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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부터 국내 SF 문학과 프라모델 문화를 선도하며 다양한 창작자들을 지원해 온 아이디어회관이 폰트랩과 컬래버한 한글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바로 한글의 새로운 가능성을 담은 ‘아이디어회관체’다.
아이디어회관체로 작성된 ‘즐거운 편지’
아이디어회관체는 아이디어회관의 창립자가 한글 교육의 확산과 세계화를 목표로 진행한 ‘가로쓰기 한글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풀어쓰기 서체다. 기존의 모아쓰기 방식과 달리 자음과 모음을 개별적으로 풀어 배치해 한 글자 한 글자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한글은 오랜 시간 동안 모아쓰기 방식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하지만 아이디어회관체는 풀어쓰기 방식을 채택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가독성과 발음의 연속성을 고려해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한글 타이포그래피 경험을 제공한다.
풀어쓰기 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자음과 모음을 독립적으로 배치하는 것이다. 이는 한글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에게 보다 직관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작자들에게는 기존 서체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디어회관체는 한글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창립자의 도전 정신과 한글 세계화를 위한 노력이 담긴 결과물로, 더 많은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하며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아이디어회관체는 기업과 개인 모두 별도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비상업적 용도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수정 및 재배포도 가능하지만, 서체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는 것은 금지된다. 또한 아이디어회관체를 사용한 인쇄물이나 광고물(온라인 포함)은 아이디어회관의 홍보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아이디어회관은 앞으로도 창작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한글과 SF 문화·창작의 자유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아이디어회관체를 통해 창작자들의 우주적인 상상력을 더욱 자유롭게 펼쳐보길 바란다.
아래 링크에서 아이디어회관체를 다운로드하고, 한글 풀어쓰기를 경험할 수 있다.
※ 아이디어회관체 다운로드: https://han.gl/oDX19
뉴스등록일 : 2025-02-21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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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어터 인터루드 쇼 ‘한가위 보름달’ ©TMONET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한가위를 맞아 인터루드 쇼(Interlude show) ‘한가위 보름달’을 선보이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가 추석 연휴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인터루드 쇼 ‘한가위 보름달’을 공개한다.
거대한 보름달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이 전시장 내부 벽면에 펼쳐져, 밤이 아닌 낮에도 달 풍경을 즐기고 달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거나 소원을 빌어보는 등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인터루드 쇼 ‘한가위 보름달’은 요하네스 베르메르, 빈센트 반 고흐, 피에트 몬드리안 등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몰입형 예술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빛의 시어터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한가위 잔치처럼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빛의 시어터는 오는 9월 18일까지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캔들, 양장 노트 등이 포함된 9만원 상당의 럭키박스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벤트는 입장 티켓 발권 시 참여 가능하며, 전시 관람 후 경품이 적힌 종이를 아트샵에 제출하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전시 관람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관람객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매표소에서 제공하는 스탬프 북에 미션을 완성한 고객에게 빛의 시어터 에코백과 텀블러,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 티켓 2매가 포함된 선물박스를 증정한다.
스탬프는 전시장부터 아트샵, 라운지까지 동선을 따라 미션을 수행하면 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빛의 시어터는 가을 황금연휴 기간 동안, 국내 여행 및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계획 중인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전 권종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이 포함된 가족권의 경우 기존 가격에서 25%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은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및 증빙 서류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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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4-09-03 · 뉴스공유일 : 2024-09-10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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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가 10월 1일(일, 이하 현지 시각) 독일 비스바덴 쿠어하우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4일(수) 베를린 필하모닉 홀, 6일(금) 체코 프라하의 스메타나 홀에 올랐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3000여 명의 유럽 관객을 만나 한국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베를린 필하모닉 홀에서는 독일 청중 2000여 명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연주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체코와 한국 간 문화 교류를 견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연은 ‘한국·독일·체코’ 세 나라의 음악적 뿌리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홍석원의 지휘 아래 베토벤 교향곡 2번,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 스메타나 ‘블타바’ 등 독일과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곡으로 양국의 음악적 공감대를 끌어냈다.
소리꾼 고영열과 고수 고석진이 함께한 오케스트라와 판소리의 만남은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오케스트라의 유려한 선율을 타고 노는 소리꾼의 탁성은 탄성을 자아냈으며, 우효원의 ‘북’에서 팀파니와 북의 장단 대전은 한국의 감성을 알리며 클래식 음악 본고장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한 독일 관객은 한국의 오케스트라에 큰 영감을 받은 시간이었다며, 독일과 한국이 음악적으로 연결된 것을 느꼈고 유럽 무대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정숙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는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인 베를린 필하모닉 홀을 비롯해 역사적인 쿠어하우스와 스메타나 홀에서 현지인들과 음악으로 하나 된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지속해서 세계에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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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만찬 ‘디네앙블랑 전주 2023’이 7일(토)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대표 명소 ‘전주향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디네앙블랑 전주 2023의 시크릿 파티 장소는 전주에서도 유서 깊은 장소 중 하나인 ‘전주향교’로 당일 오후 4시경 공개됐다. 사전 신청자들은 디네앙블랑의 드레스코드인 ‘화이트 룩’을 갖춘 채 집결지로 모여 다 함께 전주향교로 이동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장에 입장했다.
이번 행사 역시 디네앙블랑의 시그니처 세레머니인 ‘냅킨 웨이브’로 그 막을 올렸다. 한국의 전통미를 자랑하는 전주향교에는 화이트로 우아하고 화려하게 갖춰 입은 참가자들이 일으킨 순백의 물결로 유례없는 이색 장관이 펼쳐졌다.
MC 프라임의 사회로 진행된 디네앙블랑 전주에서는 식사시간 동안 JTBC 풍류대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정가 보컬리스트 최여완의 아름다운 노래 소리가 울려 펴지면서 한옥과 자연, 그리고 정가 공연 속에서 즐기는 풍성한 디너가 완성됐다.
매번 고급 디너를 선보여온 디네앙블랑은 이번에도 스폐셜 디너를 선보였다. 무알드 피에터스(프랑스 구르메 CEO) 셰프의 지휘로 프랑스 고유의 전통이 깃든 고품격 프렌치 메뉴와 어우러진 전주 지역의 특색을 담은 디너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식전주는 전주 고유의 전통주, 미나리 막걸리 ‘나리주’가 제공됐다.
또한 베스트 드레서, 베스트 테이블 시상도 진행해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일몰 후에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스파클러가 일제히 점화되면서 가을밤 전주향교에서만 볼 수 있는 로맨틱한 풍경도 경험할 수 있었다. 여기에 래퍼 넉살과 보컬리스트 예지, 6인조 보이그룹 커맨더맨, DJ AKAI로 이어진 열정적인 무대로 분위기는 절정에 달하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파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주에 30년 거주하면서 디네앙블랑 전주 2023과 같은 이색적인 디너파티는 처음 참석해봤다며, 화이트 룩으로 드레스업하고 집결지로 모여 함께 이동하고, 직접 챙겨온 물품으로 나만의 테이블을 꾸미고, 사전에 주문한 프렌치 디너로 식사하는 등 주체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이 모든 과정이 즐겁고 신선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디네앙블랑 주최사 미쓰잭슨, 화이트디너코리아의 박주영 대표는 “오랜 역사와 전통, 한국 고유의 건축이 공존하는 전주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세계적인 미식 축제와 한국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전주페스타 2023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디네앙블랑 전주를 개최한 전주시는 매회 셀럽, 인플루언서, 테이스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글로벌 미식축제 디네앙블랑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멋과 아름다움이 한국 전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전파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네앙블랑은 1988년 파리지앵 프랑수아 파스키에(François Pasquier)가 지인들과 함께했던 파티에서 유래된 행사로 이후 뉴욕, 시드니, 상하이 등 전 세계 120개 도시에서 개최돼 매년 약 1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시크릿 야외 디너파티다. 디네앙블랑은 프랑스 궁정문화를 재현한다는 취지 아래 화이트 드레스 코드를 지키며, 행사 장소는 개최 직전까지 비밀, 만찬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준비해오는 BYO(Bring Your Own)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스등록일 : 2023-10-15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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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가 10월 1일(일, 이하 현지 시각) 독일 비스바덴 쿠어하우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4일(수) 베를린 필하모닉 홀, 6일(금) 체코 프라하의 스메타나 홀에 올랐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3000여 명의 유럽 관객을 만나 한국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베를린 필하모닉 홀에서는 독일 청중 2000여 명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연주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체코와 한국 간 문화 교류를 견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연은 ‘한국·독일·체코’ 세 나라의 음악적 뿌리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홍석원의 지휘 아래 베토벤 교향곡 2번,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 스메타나 ‘블타바’ 등 독일과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곡으로 양국의 음악적 공감대를 끌어냈다.
소리꾼 고영열과 고수 고석진이 함께한 오케스트라와 판소리의 만남은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오케스트라의 유려한 선율을 타고 노는 소리꾼의 탁성은 탄성을 자아냈으며, 우효원의 ‘북’에서 팀파니와 북의 장단 대전은 한국의 감성을 알리며 클래식 음악 본고장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한 독일 관객은 한국의 오케스트라에 큰 영감을 받은 시간이었다며, 독일과 한국이 음악적으로 연결된 것을 느꼈고 유럽 무대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정숙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는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인 베를린 필하모닉 홀을 비롯해 역사적인 쿠어하우스와 스메타나 홀에서 현지인들과 음악으로 하나 된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지속해서 세계에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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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청소년 사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사진동아리 작가해랑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시각장애인 작가를 비롯한 ‘작가해랑’ 부원들의 지난 상반기 주요 사진 중 12점을 선발해 선보인다.
작가해랑은 시각장애인과 정안인(正眼人, 시각장애인과 상대해 눈이 온전한 안력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이 함께하는 사진 동아리로,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 출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다양한 사진을 통해 작가해랑 부원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대표 사진으로 제작된 기념엽서도 전시실 한편에 구비돼 있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사진전을 찾은 작가해랑 1기 졸업생 이주하은 부원은 “전시된 사진이 미적으로도 상당히 아름답고, 사진들을 통해 작가해랑 출사 활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전시회를 준비한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후배 기수들의 노력에 감동받았고,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작가해랑이 건실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해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작가해랑 사진전은 올해 연말까지 미지센터 갤러리에서 상시 전시될 예정으로, 운영시간은 평일·토요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며,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진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미지센터가 주관하는 미지 갤러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예술 분야 활동 기회가 적은 청소년 작가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역량 제고 및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미지센터는 2019년부터 작가해랑의 사진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미지센터는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청소년 특화시설로, 청소년들이 다문화·세계화 시대에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다양성과 국제이해교육, 그리고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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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구로지점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구로구 국제음식문화거리를 방문하는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O2O(Online To Offline) 이벤트 :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신도림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국제음식문화거리의 다양한 맛집을 알 수 있는 이벤트로, 스탬프투어 홈페이지(https://gfcsstamp.com)에서 카카오 로그인 후 QR코드 인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제음식문화거리의 많은 맛집 중 10곳에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 획득 점포 10곳에는 방문 인증이 가능한 QR코드가 배치돼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점포 앞 QR 인식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국제음식문화거리 내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지급한다.
스탬프 1개당 2000원 쿠폰으로 총 2만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10개의 스탬프를 전부 모은 참여자 중 선착순 40명에게는 7000원 음료 교환권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상권 내 점포 50여곳의 다양한 카페 및 음식점에서 사용 가능해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쿠폰 지급은 운영부스(구로구 공원로6나길 29-21, 운영시간 : 휴일 제외 평일 19~21시)에서 지류 쿠폰으로 지급한다.
국제음식문화거리 ‘O2O 이벤트 : 모바일 스탬프투어’의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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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작가가 ‘2023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International Biennale of Glass in Bulgaria 2023)’에 선정돼 10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 불가리아국립미술관 Kvadrat 500에서 개최되는 전시에 참여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는 불가리아 대통령 루멘 라데프(Rumen Radev)의 후원으로 열리는 불가리아 최대 규모의 예술행사로, 5대륙 48개국 작가가 참여한다.
이은경은 2021년에 이어 2회 연속 작가로 선정됐으며, 이는 한국에서 유일하다.
학부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하고 정보통신으로 석사학위를 마친 이은경 작가는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며 한국과 일본을 자주 오갔고, 토야마 지역에서 접한 유리에 강한 호기심을 갖게 된 것을 계기로 작업 영역을 청각에서 시각으로 확장시켰다.
202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 지원을 비롯해 서울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의 공모에 선정됐으며, Glass Art Society(미국), Contemporary Glass Society(영국), Tacoma Art Museum(미국), Palazzo Albrizzi-Capello(이탈리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한국마사회, 경기상상캠퍼스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 공간에서 작품이 소개된 바 있다.
그동안 설치, 조각, 디지털, 사운드 등 표현 방식의 제한을 두지 않는 활동을 이어온 이은경은 이번 비엔날레에서 조각작업 ‘중첩된 시퀀스(Overlapping Sequence)’를 공개한다.
작품의 타이틀은 작가의 전체 작업을 관통하는 키워드라고도 할 수 있는데, 독립적으로 불완전한 두 개의 조각이 교차돼 서로 보충적 관계를 이루고,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인식의 경험을 유도하며, 유리매체가 지닌 다층적이고 다면적인 감각을 시각적 감상으로 전하고자 했다.
한편 2023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는 비엔날레 기간 동안 메인 전시뿐만 아니라 협력전시, 강의, 세미나 등이 불가리아국립미술관을 비롯해 유니아트미술관, 스레데츠미술관 등 소피아 주요 문화기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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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에 서울 주재 외교사절 및 그 가족 30여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대표축제의 현장을 빛냈다.
미국,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등 7개국 외교사절 및 가족 30명은 10월 2일~3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겸 안동 팸투어에 참여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을 비롯한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안동소주음식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유교문화와 전통문화의 진수를 경험했다.
특히 주한 외교사절 및 그 가족은 2일 개막식에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된 축하 만찬에 이어 안동시내에서 펼쳐진 시민들과 국내외 공연단 등 수천명으로 이뤄진 축하 퍼레이드에 참가해 개막식이 예정된 구안동역 특설무대까지 행진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축하했다.
개막식에는 길놀이 사전공연에 이어 주제공연과 대동난장, 모듬북놀이와 전통춤 공연, 풍물패 난타 등 다양하고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지면서 참가한 관객들의 탄성과 찬사가 쏟아졌다. 이날 개막식의 화려한 공연을 관람한 한 미국 외교사절은 가장 한국적인 문화유산을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킨 안동시의 저력에 감탄했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한 각국 공연단이 참가하는 대동난장프로그램에서는 자국의 공연단이 등장할 때마다 큰 환호성을 지르며 같이 흥겨워하는 모습을 보여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서 면모를 나타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외교사절들은 3일 국학진흥원의 유교박물관에 전시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한국의 유교책판’을 비롯해 ‘한국의 편액’ 등을 개방형 수장고에서 체험하고, 우리나라 기록유산의 우수성에 찬사를 보이기도 했다.
외교사절 일행은 이어 도산서원을 방문해 영남학파 유생들을 양성했던 서원의 모습과 보관된 서책등을 관람했다.
외교사절 일행은 안동이야 말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 한국인의 철학과 정신력의 원천인 것 같다면서 해외에서 많은 여행객이 방문해 한국의 진면목을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3-10-07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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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보령머드축제가 코로나로 3년간 중지 됐다가 7월 21일 오전 10시 대천해수욕장에서 개막한다.
8월 6일까지 진행되는 보령머드축제는 우리나라 축제 중 외국인 참여 비율이 가장 높은 축제로서 1998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인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인정 받고 있으며 보령시는 이 청정해안 머드를 상품화해 매년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낮에는 머드와 시원한 물로 온 몸을 흠뻑적시고 밤에는 다양한 공연과 불꽃쇼로 흥미진진한 여름바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주말에 참가하면 더욱 많은 젊은 군중의 분출하는 향연을 함께 할 수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열리며 입장권은 일반존(성인 [월-목]10,000원 [금-일] 14,000원)과 패밀리존(어린이 [월-목] 9,000원 [금-일] 11,000원)으로 구분돼 있다.
뉴스등록일 : 2023-07-15 · 뉴스공유일 : 2023-07-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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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물총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8월 12일(토)~13(일) 양일간 ‘2023 물총축제(2023 WATERGUN FESTIVAL)’라는 타이틀로 펼쳐진다.
‘2023 물총축제’의 콘셉트는 ‘I AM ALIVE’다. 참가자들이 도심에서 서로 물총을 쏘며 일상에서의 해방감을 맛보는 유일한 축제다. 또한 행사장 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살아있음을 온몸으로 느끼는 페스티벌이 될 것이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거리에서 탈피해 좀 더 넓고 활동성 좋은 공간에서 물총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맞춰 주최 측은 행사장 곳곳에서 쏟아지는 다채로운 워터 어트랙션과 신나는 DJ 음악을 선보이고, 청년 기획단과 함께 물을 활용한 짜릿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배치할 예정이다.
주최·주관사인 도심형 콘텐츠기획사 헤이웨이는 축제를 통해 지역과 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방법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일곱 번의 ‘신촌 물총축제’에서는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회당 2톤의 물총을 재활용 및 재사용했다. 이로 인해 약 14톤의 플라스틱이 선순환됐다.
11년간 이어온 ‘물총축제’를 새로운 장소에서 개최하는 헤이웨이 김현경 대표는 “물로 즐길 수 있는 가장 신나고 짜릿한 프로그램을 4년간 고민한 만큼 모두가 행사장에서 물총으로 소통하며 하나 되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이웨이는 2013년부터 개최해 온 ‘신촌 물총축제’를 비롯해 △신촌 맥주축제 △명동 우주맥주축제 △펫터파크 축제와 같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2023년 7월 5일(수)부터 ‘위메프’에서 사전 예매를 시작한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7-01 · 뉴스공유일 : 2023-07-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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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이번여름 맥주축제가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 맥주축제로 6월 30일~7월 2일 3일간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장기화한 펜데믹에 힘들고 지친 관람객을 위해 마음에 위로가 될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힙합과 록 음악을 대표하는 출연 라인업을 꾸렸으며 다이나믹듀오와 기리보이, 엔플라잉, YB밴드 등 많은 뮤지션이 관람객과 함께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무제한 생맥주가 제공되며, 다양한 수제 맥주 브루어리가 다수 입점해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유료 티켓 구매자에게 무제한 제공되는 생맥주 외에도 각종 수제맥주 및 먹거리 또한 판매할 예정이다.
티켓을 구매하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버스킹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 채워진 프로그램들로 마련된다.
코로나19를 거치고, 친환경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는 만큼 ‘이번여름 맥주축제’는 친환경적인 운영도 눈에 띈다. 이번 축제는 ESG 친환경 전환 캠페인 비대면 운영 앱 솔루션 ‘그린스퀘어 for business’와 친환경 실천 인증 리워딩 앱 서비스 ‘그린스퀘어’를 운영하는 리더스오브그린소사이어티가 축제의 친환경적 운영을 담당한다.
이러한 친환경 활동들은 그린스퀘어에 의해 스마트하게 측정되고, 운영된다.
다양한 방법으로 축제를 친환경적으로 참여하고 인증하는 서비스를 통해 참여자들은 축제를 친환경적으로 더욱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뿐 아니라 축제에서의 친환경적 노력의 임팩트를 스마트하게 정량화하고, 데이터화해 관리할 수 있다.
2023 이번여름 맥주축제는 단순히 맥주만 마실 수 있는 행사가 아닌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힐링 축제로서 과거 신촌맥주축제와 물총축제 등 다양한 축제 행사를 성공리에 진행해왔던 주최사 ‘어떤가’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새롭게 시작하는 대규모 축제이기도 하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6-29 · 뉴스공유일 : 2023-07-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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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성적, 숙제, 학교건물, 교과서가 없는 세계 최초 5무 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가 개교 10주년을 맞아 ‘벤자민 10주년 기념 그랜드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일(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충남 천안시 국학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성을 회복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세계 최초 1년 과정의 갭이어형 대안고등학교를 개교한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재학생과 졸업생, 선생님, 학부모, 멘토, 교육관계자 등이 1,000여 명이 모여 학생들의 성장스토리와 공연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벤자민학교의 10년을 돌아보는 다큐를 시청하고, 벤자민학생의 성장 스토리, 학생들의 축하 공연, 교장 인사말, 멘토와 저명인사들의 축사 등이 이어진다. 학생들의 프로젝트 전시관도 마련된다
벤자민학교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세상에 없는 5무 학교를 만든다고 했을 때 모두 다 안된다고 했다.
그런데 벌써 10년이 되었고, 아이들이 1년 동안 자신의 가치와 꿈을 발견하고 도전하고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학부모, 선생님, 멘토 모두가 크게 놀랐고 감동을 했다. 무엇보다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환경, 정치, 창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있어 너무나 자랑스럽다. 앞으로 자신의 꿈과 가치를 실현하면서 인류와 지구에 도움이 되는 지구시민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나옥 교장은 “학생들이 선택한 프로젝트가 교과목이 되고, 지역 사회가 교실이 되고, 마을 어른과 전문가, 멘토가 선생님이 되는 온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우는 학교이고,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홍익과 공생의 정신을 배우면서 인성을 갖추게 되고, 뇌교육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길러 자신의 프로젝트를 도전하고 성공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고 리더로 성장하게 된다. 모든 학생들이 자기만의 성장스토리가 있다. 그것이 감동이고 기적이다.”라고 말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미국의 존경받는 정치가이자 인격 완성의 실천적 삶을 산 벤자민 플랭클린을 모델로 하여 인성영재를 양성하고자 만든 학교이다.
설립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인내력, 창조력, 책임감, 포용력, 집중력 5가지를 핵심 덕목으로 제시하고, 뇌교육을 기반으로 지구시민리더 역량을 체득화 하는 것을 핵심 방향으로 삼았다.
고등학교 갭이어 1년 과정의 대안고등학교로 충남교육청에 인가받았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6-27 · 뉴스공유일 : 2023-07-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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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프리뷰 인 서울(이하 PIS)2023’를 개최해 엔데믹 이후 급변한 섬유패션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혁신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번‘PIS 2023’는 업계의 많은 기대와 관심으로 500여 개 업체들의 참가 신청에 조기 마감됐으며, B1홀에서 동시 개최하는 트렌드페어에는 유망 패션 중소기업 100여 개사 이상이 참가해 섬유패션 산업의 글로벌 마켓 변화를 적극 반영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화려한 경연의 장이 열린다.
올해는 특히 EU의 공급망 실사 등 세계 각국이 기업들의 ESG 경영 의무화를 본격화한 가운데 자사와 더불어 스트림별 협력사의 탄소감축 방안 및 노동 환경 개선 등 공급망 관리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친환경 기업들이 PIS에 대거 참가한다.
ESG 경영 선도기업 효성티앤씨(주)는 화석연료 일부를 자연소재로 대체해 탄소 배출을 줄인 ‘크레오라 바이오 베이스드(스판덱스)’와 폐어망을 리사이클한 ‘리젠 오션 나일론’등 친환경 화학섬유 제조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스포츠와 일상 패션 모두 수요가 급증한 친환경 블랙 스판덱스 제품들을 집중 선보일 예정이다.
아웃도어 의류 및 워크웨어 원단 전문업체 ㈜해원통상은 고기능성 원단으로 EU 경찰복, 소방복, 항공사 유니폼 등으로 해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PIS에서는 최근 친환경 기조에 발맞춰 리사이클 나일론 및 폴리에스터, 오가닉코튼 등을 사용해 개발한 캐주얼 아웃도어용 제품군과 고시안성(High-visibility) 워크웨어 원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원테크는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기능성 및 감성 차별화 복합사를 주력 생산하는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으로 블루사인, OEKO-TEX, GRS 인증 획득과 자원재활용 기술 고도화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PIS 2023에서는 에너지 및 CO2 배출량 감축, 30%의 원가 절감을 실현한 자사의 혁신공정과 친환경 고기능성 복합사를 전시한다.
㈜신진텍스는 목재 펄프를 원료로 한 큐프로, 텐셀, 라이오셀 등의 재생섬유와 코튼, 린넨, 헴프 등의 천연섬유를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셀룰로스계 친환경 우븐 및 니트를 개발하고 있다.
BCI, GRS, ISO 등 관련 국제 인증을 보유해 이번 PIS 2023에서는 국내외 수요가 커지고 있는 친환경 천연소재 의류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 ㈜코레쉬텍은 생분해성 PLA 소재의 제품군을 확장해 세계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비유전자변형(Non-GMO) 100% PLA를 원사, 부직포로 생산해 다양한 복합사, 혼방 직물, 완제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우모 가공 및 생산기업 ㈜신주원은 프리미엄 다운 브랜드 ‘디보’ 제품군과 함께 영국 HD사와 공동 개발한 100% 자연 생분해 가능 WOOL 단열 충전재를 선보인다.
기후에 긍정적이면서 원료 동물의 윤리적 사육과정도 보장하는 친환경 소재로 제안할 계획이다.
이처럼 ‘PIS 2023’에는 자원순환형 소재, 윤리적 공정, 에너지 절감형 설비 등으로 탄소중립과 자연환경 보호에 적극적인 다양한 아이템들이 준비돼 있어, 바이어의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23-06-07 · 뉴스공유일 : 2023-06-0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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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는 5월 26일(금)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0회 경기섬유의 날’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에스엔패션그룹 정기열 상무가 '디지털 시대, 고객 감성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비전 세미나를 진행 했으며 이후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및 개회사, 축사, 디지털패션쇼(아워유니폼 패션쇼), 유공자 포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한 경기섬유의 날은 2013년에 경기도의 섬유수출액이 22억 불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제정돼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경기 섬유산업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및 화합을 도모하는 올해 경기섬유의 날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양주검준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창섭 전무 외 5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영중물산 김세평 대표이사 외 5명), 경기도 도지사 표창(광포실업 임현철 대표이사 외 10명), 양주시장 표창(2명) 포천시장 표창(2명), 동두천시장 표창(2명), 경기섬유산업연합회장 표창(1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표창(4명) 등 섬유 패션 유공자 31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또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에서 섬유패션인 자녀 2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성호(양주시), 김용민(남양주시병)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 시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등 외부인사들과 섬유패션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5-26 · 뉴스공유일 : 2023-05-3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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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프링워크서울 티켓 포스터
블렌트가 운영하는 어반스포츠는 여의도 이벤트 광장 및 한강공원 일대에서 워킹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일명 ‘워크닉’ 형식의 ‘2023 스프링워크서울’을 4월 15일 개최한다.
봄을 느끼며 걷는 ‘2023 스프링워크서울’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순위를 매기지 않는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걷기와 함께 피크닉을 접목한 요소가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2030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되면서 약 4000명의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2023 스프링워크서울’은 20K와 10K 두 개의 코스로 구성됐으며, 피크닉을 즐기며 여유롭게 한강의 봄을 느끼며 걸을 수 있다.
20K 코스는 여의도 이벤트 광장을 시작으로 샛강을 따라 줄지어 있는 다양한 꽃을 보며 봄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잠수교와 이촌을 경유해 마포대교를 건너 출발지로 돌아오게 된다. 10K 코스 또한 동일하게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출발해 양화 한강공원을 돌아 망원을 거쳐 마포대교에서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운영된다.
레이스를 진행하며 ‘CP(Check Point)’에서 여러 종류의 음료와 간식을 전달하고, ‘2023 스프링워크서울’만의 특별한 ‘CP 인증 배지’를 제공한다. 어반스포츠는 2023 스프링워크서울이 피크닉과 함께 즐기며 걷는 만큼 초심자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따뜻한 한강의 봄을 만끽할 기회라고 밝혔다.
이번 ‘2023 스프링워크서울’에는 운동과 앱 테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앱 이지테크핀의 ‘가자고(GAZAGO)’와 국내 최대 수입 과일 공급사 피에스케이인터내셔널(PSK)의 ‘오렌지’, ‘만다린’, 다양한 맛과 행복을 제공하는 빙그레의 ‘더단백 음료’, ‘더단백 프로틴바’, 다양한 맛을 제공하는 바프(HBAF)의 ‘허니버터 아몬드’, ‘하루견과 핑크’, 클렌징의 명가 맥스클리닉의 ‘달래패드’, ‘로지핑크톤업선크림’, 숨 쉬는 발을 느낄 수 있는 울숨워크의 ‘메리노울 양말’, 간편하고 즐거운 식생활을 제공하는 동원F&B의 ‘덴마크 요구르트’, ‘얼라이브’ 등이 대회 파트너사로 함께하며, 집결지인 여의도 이벤트 광장과 각 1개의 ‘CP(Check Point)’에서 대회 참가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더불어 티켓 매진으로 인해 신청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걷기 대회도 준비 중이다. 인천 송도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보행이 가능한 센트럴파크에서 8개의 랜드마크를 찾아 떠나는 부루마블 게임 콘셉트의 ‘송도마블워크’ 걷기 대회가 5월 27일에 열린다.
뉴스등록일 : 2023-04-07 · 뉴스공유일 : 2023-04-0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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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EX 2023 포스터
‘제5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OREA INTERNATIONAL BEER EXPO, 이하 KIBEX 2023)’가 4월 6일(목)~8일(토)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KIBEX는 맥주 재료와 양조 장비·설비 기업부터 양조장, 수입·도매사, 프랜차이즈, 서비스·교육·미디어 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밸류체인의 모든 비즈니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맥주 산업 전문 박람회다.
국내외 맥주·주류 분야 전문 전시 컨벤션 기업인 글로벌마이스전문가그룹(GMEG)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주한 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US ATO), 캐나다 대사관, 한국수제맥주협회, 일본크래프트맥주협회, 한국주류안전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KIBEX 2023은 글로벌 효모 기업인 프랑스의 퍼멘티스(Fermentis)와 세계 톱 맥주 양조 장비 기업인 브라우콘(BrauKon)이 전시회 공식 스폰서 기업으로 참가한다. 미국, 캐나다 등의 미수입 맥주 양조장들도 대거 참가하는 등 글로벌 전시회로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보다 2배 정도 성장한 이번 전시회는 10개국 197개 업체, 935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등 팬데믹의 영향을 벗어나 글로벌 전시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미수입 맥주를 포함해 총 35개 양조장이 참가하고, 캐나다에서는 총 13개 양조장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의 바이어들에게 맥주를 소개하고, 한국의 바이어를 찾는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질 계획이다.
국내 양조장 또한 역대 최대로 참가한다. 한국수제맥주협회(협회장 이인기)는 공동관으로 8개 양조장이 참가하는 등 국내 30여 개의 맥주 양조장이 참가하고, 개별 수입 맥주사까지 포함하면 80여 개가 넘는 양조장이 참가해 지난해의 2배 규모로 진행이 된다.
이는 지난해까지 편의점 납품 기업과 극심한 양극화를 이번 KIBEX를 통해 돌파하려는 의지가 반영됐으면서 소비자, 비즈니스 관계자를 직접 만나 팬데믹 이후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호응하듯 바이어와 참관객 등록 또한 지난해 2배 이상의 흥행을 하고 있다. 지난해 바이어 2000여 명을 포함해 총 9000여 명이 전시회에 다녀갔는데, 주최 측에 따르면 현재 바이어는 2500명을 돌파했고 일반 참관객은 2만명을 예상하는 수치를 기록하는 등 팬데믹 이후 F&B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국내 바이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독일,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30개국이 넘는 해외 바이어와 국내 양조장 간 비즈니스 미팅 스케줄이 잇달아 확정되면서 맥주업계의 글로벌 판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KIBEX 2023에는 맥주뿐 아니라 프리미엄 전통주를 비롯해 와인, 크래프트 주류와 음료 등 다른 주류 및 음료 기업도 전시에 참여한다. 주류 및 음료업계가 경계를 넘어 다른 분야와 협력을 모색하면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지는 것이다. 이에 주최 측은 기존 맥주박람회인 KIBEX에 와인과 전통주, 크래프트 음료 등을 모두 담아내는 ‘드링크 서울(Drink Seoul)’로 리브랜딩해 품목과 경계를 확장한다.
국내 톱 와인 수입사 가운데 하나인 신세계 L&B가 구대륙, 신대륙, 위스키 그리고 와인앤모어 4가지 테마로 참가한다. 이기갈, 페데리코 파테니나, 투핸즈, 코노수르, 프레스코발디 등 20여 종에 이르는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최대 와인 생산지인 영천와인사업단에서는 조흔 와이너리, 위 와이너리, 고도리 와이너리, 뱅꼬레 와이너리, 우아미 와이너리 등이 참가하고, 안동시 공동관에서는 264청포도와인, 금계당, 명인 안동소주, 진맥소주, 임하막걸리 등 와인부터 소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주류를 선별해 참가한다.
영국 진 마스터즈, 미국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릿 컴페티션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우리나라 허브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크래프트 진 ‘부자진’도 이번 드링크 서울에 함께한다.
글로벌마이스전문가그룹은 전시 분야 확대가 관람객 및 참여 기업들에 폭넓은 경험과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맥주 산업 박람회의 확장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참가 기업과 바이어들이 업장에 채택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리테일 테크 분야 기업들도 전시장에 자리한다. 리테일 테크는 정보 통신 기술(ICT)이 결합된 소매 비즈니스 관련 기술로 무인점포 시스템, 고객 행동 분석 시스템, 로봇 서빙 기술 등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로 플레토 로보틱스, 로버스텍, 동원테크, 게르츠코리아 등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세계 최대 수제맥주 시장인 미국의 양조자협회(Brewers Association)를 이끄는 밥 피스(Bob Pease) 회장이 콘퍼런스 기조연설 연사로 나서 주목된다. 미국은 1970년대 후반 소규모 맥주 시장이 태동해 현재는 ‘수제맥주 혁명(Craft beer revolution)’이라고 불릴 만큼 산업으로서 큰 성공을 이뤘다. 2021년 기준 미국 전역에 8800곳이 넘는 수제맥주 양조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전체 맥주 시장의 약 24%(매출액 기준)를 차지한다. 수제맥주 산업의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액은 연간 621억달러에 이르며, 40만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열리지 못했던 국제 맥주 콘퍼런스(KIBCON)와 함께 국제 맥주대회(KIBA)도 부활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한국, 미국, 일본 맥주협회장의 마켓 트렌드 세션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홉 생산 기업 야끼마(Yakima Chief Hops), 효모 기업 퍼멘티스(Fermentis), 몰트 기업 바이어만(Weyermann)의 센서리 세션 등 KIBCON은 3일간 2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1년 팬데믹 영향으로 국내 대회로 전환해 개최됐으며, 지난해에는 개최되지 못했던 국내 유일의 상업 맥주국제대회 KIBA도 올해 돌아온다. 세계 3대 맥주대회 맥주 심사위원 가운데 17개국에서 40명이 초청됐고, 국내외 70개 브루어리에서 322개의 맥주가 출품돼 4월 5일~6일 이틀간 코엑스에서 심사가 이뤄지고, 7일 KIBEX 특별 무대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4-03 · 뉴스공유일 : 2023-04-0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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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독립영화상(WICA)에서 황금 연꽃(Golden Lotus)이 2023년 2월 4일 최고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2022년 런던, 에든버러, 캔터베리, 브로드스테어즈, 니스, 파리,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앤트워프, 버밍엄, 로마 등 도시 전역에서 개최된 국제 영화제(Film Fest International)의 11개 페스티벌 수상작 중 이 뮤지컬 영화를 ‘챔피언 중 챔피언’으로 선정했다. 황금 연꽃은 11개 영화제에서 모두 최고의 영화로 선택, 올해의 주목할 영화로 선정되었다.
황금 연꽃은 파리 국제영화제(Film Fest International Paris)의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하여 국제영화제에서 60개 이상의 상을 받으며 영화적 탁월함의 등대로 자리매김했다.
캐나다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조지 치앙(George Chiang)은 “WICA 최우수 작품상은 영화제 순회공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의미한다. 이제 황금 연꽃이 무대와 스크린 모두에서 전 세계 관객의 마음과 상상력을 사로잡을 때이다”고 말했다.
황금 연꽃은 중국 송나라가 저물어 가는 동안 사랑, 정욕, 복수의 피비린내 나는 이야기에 휘말린 버림받은 여인에 대한 서사시를 들려준다. 영화의 다양한 음악은 팝 록과 중국 전통 음악을 혼합한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황금 연꽃의 무대 프로덕션은 홍콩에서 4회 연속 공연하는 동안 생중계되어 장편 영화 형식의 최종 뮤지컬 버전을 만들었다.
황금 연꽃은 분호성(Boon Ho Sung), 로난 파크 킨 얀(Ronan Pak Kin Yan)과 함께 해리엇 청(Harriet Chung)이 이끄는 국제적인 출연진을 주연으로 한다. 홍콩의 에밀리 찬(Emily Chan)이 감독한 이 영화에는 빌리 시(Billy Sy), 사만다 영(Samantha Yeung), 마크 냥(Marc Ngan), 소라야 차우(Soraya Chau) 및 브로드웨이의 베테랑인 스콧 와타나베(Scott Watanabe)가 출연한다.
뉴스등록일 : 2023-02-13 · 뉴스공유일 : 2023-02-2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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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은 강동아트센터 파사드 옥상에서 전시되는 벌룬아트 ‘검은 귀를 가진 토끼’ 작품을 2월 8일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STUDIO 1750의 김영현, 손진희 작가와 함께 생태계의 변화와 환경문제를 주제로 제작한 벌룬아트를 만날 수 있다.
200여 명이 참여한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토끼의 이름은 ‘오키토끼(OKITOKI)’로 환경오염을 잘 극복하고 살기 좋은 미래를 함께 그려가자는 ESG 가치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는 상시 관람이 가능하고 무료로 진행되며 밤에는 LED 조형물로 은은하게 빛나는 토끼를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뉴스등록일 : 2023-02-13 · 뉴스공유일 : 2023-02-2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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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새해가 토끼해, 복이 껑충’ 행사를 1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계묘년, 토끼해를 맞이해 깊은 지혜와 장수,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가 온 가정의 복을 가져다준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전통 민속체험을 준비했다.
민속 마을에는 정겨운 설날 풍경을 담아낸 설가족마당이 연출된다. 새해 첫날의 세시 풍속 중 하나인 세화찍기는 계묘년에 맞춰 토끼 모양으로 찍어내어 한 해의 불행을 막고 행운을 담아갈 수 있다. 이외에도 올해 운세를 점칠 수 있는 △토정비결 △윷점 보기와 액운을 훨훨 날려버릴 수 있는 △연날리기 △연에 복을 담아 체험이 준비됐다.
설날 연휴에는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의미 있게 접해 볼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마련됐다. 복조리에 올해의 복을 선택해 담는 △요리조리 복조리, 새해의 덕담을 나누는 △설빔입고 세배하기의 세시풍속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설 당일에는 한국민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지신밟기 △정초 고사의 풍경이 펼쳐진다. 음력 1월 1일인 설, 민속촌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복을 기원하는 정초 고사와 농악단의 풍악 소리에 맞춰 집터의 지신을 밟으며 액운을 누르는 지신밟기 공연으로 가정의 다복을 기원한다.
2023년 새해를 맞아 한국민속촌의 인기 콘텐츠 벨튀와 달고나, 잉어엿 체험이 특별 운영된다. 전설의 벨튀가 돌아왔다. 놀이마을 전당포에는 벨을 누르고 도망가는 관람객과 한국민속촌 인기 캐릭터들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전당포 주인 캐릭터 배우와 즉석에서 상황극을 즐기는 재미까지 함께할 수 있다.
오징어게임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한국민속촌 달고나 체험은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관람객이 직접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함께 학창 시절 유행했던 잉어엿 뽑기, 오락실에서 먹는 추억의 과자들까지 준비됐다. 돌아온 벨튀와 추억의 먹거리 체험은 1월 21일부터 3월 19일까지 즐길 수 있다.
‘새해가 토끼해’ 행사 기획자인 나형남 학예사는 “민속 대명절 설날에 액운을 날리고 새해 소망을 간절히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3-01-19 · 뉴스공유일 : 2023-01-1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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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평창송어축제 방문객이 개막 10일째를 맞아 방문객 1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 뒤 첫 휴일인 1월 7일(토)과 1월 8일(일)에는 각각 2만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평창송어 축제장을 찾아 평창송어의 손맛을 즐겼다. 평일에도 5000여명 안팎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평창군 진부면은 오전 11시 이후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데다 바람도 잦아들어 추위 걱정 없이 송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은 가족, 연인, 단체, 외국인 등 다양하다. 초등학교가 겨울 방학을 시작한 첫 휴일에는 500명을 수용하는 텐트 낚시터 예약이 꽉 찼다.
기업 혹은 단체 방문객들은 잡은 송어를 요리해 먹고, 눈썰매 등 놀이 기구를 함께 타며 친목을 다졌다.
외국인 관광객은 1월 7일까지 900여명이 다녀갔다. 단체로 온 외국인 관광객의 출신 나라는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가 대부분이고 개별 관광객의 출신지는 유럽과 미국이다.
또 올해 평창송어가 크기가 크고 맛이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전문 낚시꾼의 방문이 늘었다. 이들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휴일 축제장을 방문한 박창금씨(서울 강동구, 47)는 “송어 10마리를 잡았다. 반출이 허용된 2마리 외에 8마리를 초보 낚시꾼들에게 전달했다. 송어를 잘 잡으려면 송어가 미끼를 먹잇감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고패질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는 낚시 비결을 전했다.
얼음낚시 외에 송어를 잡는 방법으로 맨손 잡기가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은 어린이 실내 낚시터에서 눈으로 보면서 송어를 낚을 수 있다.
이번 축제 행사로 ‘황금 송어를 잡아라’도 노려볼 만하다. 얼음낚시터와 맨손 잡기장에서 황금 송어를 잡을 수 있다. 황금 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 돈으로 제작한 황금 송어 인증패를 받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 또 입장권을 구매하면 3000원은 축제장, 진부면 상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상품권은 축제장 내 농산물 판매장, 진부 시내 상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직접 잡은 송어는 축제장의 먹거리 터에서 회나 구이로 손질해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낚시에 취미는 없지만 송어의 맛을 보고 싶다면 회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송어회와 구이, 송어 탕수육, 송어 가스 등 12가지 메뉴의 다양한 송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윤승일 본부장은 “축제장 얼음판 두께가 평균 40㎝를 넘는다. 위원회는 매일 오전 결빙 상태를 점검하며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있다”며 “코로나19 등의 어려움을 딛고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3-01-11 · 뉴스공유일 : 2023-01-1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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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올해 국내 섬유패션단체들이 국가 자금을 지원하는 해외 오프라인 전시회는 17개 행사로 나타났다.
국가 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중앙회가 12개 , 코트라(KOTRA/대한무역진흥공사)가 5개 전시회를 지원하게 된다. (도표 참조)
이들 정부 기관으로부터 해외 전시회 자금을 지원받는 섬유패션 단체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수출입협회, 한국패션소재협회,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등 4개 단체다.
한국섬유수출입협회(약칭 섬수협)는 미국 뉴욕 춘계 프레미에르 비죵을 비롯해 총 6개(중소기업중앙회 4개, 코트라 2개) 행사를 지원해 가장 많은 해외 전시회를 주관 지원한다.
그 뒤를 이어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Texworld NYC 2023 S/S(1.31∼2.2/지역:미국 뉴욕/한국관 규모 30개사), SaigonTex 2023(4.5∼4.8/지역:베트남 호치민/한국관 규모 23개사 내외) 등 5개(중소기업중앙회 3개, 코트라 2개) 행사를 지원한다.
이어 한국패션소재협회가 미국 뉴욕 상반기 패션 코트리, 중국 상하이 춘계 인터텍스타일 등 4개(중소기업중앙회 3개, 코트라 1개)의 전시회를 지원한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미국 솔트레이크 하계 아웃도어용품전과 독일 뮌헨 국제스포츠용품 박람회 등 2개(중소기업중앙회 2개)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오프라인 전시회에 제대로 참가하지 못한 국내 섬유패션 기업들은 해외 국가에서 방역 조치가 크게 완화됨에 따라 올해부터 해외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를 확대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중국 전시회의 경우 오프라인 행사가 올해도 여전히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3-01-05 · 뉴스공유일 : 2023-01-0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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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청소년극 창작소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사회적 협동조합이 공동 주관·주최하고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 후원하는 청소년 통일교육 온라인 공연예술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나는 청소년 PD다!’가 9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에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1년 ‘청소년을 위한 통일 공감 공연예술 콘텐츠스토밍’ 사업을 통해 제작된 4편의 작품(창 너머 내 친구 / 꿈만 같은 만남 / 시간의 문 / 내 친구 리향기) 중 한 작품을 선정해 청소년들과 함께 작품을 재창작하며 청소년들이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 청소년 통일교육 온라인 공연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는 청소년 PD다!’는 청소년 PD단 100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하고, 작품 선정부터 작품 창작(발전-전개-위기-절정)의 모든 것을 청소년 PD단의 온라인 토론과 투표로 결정하는 신선한 창작방식을 선택했다. 토론과 투표 그리고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할 때마다 포인트를 획득하고, 최종 포인트 랭킹에 따른 으뜸PD상, 버금PD상, 이끔PD상, 완주PD상, 시상(상금 수여)을 하는 재미있는 진행 방식으로 갈수록 무관심해지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관심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우 청소년극 창작소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도 청소년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청소년 공연예술 작품 창작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통일교육 온라인 공연예술 콘텐츠 극단 선물의 ‘창 너머 내 친구’는 나는 청소년 PD다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2023년 6월까지 관람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3-01-05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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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창단 27주년을 맞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명예교수)이 제 55회 정기 공연인 창작오페라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2023년 2월 3일과 4일 두 차례에 걸쳐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신동일의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을 개최한다.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은 그랜드오페라단이 2011년 창작오페라 ‘봄봄’의 부산 초연 이래 2020년 ‘로미오 대 줄리엣’ 부산 초연에 이어 세 번째 선보이는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모티브로 해 오늘날 현대인들의 부부 관계와 남녀 관계의 여러 단면들을 다루는 1개의 이야기,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4인극 옴니버스 형식의 오페라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오페라 분야 실연 심의에서 전국 총 7개 오페라 공연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4월 중순에 경연을 벌여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연극, 무용, 뮤지컬, 전통예술, 오페라, 음악 등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 사업이다.
이 공연은 2020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그림책 CD-BOOK ‘노란 우산’ 음악을 만든 신동일이 작곡하고, 대학로 극장에서 롱런한 ‘민들레 바람 되어’ 공연의 극작가 박춘근이 협업한 작품으로 ‘로미오 대 줄리엣’의 성공에 이어 대중적인 오페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예술의전당이 2020년 기획한 오페라 ‘춘향전 2020’을 연출한 김태웅이 연출을 맡고 유수한 국제 오페라, 성악 콩쿨에서 수상한 국내 정상급 오페라 주역 가수 바리톤 김준동과 소프라노 한경성, 테너 김재민과 소프라노 심규연 등이 출연한다.
이 공연은 2023년 새해를 맞아 K-오페라의 세계 공연시장 진출을 염원하는 오페라 팬들의 기대 속에 마련된 공연으로 2월 3일(금) 오후 7시 30분과 4일(토)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열린다.
한편 1996년에 창단한 그랜드오페라단은 오페라를 통한 공연예술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창작오페라의 제작에 힘쓰고 있는 단체로, 2009년 문화예술진흥법 제7조에 의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다.
뉴스등록일 : 2023-01-05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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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춘추사가 헤르만 헤세의 깊은 속마음을 비추는 거울 같은 글 48편이 담긴 에세이 ‘삶을 견디는 기쁨’을 출간했다.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등으로 잘 알려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는 굵직한 그의 작품들은 변하지 않는 고전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기에 불멸의 작가라고도 불린다.
독일 남부에서 목사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난 헤르만 헤세는 1946년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작가로서 눈부신 영광을 얻은 작가다. 하지만 정작 그의 삶은 어두웠다. 세계2차대전 중 조국 독일에 대항해 반전 운동을 펼치면서 같은 독일인들에게 비난받기도 했다. 개인적인 면으로는 익히 알려진 대로 예민한 성격과 자살 충동 탓에 괴로워했고, 그의 아내는 정신병에 시달렸다.
그의 에세이집 ‘삶을 견디는 기쁨’은 그래서 대체로 잔잔하면서도 우울하고 때로는 격정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작가의 이성과 화가의 감성을 지닌 헤세는 자신의 외로움과 고통을 외면하거나 왜곡하지 않았으며 거기에 정복당하지도 않았다. 천재적인 예술가답게 글과 그림, 여행을 통해 우울함을 삶에 끝없이 도전하는 용기로 바꿨다.
‘삶을 견디는 기쁨’ 속 헤세는 어젯밤에 꾼 꿈이나 자기 작품을 낭독하는 모임에 슬쩍 참여한 일, 음악회, 독자들이 보낸 편지 등 소소한 자신의 일상을 소재로 삼았다. 그리고 그 속에서 무엇이 자신을 기쁘게 하는지, 혹은 괴롭게 하는지 끊임없이 사색한다. 그 사색이 끝날 때마다 그는 깨닫는다. 고통은 축복을 향해 가는 과정이고 축복도 고통으로 가는 길목에 있음을. 결국 행복과 고통은 우리 삶을 지탱하는 두 개의 기둥이다. 헤세는 “고통은 사람을 부드럽게도 만들고 강철처럼 단단해도 해준다”며 조용한 응원의 손길을 내민다. 그의 이런 글 속에서 우리는 삶을 견디는 기쁨 그 자체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어떤 고난에도 헤세는 오히려 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고통을 느끼며, 행복을 맛봤다. 담백한 그의 글과 더불어 도서 속에는 헤세가 직접 그린 수십 개의 아름다운 수채화 그림과 스케치가 담겼다. 함께 감상하다 보면 ‘행복’이 어떤 것인지 알 것만 같다.
“이제 속도를 점점 늦추고 있는 기차는 곧 기차가 내뿜는 연기 때문에 그 표지판을 읽을 수 없는 미지의 역에 멈추어 설 것이다. 그 마을 이름이 무엇이든 개의치 않고 나는 내릴 것이다. 그리고 근처 어딘가에서 틀림없이 숲을 발견할 것이고, 그 가장자리에 누워 구름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또 근처 어딘가에서 시냇물을 찾아내 얼굴을 시원하게 적시고 헤엄쳐 다니는 송어를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삶을 견디는 기쁨 ‘여름날의 기차 여행’ 챕터 중-
칼 구스타프 융은 헤세의 글을 가리켜 ‘폭풍이 이는 밤을 비추는 등대의 불빛’이라고 칭송했다. 그의 말대로 온갖 고난과 우울 속에서도 희망과 깨달음이 번뜩이는 그의 글은 우리에게 인생을 비추는 등대가 된다. 새로운 새해를 맞아 앞으로 나아갈 삶 그 자체를 긍정하고 살아 있는 것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뉴스등록일 : 2023-01-05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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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비밀기지(연출 신진호)의 2023년 신작 ‘라이더-On the Radar’(이하 라이더)가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된다.
‘라이더’(연출 신진호·작가 고정민)는 레이더 어딘가에 걸쳐져 있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회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극이다. 어른들의 역할을 대신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있는 두 명의 청소년 호영과 밀리, 그리고 그 주위에 존재하는 어른들을 통해 현실 사회를 비밀기지만의 스타일로 표현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신진호 극단 비밀기지 대표는 “작품이 바라보고 있는 세계는 마냥 아름다운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미등록 이주 아동과 어른들의 제도적인 설계는 연극의 전체 과정을 보며 놓인 사회 시스템이 어떻게 비인간화됐는지를 보고자 한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참여 배우인 강세웅과 김준광, 이은정, 이재혁, 조혜안, 최태용, 최호영, 하지은 등 8인은 연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예술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다. 하지은 배우는 2022년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극단 비밀기지는 2023년에도 꾸준히 다양한 배우, 예술가, 스태프들과 교류하며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극단 비밀기지는 이번 공연에서 접근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해 18일, 19일 2회 차에 걸쳐 음성 해설(폐쇄형)과 자막 해설(개방형)을 제공한다. 접근성 관련 기반은 SGI서울보증과 Artistree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극단 비밀기지는 나이와 세대, 성별과 상관없이 다양한 네트워크를 이어가며 작업하는 공연 단체다.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용기 없는 일주일’, ‘소년 대로’, ‘굿바이 내비’ 등 꾸준히 비밀기지표 청소년극을 제작해왔다.
라이더의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3-01-04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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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박물관이 올 5월 7일까지 특별전 ‘Life·Flowers·Plants’를 개최한다.
Life·Flowers·Plants(라이프·플라워즈·플랜츠) 전시는 화정박물관이 소장한 중국 청대 회화·공예 대표작들 가운데서도 꽃과 나무들이 표현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꽃’, ‘나무’를 포함한 ‘식물’이라는 주제는 예로부터 예술의 가장 오래된 주제 가운데 하나였다. 이는 생활과 예술 문화 전반에 두루 적용돼왔다.
이번 전시는 화정박물관의 중국 미술 소장품 가운데 △사계절 흐름에 따라 가을겨울-봄-여름의 순서로 꽃과 나무들이 표현된 다양한 작품들을 살펴보며 △수많은 꽃과 나무 가운데서도 그 특정 꽃과 나무를 취사선택해 표현한 의도와 여기에 숨은 상징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수많은 꽃과 나무 가운데 특별히 선호되고 예술의 주제로 다뤄진 것들에는 사회와 문화 속에서 공유하는 의미가 있으며, 이는 그 시대와 문화가 지향하는 바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꽃과 나무, 식물의 이미지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워 보기에도 좋고,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준다. 동시에 회화와 공예 전반에 옮겨진 꽃과 나무, 식물은 계절과 상관없이 늘 곁에 두고 감상할 수 있으므로 특정 식물을 회화·공예 주제로 선택하는 순간부터 옛사람들은 여기에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옮기는 것 그 이상을 추구했다. 이는 장수, 자손의 번성과 출세 등 삶을 안정되고 풍요롭게 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며, 한편으로는 절개와 지조, 청렴함 등 여러 이상적 가치 실현의 의미이기도 했다. 이는 생활과 문화를 더 풍요롭고 다채롭게 전개되도록 해주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꾸준히 폭넓게 활용됐다.
무엇보다 꽃과 나무 등 식물의 이미지는 전통 사회에서 지금까지 세계 각지에서 가장 오래되고, 또 보편적으로 사랑받는 주제라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가 예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문화의 뿌리를, 혹은 이를 살펴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관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번 특별전과 함께 화정박물관 1전시실에서는 박물관 소장의 조선 시대 ‘민화’ 병풍 11점을 함께 전시한다. 여기에는 Life·Flowers·Plants 전시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화조도, 문자도, 문방도, 삼국지도 등 친숙한 주제의 작품들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박물관 소장의 ‘칠보산도(七寶山圖)’ 8첩 병풍이 최초로 공개된다. ‘민화:병풍’ 전시는 2023년 6월 4일까지 진행된다.
△출품작: 화정박물관 소장 회화 및 공예 100점
△특별전 도록 1만5000원 및 컬러링 북 1만원 간행
△전시 기간: 2022년 11월 22일~2023년 5월 7일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 신정·구정·추석 연휴 휴관)
△관람 요금: 특별전 일반 1만원/특별전 할인 7000원(대학(원)생 학생증 소지자, 24세 이하) (현대 미술 전시 및 민화 기획전 포함)
※ 기존 탕카 테마 전시는 특별전 기간(2022년 11월 22일~2023년 6월 12일) 휴관
뉴스등록일 : 2023-01-04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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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니산 박영완 작 ‘금정산’(예술지존 창간호 수록작)
한국사진방송이 최고급 예술저장고 ‘藝術至尊(예술지존, All Arts Aura)’을 창간했다고 3일 밝혔다. 예술가들의 ‘최애’ 작품을 고급스럽게 영구히 보전하고 널리 알리려는 게 목적이다.
연속 간행물 mook 예술지존은 장르, 테마를 따지지 않고 모든 예술가가 자신의 저작물 가운데 최고의 작품을 골라서 수록하고, 작가들이 페이지당 9권씩을 배분받아 직접 각계각층에 배포해 널리 알리면서 서점, 도서관, 공공장소 배포도 진행하고 있다.
사진작가 김미현 작 ‘오페라 하우스’.
모든 생명체 가운데 유일하게 인류만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
세계적 문화예술의 상징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다중 촬영, 이미지를 중첩해 시간의 영속성을 표현하고
인류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한 작품
주관처인 한국사진방송 출판사업부(부장 이용만)가 접수하는 2호부터는 전 세계 예술가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실을 예정이며, 특히 동아리별 참가를 권장하고 있다.
한편 한국사진방송은 예술가들이 널리 소통, 교류할 수 있는 세계화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서울국제사진공모전(SEOUL KOREA International Photographic Exhibition 2023)’을 유치, 진행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류신우 작가가 총괄/심사위원장을 맡아 진행되는 서울국제사진공모전은 세계 각국의 권위 있는 단체들의 공인을 얻었으며 올해 6월 24일까지 국제적으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접수하고 있다. 출품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사진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등록일 : 2023-01-04 · 뉴스공유일 : 2023-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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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홈텍스타일 및 컨트랙트 텍스타일(Contract Textiles) 무역 박람회인 하임텍스틸(heimtextil)이 내년 1월 행사에서 수면 관련 국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2023년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프랑크푸르트 암마인 소재)에서 개최되는 하임텍스틸은 친환경적인 섬유(홈텍스타일)가 건강한 수면을 좌우하는 요인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수면 품질과 관련된 프로그램(Heimtextil- 'Sleep & More' Conference)을 마련한다.
하임텍스틸 'Sleep & More' Conference는 전문 침대 거래기업과 소매업자들에게 중요한 자극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 기간 4일간 진행되는 이 커퍼런스를 통해 높은 수준의 강의 프로그램으로 흥미로운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이불, 베개 등 '스마트 침구' 세그먼트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제 전문가(과학, 산업, 디자인 분야 연사들)가 참석해 숙면을 취하기 위한 최신 조사 결과 등을 발표하며, 숙면을 취하기 위한 필수 조건, 지속 가능한 것에 대한 질문들을 받고 논의한다.
덴마크 트렌드 전문가 Anja Bisgaard Gaede씨는 Designbüro SPOTT의 동향과 비즈니스의 미래를 제시한다.(1월 11일, 15시)
스위스 슬립 하우스 전문가이자 책임자인 알브레히트 보스터 박사는 그의 작품을 바탕으로 강연한다.(1월 12일, 14시 30분)
국제 섬유제조업자연맹의 대표자가 참석해 천연섬유의 미래를 살펴본다.(1월 12일, 11시30분).
호텔 전문지식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지속 가능한 호텔과 Y-Z 세대의 새로운 접근법 및 아이디어를 소개한다(1월 12일 13시30분)
순환경제와 새로운 주제들에 대한 강의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슬립투어(Sleep Tours)'가 2023년 하임텍스틸에서 처음으로 진행된다.
예방 전문가인 마르쿠스 캄프스가 이 박람회 4일 동안 전시장 내 슬립투어를 안내할 예정이다.
엄선된 출품 기업 부스를 방문해 주제에 대한 흥미로운 제품을 직접 박람회장에서 살펴보면서 건강한 수면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한편, 이번 하임텍스틸 2023은 코로나19로 6월에 개최했던 오프라인 전시회를 기존대로 1월에 개최함으로써 전 세계 홈텍스타일(홈인테리어,홈데코) 바이어들에게 신년초 신선한 상품 기획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 플랫폼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12-20 · 뉴스공유일 : 2022-12-2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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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은 ‘2022 남산초이스’ 중 첫 번째 순서인 강민수의 독경을 11월 18일(금)부터 11월 19일(토)까지 성황리에 마쳤으며, 두 번째 순서로 12월 9일(금)부터 12월 10일(토)까지 방지원의 동해UNIVERSE, 마지막으로 12월 30일(금)부터 12월 31일(토)까지 황민왕의 별신의 무대가 준비됐다.
‘남산초이스’는 2016년도부터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으로 올해는 강민수, 방지원, 황민왕 세 명의 예술가가 선보이며 진도, 동해안, 남해안의 굿의 기원부터 창작까지 다양한 무속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굿 시리즈이다.
첫 번째 ‘남산초이스 : 강민수의 독경’은 진도다시래기 후계자 강민수를 필두로 우리소리 바라지의 음악과 함께 재구성해 악·가·무 일체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눈먼 당달봉사와 놀부의 해학적인 강민수의 연기를 시작으로 배우가 객석 앞을 오가며 관객과 소통을 함으로써 유쾌하게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그 후로 구음시나위, 생!사고락2, 무취타, 만선이 이어지며 관객의 축원을 기원하며 공연자, 관객 모두 웃음이 가득한 공연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어서 준비된 두 번째 ‘남산초이스 : 동해UNIVERSE’는 연희자 방지원이 동해안 지역에서 경험했던 잊을 수 없는 굿판의 광경들과 현장성을 고스란히 도심으로 가져와 대중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공연 시작 전 당맞이를 통해 극장에 들어서는 관객들의 무사안전을 기원하며 공연 전부터 미리 흥을 돋워 굿의 정서를 충분히 갖고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방지원의 무대는 우리의 저변에 끊임없이 흐르고 반복되는 진리를 오늘 다시금 상기시키고, 깨달아야 한다는 것을 과거와 현재의 공존이라는 역설적인 형식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2022년 연말을 장식할 ‘남산초이스 : 황민왕의 별신’이 준비됐다. 한 해의 마지막 날 펼쳐지는 무대로 관객의 소원지를 받아 그 소원을 위한 축원을 풀어낼 예정이다. 추운 날씨만큼이나 마음이 쉽게 따뜻해지지 못하는 요즘, 이런저런 걱정과 고난 끝에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해결이 아니라 공감과 위로라고 생각한다. 굿에서는 ‘인간의 마음이 좋아야 신의 마음도 좋다’고 한다. 개인의 차가운 사정을 우리가 돼 따뜻하게 살피며, 황민왕의 별신을 통해 모두에게 공감과 위로가 닿기를 바란다.
서울남산국악당의 2022 남산초이스 굿 시리즈를 통해 굿 장르는 무겁고, 무섭고, 어둡고, 진중해야 할 것 같다는 인식을 바꾸고, 나아가 굿 장르의 저변 확대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전석 2만원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2-12-11 · 뉴스공유일 : 2022-12-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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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알바몬의 조사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여행이 2위(32.1%), 휴식이 5위(4.8%), 문화공연 관람이 6위(2.5%)로 뽑혔다. 빛의 벙커는 국내 최고 인기 관광지인 제주에 있을 뿐 아니라 동쪽 오름과 광치기해변을 비롯한 제주 동부권 관광지 인근에 자리 잡아 여행과 문화 예술을 동시에 즐기기 좋은 ‘아트 트립’ 스팟이다. 서울에 있는 빛의 시어터의 경우, 전시 관람과 동시에 아트숍에 들러 관련 굿즈도 구매할 수 있으며, ‘빛의 라운지’ 카페에서 한강뷰를 바라보며 휴식도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에 빛의 벙커·빛의 시어터는 수능이 끝난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험생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최대 4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2023학년도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함께 제시하면 할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능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이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며 스트레스를 풀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 모두 자연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에 있어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즐기며 힐링하기에 제격이다.
제주 성산에 있는 국내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벙커는 현재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을 진행 중이다. 11월 4일 개막한 네 번째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은 후기 인상주의의 대표 예술가 폴 세잔의 수많은 걸작을 선보인다. 세잔은 20세기 최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를 비롯해 앙리 마티스·피에트 몬드리안·바실리 칸딘스키 등 후대 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현대 회화의 아버지’로 불리게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중 추상 회화의 창시자로 불리는 바실리 칸딘스키의 몽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된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도 함께 상영하며 우주의 진리와 근원에 대한 칸딘스키의 깊은 내면세계도 선보인다.
또한 5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개관한 빛의 시어터는 개관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을 통해 20세기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고유한 청색 ‘IKB (International Klein Blue)’를 고안한 프랑스의 현대 미술가 이브 클랭의 작품과 컨템포러리 아트 ‘벌스(Verse)’, ‘메모리즈(Memories)’, ‘로마 젬스톤의 세계(Inside a Roman Gem)’도 함께 상영하며 클래식 명화부터 컨템포러리 아트까지 폭넓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 모두 올해 새로운 전시를 개막한 만큼 이번 2023학년도 수능을 치를 수험생들에게 더욱더 신선한 예술적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열하게 대입을 준비하며 학업에 매진해 온 수험생들이 쏟아지는 빛과 음악의 향연 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의 시리즈는 제주 빛의 벙커와 서울 빛의 시어터를 비롯해 파리, 암스테르담, 뉴욕 등 전 세계 8곳에 개관했으며, 관람객 1500만 명 이상이 경험한 세계적인 몰입형 예술 전시관이다.
뉴스등록일 : 2022-11-20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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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비 작가가 10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대안공간 루프에서 ‘김한비 개인전: 아가AGA’를 개최한다.
전시는 20대 여성 작가 시선에서 바라본 현재의 저출산 문제를 이야기한다. 김한비는 노동 시장의 격차, 교육 경쟁 심화, 결혼, 출산 실현을 막는 부동산 가격 등 사회·경제 문제와 개인 상황 등 다양한 이유에서 비롯된 저출생 현상을 사회 진단이나 통계가 아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감정적 공감으로 시도한다.
김한비는 기술과 가상 공간의 발전으로 짐이 돼버린 동시대 인간의 신체에 기술과 공생을 통한 생산성을 부여한다. 작가는 인간의 돌봄 행위 없이는 살아 있을 수 없는 반려 기계 ‘아가AGA’를 제작한다. ‘아가’는 에너지 하베스팅과 홀센서 장치를 기반으로 인간 에너지를 숙주로 하는 기생 기계로, 가임 세대의 사회적 관점을 함축하는 대상이다. 전시는 작가가 설치한 인공 배양기 속에서 관람객이 직접 ‘아가’와 함께 춤을 추듯 움직이는 듯한 참여 퍼포먼스를 주요 작업으로 한다.
비혼, 저출생, 인구 감소 등으로 이어지는 사회 문제에서 약자는 누구인가. 작가는 불평·갈등으로 변질되는 현상이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전시는 ‘아가’를 돌보는 퍼포먼스를 통해 현재 문제는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일임을 인지하기를 제안한다. 입장료는 없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 전시 개요
전시 제목: 김한비 개인전: 아가AGA
전시 기간: 2022년 10월 28일(금)~11월 20일(일)
퍼포먼스: 11월 18일(금) 오후 7시, 11월 19일(토) 오후 2시(총 2회)
전시 장소: 대안공간 루프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주최/주관: 대안공간 루프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 지원 선정
뉴스등록일 : 2022-11-05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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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곡백과를 수확하고 겨울 준비를 하기 위한 ‘시골마을의 한로일에는’ 행사를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찬 이슬이 맺힌다는 뜻의 한로는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로, 겨울이 오기 전 추수를 끝내야 하는 시기다. 민속촌에서는 단옷날 직접 모낸 벼를 한로일에 수확하는 과정까지 지켜볼 수 있어, 도심에서 농경 문화를 접하고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손꼽힌다.
올해도 풍년을 맞은 시골 들판에는 노랗게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고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 기간 민속마을 40호 앞 논밭에서는 3차례에 걸쳐 벼 베기, 탈곡하기, 짚가리 세우기의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통 농기구를 이용해 벼를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은 농경 문화에 대한 이해와 쌀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한국민속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됐다. 직접 재배한 조롱박을 박박 긁어 말린 후 쌀을 뜨거나 막걸리, 동동주를 마시는 데 쓸 수 있는 ‘오돌댁의 바가지’ 체험과 호미를 이용해 직접 캔 고구마를 한 바구니째 들고 갈 수 있는 ‘감자댁의 고구마’ 체험으로 관람객은 풍성한 가을을 느끼며 양손 가득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추수와 동시에 겨울을 준비하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과 전통문화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물레댁의 솜실 △명주댁의 실타래 △이엉장이의 가마니 시연 행사도 준비됐다.
‘물레댁의 솜실’은 민속촌에서 직접 키운 목화솜을 실로 만드는 아낙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엉장이의 가마니’는 가마니의 역사적 배경과 일제강점기에 이뤄졌던 이엉잇기 금지에 대한 역사적 해설을 곁들인 스토리형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치자와 소목으로 물들인 염색 체험 등 우리 고유의 민속 문화를 쉽고 재밌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들이 즐비해 있다. 민속마을 32호에는 심부자의 놀이터가 열리는데 어렸을 적 추억의 놀이인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가 준비됐다.
한국민속촌은 우리 전통문화를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경기도민은 최대 30%의 할인 혜택이 동반 1인까지 적용되며, 10월 한글날을 맞아 순수 우리 한글 이름을 가진 관람객이 방문 시에는 동반 3인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2-10-22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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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과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헌선)가 주관하는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이하 한국민속예술제)가 10월 28일(금)부터 10월 30일(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된다.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한국민속예술제’는 전통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탈춤(1961), 강강술래(1961) 등 11개 종목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80여 개 종목의 국가 및 지방무형문화재 지정에 이바지해왔고, 1994년 청소년 부문 경연을 신설해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이 담긴 민속예술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의 민속 예술인들이 모이는 ‘한국민속예술제’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한 2년간의 공백 후 충남 공주시에서 열리는 올해 ‘한국민속예술제’는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출전하는 일반부 21개, 청소년부 9개 단체, 1800여 명의 참가자가 대통령상을 두고 치열한 경연을 벌인다. 대통령상 수상 단체에는 일반부 2000만원, 청소년부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경연 시상 총액 규모는 2억원 상당이다. 경연 후에는 2019년도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고성오광대보존회(경남 고성군)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이외에도 민속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상자루, 땀띠의 공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경연대회가 열리는 본 행사 전에 10월 1일(토)부터 10월 23일(일)까지 매주 주말에는 충남지역의 민속예술 공연과 공주시의 고유한 민속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사전행사가 열린다. 또한 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이 행사의 역대 수상 목록과 문화재 지정현황, 충청남도의 무형문화재를 전시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다시 경연에 나서는 새로운 시작점에 서 있다”며 “성공적인 한국민속예술제가 될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후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공동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과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헌선)가 주관한다.
한국민속예술제는 전석 무료로, 축제 관련 상세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과 한국민속예술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2-10-03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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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예술 기반 창작음악과 연극을 결합한 음악극 ‘정조와 햄릿’을 9월 9일(금) 당진문예의전당, 10월 7일(금)~8일(토)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월 21일(금)~22일(토) 경남문화예술회관(진주)에서 공연한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16년 제작한 기획공연으로 ‘2021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선정,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 3월 지역 문화기관과 ‘우수공연 지역 공동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대전과 세종에 이어 9월과 10월에 충청·경상지역의 관객들을 만난다.
추석 연휴 시작일인 9월 9일은 당진문예의전당에서 2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1회차 공연은 추석 명절과 민선 8기·시승격 10주년을 기념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석 초대공연으로 진행돼 지역민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조와 햄릿’은 창작 전통음악과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가 결합된 장르로,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정조와 햄릿, 그리고 주변인물 간의 갈등 속에 그려지는 섬세한 심리묘사가 돋보인다. 여기에 미디어아트와 군무 등이 더해져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이 극은 특히 음악을 주목할 만하다. 전통을 소재로 독보적 창작음악을 선보이는 ‘상자루’의 음악은 극 중에서 무대 위 인물들의 감정에 동요되지 않으면서 극의 상황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대전과 세종 공연의 관객들로부터 “전통음악의 새로운 재현”, “완성도 높은 연주의 호흡” 등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지역 관객을 찾아가게 된 우수공연 ‘정조와 햄릿’을 통해 더욱 풍성한 계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의 공연장별 예매 방법과 관람료 등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2-09-12 · 뉴스공유일 : 2022-09-2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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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벙커의 세 번째 전시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이 추석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인 9월 12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해 4월 23일 개막한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은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모네, 르누아르, 샤갈을 비롯해 서양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20명의 작품 500여 점을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해석한 몰입형 예술 전시다. 전시는 인상주의와 모더니즘의 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 지중해 지역을 중심으로 눈부시고 감각적인 명작을 빛의 물감으로 재현한다. 이와 더불어 곳곳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 및 재즈 음악이 900평에 달하는 거대한 공간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이 전시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 마지막 전시일인 9월 12일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과 맞물려 있어 황금연휴에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종료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그동안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을 관람할 기회를 미처 얻지 못했거나 빛의 벙커에 재방문해 지중해의 화가들이 선사하는 이국적인 풍광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이번 추석 연휴가 마지막 관람 기회다.
빛의 벙커는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을 마무리한 이후 전시 준비 기간을 거쳐 11월 초 차기작을 오픈할 예정이다. 근대 미술의 선구자이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인 폴 세잔과 화가이자 시인·미술 이론가·추상미술의 창시자였던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을 선보인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은 개막 이후 지금까지 무려 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며 “올 추석 모네 전을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라며, 빛의 벙커에 새롭게 찾아올 차기 전시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빛의 벙커는 옛 국가 통신시설이었던 숨겨진 벙커를 빛과 소리로 새롭게 탄생시킨 문화 재생 공간으로, 8월 기준 누적 관람객 153만 명을 돌파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예술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900평 규모의 거대한 공간 곳곳에 설치된 고화질 프로젝터가 벽면, 기둥, 바닥 등 사방에 명화를 투사해 역동적이고 다채롭게 작품을 조명한다.
뉴스등록일 : 2022-09-03 · 뉴스공유일 : 2022-09-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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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인세상이 인천광역시 운연동에 복합 예술공간 ‘아트 스페이스 트인’을 9월 1일 개관했다.
아트 스페이스 트인은 공예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공예공방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문화 갤러리로서 지역의 문화생활 퀄리티를 높여 여러 작가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복합 예술공간이다.
아트 스페이스 트인은 공예공방, 갤러리, 아트샵으로 구성됐다. 공예공방은 금속공방, 나무공방, 도예공방으로 이뤄져 있어 고유의 멋을 찾고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자 공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예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갤러리 및 아트샵은 뛰어난 작가들의 작품들을 상시 전시하고, 이 공간에서는 예술에 관한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예 작품들을 방문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문화적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한다.
아트 스페이스 트인은 예술 작품의 가치를 전달하는 오픈 스튜디오의 역할을 한다.
조진일 아트 스페이스 트인 대표는 “공예라는 예술 활동을 통해 소중한 문화적 가치를 더해가고, 자신의 창의력을 작품으로 승화할 수 있는 복합 예술공간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트 스페이스 트인의 영향력이 경인 지역 사회의 문화 예술적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등록일 : 2022-09-03 · 뉴스공유일 : 2022-09-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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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아쟁 듀오 ‘뮤이스트(Mueast)’가 디지털 데뷔 음반을 발표한 이래 최근 방송 출연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뮤이스트는 지난 4월 아쟁 연주 디지털 데뷔 음반 를 뮤직 플랫폼을 통해 발매했다.
이 음반에는 창작곡 ‘Run_A’와 ‘탱고 산조(Tango Sanjo)’를 비롯 1960년대 사이키델릭 록 명곡 ‘White Rabbit(화이트 래빗)’, 중동 지방에서 기원한 작자 미상의 민요 ‘Misirlou(미실루)’ 등 창작곡은 물론 여러 장르의 작품 5곡이 수록되어 있다. 개성이 강한 곡들을 아쟁 음색으로 편곡·연주했다는 점에서 국악 팬으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음반 출시에 이어 5월에는 TBS의 <김어준의 뉴스공장> 프로그램 ‘금요음악회’ 코너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뮤이스트(Mueast)는 자신의 음악 이야기뿐만 아니라 음반 수록곡인 ‘White Rabbit’과 ‘Run_A’를 라이브로 연주해 청취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칭찬을 받았다.
또한 8월에는 KBS1 ‘국악한마당‘과 국악방송 TV <국악 콘서트 판> 프로그램을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국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 지금까지의 음악 활동, 뮤이스트 결성 동기,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뮤이스트(Mueast)는 ‘동방(East)의 새로운 음악(Music)’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담겨진 의미답게 뮤이스트는 결성 이후 국악뿐 아니라 팝, 록, 일렉트로닉,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국악기 아쟁으로 새로이 해석하고 이를 개성 넘치는 연주로 녹여내어 말 그대로 새로운 음악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뮤이스트의 멤버 김보은과 조누리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시절에 처음 만났다. 둘 다 아쟁의 매력에 깊이 빠져 있었고, 그랬기에 연습에 매진했다. 서로 경쟁심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아쟁에 대한 무한 사랑이라는 공통점이 마침내 2021년 연주 동반자로서의 길을 걷게 했다.
조누리는 아쟁에 대해 “항상 옆에 있고 함께해온 친구 같은 존재에서 이제는 저 자신과도 같은 느낌”이라며 “두렵고 힘들 때도 많았지만 성숙해지고 더 나아지는 제 모습을 보면 앞날을 점점 기대하게 만드는 존재인 것 같다”고 밝혔다. 김보은 역시 “나에게 아쟁이란 ‘술’과 같다. 하면 할수록 즐겁고 아쟁에 취하는 거 같다”며 아쟁에 대한 느낌을 소개했다.
아쟁 연주자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추구하는 음악은 다르다. 조누리는 창작 음악 안에서 즉흥곡을 연주하는 걸 좋아한다. 즉 지금까지 공부했던 음악을 토대로 그녀만의 느낌을 창작 음악 속에서 자유롭게 표현하는 데 늘 고민하고 있다. 김보은은 재즈, K-POP, 팝송, 트로트 등 장르에 제한 없이 다양한 연주를 시도해보는 것을 선호한다.
현재 조누리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 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보은은 전통문화 스타트업 ㈜아트라 컴퍼니 대표로서 ‘전통 문화 예술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뮤이스트는 앞으로 록(Rock) 악기를 아쟁으로 대체할 만큼의 파격적인 음악 콜라보를 시도해 창의적인 월드 뮤직을 추구할 계획이다.
조누리는 “대중이 아쟁의 매력에 새롭게 접근하도록 하기 위해 지하철 환승 음악 ‘얼씨구야’ 작곡가 김백찬 감독님께서 작곡하신 록 음악 중심의 창작곡들을 담은 EP 음반을 연말쯤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악기 중에서도 대중의 관심에서 다소 멀어져 있는 아쟁의 매력에 빠져 연주 동반자가 된 조누리와 김보은. ‘동방의 새로운 음악’을 추구한다는 뮤이스트의 결성 취지대로 이들이 새로운 음악을 통해 대중에게 국악을 알리고 국악기 아쟁의 인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국악인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해본다.
뉴스등록일 : 2022-09-03 · 뉴스공유일 : 2022-09-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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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애니메이션 출시 이후 로봇 만화의 시대를 연 ‘로보트 태권브이’ 시리즈를 전자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시공사 출판사는 8월 31일 출간한 로보트 태권브이 시리즈를 시작으로 ‘깡통 로보트’, ‘황금날개’ 등을 9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로보트 태권브이는 종이책 단행본으로 출간된 적은 있지만 전자책으로 출간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시공사 담당자는 “만화 콘텐츠의 디지털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디지털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독자층을 위해 전자책으로 서비스를 하게 됐다.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태권브이를 접하지 못했던 2030세대들이 쉽게 레트로 만화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로보트 태권브이 시리즈는 최근 웹툰협회에서 ‘황금펜촉상’을 수상한 김형배 작가의 태권브이 시리즈와 차성진, 안제일 작가의 작품을 포함 총 14권으로 구성했다. 하나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작가별 각기 다른 그림체와 스토리 라인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김형배 작가의 작화는 정교하며 역동적인 표현으로 인해 애니메이션을 뛰어넘는다고 평가되며, 차성진 작가는 순정 만화 작품을 많이 그린 작가답게 섬세한 그림체가 인상적이다. 안제일 작가는 명랑 만화 느낌을 더해 경쾌하며 밝은 분위기를 전한다.
시공사 출판사는 마블/DC 코믹스 및 해외 그래픽노블 작품들을 국내에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이미라 작가, 강경옥 작가 등 국내 순수 만화 또한 펴낸 다수의 노하우로 1970년대부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원로 만화가들의 작품을 전설의 만화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배와 고유성, 배금택, 차성진 등 원로 만화가의 초판본을 최대한 활용해 복간하되, 현대적 편집 디자인을 더해 젊은 독자들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모두 서비스해 독자 선택의 폭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황호춘 기획위원은 “절판돼 만날 수 없었던 전설의 만화들을 복간해 4060세대의 추억을 되살리고 싶다. 레트로 문화에 대한 지속적 관심 속에, 초판본을 최대한 살려 7~80년대의 시대적 분위기와 콘텐츠의 재미를 전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전설의 만화 시리즈는 여러 출판사에 산재해 출간됐던 고전 만화들을 하나의 시리즈로 모아 재출간함으로써, 원로 만화가들의 작품을 보전하고, 고전 만화의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로보트 태권브이 시리즈는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됐으며, 리디,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종이책은 추후 출간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22-09-03 · 뉴스공유일 : 2022-09-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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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이어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종택 작가가 갤러리 스튜디오 끼(대표 이광기)와 손잡고 8월 27일부터 파주 스튜디오 끼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종택은 자연을 체득하는 한국화를 그린다. 이번에 그가 공개하는 ‘반사 수묵(水墨)’은 실존과 허구의 경계, 이른바 눈에 보이지만 실재하지 않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재하는 것 속에서 ‘본래부터 존재했을 사물 자체의 성질이나 모습(始元)’을 찾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현대 문명이 잃어버린 본래 그대로의 자연을 ‘작가(=몸의 행위)’의 실천·반성을 통해 되새기는 ‘현장 기록’인 셈이다. 본질 회귀를 위한 작가적 실천은 산속에 작업실을 손수 짓고 약초 달이기와 농사짓기, 고목(古木) 수집 등을 일상화하는 삶 전체를 관통하는 긴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스튜디오 끼 메인 전시 공간에 대규모로 공개되는 ‘반사 수묵’(2022)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한 ‘접점(接點)’, ‘무행(無行)’ 등과 연동된 기획으로, 전통 수묵화에 현대적 맥락을 가미한 명상에 기반한 작업이다.
육체와 정신의 일체화를 통해 과감한 붓질로 나아가는 과정은 서구 추상이 재현회화 이후 좇고자 한 ‘현대성(Western modernity)’과 차원이 다르다. 천인합일(天人合一)의 인간관을 세련된 미감으로 재해석한 작가의 교섭 행위들은 자연을 외부와 분리하지 않는 공존의 시각에 기원한다. 이는 스스로 ‘자연인(自然人)’이 되려는 행동과 현장을 수반하는 우종택 작가만의 ‘종합 예술 활동’인 것이다.
이번 전시는 2023년 봄 안양 공공미술 프로젝트에서 선보일 대규모 설치 작품 ‘현장산수’(2023)와 쌍을 이루는 실내외 프로젝트로, 50세 지천명(知天命)에 이른 작가 인생의 전반을 반추하는 야심 찬 기획이다. ‘단색화의 거장’이라 불리는 하종현 화백은 “작품이 참 좋다”며 “우종택 같은 작가가 있어 내가 이 나이에도 긴장하며 작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시는 8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파주 스튜디오 끼에서 열린다.
◇전시회 개요
△전시명: 스튜디오 끼 프로젝트 / 반사 수묵(水墨), 우종택
△전시 기간: 2022년 8월 27(토)~11월 30일(수), 일/월요일은 휴관
△전시 장소: 스튜디오 끼
뉴스등록일 : 2022-09-03 · 뉴스공유일 : 2022-09-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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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라이트 콘서트’(Candlelight Concert, 촛불 콘서트)가 9월 한국에 상륙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전 세계 90개 이상의 도시에서 3백만 명 이상이 관람한 대중적 클래식 체험 공연이다. 세계적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9월 14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 가든에서 국내 첫 공연을 시작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베토벤, 모차르트, 비발디 등 가장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을 감상하는 동시에, 도시 속 다양한 랜드마크를 아우르는 공연 장소, 수백 개의 촛불로 꾸며진 무대 연출, 발레 협연 등 복합적 즐거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초심자가 편안한, 지루하지 않은 클래식 공연을 전파하기 위해, 재즈, 영화음악, 팝 등 연주 장르의 다양성도 확보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전 세계 90개 이상 도시에서 300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했다. 특히 관객 중 40세 미만 고객이 70% 이상에 달하는 등 클래식 공연 입문자 확대,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국내에서도 해외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해외 관광 시 꼭 체험해야 하는 공연으로 명성이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9월 14일 ‘캔들라이트 : 야외에서 만나는 베토벤 최고의 작품’을 시작으로 서울 세빛섬, 정동1928 아트센터 등 도시의 다양한 랜드마크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다른 글로벌 도시와 마찬가지로 서울에서도 교회, 도서관, 저택, 문화유산 등 여러 랜드마크를 공연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며, 한국의 재능 있는 지역 음악인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협연을 펼칠 계획이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서울 티켓은, 피버 앱 및 피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주최사 피버의 공동 창립자 프란시스코 하인(Francisco Hein)은 “피버와 피버 오리지널의 목표는 문화 활동의 대중화, 도시 속 엔터테인먼트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캔들라이트는 이러한 목적으로 탄생했고, 저렴한 비용으로 음악사의 상징적인 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현대식 클래식 음악 콘서트”라고 말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기획한 피버는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이다. 도시 속 일상에서 문화 활동 및 엔터테인먼트 체험의 접근을 편리하게 만든다는 사명으로 서비스를 출범했다. 현재 전 세계 주요 100여 개 도시 수백만 명의 이용자들이, 매주 그들의 도시에서 최고의 경험을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피버는 사용자들이 입체형 전시, 관객참여형 연극, 이색 페스티벌, 분자 칵테일 팝업 등 독특한 지 역 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함과 동시에,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창작자들이 전 세계로 소통을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는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큐레이션 정보를 제공한다.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장한다”는 미션 기반, 매주 수 백 만명의 사람들에게 도시 속 새로운 경험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피버는 올해 초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성장투자펀드로부터 2억27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정보 제공 기술 기반 2014년 설립된 유니콘 기업으로, 현 기업 가치는 1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피버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맞춰, 사용자들의 대면 경험을 돕는 미래형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등록일 : 2022-08-30 · 뉴스공유일 : 2022-08-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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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이하 전통연희축제)가 9월 9일(금)부터 9월 12일(월)까지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전통연희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도모하는 전통연희축제는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야외축제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7월 6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립국악원 일원에서 대면 축제를 진행하고,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온라인 축제를 열어 예술인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통연희축제 첫날은 김덕수 명인이 그동안 쌓아온 60년의 경지를 다시금 초연하는 마음으로 선보이는 ‘신동 김덕수의 초연’과 무속음악 남성 악사 변진섭, 박범태, 김태영, 김운석 4인의 무대인 굿판의 마에스트로 ‘화랭이전’, 사물놀이와 재즈의 결합을 선보이는 뜬쇠예술단과 타악 연주가 박재천의 ‘사물놀이 변주곡’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둘째 날에는 화제의 프로그램 JTBC ‘풍류대장’에서 파이널 진출 6팀에 오르며 대중들의 이목을 끈 풍물밴드 이상의 ‘연희풍류’, 호남우도 농악의 화려한 기량을 선보이는 고창농악보존회의 ‘고창농악 판굿’, 지역별 농악의 특색을 재해석한 한누리연희단의 ‘일상을 위한 신명 삼도농악’이 이어진다.
셋째 날에는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인 ‘동두천 이담농악X여류줄꾼 서주향’과 EDM 사운드와 전통 음악으로 도시 국악을 형상화한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허튼소리’, 각 지역의 특색있는 탈춤들을 만나볼 수 있는 천하제일 탈공작소의 ‘골골샅샅탈탈’ 공연이 준비됐다.
마지막 날에는 경기도 화성 지역의 전통 두레소리를 선보이는 화성두레농악보존회의 ‘공동체놀이 고잔두레’와 연희그룹 연화의 창작연희 콘서트 ‘청월에 놀다’,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신승태와 유희스카가 만나 신바람을 일으킨 ‘니나노 콘서트’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7월 폭염 가운데에도 많은 분들이 현장 공연에 찾아오셔서 전통연희축제를 즐겨주셨다”며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친지들과 가정에서 다채롭게 성장하는 우리 전통연희를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연희축제는 9월 9일(금)부터 9월 12일(월)까지 오후 2시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돼 관람할 수 있다. 축제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2-08-30 · 뉴스공유일 : 2022-08-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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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벙커가 9월 12일을 마지막으로 세 번째 전시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을 마무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23일 개막한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은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모네, 르누아르, 샤갈을 비롯해 피사로, 시냑, 뒤피 등 20명 거장의 작품 5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인상주의부터 모더니즘을 아우르는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구현하면서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클로드 드뷔시, 모리스 라벨, 조지 거슈윈 등 클래식 및 재즈 거장의 음악을 명화와 조화롭게 구상한 것은 물론, 소설가 김영하와 뮤지컬 배우 카이가 참여한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까지 제공해 전시를 한층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은 8월 기준 관람객 50만여 명을 돌파하며 제주도민들과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 모두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나 어린이도 부담 없이 쉽게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간 재생 프로젝트라는 교육적 의의도 지니고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제주도에서 안전 여행 스탬프를 획득해 코로나19 시대에도 가족과 함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의 마지막 전시일인 9월 12일은 추석의 마지막 날과 맞물려 있어 황금연휴에 맞춰 추석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8월 31일까지 제주도민 대상으로 반값 할인 이벤트도 진행돼 8월 중 빛의 벙커를 방문할 예정인 도민들은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티모넷 유성재 본부장은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 샤갈 전에는 개막 이후 지금까지 무려 50만 명의 관객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며 “이번 가을이 모네 전을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그동안 전시에 방문하지 못했던 분들도 올 추석 연휴를 기회 삼아 빛의 벙커에서 지중해의 찬란한 햇빛과 황홀한 풍경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빛의 시리즈’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이상 본래 용도대로 사용되지 않는 역사적 장소를 빛과 음악으로 재활용하는 공간 재생 프로젝트다. 빛의 벙커는 옛 국가 통신시설이었던 숨겨진 벙커를 빛과 소리로 새롭게 탄생시킨 문화 재생 공간으로, 8월 기준 누적 관람객 153만 명을 돌파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예술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900평에 달하는 거대한 공간 곳곳에 설치된 고화질 프로젝터가 벽면·기둥·바닥 등 사방에 명화를 투사해 역동적이고 다채롭게 작품을 조명한다.
또한, 5월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에 개관한 ‘빛의 시어터’는 기존 공연장의 특색을 살린 가지각색의 뷰 포인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개관작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키스’, ‘유디트’, ‘생명의 나무’ 등 오스트리아 회화 거장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IKB(International Klein Blue)’로 대표되는 이브 클랭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와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 ‘벌스(Verse)’, ‘메모리즈(Memories)’도 함께 상영하며 서양 명화부터 현대 미디어아트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뉴스등록일 : 2022-08-18 · 뉴스공유일 : 2022-08-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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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상태, 이화경 기자]올해 3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가 오는 10월 20일(목)부터 10월 22일(토)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3홀에서 개최될 예정이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신발·섬유·패션 복합 전시회로서 첨단 기능성 섬유소재, 신발, 산업용소재, 패션의류, 패션잡화, 한복, 액세서리 등 총 280개 업체, 565여 부스 규모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박만영)가 주관하는 '2022 패패부산(부산국제섬유패션전/ 이하 패패부산)'의 올해 행사는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아이템 구성으로 바이어 및 참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섬유패션 브랜드들의 판로 개척 및 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부대행사로 ‘OOTD BATTLE’, ‘포토매틱 인생네컷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및 패션체험’, ‘바이어 매칭 수주 상담회’, ‘유튜브 기업홍보 영상 촬영’, ‘섬유패션업계 투자유치전략’, ‘패션전 블랙프라이데이’,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 동아리 테마관’, ‘부산 텍스타일 초대작가전’,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대제전’, ‘부산 텍스타일 디자인대전’, ‘친환경 라이프존’, ‘D3DX블랙야크X한국섬산연 디지털 체험관’, ‘스톡패브릭쇼룸’ 등이 개최 될 예정이다.
특히, 바이어 매칭 수주상담회는 무신사, 원더플레이스, 잇미샤, 스타일쉐어, 롯데쇼핑, 에이블리 등 20명 내외의 바이어가 참석해 브랜드 컨셉, 스타일, 제품 등을 통한 사전 매칭작업을 통해 최대의 바이어 매칭 및 상담 성과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 방문객을 위한 FOR YOU존에는 아웃핏배틀코리아와 협업해 OOTD(오늘의 패션 : Outfit Of The Day) 배틀을 조성 본인의 룩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뿐만 아니라 64강전 배틀을 통한 우승자를 선정 총 200만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요즘 MZ세대의 문화생활 중 하나인 포토매틱 인생네컷 촬영 기회(1인 1매 무료)를 제공해 2022 패패부산에서의 본인의 모습을 남길 수 있는 추억을 제공한다.
빅브랜드존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패션업체들이 참여한다. 스포츠 아웃도어를 넘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콜핑을 비롯해 파크랜드, 패션그룹형지, 세정, 그린조이 등 부산을 대표하는 5대 패션기업들이 참여 할 예정이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에서 지원하는 ’유튜브 기업홍보 영상촬영‘은 전시에 참여하는 모든 업체에 대해 5~10분간 기업 홍보 영상 및 임직원 인터뷰를 통해 현재 글로벌하게 활성화 되고 있는 유튜브 영상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유튜브 촬영을 통해 전시회에 참여하는 모든 신진디자이너 및 기업 등의 소개와 현재 변화하고 있는 패션업체들의 동향을 MZ에게 SNS로 전파해 그들의 안목을 넓혀 줄 방침이다.
부산국제섬유패션전 주관사인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관계자는 “패패부산은 부산을 대표하는 국내 신발·섬유·패션 복합 전시회로 올해 뜻 깊은 30주년을 맞았다”면서, “참여기업의 최대 홍보, 비즈니스 창출 극대화를 우선으로 모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수한 참가업체 유치와 양질의 바이어 초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면서 현재 각 분야별로 부스 신청이 진행 중에 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8-17 · 뉴스공유일 : 2022-08-1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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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은 공연장상주단체인 극단 배다의 화제작 ‘붉은 낙엽’을 8월 12일(금)부터 8월 15일(월)까지 4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미국 대표 추리소설 작가 토마스 H.쿡의 소설 ‘붉은 낙엽’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붉은 낙엽’은 평화로운 마을에 아동 실종 사건이 벌어지며 시작된다. 주인공 에릭의 아들이 실종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진실을 향한 믿음과 의심 속에 점멸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제58회 동아연극상 2관왕 △제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4관왕 △제42회 서울연극제 4관왕과 함께 섬세하고 서정적인 연기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배우 박완규(에릭 역(役))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국내 연극상을 석권하며 전석 매진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이 공연은 국립극단과 인천문예회관을 거쳐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이게 되면서 지역주민과 연극 애호가들의 관심을 한목에 끌고 있다.
더불어 8월 14일(일) 공연 종료 후에는 이준우 연출, 김도영 각색, 박완규 배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돼 있어 제작 의도와 각색의 주안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2022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의 상주단체가 된 극단 배다는 6월 신작 공연으로 ‘세상이 이렇게 끝나는구나 쾅 소리 한 번 없이 흐느낌으로’를 선보였고, 객석을 무대 위로 전환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연이은 매진으로 공연을 마친 바 있다. 8월 ‘붉은 낙엽’ 이후 신작 인큐베이팅 3개의 작품을 9~10월 대림도서관 및 영등포아트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4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재단후원 50%, 공연후원 40%, 영등포구민 및 재직자 30%, 극단 배다 마니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공연 개요
공연명: 붉은 낙엽
공연 일시: 2022.8.12.(금)-8.15.(월) 금 20:00 / 토·일·월 15:00
관람 대상: 14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20분(인터미션 없음)
예매가: 전석 3만원
예매: 인터파크 티켓
비고: 재단후원 50%, 공연후원 40%, 영등포구민 및 재직자 30%, 극단 배다 마니아 20%
뉴스등록일 : 2022-08-05 · 뉴스공유일 : 2022-08-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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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세계 최대 전시회 주최자 가운데 하나인 독일 메쎄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는 올해 2분기를 기해 중단됐던 박람회(전시회)사업 활동을 본격 재개하며 매출 4억 유로 목표 달성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2년여간의 휴식이 끝나고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복귀가 이루어졌으며,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129개국에서 약 3,450 개의 전시업체와 약 133,000명의 방문객이 모였던 5개의 주요 행사가 진행됐다. 2022 년 5 월 개최된 IFFA 에 약 5 만명의 방문객이 참관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몇몇 무역박람회를 위한 수렴점으로서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메쎄프랑크푸르트의 비즈니스 재개는 거의 모든 산업 단체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지금까지 5개의 행사가 다시 개최됐으며 전문 조명&오디오(Prolight + Sound), 육가공(IFFA) 및 섬유산업(Techtextil, Texprocess & Heimtextil)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자들을 맞았다.
볼프강 마찐(Wolfgang Marzin) 메쎄프랑크푸르트 회장 겸 CEO는"중요한 국제 행사의 재개가 너무 오래 지연되었다 비즈니스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우리 DNA 의 일부이며, 모든 산업 부문이 네트워킹과 정보 교환 측면에서 선두를 달리는 우리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회를 제공할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기반 시설은 4 월부터 Messe Frankfurt (HK) Ltd 재개된 무역박람회 개최에 전 세계로부터 폭발적인 참가를 이끌어낸 주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2 분기에 개최된 무역박람회에는 129 개국으로부터의 참가가 있었으며, 이로 증명된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의 국제성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고 말했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국제적 행사를 통해 팬데믹 기간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지만 본사가 위치한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의 규제 해재는 지난 4 월부터였다. 규제 완화 이후 진행된 첫 번째 행사인 Prolight + Sound 는 93 개국에서 각각 400 여개의 전시업체와 2 만여명의 방문객이 참관했다.
2 년간의 공백 기간을 거쳐 전시회는 녹색 기술과 에너지 효율에 더욱 초점을 두고 이벤트와 미디어 기술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관련 산업 내 경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이 약 3 분의 2 에 달했다.
지난 5 월 개최된 IFFA 또한 세계 육가공업계 약 5 만여명의 방문객으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얻으며 커다란 기대를 받았다. 전시회 참가업체 860 개 중 58%가 해외에서 찾아왔으며, 전시회를 통해 가공, 포장 및 판매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생산, 자동화된 공정 및 디지털화에 대한 국제적 관점을 제공했다.
전시회 주최측은 팬데믹으로 인한 전시회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전시회 일정을 조정하기도 했다. 섬유 산업의 경우 6 월에 Heimtextil(하임텍스틸)의 여름 특별판을 Techtextil(테크텍스틸) 및 Texprocess(텍스프로세스) 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이러한 조정은 섬유 바이어들 사이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켰으며 이는 2,300 여개의 전시업체와 약 63,000명의 방문객의 참가로 이어져 프랑크푸르트 국제 섬유 박람회의 귀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메쎄프랑크푸르트의 자체 박람회와 더불어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장에서의 게스트 이벤트 또한 재개됐다. 지난 5 월에는 유럽 최대 회의 및 이벤트 산업 박람회인 IMEX에 76 개국에서 온 9,300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참가했다.
이는 전시 산업이 상승궤도에 올라왔다는 분명한 신호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열렸던 35 개 행사 중 하나일 뿐이며 행사들의 방문객 수는 약 11만명에 달했다.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와 전 세계 무역박람회와 이벤트들의 지속적인 복귀에 힘입어 메쎄프랑크푸르트는 4억 유로의 수익을 예상하며 성공적인 회계연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책임있는 비즈니스 관행이 이러한 추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지속가능성은 기업 전략의 토대로 간주될 것이다. 지속가능성 위원회의 도입을 통해 이러한 계획을 추진할 것이며, 사회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팬데믹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러 지표가 긍정적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메쎄프랑크푸르트 주요 글로벌 시장의 일부에선 무역박람회 활동이 점차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고,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선 2 개의 주력 행사가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선도 국제 무역박람회인 Automechanika 가 9 월 개최 예정이다. 이 박람회에는 이미 60개국 이상에서 참가를 확정지었다.
10 월에 열릴 Page 2 Light + Building 가을 특별판에서는 46개국 1,300 여명의 전시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무역박람회 모두 박람회장에 네트워킹 라운지를 추가로 마련해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행사에서의 개인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마찐 회장은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무역박람회가 다시 한 번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후 이제 하반기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며, “성공의 핵심 동력은 대면 만남에 대한 고객의 욕구이다. 팬데믹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배운 것이 있다면, 어느 업계에서든 최신 솔루션과 발전 사항은 개인간 교류에서 논의되고 제시된다는 것이다.” 고 강조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8-05 · 뉴스공유일 : 2022-08-0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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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충북 지역 예선’이 7월 21일(목)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방방곡곡 숨은 어르신 문화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예선에서는 충북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 문화예술 공연 단체 9팀, 참여자 110여 명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그중에서 ‘제천전통예술단’팀이 1등인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제천전통예술단은 20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제천에서 1995년에 결성돼 경서도민요가 바탕인 향토소리를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의 전통을 이어가는 단체다. 이번 충북 지역 예선에서는 현대 산업의 발달로 기계화가 돼 사라져 가는 농경문화를 농요와 극형식으로 풀어내 충청북도를 대표해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충북 지역 예선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에서 벗어나 대면으로 진행해 더욱 활기를 띠었다.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일반 관객들도 관람할 수 있어 관객과 참여자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충북 지역 예선 우승팀을 포함해 전국 16개 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역 대표팀들은 10월 22일(토)에 이뤄질 본선 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본선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방구석 응원전, 실시간 문자 투표 등이 마련돼 있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집에서 경연을 관람하고 응원 및 투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제천전통예술단장은 건강하게 취미 생활을 할 수 있었고 그 결실이 기쁨을 주는 것 같아서 정말 기뻤으며, 단원들이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고, 앞으로 있을 본선 대회에서는 더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지역 예선을 주관한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는 어르신 동아리가 참여하는 경연 대회지만, 젊은이 못지않은 끼와 열의가 대단했다. 아마추어 어르신 예술가들에게 공연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공연의 장이 많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2-07-29 · 뉴스공유일 : 2022-08-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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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극단갯돌이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년 신나는 예술여행’ 순회 공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022년 신나는 예술여행은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대국민 문화 향유 증진 사업으로, 전남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극단갯돌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함께한다.
극단갯돌은 6월 21일 광주시영종합복지관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풍물놀이, 마당극 뺑파전, 민요공연, 진도 쌍북놀이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유쾌한 판을 펼칠 예정이다.
문관수 극단갯돌 대표는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분위기를 북돋고, 모든 분이 해학과 웃음으로 버무려진 유쾌한 갬성 마당놀이를 통해 잠시나마 고된 일상을 잊고 신명 나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2-07-29 · 뉴스공유일 : 2022-08-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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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이 16일(토)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가장 김광석다운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하 바람)’을 개최한다.
우수 출연진들의 무대를 해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뮤지컬 ‘바람’은 故 김광석이 부른 주옥같은 노래를 소재로 한 최초의 뮤지컬이다.
2012년 김광석의 고향 대구에서 처음 시작했다.
이때부터 뮤지컬의 본산인 대학로를 비롯한 전국에서 호평과 찬사를 받았으며, 2013년부터는 매년 대학로에서 2개월 이상 장기 공연을 해오며, 오직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와 입소문만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뮤지컬 바람은 김광석이 부른 노래의 정서와 감동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소극장에서 공연을 지속해 왔다. 특히 거의 편곡을 하지 않고 원곡 그대로의 느낌을 공연에 담아냈다.
김광석의 노래와 라이브 콘서트가 그랬듯, 뮤지컬 바람은 공연 자체의 화려함보다는 김광석의 노래 전반에 흐르는 평범한 사람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와 삶의 풍경을 뮤지컬이란 형식을 통해 현실성 있게 그려낸다.
이 때문에 언론과 관객들에게 김광석의 노래를 소재로 한 뮤지컬 중 가장 김광석다운 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황두수 연출가는 “뮤지컬 바람은 김광석 선배님이 우리에게 남겨준 노래의 정서와 의미를 가장 잘 살린 단 하나의 뮤지컬”이라며 “김광석 선배님의 노래와 함께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풍경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관객들과 노래와 이야기로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7-12 · 뉴스공유일 : 2022-07-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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