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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문선옥 · http://happykoreanews.com
빛의 시어터,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연장 운영… 오후 10시까지 전시 관람 가능 크리스마스 맞이해 눈 내리는 겨울 풍경 담은 영상 선봬… 베르메르 및 이응노 전시와 함께 상영 2024년 마지막 날에는 자정 12시까지 관람 시간 연장… 2025년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 진행   빛의 시어터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심야 특별전을 운영한다(© TMONET - Théâtres des Lumières)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심야 특별전을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오후 10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한다. 빛의 시어터는 해당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눈이 내리는 겨울 풍경을 담은 포토타임 영상을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24년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자정까지 관람 시간을 연장하고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운영한다. 눈이 쌓인 숲속 풍경을 배경으로 새해를 맞이하며 한 해의 다짐과 소망을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빛의 시어터는 연말을 맞이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티켓을 한정 판매한다.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을 비롯해 빛의 시어터 굿즈인 ‘아트 큐브’가 포함된 입장 티켓을 정상가에서 약 25% 할인한 5만1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및 빛의 시어터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빛의 시어터는 오는 31일까지 연말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빛의 시어터 및 빛의 라운지에 위치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경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빛의 시어터는 △베어 키링 △오르골 테라피 △구디백&스카프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에디션 구성품 총 100세트를 상품 소진 시까지 4만3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최근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즐길 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빛의 시어터는 겨울철 실내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말에는 심야 특별전을 진행해 이색 데이트 및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보다 여유롭게 겨울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빛의 시어터에서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과 ‘이응노 : 위대한 예술의 여정, 서울-파리’展을 선보이고 있다.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은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수많은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전시로, 마치 17세기 네덜란드를 여행하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展은 빛의 시어터를 운영하는 티모넷이 이응노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이응노 화백을 널리 알리고 세계 미술사 흐름 속 고암의 성과를 조명하고자 이응노미술관과 공동기획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다. 빛의 시어터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회화 세계를 펼친 이응노 화백의 1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몰입형 예술 전시로 재해석해 작품에 새로운 숨을 더했다.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展은 창작 예술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가진 이응노 화백의 역독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한 해의 희망과 활기찬 기운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다가오는 연말,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따뜻한 실내에서 즐기는 이색 데이트나 연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빛의 시어터가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빛의 시어터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다가오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5-01-06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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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프론티어 분지에서의 심해 탐사는 가장 효과적인 플레이 (plays: 석유 및 가스 탐사 및 생산의 대상이 되는 분지 내의 지질층 또는 지역)를 제공할 수 있다(이미지 출처: Pexels/CCL)   우드 맥킨지(Wood Mackenzie)는 석유 및 가스 탐사 투자 규모가 지난 10년 동안 3분의 2 수준으로 급감했지만, 관련 산업은 탈탄소화 노력과 에너지 전환에서 여전히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자원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최신 Horizons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노후화된 유전에는 국가가 존재하지 않는다 (No country for old fields): 고강도 석유 및 가스 탐사가 여전히 필요한 이유’라는 제하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는 약 3조 배럴의 석유 환산량(boe) 재고를 갖고 있어 수요 충족이 가능한 충분한 자원이 있는 상황이다. 이는 석유 기준으로 볼 때 45년 이상, 가스는 60년 이상에 해당하는 자원 수명을 의미한다. Andrew Latham 교수는 “이렇게 많은 자원이 매장돼 있는데 왜 탐사 작업이 여전히 필요한지 의문이 드는 게 사실”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탐사가 성공한다고 해서 수요가 증가하거나 실패한다고 해서 수요가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새로 발견되는 유전은 수요를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는 게 중요하다. 다만 성공적인 탐사는 탄소 집약도를 낮추고 소비자의 석유 및 가스 비용을 낮추며 자원 보유자와 탐사자 모두에게 가치를 더한다고 볼 수 있다. 수요가 탄력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만큼, 오염도가 좀 더 높은 대체재 대체를 위해 새로운 공급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탄소 감축 보고서에 따르면, 스코프 1과 2 배출량 또는 추출 및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줄이려면 노후 유전을 정리하는 것보다 새로운 유전을 찾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이다. 새로운 유전은 최신 탈탄소화 기술과 더 높은 시설 처리량 덕분에 청정도가 더 높다. Wood Mackenzie의 Lens Upstream에 따르면 향후 몇 년 내 생산 개시에 들어갈 신규 유전의 평균 스코프 1 및 2 배출 강도는 2025년~2030년 사이에 걸쳐 17kgCO2e/boe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성숙한 유전의 기존 공급량이 평균 28kgCO2e/boe인 것과 비교되는 수준이다. Latham은 “잠재적 이득은 사소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10년간의 탐사는 전 세계 석유 및 가스 공급량의 12%를 공급할 수 있는 궤도에 올라 있다. 이러한 새로운 유전이 기존 유전의 전형적인 배출 강도를 가진 기존 공급 옵션을 대체한다고 가정하면 2030년 전 세계 스코프 1 및 2 배출량은 약 6%, 즉 100MtpaCO2e가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높은 가치의 성과 경제성 요인도 역시 활동을 촉진하고 있다. 10년 전 업스트림 비용이 재조정된 이후 업계의 탐사 성과는 매력적이었던 게 사실이다. Latham은 “탐사작업은 새로운 유전을 확보해 포트폴리오를 재단장하는 가장 경제적인 수단이었다. 특히 경쟁력 있는 유리한 자원이나 저탄소 고부가가치 특징의 자원을 물색 중인 기업들에겐 더욱 그랬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처럼 귀중한 자산은 좋은 가격에 매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발견하는 게 훨씬 낫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주기 수익률은 2015년 이후 매년 꾸준히 두 자릿수를 기록해 평균 1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운 유전 발견은 발견 비용보다 훨씬 더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업계 계획 가격을 브렌트유당 65달러(현재 슈퍼 메이저 BP의 시장 가치의 거의 두 배)로 가정할 경우 2015년 이후 순 가치 창출액은 1600억달러가 넘는다. 지난 5년 동안 Wood Mackenzie는 탐사의 경우 업계 평균 손익분기점 가격을 배럴당 45달러(브렌트유, NPV10%)로 계산한 반면, M&A의 경우 배럴당 65달러로 계산했다. 시장에는 이러한 자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유리한 자원에 대한 격차는 더욱 커지는 것으로 확인된다. 가장 효과적인 프론티어 및 심해 탐사 같은 분지 내 유사한 저류층에서 생산량이 없는 것으로 정의되는 프론티어 유전 지대는 자원 규모 면에서 두드러진다. 게다가 프론티어 분지에서의 심해 탐사는 가장 효과적인 플레이(plays: 석유 및 가스 탐사 및 생산의 대상이 되는 분지 내의 지질층 또는 지역)를 제공할 수 있다. 프론티어 시추를 통해 유정당 80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추가했으며, 이는 성숙한 유전 대비 7배 이상 많은 양으로 대부분 심해에서 이루어졌다. 심해 프로젝트는 유정당 회수율이 높으며 셰일 및 육상 프로젝트에 비해 배출 강도가 낮은 경향이 있다(<15tCO2e/kboe). 보고서에 따르면 심해는 400미터에서 3000미터 이상 수역의 전 세계 심해 분지 대부분이 거의 시추되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탐사 기회를 가장 많이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심별 탐사 유정당 자원량 Latham은 “메이저 석유 기업들은 다음 개척지 확보에 큰 기대를 걸며 심해 탐사 발굴 열풍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심해에 메이저급 회사들이 보유한 규모는 순 면적의 거의 70% 수준이며, 탐사 및 평가 지출의 비슷한 비율을 이 부문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생산량 확대와 국가적 차원의 에너지 안보를 보장해야 한다는 정부의 요구에 맞춰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하는 국영 석유회사들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미개발 자원 속에는 아직 발견해야 할 석유와 가스가 많이 남아 있다. 최근 몇 년간 석유 업계는 지난 수십 년에 비해 발견량이 줄어들었지만, 이는 시추 유정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 크리밍 곡선을 보면 유정당 약 3000만 배럴이 발견되는 등 거의 직선에 가까운 궤적을 그리고 있으며, 드라이 홀을 포함해서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이는 지난 40년 동안 5만 개 이상의 유정에서 변하지 않은 추세이다. 이처럼 오랜 기간 진행된 추세의 급격한 감소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Latham은 “거대한 탐사 기회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탐사는 심각한 이미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탐사가 기후 변화 이슈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어 기회에 대한 접근과 사회적 면허부터 인재 유치 및 유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오해가 많다고 해서 쉽게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탐사는 석유와 가스 공급을 탈탄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등록일 : 2024-11-27 · 뉴스공유일 : 2025-03-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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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10월 8일 동물보호단체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와 동물권행동 카라는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사육곰’ 농장에서 웅담 채취용으로 사육되던 반달가슴곰 한 마리를 구조했다. 이로써 화천군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사육곰 농장은 폐쇄됐고, 전국의 사육곰 농장은 19개에서 한 곳 줄어 18개가 됐다. 이번 구조는 한 고등학교 교사가 사육곰 구조 비용과 구조 후 보호 비용까지 모두 부담하겠다면서 사육곰의 구조를 요청해 가능했다. 이 교사는 북극곰을 돕기 위해 오랫동안 돈을 모았다가 사육곰의 비극적인 현실을 알게 되면서 기부를 결심했다. 구조된 사육곰의 소유주는 환경부에서 공영 보호시설(생츄어리)을 짓는다는 소식을 듣고 마지막 남은 사육곰은 도축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었다. 꾸준히 농가와 접촉해온 단체들은 곰 소유주와 원만히 협의해 곰을 구조할 수 있었다. 앞서 두 단체는 2021년부터 화천군 내 사육곰 농가들과 협의해 총 17마리의 사육곰을 구조했고, 자체 보호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다. 두 단체는 기존의 농장 시설을 보호시설로 개조해 짧게는 10여 년, 길게는 20여 년 이상 4평 남짓의 철창에 갇힌 채 살아온 사육곰들에게 과일과 채소 먹이 등을 제공하고 적응 훈련을 거쳐 흙과 바위, 나무, 인공 연못이 조성된 방사장에 매일 방사하며 산업 속에서 고통받은 곰들이 본연의 습성을 충족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구조된 사육곰 역시 화천군의 해당 시설로 옮겨져 여생을 보낼 예정이다. 구조된 사육곰은 2013년생 암컷이다. 1981년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정부 권장 하에 시작된 사육곰 산업은 웅담 채취를 위해 사육곰이 10살이 되면 도축을 허용한다. 구조된 사육곰도 도살이 가능한 10살이 되자 웅담을 사고 싶다는 사람이 나타났으나 소유주의 결정으로 무사히 고비를 넘겼고, 이번 구조를 통해 후원자의 이름을 딴 ‘주영이’라는 이름과 새 삶을 얻게 됐다. 동물권행동 카라 최인수 활동가는 “이번 구조로 화천군에서 사육곰이 완전히 사라진 점은 의미가 크지만, 아직 전국에는 300마리에 가까운 사육곰들이 웅담 채취를 위해 사육되고 있다. 웅담 수요에 따라 계속 도살되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늙고 병든 곰들이 많아 지금도 꾸준히 개체수는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정부와 사육곰 농가, 동물단체가 모여 사육곰 산업을 끝내고, 남아있는 사육곰들을 보호하기로 협약했으며 이에 발맞춰 국회와 환경부에서 관련법과 보호시설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육곰 산업 종식을 위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올해 9월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돼 통과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다만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공영 사육곰 보호시설 조성은 계획대로 완공되더라도 구례의 경우 49마리, 서천은 70마리 규모로 전국에 남은 사육곰을 모두 수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최태규 대표는 “정부의 공영 사육곰 보호시설이 완공돼도 현재 남아있는 사육곰들의 절반가량은 여전히 갈 곳이 없고, 보호시설의 운영 주체에 따라 곰들의 복지 수준도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걱정”이라고 우려를 표하며 “그래서 민간에서도 자체적으로 민영 보호시설인 생츄어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단체의 보호시설도 아직 완전한 형태를 갖추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지만 주어진 여건 하에서 사육곰들을 구조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나날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3-10-11 · 뉴스공유일 : 2023-10-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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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옛것일수록 그만의 분위기를 뽐낼 수 있지만 점차 낡고 오래되어 단점들이 생겨나 불편한 점이 생기기 마련이다. 단열 문제는 물론 어둡고 칙칙한 몰딩을 제거하는 작업과 철거 보수 등 다양한 작업들을 통해 밝고 화사해져 결과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데, 세월로 노후 된 흔적을 지우고 깔끔한 새 옷을 입은 오래된 아파트의 비포애프터 사례와 함께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시 참고하면 좋은 팁 5가지를 소개한다.   01. 불필요한 공간을 과감하게 없애 새로운 공간 만들어주기   ▲시공전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불피요한 공간이 있기 마련이다. 기존의 공간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새롭게 구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진 속 현관 전실은 넓기만 하고 한쪽에는 정리가 전혀 되지 않은 화단을 갖추고 있다. 칙칙하고 방치되어 있던 화단을 철거하고 수납은 물론 편하게 앉아 외출 준비를 할 수 있는 벤치를 만들어주어 편리성을 더해주었으며 공간의 생기를 전해주는 플랜테리어와 그에 맞는 그린 컬러를 사용하여 산뜻하게 꾸며주었다.   02. 똑똑한 공간 분리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 만들기   ▲시공전     오래된 아파트는 보통 공간 분리가 부족하여 효율성을 떨어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사진의 현관 같은 경우 공간 구분을 위한 슬라이드 중문을 설치하여 쾌적한 실내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주방과 거실 사이에 슬라이딩 도어나 파티션, 가벽을 설치하여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03. 발코니의 무한한 변신! 필수가 아닌 발코니 확장         불필요한 공간으로 생각되는 발코니는 리모델링 시 많은 분들이 확장을 택하실 텐데요. 확장 대신 위 사진 속 공간처럼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폴딩도어를 시공하여 베란다를 유지해 다양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폴딩도어는 사용 유무에 따라 개폐를 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단열효과 또한 뛰어나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04. 철거 없이 자재와 색상만을 바꿔 공간에 변화주기     기존의 것들은 무조건 철거하여 리모델링할 필요는 없겠죠? 위에 공간은 등박스와 발코니를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살려 금액은 줄이고 새롭게 인테리어하여 꾸며준 사례입니다. 대리석 패턴의 포쉐린 타일을 사용하여 깔끔함은 물론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더해주었습니다. 소파 뒤 벽면에는 액자 레일을 설치하여 벽에 못을 박지 않고 액자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래되어 벗겨지고 낡은 시공 전 안방의 모습에서 깔끔한 블루 톤의 포인트 벽지로 깔끔하게 꾸며주었습니다. 칙칙한 마루에서 밝고 깔끔한 연그레이 컬러를 바탕으로 침실을 꾸며주었습니다.   시공 전     시공 전 협소한 주방 공간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ㄷ자 구조 구성하였습니다.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그레이 컬러를 사용하여 모던한 주방 공간을 완성해주었으며 아일랜드 식탁을 두어 동선을 최소화하였으며 다이닝 공간까지 연출해주었습니다. 부족한 수납공간으로 식기 그릇과 주방 용품들이 지저분하게 널브러져 있던 시공 전 모습을 참고하여 최대한 깔끔하고 수납이 가능하도록 상부장과 하부장을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벽면에는 벽선반과 미러장을 설치하여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해주었습니다.   05. 타일로 공간의 분위기 완벽하게 바꿔주기     세월의 흔적을 쉽게 알 수 있을 만큼 오염되기 쉬운 욕실의 경우 깔끔함이 유지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곰팡이와 물때로 오염되어 있는 기존 욕실과는 다르게 화사하고 아늑한 느낌을 전해줄 수 있도록 아이보리 컬러의 타일을 사용하여 마감해주었습니다. 칙칙한 기존의 욕실에 있었던 욕조를 철거하고 물튀김 방지를 할 수 있는 파티션과 함께 샤워부스를 새롭게 설치해주었습니다.   이 욕실의 경우 관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욕실에서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욕실로 꾸며주었습니다. 쉽게 더러워지는 공간의 특성을 생각하여 줄눈은 어두운 컬러를 사용하여 관리가 편리하도록 꾸며주었습니다. 바닥은 그물 타일을 사용하여 포인트를 더해주었으며 물 튀김 방지를 위한 파티션까지 설치하여 구분해주었습니다.     글: 집데코 사진: 아르떼인테리어, 디자인서우, 탑인테리어디자인, 하모니인테리어  
뉴스등록일 : 2023-01-24 · 뉴스공유일 : 2023-02-0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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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편집부 · http://www.todayf.kr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본토발 입국자 전원 유전자증폭(PCR) 검진 실시와 확진자 7일 격리 및 양국간 운행 항공편수 제한 등의 입국 규제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에서 코로나 환자가 다시 확산하고 있는데 다른 조치다. 한편 특별행정구인 홍콩의 경우 마카오와 함께 입국자 전원 PCR까진 적용되지 않지만, 홍콩인들의 일본 입국도 중구과 마찬가지로 규제가 실시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12-27 · 뉴스공유일 : 2022-12-30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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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지긋지긋한 ‘화장실 실리콘 곰팡이’ 이렇게 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화장실 청소 아무리 자주한다고 해도 실리콘에 끼는 곰팡이는 대책이 없을까? 정말 지겹다. 특히 변기 밑이나 변기 뒷쪽, 세면대 아랫쪽 손이 쉽게 닿지 않는 부분에 곰팡이가 많이 생긴다.   이렇게 실리콘에 낀 곰팡이는 아무리 세재를 풀어서 솔로 문질러도 절대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화장실 실리콘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 먼저 락스를 준비한다.   락스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희석하여 사용해야 하며, 충분히 환기를 시키고 절대로 분사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실리콘 곰팡이는 희석한 락스로는 절대로 제거되지 않는다. 그래서 원액을 사용해야 하니 주의를 요한다.   우선 용기를 덜어 둘 작은 그릇을 준비하고, 꼭 환기를 시키고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일단 오염부분은 일반 세척제로 한 번 세척을 해주어야 한다.   휴지나 치킨타올도 여러장 준비해서 오염부분을 살짝 덮어준다. 그 위에 락스 원액을 살짝 뿌려 적셔준다. 락스가 워낙 독해서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약 3시간 정도 이런 상태로 방치해 두면 곰팡이가 말끔하게 제거된다.   락스가 완전히 제거될 수 있게 전체적으로 물을 뿌려 휑궈 준다. 이때 꼭 찬물을 사용해야 한다.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락스 성분이 휘발성이 강해져서 해롭다.    
뉴스등록일 : 2022-12-11 · 뉴스공유일 : 2022-12-1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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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현대제철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강구조학회, 현대엔지니어링, 해전산업과 손을 잡고 차수문 개발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7일 당진제철소에서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최주태 본부장,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산업개발본부 박찬우 본부장, 해전산업 김형식 대표이사, 한국강구조학회 최동호 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침수방지 안전 시설물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방재안전기술 공동개발, 연구협력 및 동반성장에 대한 상생협력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르면 현대제철 등은 대형 산업시설물 및 공장의 출입문에 최적화된 차수문 신제품을 개발해 지난 여름 태풍 ‘힌남노’로 침수피해를 입은 현대제철 포항공장 출입문에 설치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분야는 현대제철이 주관하며, 수문(水門) 관련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해전산업이 제품을 개발하고, 강구조 분야 국내 유일 전문학술단체인 한국강구조학회가 제품의 차수성능 및 구조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렇게 완성된 최종 제품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현대제철 포항공장에 설치한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부문 학·협회, 건설사 및 전문건설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향후 지속적인 기술협력과 적극적인 R&D 투자로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대제철의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H CORE)와 고객사의 건설기술이 접목된 건설 솔루션 제품 개발을 위한 플랫품을 구축하고 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제철 홍보 담당자는 “앞으로도 건설분야 고객사와 지속적인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한 사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이와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2-12-11 · 뉴스공유일 : 2022-12-1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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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에코디자이너(이하 에디, E;DE)가 9일부터 10일까지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달촌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시립문래청소년센터(서울시영등포구환경교육센터) 소속 청소년동아리 에디(E;DE)가 ‘해양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 타이틀은 With Whale (W.W)로 해양생물의 대표종인 고래를 상징화해 기획됐다. 전시는 3개의 존으로 에디의 탄생 배경을 이미지와 캡션으로 녹여내는 ‘청진존’, 청년기후활동 캠페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하는 ‘어랑존’, 플라스틱 분쇄물을 만져보고 에코도면을 디자인해 볼 수 있는 ‘너울존’이 준비될 예정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에디(E;DE) 회장인 청소년 김주현은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플라스틱 선순환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가깝고도 친숙한 해양 동물 고래를 통해 플라스틱과 해양 생태계의 환경문제를 널리 알려 환경을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에디는 시립문래청소년센터 1층 로비에서 플라스틱 병뚜껑을 기부받고 있다. 이와 관련된 소통 창구로는 인스타그램(@eco__designer__)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교육 활동 및 다양한 작품 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2-12-11 · 뉴스공유일 : 2022-12-1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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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글로벌 톱 비철금속 기업 영풍의 올해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등급이 향상됐다. 2021년 세계 제련소 최초로 폐수 재이용 시설을 도입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영풍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2년도 ESG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향된 종합 B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사회(S) 부문 B+ 등급, 환경(E) 부문 C 등급으로 지난해 대비 한 단계씩 향상됐고, 지배 구조(G) 부문은 B 등급으로 전년도(B+)와 유사한 수준이다. KCGS가 올해 글로벌 기준에 맞춰 평가 모형을 대폭 개정하면서 상당수 기업의 ESG 등급이 하락한 상황에서 영풍은 등급이 상승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KCGS는 2011년부터 국내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투자자들이 투자의사 결정에 활용하도록 매년 평가를 진행해 ESG 등급을 공개하고 있다. 영풍은 1970년부터 경북 봉화군에 단일 공장으로 세계 3위 규모(2021년 기준)의 아연 생산 능력(연간 40만 톤)을 갖춘 석포제련소를 운영하며, 우리나라 비철금속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하게 한 모태가 된 기업이다. 영풍은 환경과 기업의 공존을 실현하기 위해 ‘오염 제로화’를 목표로 2025년까지 총 7000억원 규모의 종합 환경투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세계 제련소 최초로 공정 사용수를 외부로 한 방울도 배출하지 않는 ‘폐수 재이용시설’을 도입해 하루 평균 1500여톤, 최대 2000여톤의 폐수를 재이용함으로써 환경 보호 및 수자원 절약에 기여하고 있다. 폐열 발전과 ESS(에너지 저장 장치 시스템) 운영, 환경부의 ‘2030 무공해차 전환 100’ 캠페인 참여, 주민 주도형 ‘오미산 풍력발전’ 사업에 제련소 소유 초고전압(154kV) 전력망 무상 공여 등 자체적인 탄소 중립 활동을 전개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매년 성금 및 물품 기부, 작은 음악회 및 마을 공모전 등 문화행사 개최, 마을 공동 목욕탕 무료 운영 등 꾸준한 사회 공헌을 진행해 지역 상생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영풍 박영민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련 기술을 활용한 자원 순환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글로벌 친환경 비철금속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2-11-30 · 뉴스공유일 : 2022-12-1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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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SK텔레콤과 행복커넥트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캠핑을 구현하기 위해 캠핑용 ‘다회용기’ 이용 시범사업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 행복커넥트와 함께 18일부터 국립공원 치악산 구룡 야영장에서 야영객들이 일회용품 없이 친환경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회용기 이용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T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회용 컵’ 이용 프로젝트(해피해빗)는 커피 등 음료용 다회용 컵을 시작으로 캠핑용 다회용기 등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다.   국립공원 내 다회용기 이용 서비스는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이용료와 보증금을 받고 다회용기를 대여해주고, 이를 반납받아 사회적 기업인 행복커넥트가 세척·살균해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이다(2인 세트: 보증금 5000원, 이용료 5000원, 부가세 별도).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그릇과 접시, 수저 및 다회용 컵 등으로 구성되며, 캠핑 인원에 맞춰 2·4·6인용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 희망자들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메인 화면 배너를 통해 다회용기 대여 신청 플랫폼으로 이동해 간편하게 예약 및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다. 다회용기 이용이 확산하면 야영객들의 일회용품 사용이 줄어 야영장 내 폐기물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SKT는 이에 앞서 환경부·서울시·인천시·제주도와 스타벅스를 비롯한 파리바게뜨 등 주요 커피 브랜드 사업자와 함께 다회용 컵 사업을 진행해 왔다. SKT는 향후 세종시 등 다른 지역으로도 다회용 컵 사업을 계속 확대할 뿐만 아니라 투썸플레이스·더벤티 등 커피 브랜드 사업자와도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다회용 컵 사업은 △2021년 7월 제주도에서 시작해 △2021년 11월 서울 시범 사업 △2022년 7월 인천 시범 사업, 서울 본 사업을 거치면서 현재까지 약 550만 개의 일회용 컵을 절감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 추진 담당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 컵 이용 사업이 커피 등 음료용 컵에서 시작돼 국립공원 내 다회용 음식 용기로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다회용기가 적용될 수 있는 대상을 지속해서 발굴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2-11-20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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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삼성전자 뉴질랜드 서비스센터에 설치된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   삼성전자가 미국, 브라질, 스페인 등 전 세계 34개국 서비스센터에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Eco Box)’을 설치하고 폐핸드폰 수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삼성전자 제품이 판매되는 전 세계 180여 개국 전체에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에 수거된 핸드폰은 국가별로 인증된 전문 업체와 연계해 배터리 원료 등 소재 단위로 분리해 재활용된다. 고객들은 서비스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폐핸드폰을 처리하는 동시에 재활용을 통한 지구환경 개선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기존 180여 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운영 중이던 ‘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7월부터 170여 개 삼성 디지털프라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 외에 모든 서비스 단계에서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독일과 영국 등 주요 7개국 서비스센터에서는 수리 완료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자전거 또는 전기차를 활용한 ‘친환경 배송 서비스(Eco Delivery)’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제품 수리 시 사용 가능한 부품들을 최대한 유지하고 교체하는 부품을 최소화해 전자폐기물(e-Waste)을 줄이는 단품 수리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단품 수리 서비스: 휴대폰 36개 국가 적용 중, TV 글로벌 전법인 적용 중).   또한 올해 수리점 내 종이 인쇄물을 전자문서로 전환해 종이 사용을 줄이는 ‘페이퍼 프리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자재 포장재의 친환경 소재 적용 등을 세계 각국에서 운영하고 있다(배송용 박스를 지속가능산림인증활동이 적용된 소재로 전환, 비닐 테이프를 종이테이프로 전환, 에어백을 종이 완충재로 전환, 재활용 합성수지 백 사용 등).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김형남 부사장은 “재활용을 확대하고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리사이클링 파트너사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자원 순환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2-10-27 · 뉴스공유일 : 2022-11-2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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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세스코와 다방이 1인 가구의 ‘벌레 룸메 없는 찐 독립 라이프’를 돕는다.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부동산 플랫폼 ‘다방’의 운영사 스테이션3와 여름철 방역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에 따라 세스코는 7~8월 두 달간 1인 가구 50곳을 방문해 해충 진단 점검과 바이러스 전문 살균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비스 대상은 전용 면적 40㎡ 이내에 거주하는 1인 가구로, 다방 앱을 통해 7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방에서 추첨으로 50명을 선정하며, 7월 7일 발표한다. 당첨자에게는 해충 진단 점검 및 바이러스 전문 살균 외에도 세스코와 다방이 마련한 벌레 퇴치용 키트(Don’t Bug Me KIT)도 증정한다. 이 키트에는 △여름철 초파리를 포획하는 ‘세스케어 플라이스틱’ △세스코과학연구소가 만든 모기약 ‘마이랩 에어로솔’ △해충과 세균의 배수구 침입을 막는 ‘세스케어 배수구클리너’ △손을 항상 깨끗하게 만들어줄 ‘세스케어 핸드워시퓨어폼’ 등 다양한 세스코 생활위생용품이 들어있다. 다방은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과 위생 관리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스코는 여름철은 평소보다 생활환경 위생 관리에 노력해야 할 시기라며, 혼자 산다고 건강에 소홀해지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뉴스등록일 : 2022-06-21 · 뉴스공유일 : 2022-06-2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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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환경의 날 앞두고 어린이‧청소년이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과 대면 행사 열려 하자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재단법인숲과나눔 후원으로 환경 프로젝트 ‘탱탱랩’ 운영 환경특강 에코 톡 ‘기후변화시대, 북극곰과 남극펭귄의 수상한 친구들’ 신청 접수 중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학교와 지역에 기반한 풀뿌리 단체 등에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가 소개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ESG경영철학과 환경 관련 사회공헌 사업이 부각되는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과 함께하는 대면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서울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하자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재단법인숲과나눔이 후원하는 ‘초록열매’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구의 회복탄력성을 연구하는 실험실, 탱탱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탱탱랩’은 현재와 미래의 지구환경에 주목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의 공공 실험실로 2022년에는 △환경 특강 에코 톡 △환경교구 연구개발 △학교를 찾아가는 환경 워크숍 △손작업 연계 온라인 캠페인 지구손캠페인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2022년 탱탱랩이 준비한 첫 번째 행사는 6월 15일(수) 오후 3시 ‘환경 특강 에코 톡’으로, 8세~16세 어린이·청소년과 만남을 준비 중이다. 첫 번째 톡에서는 북극 다산과학기지와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연구활동을 경험한 극지연구소 이영미 연구원이 전하는 지구의 기후변화가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는 극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후 7월 13일(수) 열리는 두 번째 톡에서는 이은희 과학책방 갈다 이사와 함께 환경과 관련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연습을 통해 해법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고, 자원순환의 날인 9월 6일(화) 열리는 마지막 톡에서는 지구상의 쓰레기를 자원으로 다시보고 지구에 이로운 새로운 소재를 상상해보는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과의 만남이 이어진다. 환경특강 에코 톡 첫 번째 ‘기후변화시대, 북극곰과 남극펭귄의 수상한 친구들’은 현재 신청 접수 중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회차별 신청도 가능하며 3회 모두 참여 시 하자센터 어린이 프로그램 우선 참여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22-06-03 · 뉴스공유일 : 2022-06-2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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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층간소음에 대한 직접 체험과 관련 기술에 대한 이해, 연구에서 실증까지 가능한 층간소음 복합 연구시설인 ‘래미안 고요안(安)랩(LAB)’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래미안 고요안랩(이하 고요안랩)은 총면적 2380㎡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연구시설 외에도 층간소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역할도 수행한다. 실제 체험존에서는 위층에서 일상적인 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을 아래층에서 직접 들으면서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층간소음을 등급별로 체험하고 적용 기술에 따라 소음의 정도가 달라지는 차이를 실제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층간소음 저감 기술 연구와 실증이 이뤄지는 10세대의 실증 세대에서는 일반적인 △벽식 구조를 비롯해 △기둥식 구조 △혼합식 구조 △라멘 구조 등 4개 주택 구조를 적용해 구조별로 소음이 전파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일반적인 아파트에서 사용되는 바닥슬래브 두께 210mm를 비롯해 250mm, 300mm 등을 적용해 슬래브 두께에 따른 바닥충격음의 차이를 체험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했다. 4개의 주택 구조 형식과 바닥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300mm까지 적용한 것은 고요안랩이 처음으로, 구조별로 바닥 재료의 조합을 통해 최상의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공법을 실증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삼성물산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기술 역시 시범 적용했다. 바닥슬래브 일부분만 두께를 높이면서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바닥 구조를 비롯해 층간소음 저감에 효과가 큰 고중량, 고유동 바닥 재료를 활용한 300mm 슬래브 등을 일부 세대에 적용했다. 삼성물산은 8월부터 시행되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앞두고 지금까지 개발한 기술과 공법 등을 고요안랩을 통해 빠르게 검증해 공동주택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새롭게 개정된 1등급 기준에 부합하는 최고 등급의 기술 또한 개발해 상용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고요안랩을 대외 연구기관 등에 공개하고, 개발된 기술도 적극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차원에서의 기술 개발보다 사회적 문제 해결에 무게 중심을 두겠다는 의지다. 실제 삼성물산은 이날 개관식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층간소음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과 기술 표준 수립, 정책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오세철 사장은 “층간소음은 산업계는 물론, 연구기관과 학계 등 모두가 각자의 전문성을 모아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고요안랩 개관이 사회적 문제인 층간소음을 해결하는 초석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6일 개관식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건축학회 등 층간소음 관련해 여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삼성물산 래미안 고요안랩에서 진행됐다.
뉴스등록일 : 2022-06-02 · 뉴스공유일 : 2022-06-2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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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보행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큰 폭의 변화를 보여 교통약자 안전에 더욱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이번 교통사고 분석은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예고되면서 4월 인구이동량 지표*가 증가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확인 결과 변화한 환경에서 증가세를 보인 교통사고 사망자의 상당수가 교통약자인 고령자로 나타났다. * 통계청, 통신 모바일 데이터 이용, 실거주 행정동 외 지역 방문한 경우 이동량 집계. (1월 4주) 1억 614만 건 → (2월 4주) 1억 379만 건 → (3월 4주) 1억 513만 건 → (4월 4주) 1억 1,286만 건   올해 교통사고 추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코로나 이전 5년(2015~2019년, 이하 ‘코로나 이전’) 4월은 대체로 1~3월보다 교통사고는 크게 증가하는 반면 사망자는 비교적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올해는 교통사고(+10.5%)보다 사망자(+13.9%)가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하여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교통사고 및 사망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보행 교통사고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코로나 이전 4월의 보행 교통사고는 1분기에 비해 증가하지만, 사망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올해 보행 교통사고는 1~3월 대비 4월 26.6% 증가하여 크게 늘었고 하루평균 사망자도 19.4% 증가하는 등 모두 전체 교통사고의 증가 폭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사망자가 증가한 이유는 65세 이상 고령 보행사망자가 특히 늘었기 때문으로, 코로나 이전 4월 고령 보행사망자의 비중은 45~55%가량으로 1~3월보다 낮은 편이었으나, 올해 4월은 그 비중이 63.5%에 달했다.   또한, 4월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치사율(사망자 수/사고 건수×100)도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5.6%로 나타났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교통여건 변화는 교통약자인 보행자, 특히 고령 보행자에게 더욱 큰 위협이었던 셈이다.   한편, 음주 교통사고는 올해 들어 교통사고(-14.3%)・사망자(-40.3%) 모두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4월 하루평균 교통사고는 0.6% 증가(34.8건→35.0건)하고, 하루평균 사망자도 0.31명에서 0.40명으로 증가(+28.6%)하였다.   또한, 음주 교통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시간은 1~3월 20시~22시(27.8%)에서 4월 22시~24시(23.4%)로 변화하고 24시~02시의 비중이 증가(9.2%→20%)하는 등, 코로나 이전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경찰청은 교통 여건 변화에 따라 나들이가 많아지는 5월 한 달간 매주 전국 일제 음주단속과 함께 신호위반·보행자 보호 위반 등 보행자를 위협하는 법규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보행자에 대해서도 보행자 안전 수칙 교육·홍보와 야간 순찰 강화 등 무단횡단에 대한 예방 활동을 연중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등 방역의무 완화로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자칫 들뜬 마음에 음주 후 운전대를 잡거나 무단횡단을 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본인의 각별한 주의와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뉴스등록일 : 2022-05-16 · 뉴스공유일 : 2022-06-2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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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서울시, 행복커넥트 등과 함께 서울 시내 커피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인 다회용 컵 반납률이 시행 4달 만에 80%에 육박하는 등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서울 시내에서 다회용 컵 시범사업 결과, 총 44만5000개의 다회용 컵이 이용됐으며, 컵 반납률은 1월 말 79%를 기록한 뒤 꾸준하게 7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회용 컵 반납률은 보증금을 내고 대여한 다회용 컵을 반납한 비율로, 환경 보호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1] 독일의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에서는 시 전체 카페의 70%가 일회용 컵 보증금 서비스 ‘프라이부르크 컵’에 동참하고 있으며, 반납률은 약 85%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 사례를 벤치마킹해 전국적인 ‘리컵’ 서비스가 출시돼 독일 내 40개 이상의 도시에 7500개 파트너사가 다회용 컵을 이용하고 있다.   다회용 컵 이용은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 매장 안팎에서 이용한 뒤 무인 다회용 컵 반납기를 통해 보증금을 환불받는 시스템이다. 다회용 컵은 서비스 운영업체의 전문 세척을 거쳐 재사용된다.   서울시 다회용 컵 반납률은 시범사업 시행 초기인 지난해 11월 초에는 46.9%였으나, 올해 들어서는 꾸준히 70% 후반대를 유지하면서 빠른 상승세를 보인다. 1월 마지막 주에는 79.5%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다회용 컵 시범사업에는 스타벅스와 달콤커피 등 19개 매장이 참여했으며, 반납기는 16대를 설치해 총 44만5000개의 일회용 컵을 절감했다. 다회용 컵은 70회 이용하면 소나무 한 그루가 흡수하는 연간 이산화탄소량만큼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 다회용 컵 이용은 친환경 기여 외에도 세척 인력 일자리가 창출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발생한다.   이처럼 다회용 컵 이용이 조기 정착한 데에는 친환경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스타벅스 등 업체들의 선도적인 참여 노력과 다회용 컵 회수를 원활하게 지원하는 ICT 기술 등이 큰 역할을 했다.   SKT는 비전(Vision) AI 기술[2]을 적용해 무인 반납기가 다회용 컵을 정확하게 구분·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환경 보호 서비스 앱인 ‘해피해빗 App.’ 등을 핵심 인프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전국에서 시행되는 ‘식품접객업소 등 매장 내 1회 용품(플라스틱 컵 등) 사용금지’ 조치에 따라 다회용 컵 이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SKT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줄이자’는 공감대 속에 다회용 컵의 생산 및 제공·회수·재활용을 위해 ‘해빗에코얼라이언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2020년 말 환경부, 서울시,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KB금융그룹, 태광그룹 등 23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2021년 말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주한스웨덴대사관, 교보생명, GS칼텍스 등이 추가로 참여하는 등 올해 3월 기준 총 51개 사로 늘어났다.   박용주 SK텔레콤 ESG 담당은 “해피해빗 서울시 시범사업이 반납률 80%에 육박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사업 지역 확대, 반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반납률을 지속해서 높여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문제를 해결하는 국민 참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 다회용 컵 반납률(%)=(반납한 다회용 컵 개수/대여한 다회용 컵 개수)*100 [2] Vision AI 기술은 Deep Learning 기반으로 영상을 학습하고 판정하는 기술을 의미하며 컵의 사실 여부, 잔여 음료, 이물질 등을 파악해 보증금 반납 여부를 결정한다.
뉴스등록일 : 2022-03-28 · 뉴스공유일 : 2022-03-2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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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현대자동차는 24일 평택시 시립운동장(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SK E&S,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대차 정원대 국내지원사업부장, 환경부 한정애 장관, 경기도 엄진섭 환경 국장, 평택시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홍선의 시의장, SK E&S 추형욱 사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현중 물류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 트럭과 버스 총 850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정부와 지자체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수소 상용차 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실증 사업 등을 돕는다. 현대차는 평택항, 지제역, 고덕신도시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활용할 수소 트럭과 버스를 개발해 공급한다. 또한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수소 전기 트럭을 활용해 수소 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실도로 시범 운행을 진행한다. 시범 운행은 평택항과 현대차·기아 생산공장 일대에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차량 성능·편의성·경제성 등을 검증한다. SK E&S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주요 교통 거점에 수소 충전소를 구축해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평택시에 선제적으로 수소 상용차를 확대 보급해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반을 다질 것이며, 다양한 부문과 협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수소차를 공급함으로써 탄소 중립과 수소 경제 확산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2-03-28 · 뉴스공유일 : 2022-03-2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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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중량충격음 차단 성능 1등급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국가 공인시험기관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중량충격음 차단 성능 1등급은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40데시벨(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이는 위층의 강한 충격음을 아래층에서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바닥 충격음 차단 기술은 실험실의 측정값이 아닌 실제 공사가 진행 중인 래미안 공사 현장에서 실증을 통해 확인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과 부산 지역의 래미안 건설 현장에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시험 적용해 검증을 진행했으며, 국가 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총 4개의 중량충격음 차단 기술에 대해 차단 성능 1등급을 공식 인증받았다. 일반적으로 층간소음으로 인한 세대 간 분쟁은 중량충격음이 원인으로, 삼성물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바닥 모르타르층의 무게를 높이고 완충재의 충격 흡수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기술 연구를 추진해왔다. 삼성물산은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들을 국토부 지정 인정기관의 등급 인정 취득까지 추진해 현장 적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 8월부터 시행 예정인 층간소음 사후 확인 제도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층간소음 사후 확인 제도는 시공 전 실험실에서 층간소음 차단 성능을 평가받고 시공하는 기존의 사전인정제도를 개정한 것으로, 시공 이후에 층간소음 차단 성능을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물산은 올 8월부터 층간소음 사후 확인 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신규 추진되는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기술 제안과 협의를 진행하고,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새롭게 개발한 기술들을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올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인 ‘래미안 고요安 LAB’의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구조 형식과 재료·공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통해 기존의 틀을 깨는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외부 연구기관에도 시설을 개방해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 협력에도 나설 계획이다.
뉴스등록일 : 2022-03-12 · 뉴스공유일 : 2022-03-1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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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폐페트병 18개로 만든 업사이클링 편의점 유니폼을 이달부터 직영점 등에 보급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GS25가 지난해 2월 아웃도어 기업인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와 손잡고 투명 페트병의 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한 친환경 사업 제휴 중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GS25에서 수거된 약 1톤의 무라벨 생수병은 블랙야크의 페트병 자원 순환 기술을 거쳐 일부가 GS25 유니폼 50벌로 재탄생했고, GS25는 우선 직영점에서 시범 운영을 하기로 했다. 이후 GS25는 내구성 등을 검증해 전 점포로 유니폼 보급을 확대하고, GS리테일의 물류 자회사인 GS네트웍스의 동계 유니폼도 친환경 업사이클 유니폼을 적용해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GS25는 플라스틱 자원 순환 유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무라벨 페트병을 적용한 PB (자체 상표) 생수를 선보였고, 올해부터는 서울 지역의 기초 단체들과 협의해 주요 GS25에 폐플라스틱 용기 수거함을 설치·수거하는 프로세스 구축을 협의 중이다. GS25에서 소비된 무라벨 생수 용기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수거되고, 블랙야크가 재생 유니폼으로 재탄생시켜 다시 GS25에서 쓰이는 자원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양사는 앞으로 이를 알리는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공동기획해 각 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함으로 고품질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더욱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민규 GS리테일 상품개발전략팀 매니저는 “GS25가 고객들의 일상 소비를 친환경 착한 소비로 업사이클링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결과물로 되돌리고자 자원 순환 유통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는 상품 도입을 확대하고 성공적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GS25가 탄소 중립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2-02-07 · 뉴스공유일 : 2022-02-1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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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삼성전자가 9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공개되는 신제품을 시작으로 갤럭시 기기에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 제품 개발에 혁신을 추구하는 동시에 해양 오염을 줄이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일명 ‘유령 그물(Ghost nets)’이라고 불리는 폐어망을 스마트기기에 사용 가능한 소재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발표한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실현을 위한 중요한 여정 중 하나이다. 한 해 전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어망은 약 64만톤으로, 수 세기 동안 방치되며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산호초와 자연 서식지를 훼손시킨다. 결국 자연 생태계를 교란시켜 인류의 식량과 물 자원 공급에도 영향을 미친다. 삼성전자는 수거된 폐어망을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부품의 소재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갤럭시 기기 사용자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향후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를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MX사업부 전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또한 PCM (post-consumer materials)을 재활용한 플라스틱과 재활용 종이 등 친환경 소재 사용을 지속 발굴 및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위한 선언으로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를 발표했다.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 제거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 전력 제로(zero)화 △전 세계 MX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 세부 목표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자원을 재사용·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행사는 한국 시간 2월 9일 밤 12시(2월 10일 0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뉴스등록일 : 2022-02-07 · 뉴스공유일 : 2022-02-1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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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제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하고, 2월 3일부터 3월 1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67종을 주제로 작품을 응모하면 되며, 7세 이상~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상상그림 공모전은 △2019년 510명 △2020년 1914명 △2021년 2516명으로 매년 참가자 수가 늘어나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상상그림’과 ‘상상뉴스’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공모전 누리집으로 작품을 접수받는다. 상상그림 부문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재로 상상한 손 그림을 접수하며, 상상뉴스 부문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재로 상상한 언론 보도 형태의 기사를 접수한다. 부문별 1인당 1편만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참고사항은 공모전 운영 사무국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독창성, 표현성,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3월 말 공모전 누리집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상상그림 부문 16편, 상상뉴스 부문 16편 총 32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부문별로 △대상(환경부 장관상, 1편) △최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부문별 각 2편)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 시상한다.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등 소정의 상금도 주어진다. 또 선발된 수상작은 올해 4월 1일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주요 행사장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며, 공모전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우리 모두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2-02-07 · 뉴스공유일 : 2022-02-1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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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ESG 스타트업 누비랩과 함께 ‘AI 푸드스캔’ 기술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Zero Waste Campaign)’을 2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로 웨이스트는 쓰레기 배출을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발생을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음식물 쓰레기 지수 보고서 2021’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매년 10억톤의 음식물이 낭비되면서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1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SKT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통한 일상 속 ESG 실천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AI푸드스캔’ 기술은 식당 내 식기를 반납하는 퇴식구에 AI 기반의 푸드스캐너와 센서를 설치해, 음식물 쓰레기의 종류와 양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푸드스캐너는 AI를 기반으로 음식의 이미지를 학습해 종류를 인식하고, 센서는 음식의 양을 분석한다. SKT는 을지로에 위치한 SKT타워 내 구내식당에서 ‘AI 푸드스캔’ 기술을 적용해 매일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양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기로 했다. 특히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AI 푸드스캔’ 기술을 통해 수집된 음식물 쓰레기 발생 현황을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구성원들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구내식당 내에 설치된 대시보드에는 잔반이 하나도 남지 않은 ‘잔반 제로’ 달성 횟수와 플라스틱 빨대의 개수 및 소나무 식수 등으로 환산한 탄소 절감 효과를 표시했다. 특히 지구를 캐릭터화해서 잔반 제로 횟수가 증가하면, 지구가 쾌적한 표정의 캐릭터로 표현된다. 반대의 경우엔 땀을 흘리는 지구가 나타난다. 또 ‘AI 푸드스캔’ 기술을 적용하면 구성원들의 섭취율과 잔반율을 통해 메뉴별 만족도를 예측해 볼 수 있어 최적의 레시피를 구현하고, 음식물 식자재 절감에도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함께 ‘AI 푸드스캔’ 기술을 적용한 누비랩은 음식물쓰레기 저감 및 개인 식습관 데이터 분석을 통한 헬스케어솔루션 스타트업으로, SKT에서 모집·선발하는 ‘ESG 코리아 2021’의 회원사이다. ESG 코리아 2021은 ESG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SKT와 제휴 기업들이 함께 운영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누비랩은 그간 AI 푸드스캔 기술이 적용된 사업장에서 설치 이후 평균 30% 이상의 음식물 쓰레기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박용주 SKT ESG 담당은 “구내식당이라는 구성원의 일상 속에서도 친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환경 경영에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향후 구성원 개인별 식습관 데이터 연동을 통한 건강관리 솔루션 제공 등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2-02-07 · 뉴스공유일 : 2022-02-1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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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변기 물 소용돌이·양치질 등으로 화장실 공기 중 바이러스·세균 많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손 씻은 뒤에는 문손잡이도 휴지로 감싸 잡기 최대한 짧게 머물러야… 공기살균기·변기 세정기 등 전문 위생 장비 도움     세스코는 11월 19일 세계 화장실의 날을 맞아 “감염병 유행기 가장 주의해야 할 공간은 화장실”이라며 “공용화장실에서 절대 마스크를 벗지 마라”고 조언했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제시한 ‘위드 코로나 시기, 안전한 화장실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에어로졸이 화장실에 둥둥 최근 국내 전통시장·아파트·병원·군부대·학원·학교·음식점·고시원·백화점·교회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공용화장실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전 사스와 메르스 대유행 때도 국내외 집단감염의 역학조사 결과, 공용화장실이 문제로 지적된 경우가 많았다. 화장실에서 감염 전파가 많은 이유는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감염자의 대변과 소변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된다. 이들이 볼일을 본 뒤 변기 물을 내리면, 대소변 속 바이러스와 세균이 물 소용돌이에 부딪혀 미세 입자가 되고 공기 중에 퍼진다. 감염자 대소변 에어로졸인 것이다. 이 에어로졸은 1~6m 이상 날아가 수십초간 공기 중에 둥둥 떠다닌다. 주변 세면대·수도꼭지·손잡이 등에 떨어져 오염시킨다. 실제 올해 초 일본 도쿄 지하철에서 기관사 등 49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사건의 원인으로 공용화장실 수도꼭지가 지목되기도 했다. 공용화장실에서 이를 닦거나 가래를 뱉는 행위도 위험하다. 함께 화장실을 사용한 회사 동료나 유치원 친구들을 감염시킨 사례가 있었다. 모 대형병원에서는 감염자가 양치하며 뱉은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 흐름을 타고, 옆 병실로 이동해 집단감염을 일으키기도 했다. 화장실을 함께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감염된 것이다. 공용화장실뿐 아니라 가정집 화장실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 감염자 대소변이나 침에서 나온 바이러스 입자는 환기구를 통해 다른 층 화장실까지 이동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65명이 확진된 사례를 보면, 화장실 환기구 근처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2003년 홍콩아파트에서 300여 명이 사스에 집단감염된 사례에서도 화장실 바닥 배수구와 환기구 근처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화장실 안전사용법 5가지 그렇다고 화장실을 피할 수 있는가. 사람은 매일 평균 5~6번은 배뇨해야 한다. 이에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 전문 세스코는 위드 코로나 시기에도 안전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방법을 제안한다. 첫째, 감염병 유행기에는 공용화장실에서 마스크를 꼭 쓴 채 가능한 짧게 머문다. 마스크는 화장실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패막과 같다. 평소 잘 쓰고 있던 마스크를 화장실 들어오며 벗는 사람도 있는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으니 주의한다. 양치나 가래 뱉는 일도 삼간다. 둘째, 변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린다. 뚜껑을 덮어야 대소변 속 바이러스와 세균이 화장실 공기 중에 퍼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변기 뚜껑이나 물 내림 손잡이를 잡은 행위가 바로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니, 안전한 화장실을 위해 습관화한다. 셋째, 화장실에서 나오기 전에는 항상 손을 깨끗하게 닦는다. 용변을 보지 않았더라도 세면대가 보이면 수시로 손을 씻는다. 손 씻기라는 간단한 행동이 우리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한다. 액체 비누가 효과적이며, 세스코 ‘핸드제닉’처럼 비접촉식으로 자동 분사돼야 교차 감염을 예방한다. 넷째, 화장실 물체를 만진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다. 바이러스와 세균은 신선할수록 활동성이 좋은데, 감염자가 만진 지 얼마 안 된 손잡이를 잡는 것만으로 감염병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다. 수도꼭지나 문고리는 휴지로 감싸 잡는다. 공용화장실 출입문은 어깨나 몸으로 밀고 나간다. 화장실 사용 후 손을 닦지 않고 손잡이를 잡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다섯째, 화장실 공기를 관리한다. 추운 겨울에도 창문을 활짝 열어둔다. 아파트에서도 환풍기를 틀어야 위아래 세대의 공기가 유입되지 않는다.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을 살균하기 위해 세스코는 ‘UV파워 공기살균기’를 제안하고 있다. 최근 모 기업은 직원 안전을 위해 화장실마다 총 2500여 대의 UV파워 공기살균기를 설치했다. 세스코 또한 화장실과 회의실마다 이 장비를 가동하고 있다. 세스코 담당자는 “바이러스를 품은 크고 작은 입자가 화장실 공기 중에 떠 있고, 수 미터까지 확산 가능하다”며 “감염병 유행기 공중 보건을 위해서는 건물 관리자가 평소보다 화장실 청소와 소독에 유의하고, 사용자는 최소한의 위생 정비만 하고 머문 자리를 깨끗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1-11-24 · 뉴스공유일 : 2021-12-0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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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20대 대학생이 아르바이트할 때 가장 관심 있는 업종은 카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맞춤 아르바이트 플랫폼 캐치크루가 20대 대학생 1098명을 대상으로 가장 관심 있는 아르바이트 업종을 조사한 결과, 31.8%의 응답률을 기록한 ‘카페’가 1위를 차지했다. 캐치크루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는 시점에 어느 아르바이트 업종이 인기를 얻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카페 다음으로 사무직(20%)이 2위에 올랐다. 이어 편의점(14.7%), IT 기술(9.3%), 영화관(8.9%), 음식점(4%), 고객 상담·리서치(2%), 생산·건설(1.8%) 순이었다. 한편 응답자들은 아르바이트 선택 시에 가장 우선순위로 보는 것에 항목에 대해서도 답했다. 기존에도 중요하게 생각하던 ‘시급’(47.5%)과 ‘통근거리’(24%)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으며, ‘관심 직무 경험’(9.6%)이 그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통근거리는 10명 중 7명이 왕복 30분 이내를 선택했으며, 가까울수록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거리가 멀어도 상관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3.3%였다. 알바 근무 형태에 대해서는 3개월 이상인 장기 알바를 선호하는 비중이 31.4%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는 1개월 이내(24.8%), 일일 알바(22%) 순이었다. 캐치크루는 위드코로나가 시행과 함께 아르바이트 시장의 분위기를 알아보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며 아르바이트를 선택할 때 시급이나 통근거리가 우선순위인 것은 여전하지만, 요즘 20대들은 관심 직무 경험과 업종에 대한 고려를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1-11-11 · 뉴스공유일 : 2021-11-2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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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청년들의 톡톡 튀는 환경 보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 ‘쓰레기의 반란’이 10월 30일 서울 종로구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전시는 행복나눔재단의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인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양성 동아리 ‘루키(LOOKIE)’와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활동자들이 직접 기획·진행을 맡았다. 이날 전시에는 2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청년들이 개발한 환경 보호 방법을 관람 및 체험했다. 특히 10대부터 6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방문해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세대를 불문한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에는 △벨트 등에 쓰이는 폐고무밴드를 활용한 캠핑 의자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폐필름통을 다시 사용한 디퓨저 △못난이 농산물로 만든 티백 △버려진 청바지로 제작한 반려견 슬링백 등 10여가지가 넘는 솔루션이 소개됐다. 무엇보다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사용해 만든 제품 등 자원 순환을 중점에 둔 청년들의 창의적인 환경 보호 방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공유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전시는 ‘입장료’ 대신 ‘입지 않는 옷’을 참가비로 받았다. 참가자 1인당 3벌꼴로 총 600벌이 넘는 옷이 모였으며, 옷들은 각 참가자 뜻에 따라 청년들의 업사이클 프로젝트나, 의류가 필요한 곳에 기부했다. 전시 외에도 의류 수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류 수선 체험 클래스’ 등 자원 순환 방법을 활용한 다양한 클래스가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 김남훈(27) 씨는 “쓰레기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고, 그간 환경 문제를 마주했던 스스로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한편 루키는 현재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30개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창단 이래 1000명이 넘는 대학생을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소셜 이노베이터로 성장시켰다. SUNNY는 사회 변화 문화를 선도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3년 설립된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실행력을 바탕으로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21-11-04 · 뉴스공유일 : 2021-11-2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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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ESG 경영 강화 중 하나로 국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플레이트(이하 재활용 플레이트)를 기존 카드 상품부터 신규 출시 상품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재활용 플레이트 도입은 국내 R-PVC 환경부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코나아이’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매월 일정 매수 이상 안정적으로 발급되는 딥드림(Deep Dream), 딥드림 플래티늄 플러스(Deep Dream Platinum+), 딥스토어(Deep Store)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재활용 플레이트를 먼저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 상품을 재활용 플레이트로 대체함으로써 1.5리터 페트병 기준 연간 약 31만 개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의 이 같은 행보는 신한금융그룹이 동아시아 금융그룹 중 최초로 선언한 ‘Zero Carbon Drive’ 전략과 맞닿아 있다. 2050년까지 그룹 내부 및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에 발맞춰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재활용 플레이트 도입이 친환경 나무 자재 필름, 항균 카드 도입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앞서 신한카드가 기울여온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Zero Carbon Drive 전략과 연계한 차별화된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 접점에서 지속가능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1-08-06 · 뉴스공유일 : 2021-11-2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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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세계가 인정한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대표 박용범)가 사용자 맞춤형 공구함 ‘팩아웃 시스템(PACKOUT SYSTEM)’ 라인업에 서랍형 공구함 ‘팩아웃 3단 툴박스’와 ‘팩아웃 이동형 카트’를 추가 출시한다. 새롭게 추가된 팩아웃 3단 툴박스(48-22-8443)는 내구성과 편리함을 함께 겸비한 서랍형 신제품으로 사용자의 현장 고충 해소에 중점을 둔 출시한 제품이다. 메탈 보강 모서리 등 충격 저항 구조로 구성돼 최대 23kg, 볼 베어링 슬라이드가 장착된 3개의 서랍은 각각 최대 11.4kg의 무게를 지지할 수 있어 거친 현장에서도 고장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잠금 보안 바도 탑재돼 이동 중 서랍장이 열리는 것을 방지하고 자물쇠로 잠글 수 있어 공구의 분실 위험을 줄였다. 또한 서랍장 내부 정리를 도와주는 디바이더는 사용자가 보유한 전동공구나 액세서리 크기에 맞게 구성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팩아웃 3단 툴박스와 출시된 팩아웃 이동형 카트(48-22-8415)는 팩아웃 제품의 원활한 현장 이동을 도와준다. 이 카트는 최대 182kg의 무게를 지지할 수 있는 충격 저항성 구조와 타이어 펑크를 방지한 바퀴 등을 탑재해 내구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120cm가 넘는 높이로 다수의 팩아웃 제품을 길게 쌓아 올릴 수 있으며, 상단과 하단에 위치한 2개의 거치대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거치도 할 수 있다. 편리한 보관을 위해 하단 판이 접히는 콤팩트한 디자인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밀워키 코리아는 팩아웃 시스템이 가진 강한 내구성과 최고의 호환성을 통해 현장 작업자들이 편의성과 높은 작업 효율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작업자들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출시한 다양한 밀워키의 제품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밀워키만의 기술력이 담긴 팩아웃 시스템은 전동공구 등을 보관하고 현장에 쉽게 운반하길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상자, 정리함, 가방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사용자가 원하는 구성으로 조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공구함 라인업으로, 20여 가지가 넘는 제품 모두 상호 체결이 가능하다.
뉴스등록일 : 2021-08-01 · 뉴스공유일 : 2021-11-2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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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장선희 · http://happykoreanews.com
  환경실천연합회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다. 3월 22일은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지구촌 곳곳에서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각 국가는 물관리 정책에 따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거나 정비한다. UN 기후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의 가속화에 따라 북극의 빙하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매년 해수면은 상승한다. 그러나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수자원은 심각한 양극화 현상을 겪고 있으며 세계는 물관리 위기에 처해 있다. 어느 지역에서는 홍수로 인한 물난리가 발생하고, 반대편에서는 가뭄으로 인한 사막화 현상으로 수자원이 부족해지는 문제가 생기며 곧 식량 대란이라는 먹거리 공급까지 위기에 처할 상황에 놓여 있다. 우리나라도 이미 1990년대부터 ‘물 부족 국가’로 보고 있으며, 여름철이면 종종 수돗물에서 나오는 이물질로 인해 식수원 관리에 전례 없는 비상사태가 발생하고 안심하고 마셔야 할 식수원의 위협에 국민의 불신이 높아지기도 한다. 수자원 관리정책은 한 국가의 경제에 큰 영향을 주며 물의 안전한 관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시기에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이제는 공급자 중심의 물관리 정책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물 소비 정책으로, 아껴 쓰는 물 한 방울의 소중함을 인식할 때 우리 스스로 안전한 물 이용 정책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의 생명이 직접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맞이한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나 하나의 작은 실천으로 다시금 되새기길 바란다.
뉴스등록일 : 2021-03-28 · 뉴스공유일 : 2021-05-12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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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a) 저온(220℃) 탈질 반응에서 기존 촉매와 개발 촉매의 황 피독 경향 비교, (b) 개발된 저온 촉매가 작동하는 원리를 요약한 그림   미세 먼지의 원인으로 꼽히는 환경 오염 물질인 질소 산화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 서울대 공대 화학생물공학부 김도희 교수팀에 의해 개발됐다. 김도희 교수 연구팀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미세먼지연구센터와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해 저온에서도 질소 산화물을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바나듐 기반 촉매시스템을 개발했다. 송인학 박사, 이황호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2월 10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다(논문명: Simple physical mixing of zeolite prevents sulfur deactivation of vanadia catalysts for NOx removal). 발전소, 소각로, 제철소 등 연소시설에서 발생하는 고온 속 질소(N2)와 산소(O2)는 서로 반응해 질소 산화물(NO, NO2)을 생성한다. 질소 산화물은 광화학 스모그와 산성비, 미세 먼지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환경 오염 물질로, 인체에 유입될 경우 피부 조직과 호흡기를 자극해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그 배출량을 규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기 중 질소 산화물이 미세 먼지 생성의 주원인으로 보고되면서 질소 산화물 배출 규제는 점점 강화되는 추세이다. 현재 산업계 연소시설에서는 암모니아(NH3)를 이용한 선택적 촉매 환원 기술(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을 이용해 배출되는 질소 산화물을 제거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암모니아를 환원제로 사용한 촉매를 통해 질소 산화물을 인체에 무해한 질소로 전환시키는 기술이다. 티타늄 산화물(TiO2)에 소량의 바나듐 산화물(V2O5)을 담지한 형태의 금속 산화물 촉매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바나듐 촉매는 구리(Cu), 망간(Mn) 등을 포함한 다른 촉매들과는 달리 300~400℃의 온도 영역에서 연소 배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황(SO2)에 의한 성능 저하 없이 질소 산화물을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 전 산업계에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300~400℃의 높은 온도 영역뿐 아니라 250℃ 미만의 낮은 온도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SCR 촉매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250℃ 미만의 낮은 온도에서는 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황(SO2)이 점성이 높은 중황산암모늄(Ammonium bisulfate, ABS) 형태로 전환돼 촉매 표면에 침적됨으로써 활성점을 막아 촉매의 질소 산화물 저감 능력이 점차 저하되는 새로운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바나듐 촉매를 이용한 SCR 기술을 낮은 온도 조건에서도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중황산암모늄에 의해 촉매 활성이 감소하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했다. 연구팀은 흡착제나 촉매로 쓰이며 다공성 물질인 제올라이트를 기존 바나듐 촉매와 물리적으로 혼합할 경우, 촉매와 인접한 제올라이트가 촉매 표면에 침적되는 중황산암모늄을 선택적으로 흡수해 촉매 활성 저하를 억제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이러한 관찰을 바탕으로 220℃의 낮은 온도에서 바나듐 촉매에 침적되는 중황산암모늄을 곧바로 혼합한 제올라이트에 흡수 시켜 바나듐 촉매의 활성점을 보호하는 새로운 물리 혼합 촉매를 제안했고, 그 결과 우수한 안정성을 가지는 촉매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연구팀은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한정우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제올라이트의 특별한 구조가 반응 조건에서 중황산암모늄 분자를 안정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규명했다. 해당 원천 기술은 촉매 제조 방법이 무척 간단하면서 뛰어난 성능 향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른 기술에 비해 빠른 상용화가 가능했다. 실제로 개발된 신규 촉매는 파일럿 플랜트에서 대규모 검증 작업을 마쳤으며, 현재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상용화돼 성공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김도희 교수는 “제올라이트 촉매를 물리적으로 혼합해 제조하는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으로 황에 의한 바나듐 촉매의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며 “신규 촉매의 우수성을 이론과 실험으로 규명한 연구 결과도 중요하지만, 대학에서 개발한 촉매를 산업계에 기술 이전해 상용화한 사례는 매우 의미 있는 산학 협력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POSCO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선도연구센터사업(고려대학교 초저에너지자동차 초저배출사업단)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뉴스등록일 : 2021-02-16 · 뉴스공유일 : 2021-02-1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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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송인호 · http://happykoreanews.com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이 폐마스크 재활용 사업을 진행한다. 과거 한국에서는 중국발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며 기관지 관리 및 다양한 후유증에 대응해 왔다. 2019년에는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펜데믹과 맞불려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 생산, 소비량이 급증했으며 늘어난 마스크 사용량만큼 버려지는 마스크도 많아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버려지는 마스크는 월 1290억개로 추정된다. 죽은 펭귄 사체 속에서 마스크가 발견되기도 하며 고래와 같은 바다 생물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버려지는 마스크로 2차 감염 우려가 있다는 보고자료도 발표돼 폐마스크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은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맞춰 폐마스크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사용하고 버리는 폐마스크와 마스크 생산 시 발생하는 폐원부자재를 재활용해 친환경적인 플라스틱 원료와 2차 상품을 생산한다. 폐마스크는 특성상 철재 와이어와 귀 끈을 분리해야만 재활용이 가능한데 일일이 사람 손으로 1000억개가 넘는 마스크의 와이어와 귀 끈을 분리할 수 없기에 체계화된 설비를 통해 이러한 물량적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 시스템으로 전환해 대응한다.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은 개발사는 재활용 설비, 폐마스크 수거함, 개별 처리를 위한 핸디툴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특허 5건을 출원하고 환경 분야 관련 지자체 및 단체, 기업들과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버려지는 마스크를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2차 생산 산업으로 전환, 수익을 가져오는 구조라는 점에서 많은 이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뉴스등록일 : 2021-02-16 · 뉴스공유일 : 2021-02-1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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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안금자 · http://happykoreanews.com
다문화가족, 오조리습지 환경정화활동 전개      국제가족제주도연합(회장 송인호)과 다문화가족동제주회(회장 오원종)는  함께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다문화가족(국제결혼가족) 27명, 지역주민 14명 등 40여명이 철새 도래지인 성산읍 오조리 습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오조리 습지는 제주도가 자랑하는 세계자연경관이며, 세계자연유산으로 성산읍이 자랑하는 성산 일출봉이 위치해 있고, 성산의 관문인 성산포항과 시흥리에서 시작되어 광치기해안에 이르는 올레 1코스 경로인 식산봉(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측화산으로 고도60m 오름은 주로 용암으로 이루어진 원추형 화산체이다. 주변에서 보면 도두라지게 솟아 있어 쉽게 구별이 가능하고 봉우리 언저리에는 장군석이라 부르는 왕바위와 함께 주변에 크고 작은 바위덩어리가 널려 있다.)은 올레꾼이 즐겨찾는 곳이다.    오조리 습지는 식산봉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적이 드믈어 철새들이 즐겨 찾는 철새도래지로 사진 작가들이나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눈에 잘 띠지 않는 곳이라 누구나 관심을 갖지 않는 곳이지만, 청정제주의 환경을 스스로 지키고 보전한다는 각오가 남달랐으며,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열리는 제주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깨끗함까지 더해 제주도민으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공동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이다.주변 농경지와 생활쓰레기가 바람에 날려 습지를 오염시키고, 특히 썩지 않는 비닐과 플라스틱 제품, 자동차 타이어, 유리병, 그리고 누가 버렸는지 동물들의 뼈와 생활용품 등이 쌓여 습지를 오염시키고 악취가 진동하였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서로의 눈치만 보면서 누가 먼저 선뜻 악취가 진동하는 습지에 발을 들여 놓을 수 없었다.  오원종(국제가족동제주회 회장)씨가 습지 가운데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가장자리에서 긴 장대에 갈쿠리를 메달아 비닐과 쓰레기를 건져내기 시작하면서 참여자들은 각자 주변의 오물을 치우기 시작하였다.   주변에 널려져 쌓여있는 동물의 뼈를 치우면서 비위가 약한 한 참여자는 구토를 할 지경으로 주변환경을 정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환경정화 활동은 순조롭게 마무리 하였다.송인호(사단법인 국제가족제주도연합 회장) 씨는 "환경보호 활동은 관광객 왕래가 많고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곳에서 하는 것도 좋겠지만, 지역 주민으로서 훌륭한 관광, 자연자원을 갖고 있는 성산읍 곳곳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로 모든 사람들에게 기억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오조리 습지 환경보전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오원종(국제가족동제주회장) 씨는 "국제가족동제주회는 매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오늘 지역주민과 합동으로 환경보호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지역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 우리 다문화가족들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이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가치를 찾는 것 같다."고 했다.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태일, 부회장 김성순)에서도 동참하였으며, 김계호(오조리 이장) 씨도 환경정화활동에 함께 나섰다. 항상 다문화가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주는 서귀포경찰서 원재영 외사계장과 직원들도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다문화가족들을 격려하였으며, 대화의 시간을 통해 이들의 고정문제를 상담하기도 하였다.   국제가족동제주회는 2007. 12. 14일 성산읍 관내 다문화가족(국제결혼가정 65가정)을 회원으로 사단법인 국제가족제주도연합을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지역주민들과의 스스럼 없는 먼남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주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 분기별 독거노인 가정 집수리 봉사활동과 매월 독거노인과 소년가장의 가정을 방문하여 청소, 세탁, 침구류 일관소독, 싱크대 설치 및 정리, 밑반찬 나누기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주역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단법인 국제가족제주도연합(회장 송인호)은 국제결혼이주여성의 의사소통 장애를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한국어(기초편)을 제작 배포하는 한편, 한국어학습관을 마련하여 한국어교육은 물론 성산일출도서관의 지원으로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동화구연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다문화가족기업 주식회사 성산용역개발은 다문화가족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회사로, 다문화가족의 직업훈련 지원, 창업지원, 취업 알선 등으로 다문화가족의 경제적인 안정을 도모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이 경제환경이 열악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친정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해소하기 위해 친척을 초청하여 기술연수와 취업 등을 도와 친정의 경제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오원종(국제가족제주도연합 부회장) 씨는 우리 성산읍의 다문화가족은 5년여 동안 정부나 자치단체의 지원없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집수리봉사활동 등에 소요되는 경비도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하는 등, 도움만 받는 다문화가족이 아니라 한께 살아가는 다문화가족의 위상을 정립하여 왔으며, 스스로 한국어학습관을 마련하여 경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교육을 하려 했으나 강사 문제가 걸림돌로 성산읍 담당자에게 강사를 지원해달라는 부탁을 하였지만, 자치단체 보조금을 받는 단체에만 지원하고, 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자립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에 강사(수당이 필요로 함) 지원정도도 무시하는 처사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다.   기자는 이들의 봉사활동 현장을 지켜보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다문화가족은 '도움을 받는 부류'로 생각했던 것이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치단체도 예산 지원을 하는 단체 보다는 예산을 받지 않고 자립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에 더 많은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뉴스등록일 : 2021-01-24 · 뉴스공유일 : 2021-02-0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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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김남용 · http://www.jindosinmun.co.kr/
"2019년 10월말, 국립공원 태안반도에서 대규모 폐기물 유출사고 있었다" 관계 당국, 적극적 대처하지 않아 폐기물 6,690톤 바다에 방치 태안해경에서만 한달여 기름띠 방제 작업, 현재 과실 수사중 해양수산부‧해양수산청 "원인행위자가 처리해야" 뒷짐 태안해안국립공원 지척에서 대규모 폐기물 유출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본지 취재 결과 드러났다.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에서 2019년 10월 28일 오후 4시경 배출한 석탄재 폐기물을 전남 광양항 묘도를 목적지로 해상운반하던 모아썬12001호(2,652톤)가 충남 태안군 나치도 북방 2해리 인근해상에서 10월 29일 새벽 4시경 전복되면서 적재되어 있던 석탄재 폐기물 6,690톤 전량이 바다로 유출되었다.  태안해경은 사고 신고 접수(10월 29일 04시 47분) 후, 현장에 출동해 해상교통안전 등 수습을 시작했고, 30일 관계 기관에 ‘해양 오염 발생’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12월 중순까지 사고 현장에서 유망 제거 등 환경오염 방제작업을 지속했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청에서는 별다른 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태안해안국립공원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상에서 대형 폐기물 바지선이 전복되어 기름이 유출되고 수천 톤의 폐기물이 바다와 어장으로 흘러들어간 사건인데도 공식적인 대처가 없었다는 데 의혹이 일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 사고가 발생하기 한 달 전에 '2007년 태안 원유유출사건'이 종결된 상황이었다. 지난 2007년 12월 충남 태안군 만리포 인근 바다에서 허베이스피리트호와 삼성 중공업의 크레인 부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허베이스피리트호가 싣고 있던 원유 1만900톤이 해상으로 유출돼 약 375Km에 이르는 서해안이 기름바다가 되었다. 이 사고로 서해안 전체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유출된 기름 제거에 100만 명이 넘는 인력이 투입되었다. 사고가 발생한 지 12년만인 2019년 9월에서야 손해배상금 4,300억원이 확정되어 사건이 종결된 것이다. 태안해경 해양오염방제과 담당은 지난 4월 17일 본지와 통화에서 “기름 방제작업을 했고, 방제작업 비용도 징수했다. 기름이 해양에 유출되었기 때문에 수사과에 이첩되어 수사 진행 중”이라며, “석탄재 폐기물 관련해서는 해경이 처리할 폐기물로 지정이 안 되어 있어 해수청에서 따로 환경영향평가를 거쳐서 그 결과에 따라 원인행위자에게 조치사항을 지시를 하는 걸로 안다. 해경에서는 유실된 폐기물 사후처리에 대한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12월 중순까지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12월 30일 최종 해양오염 방제작업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방제 작업 주체에 대해 해상은 해경이, 해안가는 지자체 소관”이라며, “이번처럼 기름유출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면 해양수산청에서 환경영향에 대한 조사를 해서 기준치가 넘어가면 유해성을 판단하고 원인행위자에게 조치하라는 지시가 떨어지는데, 그 부분은 해경 소관이 아니라 해수부 소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 담당은 “이 사고와 같은 폐기물 유출에 대해서는 우리가 하는 게 아니고 오염원인자들이 조치를 하는데, 그들이 능력이 안 될 때는 국가가 나서서 한다. 국가적 재난이었을 때 정부에서 직접 개입할 수 있다”면서 “당시 사고업체에서는 석탄재가 매립용이기 때문에 환경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말했지만, 해양환경관리법상 영향 조사를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오염원인자들로 하여금 해양오염영향조사를 하도록 지도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유출된 폐기물이 6천 톤이 넘는 엄청난 양이기 때문에 조류에 쓸려가 버렸더라도 업체에 여러 차례 영향조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 대해 우리가 관여하거나 관리하는 것은 아니다. 어느 대학과 계약을 체결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어느 대학인지는 우리도 모른다. 조사기간은 1년 정도”라고 말했다. 해양수산청 관계자도 “선박 사고가 나면 폐기물이든 뭐든 선주가 처리하도록 돼 있다. 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해수부에서 용역 통해서 해양오염 여부 등을 판단하는 걸로 알고 있다. 이 사고에 대해 환경오염 조사를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아직 파악이 안 돼 있다. 유류 유출은 안 된 걸로 알고 있다. 대규모 유류 유출사고가 나서 바다에 심각한 위험이 있으면 위해도 평가를 하게 돼 있는데, 석탄재와 같은 폐기물에 대해서는 아직 어떻게 처리하는지 파악이 안 돼 있다”고 답변했다. 해양환경공단에서도 이 사고에 대한 대응 수준이 비슷했다. 이들 기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폐기물을 실은 바지선이 전복된 사고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대규모 기름 유출이 안 되었기 때문에 관계 기관이 직접 나설 상황이 아니다. 폐기물 유출에 대해서는 해수부에서 오염원인자에 해양오염영향조사를 지시할 뿐, 방제나 사후처리를 하고 있지 않다. 폐기물은 오염원인자들이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8조(오염원인자 책임의 원칙) 해양을 이용ㆍ개발하는 행위로 해양오염 또는 해양생태계 훼손을 발생시킨 자(이하 "오염원인자"라 한다)는 그 오염ㆍ훼손을 방지하고, 오염ㆍ훼손된 해양환경을 복원할 책임을 지며, 해양환경의 복원 및 오염ㆍ훼손으로 인한 피해의 구제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18조(해양환경개선조치) ①해역관리청은 오염물질의 유입·확산 또는 퇴적 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다음 각 호의 해양환경개선조치를 할 수 있다.  1. 오염물질 유입·확산방지시설의 설치 2. 오염물질(폐기물은 제외한다)의 수거 및 처리 3. 삭제  <2019. 12. 3.> 4. 그 밖에 해양환경개선과 관련하여 필요한 사업으로서 해양수산부령이 정하는 조치   이처럼 ‘오염물질의 수거 및 처리’에서 폐기물을 제외한 이유는 <해양폐기물관리법>이 따로 있고, 제8조(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폐기물의 해양배출)에 배출요건을 충족하면 ‘자연재해 및 사고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폐기물을 해양에 배출할 수 있다’고 나와 있기 때문이다. 다만, ‘폐기물을 해양에 배출한 사실을 보고받은 해역관리청은 폐기물을 배출한 자에게 해당 해역의 환경상태 조사 및 해양폐기물의 수거·정화를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법령과 규정을 관계 기관들이 소극적으로 해석했기 때문인지 태안반도 석탄재 폐기물 6,690톤 오염사건은 사고 당시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태안해경의 방제 기록이 없었다면, 단순한 선박 전복 사건의 하나로 묻혔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폐기물처리업체 S산업, 전량 유실된 폐기물을 인수 실적 처리 한 달만에 전산실수라며 인수처리 취소 신청……관계 기관은 단순실수 인정 그런데 바다 속으로 사라진 수천만 톤의 폐기물이 아무도 몰래 여수 묘도에 도착해 인수처리되면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여수에 있는 폐기물처리업체 S산업이 11월 4일 석탄재 6,690톤을 인수했다며 올바로시스템에 실적으로 등록한 것이다.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을 배출‧운반‧처리하려면, 올바로시스템(http://www.jindosinmun.co.krhttps://www.allbaro.or.kr)을 이용해야 한다. 올바로시스템은 폐기물의 배출에서부터 운반ㆍ최종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폐기물관리법 제18조 제3항(사업장폐기물의 처리)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사업장폐기물을 배출ㆍ운반 또는 처리하는 자는 그 폐기물을 배출ㆍ운반 또는 처리할 때마다 폐기물의 인계ㆍ인수에 관한 내용을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제45조 제2항에 따른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에 입력하여야 한다'는 법령에 따라 운용되고 있다. 운용 규정은 별도로 환경부고시 제2016-202호 <폐기물 전자정보처리 프로그램 운영 및 사용 등에 관한 고시>에 나와 있다. [폐기물 배출-운반-처리 올바로시스템 인계인수 등록 과정] 폐기물배출자는 그 폐기물을 인계하기 전에 올바로시스템에 폐기물의 종류·성상, 인계일자, 차량번호, 수집·운반자명, 처리자명, 처리장소, 처리방법, 인계자명, 위탁량 등을 확인하여 인계 내용을 입력해야 한다. 전산처리기구의 장은 폐기물배출자가 확정입력 또는 예약입력을 한 때에는 올바로시스템을 통하여 인계번호를 부여하여야 하며 폐기물배출자는 해당 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자에게 부여받은 인계번호를 전달하여야 한다. 폐기물수집·운반업자는 인계번호를 폐기물배출자로부터 전달받은 이후에 해당 폐기물을 수집·운반하여야 한다. 폐기물수집·운반업자는 전달받은 인계번호를 확인하여 배출자명, 폐기물종류·성상, 수집·운반차량번호, 인수일자, 인수량, 인계일자, 처리업자명, 인계자명을 올바로시스템을 통해 확인하여 입력하여야 한다. 폐기물수집·운반업자는 해당 폐기물을 폐기물처리업자에게 인계할 때에는 폐기물배출자로부터 전달받은 인계번호를 함께 인계하여야 한다. 폐기물처리업자가 폐기물수집·운반업자로부터 폐기물을 인수한 때에는 인계번호, 배출자명, 폐기물종류·성상, 차량번호, 인수량, 처리방법, 인수일자, 인수자명을 올바로시스템을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 올바로시스템 관계자 “전량 유실된 폐기물에 대한 인수 실적 처리는 흔치 않은 일” 위 과정을 통해서 보면, 배출자인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는 운반업체에 인계번호를 전달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운반바지선이 10월 29일 태안반도 해상에서 침몰했기 때문에 운반업체가 폐기물처리업체에 인계번호를 전달했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폐기물처리업체 S산업은 11월 4일 올바로시스템에 석탄재 폐기물 6,690톤을 처리했다는 실적을 등록했다.   그러나 S산업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한 달여가 지난 12월 2일, 한국환경공단호남권지역본부에 ‘처리업체의 올바로 등록 취소 요청’을 했다. 이 기관에서는 12월 24일 여수시 도시미화과로 공문을 보내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에서 10월 28일 배출된 폐기물(석탄재 6,690톤) 해상운반 중 기상악화로 인해 침몰되어 처리자에게 인수되지 않았으나, 처리자의 전산실수로 인수·처리실적등록이 완료되어 올바로시스템을 수정하고자 사용자가 처리실적 등록취소를 요청해 옴에따라 검토 후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12월 27일, ‘검토결과-상기 등록 취소 요청에 대하여 기상악화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사고로 발생되었고, 고의가 아닌 단순 실수로 실적 등록되었기에 올바로시스템 내 처리실적 취소를 승인코자 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대해 올바로시스템 관계자는 “시스템상에서 삭제는 가능하다. 전산으로 확인해 보니, 인계서와 인수서 모두 삭제된 것으로 확인이 된다”면서도 “폐기물 전체가 유실된 후에 인수처리된 경우 그리고 한달만에 삭제된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폐기물처리업체 S산업이 한국동서발전(주)과 맺은 재활용계약서로 보면, 석탄재 폐기물 6,690톤을 여수 묘도에 처리함으로써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1억5천5백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S산업은 지난 2018년 11월 16일 한국동서발전(주)과 석탄재 111만톤을 당진화력본부에서 여수시 묘도로 운반‧처리하겠다는 계약을 맺었으나, 2020년 2월 26일 돌연 전남 진도항(팽목항)으로 25만톤을 보내겠다며 변경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고 바지선, 2014년 진도해역에서 음주사고로 양식장에 큰 피해 2016년 10월에는 석탄재 6천톤 싣고 팽목항으로 들어오다 회항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2월 24일 저녁 7시경 예인선 J호 선장이 부선 모아썬12001호를 끌고 목포항 금호물량장에서 경남 하동항으로 항해 중, 두 시간 동안 진도와 해남 양식장에 침범해 어구들을 손상시킨 사건이 있었다. 항해사가 밤 10시경 선박 운항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조타실에 와 보니 선장은 만취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사고 선박은 아침 8시경까지 운항을 계속하다 완도 소덕우도 인근 해상에서 해경의 연락을 받고 기관을 정지시켰다. 이 사고로 진도와 해남 김 양식장 어망 등이 큰 손상을 입어 9억 가량의 손해를 입었다. 당시 선장은 해경에 “감기약과 피로누적으로 졸음운항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해경의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콜농도가 0,174%였다. 이러한 해양사고에도 선장의 직무상 과실에 대해 항해사 업무 3개월 정지 처분만 내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사고 선박은 2016년 10월 24일 석탄재 폐기물 6천여 톤을 싣고 진도 팽목항에 입항했으나 주민들의 민원으로 사흘만에 회항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당시 팽목마을 주민들과 대책위는 아무런 사전 설명도 없이 폐기물 바지선이 팽목항으로 들어오는 데 반발했고, 진도항 배후지 개발공사 시행사인 진도군은 한 달만에 석탄재 반입을 포기한 바 있다. 당시 폐기물업체인 S산업은 팽목마을에 있는 진도항 배후지에 석탄재 폐기물 50만톤을 운반처리할 계획이었다. (▶2016년 10월 팽목항에 나타났던 석탄재 폐기물 운반 바지선 영상 http://www.jindosinmun.co.krhttp://www.jindosinmun.co.krhttps://youtu.be/hE1Ghbh449U) [※ 추가 취재 중입니다. 곧 후속 보도합니다]        진도신문
뉴스등록일 : 2020-04-18 · 뉴스공유일 : 2020-04-2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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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표심 휩쓴 민주당 바람, 인물론 잠재웠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윤재갑 67.5%, 윤영일 30.9%, 강상범 1.5% 윤재갑 당선인 "소통하면서 지역민들의 심부름꾼으로 일하겠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에서 18석을 석권했다.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후보가 득표율 67.5%(59,613표)를 얻어 30.9%(27,290표)에 그친 민생당 현역 의원 윤영일 후보를 크게 누르고 당선됐다. 두 후보간 표차는 32,323표였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강상범 후보는 1.5% 득표율로 1,404명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재갑 당선인은 “해남 완도 진도는 농군이고, 어업을 주로 하고 있다. 농산물, 수산물값 안정, 안정된 소득을 바탕으로 농어민들을 위해 일하겠다”며 “코로나 바이러스사태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분들도 배려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윤재갑 당선인은 선거 핵심 공약으로 진도국제무역항 조기 완공과 완도국제무역항 조성을 내세웠다. 진도무역항에 대해서 윤 당선인은 국제무역항을 통해 전남권 농수축산물 중국 수출 전담기지 설치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진도는 진도대교가 개통된 이래 중국 최대 도시인 상하이와 가장 가까운 육지형 지역이 되었다. 이러한 유리한 지리적 요건을 이용한다면 진도가 중국과의 교류에 있어 전초 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농수산물은 최고급 식재료로 알려져 있는 만큼 진도국제무역항을 통한 농수산물의 수출과 중국 관광객을 수용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진도국제무역항에 면세점을 설치해서 전남 지역 농수산 특산품을 판매한다면 호남 지역의 농수산물 홍보와 판매가 촉진될 것”이라며, “진도국제무역항 개항은 그에 따른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까지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윤재갑 당선인은 선거 공약에서 ‘완도국제무역항’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완도에 국제무역항이 개항된다면 한국 농수산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일본에 전남의 최상급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는 기지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완도에 농수산물 유통저장을 위한 냉동 컨테이너 단지를 유치해서 일본과 중국으로 향하는 식재료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재갑 당선인은 진도군민들이 겪고 있는 농산물값 폭락, 김〮전복 등을 생산하는 어민들의 소득 감소, 인구 감소 등에 대해서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부터 정부에서 농산물값 폭락에 대한 새로운 정책으로 공익형 직불제를 시행한다. 정부의 공익형 직불제 정책을 최대한 활용해서 지역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것이다. 또한 김-전복 어민들의 소득 감소를 대비해 해외 판로 개척과 새로운 김-전복 가공 식품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연구를 시행하겠다”며, “농어민들의 재해를 대비해서 농수축산물 재해 보험 지원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려 소득 보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는 진도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 청년들의 유출을 막아야 한다. 청년들을 위한 주거 시설 확보와 안정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청년들이 결혼, 출산, 노후까지 안정된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재갑 당선인은 청년과 여성층에 대한 정책도 제시했다. “지방 청년들의 어려움 중 하나가 주거 불안정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도 청년들을 위한 공공 임대 주택을 마련해서 주거를 안정시키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진도국제무역항, 면세점, 관광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안정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성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기회와 동호회 활동 지원을 대폭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워킹맘들의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워킹맘 전용 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하겠습니다.” 또한 “인공지능을 이용한 어르신 건강 지킴이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보건소 와 검진 인력들이 어르신들께 방문해 혈압, 당뇨 등을 체크한 결과가 지역 지정 병원에 빅데이터로 종합된다.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큰 병을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재갑 당선인은 진도와 특별한 인연에 대해 언급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진도는 아름다운 석양과 경관을 가진 미의 도시이자 대한민국의 소리를 간직한 예향의 도시입니다. 해군 장교로 근무하면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은 전략, 전술 등 모든 면에서 위대한 역사로 가슴에 깊이 새겼습니다. 그 명량대전이 일어났던 진도는 개인적으로 장인어른의 고향이고 지금도 처가 친척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늘 가족의 품 같은 곳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진도신문
뉴스등록일 : 2020-04-16 · 뉴스공유일 : 2020-04-2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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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용 · http://www.jindosinmun.co.kr/
진도군 주민자치회 위원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 시민단체, “주민자치회 조직적 개입했다면 검찰 수사 필요” 진도군 각 읍면에 조직된 주민자치회 위원들 가운데 상당수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지역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후보 조직에서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드러나 진도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진도군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4일, “진도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이번 선거운동에 참여한 사실이 확인되었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선거운동을 하면 공직선거법 위반이고 증거사진도 충분히 확보돼 있다. 오늘과 내일 중으로 모두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지 취재 결과, 고발된 위원들 가운데는 주민자치위원장이 특정 정당의 읍면 협의회장을 맡아 선거운동을 하거나 위원들로 보이는 이들이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선관위의 조사 결과에 따라 이번 사건은 지역사회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주민자치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으로 조직되었으며, 진도군으로부터 각 1천만 원의 운영비와 수당 등을 지원받고 있다. 국가로부터 지원받고 보호받는 조직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저버리고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게 되면 ‘관권선거’와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반민주적 정치 범죄일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공직선거법’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자)ⓛ항 7호 규정에 따라 주민자치위원들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마을이장과 특별법에 의해 설립되어 운영보조를 받는 단체들의 임직원들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만약, 주민자치위원들의 공직선거법 위반이 확정되면, 동법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①항의 규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동법 제18조와 제19조에 따라 다음 지방선거 선거권이 박탈당하거나 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 상황이 가능하다. 100만 원 이상의 벌금을 선고받은 선거범죄자는 피선거권이 박탈되기 때문이다. 또한 <진도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 제16조(정치적 중립)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했을 시 제19조(위원의 해촉)에 따라 ‘3.선거운동을 하거나 특별법 제29조제2항에 따른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한 경우’는 ‘해당사유가 발생하는 날 해촉이 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출범한 각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 가운데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법령을 위반하는 ‘선거운동’을 한 사실이 밝혀지면, 주민자치위원에서 해촉될 전망이다.   지역의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작년 주민자치회 구성 때부터 군수 선거조직이 상당수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는 말들이 많았다”면서 “주민자치 위원들이 본분을 저버리고 이번에 특정 정당의 선거조직으로 활동했다면, 조직적 범죄라고 봐야 하고 검찰 수사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진도신문
뉴스등록일 : 2020-04-15 · 뉴스공유일 : 2020-04-2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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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더불어 민주당 윤재갑 후보, 공갈ㆍ협박한 혐의로 검찰 고발돼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작용할 듯         윤재갑 후보측 "4년 전의 일인데……강력 법적 대응하겠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사흘 앞둔 가운데,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윤재갑 후보가 공갈ㆍ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윤영일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윤재갑 후보가 지난 2016년 6월 1일, 윤영일 의원의 부인인 최모씨를 해남읍의 한 카페로 불러 "윤영일 국회의원이 당선 직후 아무개로부터 돈을 받은 증거를 가지고 있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고 싶다면 윤재갑 본인에게 현금 1억 5천만원을 주고 2018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해남군수 후보 공천을 보장하라”며 직접 협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윤영일 후보의 부인 최모씨는 돈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윤재갑 후보의 협박과 공갈에) 응할 이유가 없었지만,  공포스러웠고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일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현직 국회의원도 아닌 국회의원의 부인을 따로 불러내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은 명백한 공갈ㆍ협박죄의 구성요건이 성립한다. 공갈죄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만큼 중하게 처벌하는 만큼 당선이 된다한들 보궐선거가 불가피 하다”고 밝혔다. 또한 “윤재갑 후보는 책임지고 후보사퇴 후 자연인으로서 검찰조사에 응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윤재갑 후보 같은 공갈ㆍ협박범을 공천한 데 대해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발인은 "피고발인은 해남, 진도, 완도의 여당 국회의원 후보로 향후 국민의 대표이자 공직자로 일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위와 같이 현직 국회의원을 상대로 하여 허위사실로 공갈 협박을 하며 금전과 공천 추천을 요구하는 비윤리적인 사람이 혹시라도 국민의 대표이자 공직자로 일하게 된다면 국민에게 큰 위해를 끼칠 수 있는 한편, 우리사회의 윤리와 정의가 무너지게 될 것"이라면서 "부디 이 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해주시어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주시고 피고발인을 우리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으로 강력히 처벌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고발인은 고발장과 함께 증거물로 해당 녹취록을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법 제350조제1항은 사람을 공갈하여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윤재갑 후보측은 보도자료에서 "4년 전의 일을 선거 막바지에 더구나 사전투표가 완료된 시점에서 터뜨린 것은 패인이 짙어지자 수단 방법을 안 가리고 당선되고 보자는 식으로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있다. 특히 고발인을 당사자가 아닌 후보자 보좌관으로 한 것은 법적 문제와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기 위한 것으로 치졸하기 짝이 없다"고 밝혔다.   ▼녹취록 http://www.jindosinmun.co.krhttp://www.jindosinmun.co.kr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iyoon0101&logNo=221907423088&proxyReferer=https:%2F%2Fblog.naver.com%2Fyiyoon0101%2F221907423088  진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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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용 · http://www.jindosinmun.co.kr/
석탄재 반대 대책위, 이동진 군수 등 검찰 고발 "특정업체 이익 위해 5년째 석탄재만 고집하고 있어"  팽목항 석탄재 폐기물 매립저지 진도군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4월 9일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 석탄재 폐기물 반입에 연관된 관계 공무원들을 배임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대책위는 이날 10시,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팽목항 폐기물 반입에 대한 숱한 의혹을 제기하면서도 진도군과 이동진 군수가 스스로 석탄재 폐기물업체와 유착 의혹을 떨치고 진도토사로 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이동진 군수는 공무원 조직을 동원해 코로나19 비상방역 정부지침을 위반하면서까지 진도군청, 각 읍·면사무소에서 군민들을 상대로 관제 데모를 여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독선 행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대책위는 "이동진 군수와 유착 의혹이 있는 폐기물처리업체들은 최근, 팽목마을 주민들과 대책위원인 군민들을 업무 방해를 이유로 집단 고소하고 있다"며, "대책위에서는 그 동안 숙고해 왔던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결단하고, 오늘 이동진 군수와 관계 공무원에 대한 검찰 고발을 시작으로 불법 의혹이 있는 사업자들에 대해서도 고발을 이어나갈 것이다. 또한 공공기관인 한국동서발전의 부조리에 대해서는 감사원 감사 청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고발 이유에서 이동진 진도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에 대해 7가지 주요 의혹을 제기하고, 27가지 증거를 제출했다. 또한 최근 목포MBC 뉴스데스크에서 집중 보도한 의혹과 언론사들의 기사도 증거로 제출되었다. 대책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은 일부 의혹에 대한 고발이었고, 사실이 확인된 자료와 증거가 충분히 모아지면 추가 고발을 할 계획이다. 오늘은 진도군청 책임자들에 대해서만 고발했지만, 이 사업에 관련된 업체와 한국동서발전에 대해서도 수많은 자료가 축적되고 있기 때문에 자문 변호인들과 상의해 조만간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문 전문] 2020.04.09/팽목항 석탄재폐기물 매립저지 진도군대책위원회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 관련, 부정·부패 의혹 철저히 수사해 주십시오! 우리는 팽목항 주민들과 진도군민으로서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 석탄재 폐기물 반입 관련, 2016년부터 10월부터 이 사업 시행사인 진도군의 불법·부당한 행정에 대해 개선을 요구해 왔고, 진도군민 다수가 인정할 수 있는 합법적·합리적인 방법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해 왔다. 그러나 진도군은 줄곧 군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해왔고, 최근 폐기물업체가 허위 내용을 주요 근거로 제출한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에서도 폐기물배출기관과 폐기물처리업체가 해결해야 할 민원까지 해결하겠다는 권한 없는 약속을 하면서 결국,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에서 진도토사로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내동댕이쳐 버렸다. 진도군과 이동진 군수는 국민권익위원회 의결 과정에서 반대민원에 대해 해결 주체로 나서겠다는 확약을 했으면서도 진도군민과 향우들의 집단민원에 대해서 책임 있는 응답과 면담을 거부하고 있고, 오히려 공무원 조직과 친이동진 군수 조직을 동원해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관제데모를 여는 등 군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한편, 폐기물처리업체는 폐기물처리 정부지원금에 수반되는 반대민원에 대한 자신들의 의무사항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응하지 않으면서도 최근 팽목 주민들과 대책위원인 진도군민들을 업무방해로 집단 고소하는 악덕기업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진도군과 폐기물처리업체의 유착과 부정·부패 의혹은 공영방송인 목포MBC에서 무려 19차례나 연속보도했고, 다수의 신문과 방송에서 보도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팽목 주민들과 진도군대책위원회는 상관의 잘못된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는 무고한 공무원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동안 장고를 거듭해 오다 더이상 진도군과 이동진 군수의 변화를 기다리는 일은 군민들의 피해만 키울 뿐이라고 판단하고 오늘 검찰 고발이라는 결단을 내린 것이다.     진도군은 2016년 10월 24일, 팽목마을 주민들과 인근 어민들에게 아무런 통보도 없이 석탄재 폐기물 50만톤을 팽목항으로 들여오다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3일만에 황급히 폐기물 바지선을 돌려보냈다. 진도군은 석탄재 폐기물 반입을 추진한 이유에 대해 “인근에서 토사를 구하기 어렵고, 토사로 했을 때 비용이 많이 드는 데 반해 석탄재로 하면 공기도 단축하고 토사에 비해 경제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진도군이 국비와 군비 440억 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을 하면서 토목설계의 가장 기초인 ‘토취장’을 빼놓고 설계를 한 사실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고, 진도군의회에서도 석탄재 폐기물 추진의 합리성과 경제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관내 토취장 사정을 잘 아는 군민들이 팽목항 인근 석산과 조율해 토사 채취 설계서를 보여주자, 이동진 진도군수는 11월, 석탄재 반입을 포기하고 다시 진도토사로 설계를 변경할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이 사업 하도급업체에 불과한 폐기물처리업체는 시공사를 앞세워 설계 변경을 거부하고, 행정소송과 민사소송을 걸었다. 행정소송은 1심에서 각하되었고, 민사소송에서도 1심에서 기각되었다. 그러나 2018년 6월 지방선거가 끝나고 이동진 군수가 3선에 성공한 직후부터 상황이 급변해 8월, 광주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에서 시공사의 주장을 인용한 화해권고 결정이 나왔고, 12월에는 토사에서 석탄재로 변경한 설계가 유효하다는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이 나왔다. 이에 진도군은 항소하지 않고 판결을 받아들였다. 진도군은 2019년 1년 동안 폐기물처리업체가 자신들의 귀책사유로 석탄재 폐기물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당장 구할 수 있는 진도토사로 공사를 유도하지 않고 기간연장이라는 특혜를 반복했다. 그리고 2020년 1월 국민권익위원회 의결을 빌미로 석탄재 폐기물 반입을 강행하고 있지만, 이번 역시 폐기물처리의 법적 규정인 ‘민원해결’ 절차를 무시함으로써 자신들의 목적대로 반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는 단순히 진도군과 이동진 군수의 오만하고 독선적인 행정을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도군이 하지 못하는 대안을 제시해 왔다. 진도군이 찾지 못했다는 토취장을 찾아 설계까지 제시했으며, 수많은 주민들을 설득해 무상으로 토사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생업에 매달려야 할 진도군민들이 2016년부터 5년 동안 팽목항 폐기물 반입을 반대하고 진도토사로 이 사업을 마무리해 줄 것을 주장하는 투쟁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오로지 한 가지다. 세월호 참사로 슬픔의 땅이 된 팽목항을 폐기물로 더럽히지 않고 온전히 미래세대에 남겨주기 위함이다. 생명과 치유의 땅 진도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수년 간의 투쟁에서 부당·불법 행정을 실행한 공무원들을 고발하지 않고 비판에 그친 이유도 그들 또한 우리 군민이기에 언젠가는 폐기물업자들의 이익만을 가져다주는 폐기물 반입을 접고, 진정으로 진도군민들이 원하는 진도토사를 선택해 줄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이라는 국책사업을 추진하면서 부패와 불법 의혹에 휘말려 있는 이동진 군수와 공무원들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 또한 진도와 진도군민을 사랑하는 방법일 수 있음을 단호하게 선언하고자 한다. ○ 대한민국 검찰은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 관련, 그 동안 제기된 수많은 부정·부패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드러난 불법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벌하라!  ○ 이동진 군수는 지금이라도 온갖 부정 의혹과 독선적인 행정에 대해 진도군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    2020. 4. 9. 팽목항 석탄재 폐기물 매립 저지 진도군대책위원회   진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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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용 · http://www.jindosinmun.co.kr/
윤영일 국회의원 후보, “진도 현안 직접 챙기겠다” 고통받던 팽목항 주민들, 환영 성명서 발표로 화답 "언제 만나뵈면 손이라도 꼭 잡아드리고 싶다" 목포MBC뉴스데스크의 집중보도로 진도항 배후지 석탄재 반입 논란이 진도군 최대 이슈가 되면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국면에서 진도·해남·완도를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입장 발표가 주목되고 있다. 세 후보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이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발표한 것은 현직 국회의원인 민생당 윤영일 후보다. 윤 후보는 4월 6일 직접 성명서를 발표하고, 감사원 출신답게 투명하고 객관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감사원 감사 청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윤영일 후보는 “당초 석탄재 매립 찬반이라는 환경 문제로 발단된 것이 이제는 언론의 연속 보도를 통해 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 전반에 대한 의혹 제기와 진실 규명 요구로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라면서,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네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첫째, 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은 지역 경제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차질 없이, 그리고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 둘째, 지금까지의 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 추진 과정은 한 점 의혹 없도록 진도군민과 진도군의회, 언론 등에 투명하고, 차별 없이, 공정하게 공개돼야 한다. 셋째, 민의(民意)를 대변하는 진도군의회의 결정을 존중한다. 넷째, 한국동서발전과 계약당사자 간의 계약 관계는 원칙대로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영일 후보는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조속이 추진돼야 한다”면서도 “(팽목항 석탄재 폐기물 반입 사업에 제기되고 있는) 모든 의혹들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공개돼야 하고, 필요하면 감사원 감사 청구로 진도군민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객관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직 국회의원이기도 한 윤영일 후보의 이번 발언은 불투명하게 진행되었던 진도군정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을 한 것으로, 점잖고 소박한  인상을 주던 평소 모습을 벗어나 진도군의 현안에 대해 강력한 해결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대해 ‘팽목항 석탄재 폐기물 매립 저지 진도군대책위원회(대책위)’는 7일, ‘윤영일 국회의원의 입장 발표를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내고 지역 최대의 이슈가 된 팽목항 석탄재 반입 문제에 대해 가장 먼저 강력한 해결 의지를 보여준 데 대해 환영과 지지 입장을 밝혔다.  대책위는 “4월 6일, 윤영일 국회의원이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윤영일 의원의 입장은 네 가지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배후지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추진과정에 대한 투명한 공개, 변경계약 철회와 민원해결 시까지 석탄재 반입 유보를 요청한 진도군의회 결정 존중, (주)한국동서발전의 계약관계 원칙 준수다. 이는 대책위가 2016년부터 줄곧 이동진 진도군수에게 요청한 사항이자, 진도군민의 요구였다”고 밝혔다. 또 대책위는 4가지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진도군은 이 사업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5년 동안 성토재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하라! -이동진 군수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비상대책에 역행하는 관제 데모를 주도하고, 공무원들과 기관단체장들을 동원한 불법행위와 직권남용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 -이 사업 관련 모든 의혹의 중심에 서서 진도군민의 명예를 실추시킨 이동진 군수는 군수직에서 당장 사퇴하라! -대한민국 검찰은 이동진 군수를 지금 당장 수사하라! 윤영일 의원의 이번 파격적 성명서 발표에 대해 대책위뿐만 아니라 진도군민들도 "윤영일 의원에게 이런 캐릭터가 있었다니 놀랍다",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책임감을 보여주는 당연한 액션”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미역 채취 작업을 막 끝내고 고추 심을 준비를 하던 팽목항의 한 주민은 “우리는 2016년 10월부터 석탄재 폐기물 공포에 갇혀 살아오고 있다. 누가 우리 마을 사람들의 고통을 알겠는가? 진도군은 지금껏 숨기고 속이기에만 급급했다. 바다를 내주고 땅을 내준 팽목마을사람들의 의견을 단 한 번도 진지하게 들어준 적이 없다. 흙이 없어서 석탄재를 가져와?”하며 반문했다. 또 그는 “저번에 김희동 도의원과 진도군의회 의원 전원께서 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석탄재 반입을 유보해달라는 의견서에 동의해 줘서 마을사람들이 무척 고마워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영일 후보가 우리 팽목마을뿐만 아니라 진도군민들의 목소리에 큰 힘을 실어주는 발표를 한 것 같아 언제 만나면 손이라도 꼭 잡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   <윤영일 국회의원 성명서 전문>(2020.04.06.) 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은 한 점 의혹없이, 투명하게 추진돼야 합니다. 존경하는 진도 군민 여러분! 진도항 배후지에 대한 석탄재 매립 문제로 지역이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저는 갈등을 중재하고,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수차례 진도군과 찬성측(19.08.23, 진도발전추진위원회 면담), 반대측(19.08.30, 진도항 석탄재 폐기물 매립저지 대책위원회 면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대화와 토론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 11일, 언론(목포 MBC ‘낭만항구’ 인터뷰)을 통해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진전된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그러는 사이 당초 석탄재 매립 찬반이라는 환경 문제로 발단한 것이 이제는 언론의 연속 보도를 통해 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 전반에 대한 의혹 제기와 진실 규명 요구로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저는 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공을 약속하며, 석탄재 매립 찬반 갈등, 언론이 보도한 사업 전반의 의혹 제기 및 진실 규명 요구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첫째, 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은 지역 경제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차질 없이, 그리고 조속히 추진돼야 합니다. 저는 진도항의 국제항 승격을 약속드립니다. 포산-서망 간 4차선 확장과 여객터미널 신축 지원, 배후지 개발 사업 등 진도항의 국제항 승격을 위해 정부의 과감한 예산 지원과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둘째, 지금까지의 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 추진 과정은 한 점 의혹 없도록 진도군민과 진도군의회, 언론 등에 투명하고, 차별 없이, 공정하게 공개돼야 합니다. 당초 매립재를 흙에서 석탄재로 변경한 이유가 무엇인지, 토사량은 제대로 산정됐는지, 석탄재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공사비는 얼마나 어떻게 줄었는지, 계약은 공정하게 체결됐는지, 그리고 이러한 모든 과정에서 진도군민의 알권리는 보장됐고, 군의회와 언론 등에 투명하게 공개됐는지 등을 소상히 밝혀야 합니다. 필요할 경우 감사원 감사 청구 등을 통해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셋째, 민의(民意)를 대변하는 진도군의회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진도군의회 의원 전원은 진도항 배후지를 석탄재로 매립하기로 한 ‘매립 석탄재 재활용 변경 계약을 철회’하고, ‘민원이 해소될 때까지 반출을 유보’ 해달라는 의견서를 한국동서발전에 제출했습니다. 저는 민의(民意)를 대표하는 진도군의회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넷째, 한국동서발전과 계약당사자 간의 계약 관계는 원칙대로 지켜져야 합니다. 계약특수조건에 따르면 계약당사자는 반출장소 및 재활용처에서 민원 발생이 없도록 사전 대책을 강구해야 하며, 민원 대응 협조에 소홀할 경우 석탄재 공급을 중지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언론을 통해 석탄재 매립 과정의 의혹이 연일 제기되고 있고, 지역의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만큼 이러한 모든 민원 해결이 선행돼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진도군민 여러분! 진도항 개발 사업은 낙후된 우리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그리고 사업의 추진과정이나 결과는 오로지 지역발전과 진도군민을 위한 것이라는 관점에서 추진돼야 합니다. 또한 사업으로 발생하는 혜택도 진도군민의 행복을 위해 공정하게 배분돼야 합니다. 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이러한 신념과 소신을 저버리지 않겠다는 점을 진도군민 앞에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후보 윤영일진도신문
뉴스등록일 : 2020-04-06 · 뉴스공유일 : 2020-04-2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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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무급휴직 근로자 등을 지원한 고용노동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으로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ㆍ프리랜서, 무급휴직 근로자 등은 앞으로 2개월간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은 사회안정망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ㆍ프리랜서, 무급휴직 근로자,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종사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가 확보한 사업비 70억 원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지원에 64억 2천 700만 원을 비롯해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 5억 2천 500만 원, 직업훈련 중단 시 훈련생 지원 4천 800만 원 등 3개 사업으로 전남도에 주소를 둔 7천여 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피해가 크거나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와 무급휴직 근로자는 월 최대 50만원까지 2개월간 지원하며, 140시간 이상 훈련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나 직업훈련이 중단된 훈련생은 1인당 월 12만원을 2개월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각 시군별로 현금이나 지역화폐, 체크카드 중 자율 선택해 지급하게 된다. 신청은 시군 누리집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6일부터 해당 주소지 시군 읍면동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감이 끊긴 특수고용노동자와 조업중단으로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무급휴직 처리된 근로자가 많다”며 “이번 사업으로 실의에 빠진 근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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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해 제339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3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남도청과 도교육청의 제1회 추경예산안과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취약계층 긴급 생활비, 소상공인·농어업인 지원, 중소기업 지원 등을 담고 있는 추경예산안에 대해 신속한 심의‧의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도청에서 당초 예산보다 2,139억원이 증액된 8조 3,338억원과 183억 원이 증액된 도교육청 예산 3조 8,917억 원이다.  도의회는 3일 오전 10시 30분에 본회의를 개의해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정회한 뒤 각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후 본회의를 속개하여 추경예산안을 최종 처리한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식에서 “코로나19로부터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민생을 지켜내기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게 되었으며, 고통 받고 있는 도민을 위한 대책들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도민들게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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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김남용 · http://www.jindosinmun.co.kr/
박영상 전 의원, 의정 기록으로 본 2016년 10·25 석탄재 회항사건[2보] 박영상 의원, 집요하게 '하역-육상운송-폐기물처리' 군비부담산출 자료 요구 진도군, 석탄재 바지선 2척에 하룻만에 회항 지시? 공식기록으로는 2016년 10월 24일 팽목항에 입항한 석탄재 바지선 2척을 진도군이 회항 지시한 것은 10월 26일이다. 그런데 당시 진도군의회 의원이었던 박영상 의원의 의정 활동 기록에는 내부적으로 ‘25일’에 회항을 지시했다는 단서가 나온다. ‘민원’만으로 진도군은 석탄재 바지선을 황급히 돌려보냈을까? 박영상 의원은 당시 이 사건의 실체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진도신문>에서는 박영상 의원의 의정 활동 기록과 진도군이 제출한 보고서에 적힌 ‘깨알메모’를 통해 ‘그날’의 진실을 추적해 보고자 한다. 2016년 10월 23일, 경남 하동화력발전소에서 석탄재 폐기물을 가득 실은 바지선 두 척(각 3,200톤 적재)이 출항해 24일 진도 팽목항에 도착했다. 어민들은 수상한 바지선이 보이자 해경에 급히 연락해 정체를 물었고, 해경은 “바지선에는 석탄재가 실려 있으며 팽목항에 하역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에 앞서 석탄재 바지선이 곧 팽목항으로 들어올 거라는 정보는 22일, 건설노조 노동자들에 의해 시민단체에 알려졌다. 이 공사 하도급업체가 폐기물을 실어나를 덤프트럭들을 수소문하면서 석탄재 반입 추진 사실이 지역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건설노조 노동자들은 6개월 일거리가 생기는데도 석탄재 폐기물 운반을 단호하게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에서는 내부적으로 석탄재에 관한 정보를 분석하고 성명서를 준비하는 등 석탄재 바지선이 입항하는 상황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정작 석탄재 바지선이 24일 팽목항 외항까지 들어왔지만, 팽목마을로 접안하지 못한 채 대기하는 의외의 상황이 벌어졌다. 24일 오전부터 시민단체에서 진도군에 석탄재 바지선 입항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자, 진도군에서는 저녁에 현장 사무실에서 설명회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날 저녁 팽목·서망·마사 등 인근마을 주민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십수 명이 현장사무실로 달려가 강력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진도군에서는 뒤늦게 설명회를 하겠다며 주민들을 설득했으나 무산되었다. 그리고 10월 25일 오후 3시경, 진도군은 시공사에 석탄재 바지선 회항을 지시(진도군의 공식기록으로는 26일)했다. 바지선 두 척이 팽목항에 입항한 지 하룻만에 전격적으로 회항을 결정한 것이다. 석탄재 바지선은 11월 7일까지 가사도 인근 해상에 정박해 있다 다시 하동으로 돌아갔다. 주민들이 한숨을 돌리는 순간이었다. ‘10·25석탄재회항사건’ 이후, 진도군이 진도군의회에 밝힌 긴급 회항 사유는 ‘민원발생’이었다. 일부 주민들과 시민단체에서 반대하니 돌려보냈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하룻만에 말이다. 미스터리였다. 432억짜리 국책사업을 하면서 진도군은 ‘회항 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왜 석탄재 바지선을 돌려보내게 되었을까? 그날 십수 명의 ‘민원’ 때문에 정말 진도군은 상식 밖의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을까?  <진도신문>에서는 2016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팽목항 석탄재 사태를 추적해 오면서 ‘10·25석탄재회항사건’의 풀리지 않는 의문 앞에서 줄곧 ‘민원발생’으로 타협하고 말았다. 당시 진도군은 “민원발생으로 당장 하역이 어려우니 현재는 유보하고, 충분히 협의한 후 다시 추진하거나 가능하다면 진도토사로 가겠다”는 입장이었다. 대책위를 구성하고 반대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던 주민들도 ‘회항’을 전후로 의심을 거두지는 않았지만 진도군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른 요인을 찾는다는 것은 셜록 홈즈나 가능한 일이었다.  화력발전소가 석탄재 반출 용역을 할 때, 제시하는 입찰조건에는 공통적으로 ‘민원에 대한 사전적 대책을 강구한 후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고 나와 있고, ‘입찰유의서와 계약특수조건’에서도 민원해결의 책임을 폐기물업체에 강제하고 있었다. 사실, 2016년 당시 대책위는 ‘입찰안내서, 계약특수조건’ 등과 같은 정보를 갖고 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대책위와 주민들은 당시 팽목항에 석탄재 바지선 두 척이 들어와 하역 직전 긴급 회항을 한 것은 ‘민원’ 대책을 세우지 않고 폐기물처리를 하려한 것에 대한 과실을 만회하려는 진도군의 당연한 행정절차로 판단했다. 그러나 ‘10·25석탄재회항사건’의 진짜 본질은 다른 데 있었다. ‘민원해결’은 필요조건이기는 했지만, 필요충분조건이 될 수는 없었다. 지금부터는 ‘그날 회항’에 숨어 있는 비밀의 실마리를 풀어보고자 한다. 본지 인터넷판 3월 24일자에서 보도한 ‘그날 팽목항에서 사라진 15억, 누가 주인이었을까?’ 기사와 괘를 같이 한다. 진도군 보고서 곳곳에 남긴 박영상 의원의 의문 부호 실체에 가까워지려던 순간, 군수는 ‘토사’로 설계변경을 지시했다 진도군은 2016년 9월 27일, 이 사업 관련 추경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진도군의회에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 남·북투기장 성토공사 추진상황’ 보고서를 제출하고 설명했다. “당초 성토재 확보 계획은 ‘진도항 현장 인근 5km 이내에서 토취장을 확보하고, 성토량 27만㎥에 운반비로 1,370백만원을 예상했다. 그러나 진도항 인근 5km 이내 적정한 토취장 확보가 어렵고, 인근(10km) 임야와 전답 사용시 사업비가 과다 소요되고, 토취장 개발시 토지승락, 인허가, 다수필지 등으로 사업기간이 장기화되며, 토사운반시 교통체증과 비산먼지(15톤 덤프 3만대 왕복) 발생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진도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석탄재(바텀애쉬)를 검토했는데, 다짐과 배수가 잘 되어 성토재로서 매우 우수하고, 발전소에서 운반비를 보조하기 때문에 예산이 절감된다”고 부연했다. 진도군은 또 진도항 배후지로 반입할 석탄재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면서 “플라이애쉬(비회-전기 집진기에서 포집되는 석탄재), 바텀애쉬(저회-보일러 하부에 낙하는 석탄재), 매립회(비회와 저회를 혼합하여 회사장에 매립한 석탄재) 가운데, 바텀애쉬 50만 톤을 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하동화력 매립석탄재 재활용 해상반출 용역 입찰안내서(2016.07)’ 제3조(입찰에 부치는 사항)을 보면, 매립 석탄재는 회사장에 매립된 석탄재로서 플라이애쉬와 바텀애쉬가 혼재되어 있고, 저탄장 배출수 등이 포함되어 일부 석탄 등의 불순물이 존재한다고 나와 있다. 하동화력발전소 석탄재 관련 자료를 보면, 이러한 석탄재는 2014년에는 ‘저질품’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2016년 10월 24일 팽목항에 나타난 바지선이 싣고 있던 석탄재는 바텀애쉬가 아닌 저질품 매립재(혼합재)였을 가능성이 크다. 이 석탄재는 회사장에서 비산을 막기 위해 수시로 바닷물을 뿌려 침전시켜놓은 매립회이기 때문에 석탄재에 포함된 주요 맹독 성분인 수은이 ‘메틸수은(methyl mercury)’화되었을 개연성이 높다. 수은은 바닷물이나 염분과 만났을 때 화학반응을 일으켜 중독성이 강한 메틸수은이 된다. 메틸수은은 미나마타병(수은병)을 유발하고 신경계를 망가뜨려 뇌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인간은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메틸수은에 오염된 생선을 섭취하면서 수은중독에 빠질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 협약’에 서명했고, 올해 2월 20일부터 이 협약이 발효되었다. 수은첨가제품 8종에 대해 제조와 수출이 금지되었다. 이로써 우리나라 시멘트생산 기업들이 일본에서 돈을 받고 가져오던 석탄재 폐기물 수입도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석탄재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는 중금속 가운데 하나가 ‘수은’이기 때문이다.  박영상 의원은 9월 27일, 진도군이 제출한 보고서를 보며 여러 가지 메모를 남겨놓았다. 그 메모를 통해 재구성해 보면, 진도군 관계 공무원은 “2016년 10월 10일부터 2017년 3월 10일까지 5개월 동안 석탄재를 반입하고, 사업비는 1,815백만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총운반비는 6,965백만원인데 발전소에서 팽목까지 오는 데 5,150백만원을 지원하고, 진도군에서 하역·처리하는 데 1,815백만원이 든다”고 덧붙였다. 박영상 의원은 보고회가 끝난 이후에도 의문이 풀리지 않았는지 별도 의정 활동 노트에 자필로 의문점을 기록해 놓았다.      ‘일지’라고 쓰여진 이 기록에서 박영상 의원이 석탄재 반입 사업에 대해 강한 의혹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박 의원은 “운반업체가 (운반비를) 더 달라고 하면 진도군이 추가 부담해야 한다”는 관계 공무원의 보고에 의문을 나타냈다. 또 석탄재로 하면서 사업비가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난 데 대해서도 중요표시(※)를 해두었다.  박영상 의원은 의문을 풀기 위해 10월 19일 진도군의회를 통해 7가지 항목의 자료를 요청했다. 1.사업개요 및 현황, 2.연도별 투자액(국비, 도비, 군비), 3.현재 투자된 내역, 4.공사입찰 현황(매립), 5.설계변경내용(공법변경), 6.설계변경내용(성토공사), 7.운송계약서 등이었다. 공교롭게도 이 요구자료에 대한 답변 자료는 진도군이 석탄재 바지선에 대해 최초 회항지시한 25일 박영상 의원에게 전달되었다. 그런데 자료에 첨부된 내용 가운데서 ‘5-②운반비 분담 비율의 법적근거’와 ‘7.폐기물처리업체와 하동발전소의 운송계약서,공동수급표준협정서(분담이행방식)’ 등이 누락되어 있었다. 박영상 의원의 요청자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5번(6번 오기) 항목의 ‘②총운반비 6,965백만원 중 발전소부담 5,150백만원, 군비 부담 1,815백만원의 분담 비율의 법적 근거’ 요구였다. 박 의원은 발전소가 팽목 도착도까지 운송비를 부담하면서도 팽목에서 ‘하역-육상운송-폐기물처리’를 왜 진도군이 부담해야 하는가에 의혹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진도군은 박영상 의원이 요청한 자료를 제출하던 25일, 내부적으로 석탄재 바지선 두 척을 하동화력발전소로 돌아가라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 후속보도 이어집니다] 진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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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1일 정부의 대국민 담화문 발표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4월 5일까지 종교시설 전담 공무원제를 운영 관내 종교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관내 종교시설 93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94명이 1:1로 전담하여 목요일, 일요일에 대상시설에 대해 집회, 교육 등 자제를 당부하고 부득이하게 운영 시 반드시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29일에는 도-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영광읍 종교시설의 집회 여부를 확인하고 발열·기침 등 증상여부 체크,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 작성, 시설 내 참여자 간 간격 최소 1m 이상 유지 등 종교시설 준수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종교시설 전담공무원제를 통해 종교시설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여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최대한 종교집회를 자제하고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관내 종교시설뿐만 아니라 청소년 이용 다중문화시설 등에도 전담 공무원제를 운영하여 매일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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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주 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범시민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먼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4월5일까지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군인 등 시민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일제방역활동을 광주시내 전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7일 이용섭 시장과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휴대용 분무기와 행주 등으로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점포 등에 소독제를 배포하고, 시설물을 세척했다. 이 시장은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광주 시내 전 지역에서 집중적인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또 자율방범대원과 공무원, 시민 등 450여 명은 이날 오후 상무지구 등 광주시내 유흥시설 밀집지역 6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캠페인을 전개하고, 외출 자제 및 모임 연기, 전화·인터넷·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4일에는 대중교통시설 일제방역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상무지구, 구시청사거리 등 유흥시설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자율방범대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캠페인을 병행한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종교·체육·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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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강대의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교직원들이 코로나19로 (학교 급식 등이 진행되지 않아) 판로가 막혀 위기를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3월27일부터 4월5일까지 대규모 농축산물 구매에 들어갔다.  27일 광주시교육청 본관 앞과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농축산물 구매 행사에선 몇 시간 만에 농산물 꾸러미 341상자, 쌀 10kg 56포대, 딸기 242상자, 키워 202봉지가 판매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원들이 농가 돕기에 앞장서서 많이 구매했다”며 “구매한 농축산물 품질도 좋았다”고 전했다.  이날 교직원들이 하루에 구매한 농축산물 판매액은 총 1212만 8000원을 기록했다. 행사에는 장휘국 교육감과 부교육감, 각 국장, 동·서부교육장, 교육연구정보원장, 농협 광주본부장, 영업본부장, 평동조합장, 교육금고지점장 등이 함께 했고 약 6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시교육청은 또한 관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생산 농가의 판로 어려움을 해소하기 ‘지역농가 돕기 친환경농산물 공동구매 계획’을 세우고 4월5일까지 실행에 들어갔다. 시민들도 구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상무지구와 염주지구 학사농장, 광산구 학교급식지원센터, 남구 로컬푸드,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 평동농협 로컬푸드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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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 서구가 ‘2020년 주민주도의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수행할 74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주민주도의 좋은마을만들기 공모는 지난 2월, 총 120개 단체가 신청해 서구마을만들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4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단체에는 총 2억 6천여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번 주민주도의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모임형성부터 공동체 활성화, 청년청소년 동아리, 공동체 네트워크 등 8개 지원 분야로 세분화한 결과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했다. 서구는 모임형성을 통한 마을공동체 사업에 200만원, 마을의 특색을 반영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아파트 등 공동체활성화 사업에 700만원 이내, 3개 이상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동을 위한 사업에 5백만원 지원 등 분야별 차등지원을 하게 된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해 회계교육은 공모사업에 처음 도전하는 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회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해 공모사업은 사전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토대로 내실 있는 계획 및 성장잠재력이 있는 마을계획이 다수 접수되어 다양한 마을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계획서 보완컨설팅, 주민역량강화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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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6일 목포·무안 만민교회 집단예배 금지와 전남 7·8번째 확진자의 심층 역학조사 협조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목포·무안 만민교회 교인 집단예배와 시설 사용을 금지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목포에서 발생한 전남 7․8번째 확진자가 심층역학조사에서 이동경로, 접촉자 등 감염원을 신속히 파악하는데 협조토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전라남도는 목포·무안 만민교회와 전남 7·8번 확진자가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이번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 이동경로를 도민들에게 즉시 알리고 확진자 동선에 따른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26일 기준 진단검사 결과가 나온 접촉자 및 접촉우려자는 55명으로, 확진자의 아들·딸 3명, 손주 2명, 만민교회 예배자 13명, 내과의원 의료진과 내원자 25명은 음성 판정됐고 농협직원 12명은 현재 검사중이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집회금지 명령을 내렸으며, 신천지 신도 1만 6천 545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한 바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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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섰다.‘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감염자와 비감염자 간 접촉 가능성을 줄이자는 취지로 정부차원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전광판, 현수막, 홍보 포스터, SNS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전 군민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집단감염 위험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대인 접촉 최소화를 위해 재택근무, 유연근무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업무 중 감염을 막기 위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회의나 보고 등은 서면으로 대체하고 사적인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방문객들의 출입을 통제하여 군청 1층에 별도로 마련된 민원 쉼터 및 방문자 쉼터에서 민원 상담 등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전 군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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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의 · http://edaynews.com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에서 실시하는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대상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 청도군, 봉화군으로 해당 감면대상 지역에 소재한 토지를 지적측량하는 경우 고시된 지적측량수수료의 30%를 감면(일반 국민이 경계복원측량, 토지분할측량, 지적현황측량, 등록전환측량 등을 신청하는 경우 적용하며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신청하는 경우는 제외)한 금액으로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의 유동 인구 감소로 인해 자영업 불황 등 국민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지적측량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산불, 폭설, 태풍, 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주었으며, 천재지변이 아닌 감염병으로 인한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실시하는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조치로 국민들이 약 18억원의 지적측량비용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코로나19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등의 선제적인 조치로 국민 부담을 줄이고 피해 국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국토교통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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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관내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영업 제한 명령 이행여부 확인 등 집중 관리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장관의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한 집회·집합명령에 따라 추진됐으며, 오는 4월5일까지 광주시, 자치구, 경찰이 합동으로 전개한다. 집중관리 대상은 총 51곳으로 관내 유흥가 밀집지역 중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클럽 등 면적이 300㎡ 이상인 유흥주점과 젊은이들이 다수 이용하는 헌팅포차 등 일반음식점이 포함됐다. 광주시는 점검기간 가급적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영업 중단을 안내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하고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증상 종사자 조치 여부 ▲출입구 유증상자 확인 및 전담 직원 배치 여부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여부 ▲사업장 내 손소제 비치 여부 ▲사업장 소독 및 환기 실시 여부 ▲코로나19 감염 관리 책임자 지정 여부 등이다. 특히 광주시는 집중 관리를 위해 관내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운영 중인 클럽,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 자치구 주도로 매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이용객이 많은 주말 저녁에는 경찰과 함께 합동 점검한다. 또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매주 토요일 저녁 구시청사거리, 상무지구 등 유흥가 일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행여부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1차 현장 지도를 하고, 지속적인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명령,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벌금 부과 등 강력 조치한다. 성미향 시 식품안전과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 및 재확산 방지를 위해 4월5일까지 영업을 중단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가급적 피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클럽 등 식품접객업 고위험시설 42곳에 대해 감염 예방관리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점검해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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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의 · http://edaynews.com
1930년대 한국 시문학을 이끌었던 강진 출신 시문학파 김영랑과 김현구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24일 폐회한 제262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영랑 · 현구문학상 운영 조례안’이 통과돼 문학을 매개로 한 ‘인문·문학도시 강진’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했다.   ‘영랑 · 현구문학상 운영 조례’ 는 시상의 범위와 운영위원회 구성 및 임기, 심사위원 선임 등에 관한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눈여겨 볼 대목은 운영위원회 구성이다. 문학상의 권위는 공정한 심사와 투명성에 있는 만큼 운영위원의 임기를 2년으로 제한했다.   아울러 심사위원의 선정 권한을 전적으로 운영위원회에 부여해 독립성을 확보했고 심사위원의 임기도 당해 연도로 못박았다.   최치현 문화예술과장은󰡒영랑 · 현구문학상 운영 조례 제정으로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문학상 운영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금까지 모란 개화기에 영랑문학제를 개최해왔으나 문학상 운영의 법적 근거 마련 등에 따른 일정을 고려해 올해는 가을에 개최하고 내년부턴 당초대로 봄에 거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0-03-25 · 뉴스공유일 : 2020-03-2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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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 서구가 불법옥외광고물 설치 예방을 위해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본격 시행한다.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음식점, 주점, 부동산 등 간판설치가 필요한 영업의 인·허가 신청 시 옥외광고물 담당부서를 경유해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절차와 표시방법·수량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제도다. 이번 제도는 간판 등 옥외광고물이 사전허가 대상임에도, 대다수의 광고주들이 옥외광고물 관련 법규를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불법광고물을 설치하고 있다는 점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간판 설치가 필요한 영업 인·허가를 신청하는 주민들은 반드시 옥외광고물 담당부서에서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절차와 표시방법·수량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영업 인·허가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서구는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관련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시행으로 불법광고물 정비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비용과 사업주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올바른 광고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도시계획과(☎360-7686)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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