 긁어내는 것을 농사짓는 일로 여기고, 머릿수를 모으고  마구 징수하는 것을 수확으로 삼는다.  이것이 습성이 되어서 당연한 짓으로 여기게 되었으니, 아전을 단속하지 않고서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자는 없다.” 아전 중에서도 전라도 아전의 착취는 지나치게 심했다. 오죽했으면 매천 황현(1855∼1910)이 『매천야록』에서  ‘전라도 아전은 조선 3대 폐단’ 중 하나라고 적었을까.   “운현(대원군) 일찍이 이렇게 말했다. 조선에는 세 가지 커다란 폐단이 있으니 ‘충청도 사대부, 평안도 기생과 전라도 아전이 그것이다’.(황현 지음 허경진 옮김,매천야록, 서해문집, 2006, p 60)       사진   1. 정석 (다산 초당)          2. 정석 안내판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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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2-09 / 뉴스공유일 :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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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도로/교통

자율주행셔틀 등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가 작년 4월 공포된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및 운행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이하 자율주행차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하위법령을 입법예고(시행령 2020년 2월 10일~2020년 3월 11일, 시행규칙 2020년 2월 10일~2020년 3월 23일)한다.   정부는 ‘자율주행차법’ 제정을 통해 일정 지역 내에서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여객·화물의 유상운송, 자동차 안전기준 등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시범운행지구 지정·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에 제정하는 하위법령안에는 법률 시행에 필요한 세부절차, 제출서류 등을 규정했다.   우선 시범운행지구를 지정받고자 하는 시·도지사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규제특례의 구체적 내용, 안전성 확보방안 등이 확보된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시범운행지구의 지정기간은 5년*의 범위에서 정하도록 규정했다.(시행령 안 제5조)    * 자율주행 인프라 설계·구축 기간(최대 2년), 서비스 운영기간(최대 3년) 등 고려    시범운행지구는 ‘시범운행지구 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정되며 위원회는 국토교통부장관과 민간위원이 위원장이 되고 정부위원은 기획재정부·과기정통부·국토교통부·경찰청 차관(급) 공무원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했다.(시행령 안 제13조)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사업자가 ‘여객자동차법’, ‘화물자동차법’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유상 서비스를 하려는 경우 자율차의 주행안전성 확인을 위한 자동차등록증 등*을 제출해야 하며 보험가입 증서도 제출하도록 규정했다.(시행규칙 안 제6조, 제7조)    * 자동차등록증, 임시운행허가증, 이 법에 따른 안전기준 특례승인서 중 하나    또한 국토부는 효과적으로 시범운행지구 운영·관리를 위해 매년 지자체가 제출한 성과보고서를 계획달성도, 규제특례 효과 등의 요소를 고려해 평가 및 공개한다.(시행령 안 제14조)   이밖에도 법률상에 규정된 자율주행협력시스템(C-ITS*), 정밀도로지도의 정의를 세부적인 기능적 요소에 따라 구체화하였고 법률에 따라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에 포함되어야 하는 추가 내용,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기준 등도 규정하였다. 아울러 효과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12일 14시에 양재 엘타워 골드홀에서 ‘자율주행차법 하위법령 설명회’도 개최한다.   * Cooperative ITS: 자율주행차량 센서로 주변환경을 제대로 인식할 수 없는 경우에도 차량 간, 차량-인프라 간 통신으로 정보를 받아 차량센서 한계를 보완    * 행정사항 등 의견수렴을 위한 지자체 대상 설명회 개최 완료(2020년 1월 29일)    설명회는 국토교통부의 하위법령에 대한 조문별 주요내용 발표 및 질의응답·의견청취 순서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서면으로도 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누리집의 법령정보/입법예고란에서 제정안 전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2020년 3월 11일(시행령), 3월 23일(시행규칙)까지 우편, 팩스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 의견제출처: 339-012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국토교통부 첨단자동차기술과 국토교통부 김상석 자동차관리관은 “이번 제정안은 자율주행차법 제정 직후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 및 관련업계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마련했다”며 “이번에 개최하는 설명회 및 입법예고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법이 시행되면 복잡한 규제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시범운행지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의 사업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국토교통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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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2020년 1차 신규 마을기업으로 전남에서 10개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마을기업은 ㈜만인계마을기업(목포시), 꼬물꼬물곤충나라(여수시), 농업회사법인 화목마을㈜(순천시), ㈜해우(광양시), 삼기흑찰옥수수영농조합(곡성군), 자연속에영농조합(장흥군), 비슬안(해남군), 농업회사법인연호(주)(해남군), 드림빌사과테마공원마을(장성군), 청산도의미래(완도군)다.   이는 전라남도가 추천한 10개 기업 모두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알찬 결실을 맺었다. 이같은 결과는 201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육성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한 결과로 분석됐다.   마을기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 운영비, 시설장비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이 생산한 제품 홍보 등 판로 지원 사업과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전라남도는 오는 6월 지정될 2020년 2차 마을기업으로 전남의 우수한 기업들이 다수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전남은 행안부형 마을기업의 10.1%를 점유해 경기도(11.5%)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많은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매출 또한 지난 2018년 대비 9% 증가한 2억5천만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염성열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에 뿌리를 둔 마을기업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제공 등을 통해 민선 7기 2천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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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진(16·18번)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광주지역 유치원을 포함한 공·사립 전체 502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 긴급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각종학교 포함) 전체 502교에 대한 전방위적 특별방역을 진행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특별방역을 신학기가 시작되기 이전인 2월 안에 끝마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7일과 8일 1단계 특별방역으로 확진환자 거주지 및 방문학교 인근(1.5~2㎞) 36개 학교에 대한 긴급 방역을 완료했다.   광주 전체 502교에 대한 2단계 특별방역을 위해 시교육청은 지역 전문방역 20여 개 업체를 긴급 소집해 10일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연구정보원 4층 소강당에서 관계자 회의를 연다. 특히 코로나 감염병 차단 방역효과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방역이 아닌 특수방역(ULV초미립자살균제 살포방식)을 2회 실시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현경식 안전총괄과장은 “학교급별, 지역별 긴급 특별방역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2단계 특별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개학 이전인 2월 중으로 특별방역을 마쳐 학생들의 안전을 소중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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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강진군 옴천면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엄지마을이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마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엄지마을은 전남도의 ‘2019년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해 숙박시설을 재정비했다. 오는 2월 말에 개보수 작업이 완료되며 개장시 체험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숙박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지마을은 학생수 감소로 폐교된 초등학교를 마을에서 매입해 잔디로 된 운동장과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해 향우 및 단체 체험객 방문지로 인기가 높다. 특히, 토하젓 담기, 김치 담기, 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음식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토하비빔밥 등 별미 향토식 제공으로 체험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북, 장구, 꽹과리, 징 등 우리나라 고유 민속문화인 풍물놀이 체험을 비롯해 예술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인성발달에 기여하는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농협중앙회로부터‘2019년 농협 팜스테이 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엄지마을은 민선7기 이승옥 군수 공약사항인 노인일자리사업 또한 내실있게 추진해나가고 있다. 어르신 10명이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으로 유기농 우리 콩을 사용해 두부와 콩물을 만들어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엄지마을 김감순 씨는 “엄지마을이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을이 됐으면 좋겠다. 숙박시설 정비로 체험객들의 재방문률이 높아져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20년을 관광객 500만 명 방문 원년으로 선포하고 위생, 친절, 먹거리, 볼거리 등 체류형 관광자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청결유지를 위해 푸소(농박)체험 농가에 군비 예산 투입해 이부자리 교체 비용 50%를 보조 지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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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삼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삼성은 조업 중단, 부품 조달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을 위해 2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자금 지원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등이다.   삼성은 상생펀드와 물대지원펀드 등 상생 프로그램과 연계해 1조원의 운영자금을 무이자·저금리로 대출 지원하고 1조6000억원 규모의 2월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협력회사가 긴급 자재 공급을 위해 항공 배송으로 전환하는 경우 물류 비용을 실비로 지원한다.   협력회사가 부품 조달을 위해 원부자재 구매처를 다변화하는 경우에는 부품 승인 시간과 절차를 단축하고 이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또한 협력회사가 원활히 자재를 조달할 수 있도록 물류 업체와 통관 정보를 공유하고 기존 물류 이외에도 우회 및 대체 경로를 개발하고 제안해 준다.   삼성전자는 중국 정부의 지침, 중국 내 물류 및 통관 현황 등 중국 관련 정보와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위생, 방역, 확산방지 수칙 등을 담은 행동 가이드라인도 배포한다.   중국 진출 협력회사에는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등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또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협력회사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삼성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협력회사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출처: 삼성전자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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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광주 서구가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긴급복지 지원을 실시한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실직, 휴․폐업, 주소득자의 사망, 화재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해 빈곤계층 추락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긴급복지지원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실직,폐업,사망,질병,공과금연체 등)이 발생하고 중위소득 75%이하(4인가구 356만원), 재산기준 1억8천8백만원 이하, 금융재산 보유액이 500만원(주거지원은 700만원) 이하면 받을 수 있다.   생계지원대상자는 4인가구 기준 월 123만원, 의료지원대상자는 300만원의 범위 내에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구 상황에 따라 주거비, 교육비, 해산, 장제비 등도 지원한다.   서구는 올해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34억 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현수막게첨, SNS 활용, 서구소식지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대상자 발굴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할 경우 혼자서 고민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하지 말고 서구청 복지급여과(062-360-7630)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연락하여 꼭!!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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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 현종철 부일엔지니어링 대표 동해시 북평동 현종철 부일엔지니어링 대표가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뒷들나눔은행)에 정기적으로 영화관람권을 후원하며 북평동 민관협력사업“가족과 함께 영화보는 날”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종철 대표는 2017년 3월 후원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910매(8,520천원 상당)를 후원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이 쉽지 않은 저소득가구에게 문화 활동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현종철 대표는 2020 희망나눔 캠페인에도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협동조합 아트로드, 동해청년작가회 협동조합 아트로드와 동해 청년작가회는 2월 7일(금) 동해시청 복지과를 방문해, 미술 작품으로 ‘연말연시불우이웃돕기전’을 열어 얻은 판매 수익금 25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하였다. □ 베트남쌀국수(대표 호티눙) 동해시 북평동 소재 ‘베트남쌀국수’에서 베트남 비빔라면 200개를 경로당에 후원하였다. 호티눙 대표는 전년도에도 비빔쌀국수 200개를 후원하면서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베트남 쌀국수·볶음밥 DAY”운영에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및 주민을 위해 베트남 음식을 제공하여,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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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첫번째 확진 환자 발생지역인 나주시 보건소 현장을 찾아 환자 접촉자 역학조사 등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지사는 최일선 현장에서 노력한 보건소 방역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한 뒤, 선별진료소와 보건소 시설 및 진료현황, 지역사회 방역체계, 향후 대응계획 등을 듣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지시했다.   전라남도는 선별진료소에서 감염병 확산방지 예방 및 대응용으로 사용할 마스크 5천매와 손소독제 35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빠른속도로 증가하면서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하고 “발생이후 지금부터는 접촉자에 대한 동선 파악 등 자가격리가 매우 중요해 지역사회 차단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방역장비를 확보해 비상시 수요에 대비하는 등, 시군 보건소와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기침예절, 손씻기 등 철저한 예방수칙을 지키고 중국 방문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병·의원 방문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시군 보건소에 반드시 신고토록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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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도로/교통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 인근의 공・폐가, 노후주택, 나대지 등을 마을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쌈지 공영주차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과 주택가 등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주민 공모를 통해 2개소 내외의 마을주차장을 조성한다. 이에 북구는 오는 28일까지 주민과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주차장 부지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신청은 해당 토지 소유자와 협의 후 이웃 간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인접 주민 10세대 이상의 동의를 거쳐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교통지도과(☎062-410-8474)로 주민이 직접 신청하거나 동 주민자치(위원)회 심의 후 접수하면 된다.  북구는 주차면 10면, 면적 330㎡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 곳을 우선 선정하고 현장 확인, 보상협의, 부지매입,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공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쌈지 공영주차장이 도심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임동, 용봉동, 두암동, 양산동 등 곳곳에총 30개소(310면)의 쌈지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주차환경을 크게 개선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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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2-09 / 뉴스공유일 :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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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오늘은 2020년 정월 대보름이다. 필자의 선친 백산선생이 이 땅에 96년전 오신 날이라서 7남매들와 함께 민족의 명절인 설날보다 오늘을 더 부각하기로 했다. "100년도 못사는 인생!! 100년의 생을 가진거라면 모든게 신이다!!"라는 말에 공감하면서 글을 이어간다. 시나브로 잠시 눈을 감고 꿈꾸듯 회상해 보면 자식들에겐 과묵하시고 철저하게 엄격하려고 더 그러셨던 모습들이 차창칸으로 풍경이 그려지듯 지나면서 기억이 어제 일같이 새롭다. 지금도 주변에서 선친을 기억하는 일가 친척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정다감하시고 항상 미소를 띄며 어떤 말이든 끝까지 들어주며 용기를 주고  덕담을 곧잘해 주시고 술값을 아끼지 않으셨다고 말한다. 그렇게 정이 많은 분이란걸 자식으로서 나중에야 알게된 게 선친이 늦은 병마아 싸우고 있을 2002년 무렵이었다. 그토록 금연을 하신 분이 어느 날 분개한 마음에서 분연히 담배를 피우시다가 필자를 보고 화들짝 놀라시며 게면쩍게 미소짓던 모습을 지금도 뇌리에서 지울 수가 없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할  수도 없었으나 그런 선친의 모습에서 자식에게 말못할 그 얼마만큼의 왜로움이 숨어 있었을까를 지금에서야 감히 생각해 본다. 그렇게 이웃과 일가와 친척들과는 다정다감하신 분께선 항상 집에서는 엄격한 아버지셨다. 특히 성장하면서 조금 삐딱했던 불초자에겐 더 그러하신듯 싶다. 언제나 가슴 한구석에 소주 한 잔 못 받아본 자식의 민망함은 굳이 삼강오륜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부자유친에서 자식의 도리를 못함을 이렇게 사후회한다. 작은 설날이라는 정월 대보름에 오신 의미를 어릴적 어머니께선 이웃주민들을 불러 소박한 상차림으로 그렇게 선친의 생신을 매년 축하해 주셨다. 다툼이 없는 삶은 인생이 아니듯 선친께서 약주를 즐기시고 밤늦게 들어오시면 두 분이 가끔 언성이 높아지시던 그러한 모습도 지금은 그 마저도 이젠 그리움으로 남는다. 그러한 애증에서도 어머니는 빈틈이 없으셨다. 하찮은 물건일지라도 누군가 선물꾸러미를 놓고 가면 우리는 온통 그 선물에 집중했고 선친께서 돌아오셔서 항상 먼저 확인하고서야 풀어보고서야 우리들 차지가 되었다. 이게 당시 우리집, 가풍의 한 맥락이었다. 뜸금없는 말이라고 퉁치고 풍선에서 바람빠지는식으로 대수롭지않은 일로 냉소할 수 있다. 그러나 동맥경화와 심근경색같이 큰 병도 실핏줄의 모세혈관의 잘못된 흐름이나 막힘에서 야기된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듯 가풍이란 그런 것이다. 우리 DNA가 거의 까칠덩어리이다. 그건 대대로 내려오는 대쪽같은 선비정신에서 기인한 것이다. 그러니 자꾸 의견이 갈라치고 파열음이 쉽게난다. 현대사회야 직업에 귀천이 없고 그야말로 황금 만능주의라 돈이면 장땡이다. 하지만, 우리 선조들은 직업을 갖지않는 선비였고 진성골의 양반의 자손이다. 실례로 1900년 초까지만 해도 며느리가 소나기가 내리자 헐레벌떡  뛰어들어왔다. 널어놨던 곡식이 비에 젖어들고 있는데도 조부께서는 태평스럽게 그 모습을 바라만보고 계셨단다. "아니 아버님, 벼가 비에 젖는데 왜 멍석도 안 겉고 계셔요??" "선비는  그런걸 하는게 아니란다!!" 단호히 말씀하셨댄다. 임진왜란에 이어 정유재란 그리고 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마침내 일제강점기와 한국동란이 겹치면서 조선에 평화가 흐르고 아무런 걱정도 없이 살던 선비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 후손들은 느닷없이 반상이 없어져버리고 항상 살갑게 챙겨주던 하층민 가족과 같은 성씨를 쓰는 가족 아닌 가족이 되어갔다. 일제강점기에서 토지정리, 경작으로 땅을 뺏기고 근대화물결에 이 선비들은 파도처럼 밀려나고 있었다. 입이 많아진 썰물의 파도같은 대가족이 살아가는 고통이란 왜에 의해 나라가 흔들리면서 더 큰 문제를 양산하고만 있었다. 전국민의 6-8%계층이 고작 양반이었는데 이젠 모두가 양반이 되고만 개벽된 세상에서 DNA만 외쳐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후손들은 양반의 굴레에서 억지로 벗겨지고 척박한 땅을 경작하고 산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고 물레방아간을 돌리게 되고 신 문물에 항복하듯 사회 파장의 수렁텅이에 고스란히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허겁지겁 세월에 떠밀려 우리 7남매는 여기까지 오게된 것이다. 불과 400여년 전만하더래도 직계 조부인 사숙제선생은시서화 삼절로 세종대왕과 함께  민초들을 위해 기꺼이 한글 창제를 도왔고 백성들을 위해 '금양잡록', '촌담해이' 등을 편찬했다. 그런 위대한 가문의 혈맥이 이어져 우리는 그 어떤 직업을 갖고 있든 이 피의 흐름으로 시와 글 그리고 그림 등을 예사롭게 마주하지 않는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선친 백산선생께서는 하 젊은 시절 기분 좋을 실 때는 자식들앞에서도 시조를 곧잘 읊조리셨다.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 일도  창해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없건마는..." 지금도 그 모습이 눈에 선하고 아른거린다. 오늘 이 기분으로 살아 생전 추억을 회상해 보는 것도 선친의 큰 광영이고 자식으로서 축복이다. 그래서 가신날보다 오신날을 매년 정성스럽게 기려보고자한다. 그게 필자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 준 큰 은혜에 대한 조그마한 보답이며 도리로 영원히 이어지는 부자지간의 소통의 출발이기 때문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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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전라남도는 소량 생산 임산물 가공‧유통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중앙 공모사업에 참여할 전문임업인, 생산자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20일까지 공모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중앙단위 공모사업은 2억에서 20억원의 큰 금액을 지원하고 있으나, 소자본 임업인은 보조금 자부담 처리가 어려워 참여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에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   지원 희망자는 시군 산림부서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문임업인은 1년 이상 임업경영실적이 필요하고, 생산자단체는 1년 이상 법인 운영실적과 총 출자금 1억원 이상 조합(5인 이상 농업인)이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자본 임산물 생산자들이 보다 쉽게 가공·유통 할 수 있도록 5천만원에서 1억원 이내로 건축, 가공장비, 위생․판매시설 장비 등 시설을 지원받게 된다.   전라남도는 이번 사업이 대단위 가공‧유통시설 조성에 대한 투자 위험성은 낮추고, 안정성과 수익률은 높일 수 있는 소자본 맞춤형 지원으로 전남 임업의 6차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중앙단위 공모 참여가 어려웠던 소규모 생산자단체와 전문임업인에게 유통‧가공시설을 지원해, 일자리창출과 임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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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함께 극복하자며 지역 각계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임시 격리시설을 찾아 시민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8일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을 찾아 점심식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간병인 중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34명이 격리된 곳으로, 지난 6일 실시된 감염증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시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20여명과 함께 소고기 미역국, 새우볶음, 파김치, 김 등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 62인분을 격리된 시민과 의료진, 경찰, 관계자에게 배식하고 더욱 힘 내줄 것을 당부했다. 시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지난 7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격리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격리된 시민들을 위한 광주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호원은 지난 7일 이곳에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도 자체 확보 중인 긴급구호물품 500여 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으며, 조영작 우리물 대표는 이날 생수 500병을 후원하기도 했다. 특히 전국자율방재단 광주시연합회 6명과 시·구·광주소방학교 직원 6명 등은 보호복과 마스크를 찬 채 바깥과 차단된 광주소방학교 생활관 내에서 격리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광주보훈병원과 우암의료재단에서 파견한 의사 2명과 간호사 11명도 생활관에서 상주하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은 지난 6일 21세기병원에 의료진 의료복 50벌을 지원했다. 21세기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으로 현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25명이 격리돼 있다. DH글로벌과 텃밭도 6일 이 병원에 마스크, 손소독제, 생수,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광주민주화운동 동지회도 7일 21세기병원에 각종 물품을 지원했다.   광주시도 의료인력과 구호물품, 생필품 등을 격리시설 등에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따뜻한 집밥을 만들어 드리고, 격리시설에서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는 시민들과 관계자들의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이 재난상황을 헤쳐 나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격리된 시민들이 남은 기간 아무 문제없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이 복귀한데 따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로 전환돼 광주시가 감염자 확산 차단과 상황관리에 직접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추가 감염 차단, 격리자 불편 해소 등 광주시가 지역사회와 합심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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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광주시에서는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함께 극복하자는 이 지역 각계의 온정과 지원이 잇따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은 지난 6일 21세기병원에 의료진 의료복 50벌을 지원했다. 21세기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으로 현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25명이 격리돼 있다. DH글로벌과 텃밭은 6일 이 병원에 마스크, 손소독제, 생수,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광주민주화운동 동지회도 7일 21세기병원에 각종 물품을 지원했다.   ㈜호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중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34명이 격리돼 있는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 생필품을 전달했다는 것. 한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자체 확보 중인 긴급구호물품 500여 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또 8일 낮에는 구호급식차량을 이용해 경찰학교 생활관에 격리돼 있는 접촉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옥조 광주시 대변인은 “광주는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이를 극복해온 자랑스런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발생에 따른 불안과 혼란도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 지원으로 조기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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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전라남도는 9일까지 ‘정월 대보름 산불방지 특별경계기간’을 지정해 집중 관리에 나섰다.   이번 정월 대보름(2월 8일)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가운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야외행사와 액운을 쫓는 무속행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최근 5년(2015~2019년) 정월 대보름 기간 동안 4건의 산불이 발생해 0.44ha의 산림이 소실됐고, 이 중 소각산불이 25%, 입산자 실화가 25%를 차지했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산불취약지역 4천690개소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천100명을 배치해 산불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진화용 헬기 13대(산림청 3, 임차 8, 소방 2)를 배치해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풍등날리기 등 주요 행사장, 무속행위지에 대해 읍면동 행정조직을 행사장별 책임담당공무원으로 지정 운영하고 산불감시인력 근무시간도 연장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정월대보름 연휴기간 동안 목포시 등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리를 위해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 농정·환경·산림부서 합동점검도 실시 할 계획이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 만큼 정월대보름의 미풍양속을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 도민들도 산불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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