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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일 오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IB 월드스쿨인 복현중학교를 방문해 IB 프로그램(MYP)의 운영 현황을 참관하고 양 교육청 간 미래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대구시교육청이 선도적으로 도입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양 지역의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현중학교를 찾은 안 당선인 방문단은 강은희 교육감, 교육국장, 미래교육과장 및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과 만나 환담을 나눈 뒤 수업 참관 일정에 나섰다.
방문단은 특히 수학과 국어 교과 IB MYP(중등프로그램)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대구형 미래 교실의 모습을 고스란히 확인했다는 시교육청의 전언이다. 이어 진행된 관리자 및 교원 면담 자리에서는 IB 프로그램 도입 과정에서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대구 북구 소재 공립 중학교인 복현중학교는 지난 2023년 11월 인증을 획득하며 올해로 IB 월드스쿨 3년 차를 맞은 학교다. 현재 전교생(406명)을 대상으로 MYP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립학교 특성상 4년 주기로 교원이 이동하는 인사 구조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과협의회를 통한 협력적 교수학습 설계 ▲교내 자율 장학 및 교수-학습 자료 누적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인사 이동과 관계없이 지속 가능한 IB 학교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의 방문은 대구 IB 교육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타 시도 교육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대구의 선진 미래 교육 모델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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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최근 국가교육위원회가 문해력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문해력 위기의 해법으로 ‘한자 교육 강화’가 거론되는 가운데, 정작 학교 현장의 교사들은 이를 문해력 위기의 본질을 벗어난 단기적 처방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박영환)은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유·초·중·고 교사(특수교사 포함)를 대상으로 ‘학생 문해력 실태 파악 및 지원 방안 마련 교원 인식조사’를 실시했고, 1,901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전교조에 따르면 조사 결과, 현장 교사의 92.7%가 최근 5년 내 학생들의 문해력 수준이 저하됐다고 답했다. 이로 인해 수업 및 학급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은 96.4%에 달했으며 교사들은 문해력 저하의 가장 큰 사회문화적 원인으로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93.7%)’를 꼽았다. 이어 ‘성과·효율 중심 문화(53.7%)’가 그 뒤를 이었다.
학교 교육 차원에서는 ‘과도한 진도 이수와 평가 중심 교육 체제(52.9%)’가 문해력 교육을 가로막는 최대 걸림돌로 지목됐다. 교사들의 84.7%는 정규 수업 시간 중 긴 호흡의 독서·토론 시간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학생들의 문해력 위기는 단순한 어휘 부족 문제가 아니었다. 취약 영역 1위는 ‘긴 글을 집중하여 끝까지 읽고 이해하는 능력(89.4%)’이었고, ‘맥락적 의미 파악 능력(79.7%)’이 뒤를 이었다. 교사들은 낱말을 암기하는 기능적 교육보다 모든 교과 수업에서의 ‘읽기·쓰기 통합 교육’을 실질적 해법(68.9%)으로 제시했다.
반면 일부에서 해법으로 거론되는 ‘한자 교육 강화’에 대해 현장 교사들은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 한자 교육 강화가 문해력 신장에 효과적이라는 응답은 10개 대책 중 8위에 머물렀으며 비효과적이라는 응답(25.9%)이 타 대책보다 높게 나타났다.
교사들은 어휘력의 단편적 암기보다 모든 교과 수업 시간 내에서 글을 직접 읽고 쓰는 물리적 환경 조성이 더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교조는 ‘고등학교 선택 과목조차 정기고사의 틀에 갇혀 암기식으로 변질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교사의 ‘수업·평가 자율권 전면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다. 교사가 점수 산출을 위한 경직되고 관료화된 평가 지침에서 벗어나, 학생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전문적 평가 권한’을 회복해야만 사유가 있는 수업이 가능하다는 전교조의 주장이다.
전교조는 “교육 당국이 학생들의 문해력을 걱정한다면 진도 빼기식 교육과정을 과감히 축소하고 수업 내 읽고 쓰고 사유하는 시간을 물리적으로 확보해줘야 한다”며 “학생들을 스스로 읽고 사유하는 시민으로 기르기 위해 교육 체제를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 설문에 답한 한 교사는 “AI 시대일수록 긴 글을 읽고 깊이 사고하는 힘이 필요한데, 실제 교실에선 너무 쉽게 AI로 숙제를 해결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면서 “책 읽고 질문 만드는 과제를 주는 것에도 AI를 활용해 질문을 만들고 답도 AI로 구해서 적어온다”고 실상을 전하고 “심지어 책을 직접 읽지 않고 과제를 해오는 학생도 있다”고 현장의 혼란을 토로했다.
이어 “진도 나가기와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이 진득하게 책을 읽고 글을 쓸 시간조차 확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하고 “단편적 어휘 교육이 아닌, 맥락적 이해를 위한 근본적인 문해력 교육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된 핵심은 문해력 위기가 단순 어휘력의 문제가 아니라, 디지털·미디어 환경 변화와 입시와 평가 중심의 교육 체제가 빚어낸 구조적 문제라는 점이다.
이에 전교조는 교육당국에 △모든 교과를 아우르는 ‘읽기·쓰기 교육’을 강화 △국가 단위의 문해력 성취기준을 조속히 연구·수립하라 △학교 도서관을 교육과정의 허브로 재구조화해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문해 생태계를 구축하라 △교사의 ‘수업·평가 자율권’을 전면 보장하라 △현장 교사들이 학생의 문해력 신장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 기반의 교육 연수를 개설하고, 교사의 전문성 발휘를 뒷받침할 텍스트 및 수업 자료 공유 지원 체계를 마련하라 △느린 학습자와 다문화 학생 등 취약 학생을 위한 ‘출발선 지원’ 대책을 강화하고 현장 요구에 기반하여 제도를 개선하라 등을 요구했다.
전교조는 “학생들이 텍스트 속에서 맥락을 파악하고 비판적으로 사유하는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바꾸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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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8일 초·중·고 학생의원 60명(초 15, 중 20, 고 25)으로 구성된 ‘2026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김석준 교육감과 학생의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교육청 학생의회는 학생과 관련된 정책에 대한 학생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교육감에게 직접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학생 참여 자치 기구다.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20년 만들어져 올해 7기에 이른다.
올해는 AI미래교육분과, 문화예술체육분과, 생태환경분과, 생활·인권분과 등 모두 4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했다. 학생의원들은 다양한 소양교육을 통해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직접 안건을 제안·심의하며 교육청 정책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에서는 AI미래교육분과의 ‘AI 빅데이터 기반 급식 잔반 분석을 통한 맞춤형 식단 구성’, ‘AI 대화형 안전교육 실시 및 일일 계획 회고 시스템 구축’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교육감과 학생의원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의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교육감이 답변하는 직접적인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석준 교육감은 “제7기 학생의회가 제안한 안건에 대해서는 부산광역시교육청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그 결과를 학생의회에 공유하도록 하겠다”며 “부산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제7기 학생의원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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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중학교 별관에 ‘건강장애학생 학습지원센터’를 열고,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건강장애학생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제15조제1항에 따라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로서 건강장애가 있어 3개월 이상의 장기 입원 또는 통원 치료 등으로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말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건강장애학생 학습지원센터는 내서중 별관동 1~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시설이다. 건강장애학생의 원격수업을 위한 원격수업실(26개실), 화상강의실(1실)과 교육 지원을 위한 상담실, 회의실 등 교육지원실(11개실)을 갖췄다.
이번 개소식은 센터 설립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색줄 자르기, 기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건강장애학생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센터는 건강장애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원격 수업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심리․정서적 지원 ▲소속 학교와의 체계적인 연계 교육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이 치료 후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복귀하고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종훈 교육감은 “만성질환 치료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건강장애학생들이 학습권을 보장받는 것은 물론, 개별화된 학습지원과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장애학생 학습지원센터는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며 위탁기관 소속 초‧중등과정 강사 27명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학생 맞춤형 원격수업, 학교 복귀프로그램, 진로진학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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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유공자학교 미전수포상 전시를 대흥초(교장 윤민기)에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예산 대흥초 출신의 독립운동가 5명의 미전수 포상 원본이 6월 8일 전시 개막을 시작으로 8월까지 대흥초 지정 장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 인사들이 전시를 축하하고 행사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흥초 독립운동가 미전수포상 전시는 충남교육청의 독립유공자학교 발굴사업과 국가보훈부의 미전수포상 전시지원사업의 만남으로 학교에서 추진되는 전시로는 전국 최초다.
충남교육청은 독립유공자학교 발굴사업을 통해 일제강점기 충남의 학교를 재학하거나 졸업한 독립유공가 있는 학교를 독립유공자학교로 지정하고 해당유공자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흥초는 2024년 1차 지정된 학교에 해당한다.
국가보훈부의 독립유공자 미전수포상 전시지원 사업은 훈장이 전수되지 못한 독립영웅들의 희생을 가슴에 새기고 제 주인을 찾아 전달되어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포상 원본을 지자체 및 지역박물관 등에 대여하는 사업이다.
충남교육청은 국가보훈부에 교육청이 지정한 독립유공자학교의 독립운동가중 미전수 포상 대상자가 있는지를 검토 요청하였으며, 국가보훈부는 대흥초 5명의 독립운동가가 이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두 기관은 대흥초에 해당 사실을 알리고 전시 운영을 협의하였으며, 전시 운영의 취지와 목적에 공감한 대흥초는 이내 전시 준비에 착수했다.
대흥초 미전수포상 대상자는 ▲김동욱(1898~1970) ▲김용태(1903~미상) ▲김이기(1896~1924) ▲이희주(1902~미상) ▲정옥섭(1901~미상)으로 모두 1919년 3월 충남 예산의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하거나 이를 주도한 공적이 있으며, 2021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다. 이번 전시에는 이들 5명의 표창증서와 표창 원본이 전시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전수포상 전시를 통해 만난 이 공간과 시간은 우리가 마땅히 기억해야 할 이들을 떠올리고 우리의 책무를 가슴에 새기는 역사적 장(場)”이라면서 “대흥초를 포함한 독립유공자학교가 독립운동가들과 역사적 대화와 교감을 나누고 올바른 역사를 계승해 나가는 다짐과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의 폭과 깊이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이 독립유공자학교로 지정한 학교는 총 27교이며, 해당교의 독립유공자는 모두 71명이다.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청 독립유공자학교 학교사와 유공자 연구’ 주제의 정책연구를 통해 독립유공자학교 발굴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독립기념관과 연계한 학생교육과 교직원 연수 등을 추진하며 사업을 점진화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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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8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울산 지역 업종별 협회 대표자 8명을 초청해 ‘청렴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계약관리 분야의 청렴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천창수 교육감은 지역 업체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고, 계약 업무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은 울산교육에 대한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기업과 상생하는 청렴한 교육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울산광역시건축사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부산·울산·경남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울산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울산경남인쇄협동조합 등 8개 지역 단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감의 청렴 알림말(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1인 수의계약 총량제’와 ‘분할발주 금지’ 등 울산교육청의 주요 청렴 정책을 안내했다.
특히 특정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더 많은 업체에 균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의계약 운영 방침을 설명하며 공정한 계약 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지역 업체 생산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지역 제한 입찰을 적극 시행하겠다는 상생 의지도 전했다.
울산교육청은 계약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전 기관의 발주계획과 계약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의 복잡한 계약 관련 서류 11종을 1종으로 통합한 ‘수의계약 통합서약서’를 도입해 업체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정보무늬(QR코드)로 익명 신고가 가능한 공익제보센터를 운영하고, 분기별 교육감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품·향응 수수 등 부당 행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계약 업무 과정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계약 당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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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민선6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수위)가 경기교육 대전환을 함께 만들어갈 멘토단 경기도민추천제를 실시한다.
정윤희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제1차 브리핑을 통해 멘토단 도민추천제 운영 계획과 인수위원·분과위원장 1차 명단을 발표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안 당선인이 약속한 경기교육 대전환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주체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멘토단 도민추천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천 기간은 6월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민선6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 홈페이지 플랫폼(goechange.kr)을 통해 본인 추천(자천) 또는 타인 추천(타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천된 인사는 내부 검토와 검증 절차를 거쳐 멘토단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멘토단은 경기교육 대전환의 방향과 주요 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으로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부위원장으로 이건 전 세마고 교장을 인선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오후 3시부터 서울용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후보의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 어깨에 서울교육이 달려있다”면서 “서울교육과 경기교육이 진보교육감으로 이루어지면 한국교육이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그래서 여러분 어깨에는 무거운 짐이 달려 있다”며 “그런대 여러분이 이렇게 열정과 최선을 다 하신다면 한국교육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본지는 “정근식, 안민석 후보가 협심해 한국교육의 대전환을 이뤄야”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으며(관련기사) 이날 인사말에는 장휘국 전 광주광역시교육감, 조희연 전 서울특별시교육감 등이 함께 했었다.
다시 안 8일 안민석 당인인의 정윤희 대변인은 “경기교육의 변화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경기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선6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의 인수위원, 특별위원장, 분과위원장 1차 명단을 발표했다.
인수위원은 김정호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이재민 전교조 경기지부장, 이상호 경기교총 회장, 채유경 경기교사노조 위원장, 김동선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조기봉 전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 오재길 용인 보라초 교장, 김성수 성남 야탑중 교장, 신창승 전 경기도교육청 재무기획관, 양승신 전 국회 보좌관이다.
이번 인선은 ▲경기교육 대전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정책 실행력 ▲균형성과 대표성 ▲대외 신뢰도 ▲공약 이행 기반 마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성됐다.
특히 교원 3단체 대표들이 인수위원회에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은, 안민석 당선인의 약속인 “가르치기만 하십시오. 지켜드리겠습니다”라는 교권 수호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인선이라는 정 대변인의 설명이다.
인수위는 향후 교육 현장 의견 수렴과 정책 검토를 통해 민선6기 경기교육의 비전과 주요 정책 과제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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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독서실천단 ‘북웨이브 크루’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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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지난 5월 17일 본지에서 진행한 전국 시·도교육감 예비후보 릴레이인터뷰⑪에 임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당선인은 당시 △“특수교육대상학생 자립 10년 보장제도 추진 등, 대폭 강화” △“교육장 직선제, 교육자치 실현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으나” △“아이들의 이름은 ‘오늘’, 오늘의 행복이 내일의 성공으로 이어져” △도 후보는 자신의 교육철학에 대해 “‘결대로, 나답게, 모두 함께’” 등의 입방을 밝혔었고 본지에서는 “도성훈 후보, 도도한 인천교육의 읽걷쓰를 세계(IN·인) 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었다(관련기사).
도성훈 당선인은 8일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협약형 특성화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가 지정한 협약형 특성화고의 운영 현장을 살펴보고,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업교육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당선인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항공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석항공과학고는 지난 2024년 제1기 교육부 지정 항공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이후, 인천국제공항과 지역 항공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항공 MRO(정비·수리·분해점검), 항공 전기·전자 등 항공정비 분야의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왔다.
이날 도 당선인과 최 장관은 첨단 항공 정비 실습실을 둘러보며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 산업체가 요구하는 항공 정비 기술 역량, 지역 항공산업과 학교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최교진 장관은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지자체·대학·기업이 학교와 함께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이라며 “정석항공과학고가 인천의 항공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지역 정주형 직업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당선인은 “인천은 공학과 항만이 입지하고 20개 산업단지 및 첨단 신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도시”라면서 “인천의 협약형 특성화고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기술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취업 지원, 산학협력, 졸업 후 성장관리까지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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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지난 5월 5일 본지에서 진행안 전국 시·도교육감 예비후보의 릴레이인터뷰-⑦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김대중 예비후보는 △“교육자치윈원회를 설치해 현장중심의 교육자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500만 메가시티를 만들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AI 기반 에듀테크 특수교육원’ 설립과 특수학교, 특수학급의 신·증설 등의 입장을 밝힌 김대중 후보가 지난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으로 당선됐다(관련기사).
이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은 8일 인수위원회 격인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준비위)’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당선인과 준비위는 8일 첫 상견례를 갖고 성공적인 통합교육청 출범을 위한 세부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9일 오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참배하며 역사적 의미를 다진 뒤, 광주광역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위의 구체적인 운영 방향과 비전을 시도민들에게 직접 밝힐 예정이다.
준비위에 따르면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준비위는 형식적인 자문기구를 탈피하고, 선거 공약을 신속하게 실무 과제로 재편하기 위해 12인의 현장 및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준비위의 지휘봉을 잡은 김경범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교수 출신으로,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대입특위 위원으로 활동 중인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전문가라고 한다.
부위원장에는 문승태 전 순천대학교 부총장이 임명됐으며, 각계 현장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대거 합류했다.
준비위 10일 출범식을 갖고 7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전남·광주 지역의 균형과 화합을 위해 광주 본부와 전남 본부 2개소로 분할 운영된다.
김경범 위원장은 “전남·광주의 안정적인 통합을 이뤄냄과 동시에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준비위 명단은 ▲김용태(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오경미(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임창옥(전 참교육학부모회 전남지부장) ▲이환호(전 고려고 교장) ▲강영(광주송정초 교장) ▲김두석(광주서부교육지원청 사무관) ▲안병모(전남교육청 정책연구소장) ▲한창수(영강초 교장) ▲김권오(순천선혜학교 사무관) ▲김인(목포여고 사무관)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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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은 8일 오전 11시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5기 강원교육의 안정적인 출범과 교육정책의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위한 인수위원회(인수위) 구성과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강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인수위원회는 인수위원회를 중심으로 6개 분과위원회와 자문위원회, 행정지원실, 당선인지원실로 구성된다.
강 당선인은 “인수위원회가 단순히 계획을 세우는 조직을 넘어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고 실천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변화를 준비하는 ‘동사형 인수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잡으며 뒷심을 내서 도민에게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전했다.
인수위원장에는 구재승 미탄중 교장이, 부위원장에는 전봉주 전 강원도교육청 행정국장이 임명됐다. 구 위원장은 도교육청 장학사와 과장, 중·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교육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한 교육전문가로 강 당선인의 교육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전 부위원장은 도교육청 예산과장과 행정국장을 역임하며 교육행정과 재정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당선인의 교육공약 실행안을 산출하는 지원을 맡게 된다.
인수위원은 전문성과 대표성을 고려해 초등·중등·유아교육·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로 구성됐다.
손상달 전 섬강초등학교 교장, 이광우 동해초등학교 교사, 김세호 우천중학교 교장, 이서영 주문진고등학교 교장, 최정열 하늘내린유치원 원장, 신철균 강원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김연희 전 상지대학교 교수, 하광윤 강원민주재단 상임이사, 제현수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광일 원주가정형Wee센터 운영위원장이 참여한다.
자문위원회는 교육계와 학계, 시민사회, 문화예술계, 체육계, 환경단체, 학부모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정책 검토와 자문 기능을 강화한다. 위원장은 김기석 강원대학교 명예교수가, 부위원장은 주국영 강원입시포럼 대표가 맡으며 자문위원회는 향후 70명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자문위원회 내 ‘사립교육기관 지원 특별위원회’와 핵심공약에 대해 자문하는 ‘전문위원회’도 함께 운영된다.
실무 중심으로 운영되는 분과위원회는 △강한학력 △빛나는진로 △포용교육 △미래전환교육 △교육공동체 △행정혁신 등 6개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에는 분과장을 중심으로 8명 내외의 실무위원이 참여해 정책 구체화 작업을 담당한다.
각 분과는 기초학력과 문해력·수리력 향상, 진로·직업교육 강화, 돌봄 및 특수교육 확대, AI 기반 미래교육 전환, 교육공동체 활성화, 조직·인사·재정 혁신 등 강 당선인의 핵심 공약을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임 준비와 당선인 지원을 담당할 당선인지원실도 별도로 운영된다. 남상백 지원실장을 중심으로 취임준비위원장, 대변인, 부대변인, 수행비서 등이 당선인의 일정 관리와 수행, 공보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인수위원회는 교육국과 행정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강원교육의 주요 현안과 재정 현황을 점검하고, 이후 각 분과별 토론을 통해 공약 이행 방안과 정책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수위원회 사무실은 춘천교육문화관에 설치되며, 오는 6월 10일 오전 11시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후 분과별 정책 검토와 공약 실행방안 수립을 거쳐 6월 29일 강원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6월 30일 공식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강 예비 후보는 지난 3월 16일 본지에서 진행한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에 첫 번째 주자로나와 “모든 아이가 빛나는 교육특별자치도로 만들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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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구례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5일, 유치원 원아 20명을 대상으로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신비한 바다 세계 탐험’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유치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다양한 해양생물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과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과 탐구심을 기르고 단체 활동을 통해 공공장소에서의 질서와 안전 수칙을 몸소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앞서 유치원에서는 안전하고 교육적인 활동을 위해 철저한 사전 답사와 사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당일 아쿠아플라넷에 도착한 원아들은 평소 책이나 영상으로만 접하던 해양생물들을 눈앞에서 마주하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반짝였다고 한다.
원아들은 다채로운 아쿠아리움 체험 공간을 둘러보며 신비로운 바닷속 생태계를 탐색했고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 식사와 간식을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넓은 공공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질서를 지키고 공연 관람 예절을 실천하는 등 성숙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는 유치원 관계자의 전언이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원아는 “책에서만 보던 알록달록하고 예쁜 물고기들이 내 눈앞에서 헤엄치는 걸 봐서 너무 신기하고 멋졌어요”라면서 “다음에 친구들이랑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원아는 “친구들이랑 버스 타고 같이 멀리 나와서 밥도 먹고, 귀여운 펭귄한테 인사도 해서 오늘 하루가 최고로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솔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이 바다 생물들을 보며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배려하고 협동하는 사회성도 한층 더 자라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례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현장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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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산하 동부와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일부터 2027학년도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입학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앞두고 낯선 교육 환경에 대해 보호자들이 느끼는 불안과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호자들에게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입학 준비와 절차 안내를 통해 보호자의 적응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 과정은 보호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대전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입학 적응 설명회’와 ‘특수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 8일 입학 적응 설명회와 10일에는 대전가원학교 방문을 실시하고 동부교육지원청은 12일 입학 적응 설명회와 19일 대전혜광학교 견학을 각각 추진한다.
입학 적응 설명회는 현직 초등학교와 중학교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대상자 선정과 배치 업무 담당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학교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수학교 방문은 보호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 환경과 수업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학 선택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게 된다.
서부교육지원청 조성만 교육장은 “입학 적응 프로그램은 상급 학교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이번 기회가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보호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학교생활을 함께 준비하는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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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은 근로자의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이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재산권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경영난, 폐업, 자금 부족 등을 이유로 임금이나 퇴직금이 지급되지 않는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영세사업장의 경우 사업주의 지급 능력이 부족해 체불임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체불임금은 단순히 금전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근로자와 그 가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의 적극적인 보호가 요구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가 임금채권보장제도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실효성 있게 활용되는 제도가 바로 간이대지급금제도이다. 간이대지급금은 사업주가 지급해야 할 임금 등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 국가가 먼저 근로자에게 일정 범위의 체불임금을 지급한 후 사업주에게 그 금액을 회수하는 제도이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장기간 소송을 진행하거나 사업주의 재산을 찾아 강제집행을 하지 않더라도 비교적 신속하게 체불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권리구제 수단이라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체불임금을 지급받기 위해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확정판결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사업주가 폐업하거나 재산이 없는 경우에는 사실상 임금 회수가 불가능한 사례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간이대지급금제도가 확대되면서 근로자는 각 노동청 진정 절차를 통해 체불 사실을 확인받은 후 보다 신속하게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체불임금 문제를 단순한 사인 간의 채권·채무 관계가 아니라 근로자의 생존권 보호라는 관점에서 접근한 제도적 진전이라 평가할 수 있다.
실무상 간이대지급금 절차는 비교적 명확하다. 먼저 근로자는 관할 고용노동지청에 임금체불 진정을 제기하게 된다. 이후 근로감독관은 사업주와 근로자를 조사해 임금체불 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체불 사실이 인정되면 사업주에게 지급지시를 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주가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 근로자는 체불금품확인원을 발급받을 수 있다. 체불금품확인원은 국가가 체불임금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문서로서 간이대지급금 신청의 핵심 자료가 된다.
체불금품확인원을 발급받은 근로자는 근로복지공단에 간이대지급금을 신청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제출된 자료를 검토한 후 법령상 요건이 충족되면 근로자에게 체불임금을 우선 지급한다. 이후 국가가 사업주를 상대로 구상권을 행사해 지급한 금액을 회수하게 된다. 따라서 근로자가 간이대지급금을 수령했다고 해 사업주의 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사업주는 국가에 대한 채무를 부담하게 되므로 결국 체불임금 지급의무에서 벗어날 수 없다.
많은 사업주들이 간과하는 부분도 있다. 간이대지급금이 지급되면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국가가 지급한 금액은 사업주에게 구상금으로 청구되며, 경우에 따라 강제징수 절차가 진행될 수도 있다. 또한 임금체불은 「근로기준법」 위반에 해당하므로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상습 체불사업주에 대한 처벌과 공개제도 역시 강화되고 있어 임금체불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근로자 역시 체불임금이 발생했을 때 무조건 기다리기보다 신속하게 권리구제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불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근로계약서, 급여명세서, 통장 거래내역, 출퇴근기록 등을 확보하고 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해 체불 사실을 확인받아야 한다.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사업주의 폐업이나 재산 은닉으로 인해 권리구제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임금은 단순한 채권이 아니라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된 권리이다. 국가가 간이대지급금제도를 운영하는 이유 역시 근로자의 생존권 보호라는 공익적 목적에 있다. 체불임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라면 간이대지급금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권리를 보호받아야 하며, 사업주 역시 임금체불이 단순한 민사 문제가 아니라 형사책임과 국가 구상권까지 수반할 수 있는 중대한 법적 문제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노동현장에서 체불임금 분쟁은 계속 발생하고 있지만, 적절한 절차를 활용한다면 근로자는 충분히 권리를 회복할 수 있다. 간이대지급금제도는 바로 그 과정에서 근로자를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사회안전망 중 하나이며, 체불임금 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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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 숲 반려견 놀이터에서 7일 오후 하나(웰시코기, 6살)와 타로(숏말티즈, 11개월) 등이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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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지난 3일, 전라남도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전치균)에서 ‘온가족 행복마당’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날 행사에는 학부모, 마을 어르신,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특성화 수업 체험 부스 및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학년별 부스였다. 도자기, 공예, 전통 식문화 체험, 화채, 타코야끼, 피카츄 돈가스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부스는 ‘감사 전하기 부스’로, 고마운 사람에게 편지와 함께 장미꽃을 전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이 부스를 찾으며 훈훈한 감동을 나누었다.
한 학부모는 “담임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를 쓰고 장미꽃을 전해드리는 게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으며, 학생들은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와 꽃을 전해 웃음과 눈물을 자아냈다고 한다. 동료 교사들끼리도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모습이 연출됐다.
학생회의 자치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진 온가족 행복마당은 오전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저녁의 작은 음악회로 이어졌다. 체육대회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인 응원과 경기를 펼치며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어린 학생들은 물풍선을 던지며 더위를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음악회가 펼쳐졌으며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 밴드 공연을 선보이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말미에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은 치킨과 간식을 함께 나누며 치열한 공연 경쟁 속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학부모와 마을 주민들은 “학생들의 끼와 열정이 느껴져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입을 모아 기뻐했다.
이번 ‘온가족 행복마당’은 단순히 학교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학부모, 학생이 하나로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의 정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한 학부모는 “일찍 투표를 마치고 아이가 다니는 학교를 찾아와 응원할 시간이 정말 소중했고, 아이와 함께한 하루가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임요한 학생부장 교사는 “모두가 함께 열심히 준비한 결과 이렇게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추억을 공유하고 싶다”고 전하면서 “더운 날씨 속에서도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이 날의 기억은 참석자 모두에게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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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5일 오전 양평군에 위치한 몽양기념관을 방문해 몽양 여운형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경기교육의 역사교육 강화 의지를 밝혔다.
안 당선인은 기념관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전시관을 둘러보며 몽양 여운형 선생의 독립운동과 교육활동, 건민사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 당선인은 “몽양 선생은 나라를 잃은 시대에도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국민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건강한 몸과 바른 인격, 공동체 의식을 갖춘 사람을 기르는 건민사상은 오늘날 우리 교육이 다시 새겨야 할 가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 기간 동안 역사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약속드렸다”고 상기시키고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와 지역, 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에는 독립운동 유적지와 근현대사의 중요한 현장,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다”면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우는 현장 역사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기도 곳곳을 살아 있는 역사교실로 만들겠다”며 “역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경기교육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역사교육 강화와 현장 역사교실 확대, 학생 역사탐구 활동 지원 등을 주요 교육정책으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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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 외암초등학교(교장 강종선)은 5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함께살이 외암나눔축제’를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함께살이’를 목표로 해 ‘자연과의 공존, 사회와의 어울림, 지속가능 교육’을 실행하는 활동이었다고 한다. 나눔축제는 외암초등학교 채움교육과정의 대표적 특색활동으로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 하는 마을의 작은 축제라고 한다.
외암나눔축제에는 학년별 나눔프로젝트 학습 결과를 기반으로 ▲깨끗한 공기 공장 (화분 만들기) ▲밸런싱, 달콤한 도전(수학 과학 체험) ▲지구오락실(미술, 창체 융합) ▲추억 뽑기 ▲꿈나라 드론 ▲6학년을 이겨라(체력와 미션)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였고, 학부모들의 ▲아나바다 자원바다(자원순환) ▲맛나광장(과일꼬지와 뻥튀기 아이스크림) 그리고 지역민이 참여해 운영한 건강한 먹거리 ▲쥐이빨옥수수 팝콘(토종 씨앗 알리기)부스와 교직원이 운영한 ▲WEIAM하자 (외암초등학교 홍보) 부스 등이 있었다.
학생들은 평소 교육활동을 통해 모은 쿠폰과 평소 아낀 용돈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간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하고 다른 학년의 부스에서 체험을 실시하며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나눔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텀블러와 반찬통, 에코백을 준비해 일회용품 사용 없는 행사로 진행되어 6월 5일 환경의 날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고 한다.
6학년 한 학생은 “예전에는 부스 운영할 때 쓰레기가 많이 생겼는데 이번에는 모든 사람이 다회용품을 가져와 사용해서 쓰레기가 거의 나오지 않아서 신기했다”면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부스 이름을 종이박스에 그리고 꾸미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암초는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생태전환의 실현을 위하여 교육공동체의 부단한 노력 속에서 채움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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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북일초등학교(교장 신영심)는 5일 학교 야외 공동체 마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삼겹살 파티’를 운영하며 자연생태교육과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와 고추를 수확해 함께 나누는 활동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순환 과정을 배우는 자연생태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스스로 기른 먹거리를 친구, 선생과 함께 나누며 노동의 가치와 감사의 마음을 배우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고 한다.
교사들이 정성껏 삼겹살을 구워 학생들과 유치원 원아들에게 제공했으며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대화를 이어갔다는 학교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학생과 교사, 유치원 원아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식사하는 과정에서 존중과 나눔,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인성교육의 기회가 됐다고 한다.
또한 ‘육남매 가족 활동’과 연계해 형·누나·동생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어린 동생들을 챙기며 책임감과 배려심을 키웠고 유치원 원아들은 형·누나들과 어울리며 학교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친밀감을 높였다.
6학년 최 모 학생은 “우리가 직접 키운 상추를 친구들과 선생님, 유치원 동생들이 함께 먹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영심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가꾼 채소를 함께 나누며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북일초는 앞으로도 학교 텃밭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자연생태교육과 공동체 중심의 인성교육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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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 당선인이 5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청에 마련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오 당선인은 분향소에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을 만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참사로 아까운 나이에 목숨을 잃은 청년 노동자를 비롯한 사상자들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오 당선인은 지난 1일 사고 발생 직후 성명을 발표해 깊은 참담함을 표한 바 있으며 이날 합동분향소가 설치되자마자 현장을 방문해 조문하며 대전 교육의 수장으로서 무거운 사회적 책임감을 함께 공유했다.
조문을 마친 오 당선인은 “오늘 우리 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대전 시민이자 교육을 책임질 당선인으로서 사상자분들께 거듭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비극을 계기로 대전 교육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철저한 안전 시스템 구축’을 재차 다짐했다.
그는 “어떠한 순간에도 안전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고 밝히고 “다시는 이러한 애통한 일이 사회와 학교 안팎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핵심 공약인 ‘학교 안전’을 언급하며 “우리 아이들이 매일 숨 쉬고 생활하는 ‘학교 현장’의 안전 시스템부터 전면 재점검하고 강화하겠다”고 선언하고 “선제적인 예방과 철저한 실천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365일 안심 학교’를 대전 교육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임기 내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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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철도사고의 명확한 원인 규명과 안전 강화를 위해 모든 열차 운전실에 영상기록장치(CCTV) 설치를 의무화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철도안전법 시행령」 및 동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오는 7월 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운전실 CCTV는 2016년 「철도안전법」 개정을 통해 설치가 의무화됐다. 그러나 운행정보기록장치가 설치된 열차의 경우 CCTV 설치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한 예외 규정으로 인해 사실상 대부분의 열차에 CCTV가 설치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국회, 감사원,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 유관 기관에서는 해당 예외 규정이 법 개정 취지에 부합하지 않으며 상위 법의 실효성을 저해하고 철도 사고원인 규명에도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을 지속해 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운행정보의 기록장치 등을 통해 운전조작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경우 운전실 CCTV 설치를 면제하던 예외 규정을 없애고 모든 열차에 운전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한다.
또 운전실이 열차의 맨 앞 객차에 위치하는 동력 분산식 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현행 `동력차`로 규정된 설치 대상을 `동력차 및 객차`까지 확대한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해 운전실 CCTV 영상기록은 보관 기간을 48시간으로 제한하는 등 관리 기준을 강화한다.
국토부는 이번 제도 개선과 함께 기관사의 개인정보 침해를 최소화하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국내외 사례 검토, 전문가ㆍ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CCTV 촬영 범위 축소ㆍ한정, 철도교통사고 발생 시에만 영상 이용ㆍ제공 등과 같은 CCTV 설치ㆍ운영기준을 마련한다.
또한 기관사의 안전한 운행 여건이 조성되도록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 기관과 함께 다양한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열차 운행 중 기관사의 휴대전화 사용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수준으로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사고 원인 분석과 철도 안전 강화를 위해 운전실 CCTV 설치를 추진하는 만큼, 기관사의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운행여건 조성도 충분히 고려해 국민안전과 열차운행 안전을 모두 챙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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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선거에서 교육감의 자리를 탈환한 초·재선 교육감들이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대한민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사무국에서 열린다.
새롭게 교육감의 감투를 쓴 교육감으로는 안민석 경기도, 이병도 충청남도, 천호성 전라북도, 김대중 전남광주통합시,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 조용식 울산광역시,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 송영기 경상남도, 오석진 대전광역시, 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등이다.
재선에는 정근식(2선) 서울특별시, 도성훈(3선) 인천광역시, 김석준(2선) 부산광역시, 강은희(3선) 대구광역시, 윤건영(2선) 충청북도, 임종식(3선) 경상북도교육감 등이다.
이번 선거에서 초선을 교육감들의 공약들을 살펴보면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시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이제부터 ‘가슴 뛰는 교육 세상’, ‘공감하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한 ‘오감만족 대전교육’ 프로젝트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교육감 직을 맡겨주신 대전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37년여 교육 현장 경험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 등 대전시민들이 만족하는 교실을 깨우고 꿈을 키우는 미래를 위한 교실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 교육감은 자신의 교육 방향으로 안전, 복지, 소통, AI 교육, 맞춤형 교육을 제시했고 그는 “안전한 교실은 물론 교육가족 모두를 챙길 수 있는 교육복지,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소통과 AI 교육 1번지 실현으로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은 “정치가 아닌 교육, 이념이 아닌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세종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세종교육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학력과 입시, 미래교육, 교사 전문성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 교육 격차 해소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기초학력을 책임지는 교육, 학생의 꿈과 진로를 키우는 교육, 교사가 존중받는 학교,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행정,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을 통해 세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읍·면 지역과 동 지역, 학교 간 교육 격차를 줄여 모든 학생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학생들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임실 출신인 강 당선자는 전주교대를 졸업한 뒤 원광대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30여 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교육 현장을 지켜온 교육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조용식 울산광역시교육감은 울산장애인부모회와 통합교육 실현, 맞춤형 교육환경 구축 등 장애 학생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예산 및 인력 확충, 지원체계 구축 등 행·재정적 지원 강화로 더욱 질 높은 특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협약을 맺었었다.
조 교육감은 협약에 앞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높여 기본적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는 진로·직업 교육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초등 1학년 1학기는 놀이 중심 적응 학기로 운영 △교과서 대신 놀이·체험을 통해 어휘력과 수리력 보장 △구∙군별 찾아가는 입학 설명회, 학부모 집중 상담주간 등의 공약을 내걸고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5월 26일 ‘경기 LAS(Literacy·Arte·Sports) 문예체 교육대전환’을 선언하며 “경쟁교육에 매몰돼 신음하는 아이들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었다.
안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의 교육은 누군가를 밟고 올라서는 경쟁이 아니라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가치를 가르쳐야 한다”며 “문해력·문화예술·스포츠 교육을 중심으로 한 전인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었다.
이병도 충청남도교육감은 당선소감으로 “당선은 도민 여러분이 ‘충남교육의 더 혁신적인 미래’를 바라는 열망을 반영한 결과”면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가 특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충남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꼭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39년 교육 인생을 쏟아 ‘충남교육의 더 큰 혁신’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교육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안심 지원망’ 도입, 교육균형 발전을 위해 인구 과밀지역에 학교 신설과 분교형 캠퍼스 신설, 원도심 학교 유휴공간 활용 거점형 ‘늘봄·복합 공유센터’ 구축, 모든 학생에게 지역화폐형 ‘도서바우처’ 매년 10만 원 지급, 15개 시군별 최첨단 ‘AI 교육 특화 미래배움터 조성’ 등을 약속했다.
천호성 전라북도 교육감은 “전북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지역화, 다양화, 특성화라고 하는 철학, 비전, 그 방향을 우리 교육 가족의 구성원들, 그분들에게 어떻게 함께 설득하고 손을 잡고 협력해 가면서 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가장 먼저 풀어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주요 공약은 기초학력 완전 책임제와 전북 진학 진로 교육원 설립, AI 공공학습플랫폼과 4차원 교육 안전망 구축 등이다.
또 외국인 등 농촌 유학 활성화와 초중고 독서 3백 권 프로젝트, 아동 청소년 버스비 무상화, 특별감찰관제 도입 등도 약속했다.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두 문장으로 말할 수 있다”고 단언하고 “‘모든 아이는 빛나야 한다’와 ‘가장 빛나는 순간은 가장 힘든 순간과 함께 온다’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아이는 빛나야 한다는 말은 아이들이 각자 다른 기질과 배움의 속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에 맞춘 교육을 해야한다는 것”이면서 “잘하는 아이는 잘하는 대로 조금 늦은 아이는 늦는 대로 친절하게 개별 맞춤형 교육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진정성 있는 정책으로 우리 아이들의 삶에 변화가 있을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새로운 변화가 있을 수 있도록 교실 중심의 정책, 학교 현장 지원의 정책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 교육감은 “선거 기간 공약했듯 아이 한 명 한 명의 책임 교육을 실현하고, 기초 학력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또 학생과 교실을 중심에 둔 정책을 이어가고, 새로운 시대에 발맞춘 사람 중심의 AI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새로운 교육에 대한 변화에 대한 갈망이 이번 교육감 선거를 도민 여러분께서 기적으로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당선인으로서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송영기 경상남도교육감은 선거 기간 학력 향상, 과학기술과 융합된 미래 교육, ‘아침 간편식 제공’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송 교육감은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되게 중요한데 그걸 할 수 있는 여건들을 선생님들한테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시스템의 인수위원회를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하고 이게 그냥 단순히 공약을 하겠다 이런 개념보다는 공약을 좀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재선 또는 3선 교육감들의 공약을 보면 먼저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서울교육의 미래를 두고 함께 경쟁했던 후보님들께도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면서 “민주진보 단일화 경선에 함께했던 후보님들, 그리고 본선에 참여했던 후보님들 모두 서울교육의 미래를 위해 각자의 비전과 정책을 시민들께 보여주고자 노력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 뜻과 노력 또한 서울교육을 위한 소중한 마음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후보님들이 제안해 주셨던 정책들 가운데 학생과 학교 현장에 필요한 정책들은 열린 마음으로 살펴보고 서울교육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앞으로의 임기동안 “‘감동(교육감의 동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그가 제시한 3기 ‘학생성공시대 완성’의 청사진은 기초학력을 다지고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공교육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 자신의 대표 교육 브랜드인 ‘읽걷쓰(읽기·걷기·쓰기)’를 기반으로 기본교육 완전 책임제를 추진한다.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배치하고 원도심 지역에 자기주도학습센터 20개소를 설치하는 등 학력 격차와 공백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AI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도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인천 내 5개 권역별 AI융합교육센터를 건립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는 생애주기별 읽걷쓰AI 교육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포용교육 역시 한층 강화된다. 도 교육감은 “만 5세 유아에 대한 무상교육 확대를 시작으로 영유아기부터 일상이 성장이 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공언했었다.
특히 특수교육 부문에서는 과밀특수학급 전면 제로화를 선언했다. 계양구와 영종구에 특수학교를 신설하고, 추가적으로 부평구와 미추홀구에도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줄 돌봄 정책도 확대한다. 지역 거점형 늘봄센터를 단계적으로 늘려 돌봄 수요를 100% 수용하는 동시에, 맞벌이 부부의 퇴근 시간을 고려한 저녁 8시 연장 돌봄과 집 앞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주는 안심귀가 셔틀버스를 도입을 추진한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당선 소감문을 통해 “이번 교육감 선거는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치러지는 바람에 시민의 관심을 모으는 일이 너무나 어려웠다”면서 “상대 후보 측의 낡은 이념 공세와 흑색선전을 이겨내는 일도 매우 힘들었다”고 소외를 밝히고 “하지만, 우리는 결국 해냈다”고 밝혔다.
이어 “저 김석준 개인의 승리가 아니며 민주주의와 부산교육의 미래 대전환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고 공을 돌리고 “때 이른 더위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저와 함께 땀 흘리며 뛰어주신 지지자 여러분, 그리고 자원봉사자와 선거사무원 여러분, 또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 선거는 끝났다”면서도 “우리 모두 하나가 돼야하며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하셨던 분이든,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이든 가리지 않고 두루 소통하면서 부산교육을 잘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로 도약해야 △교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닌 학생 성장의 설계자이자 촉진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화교육지원팀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강화 △교육장 직선제는 교육감과 교육장의 정책이 서로 충돌할 수 있어 △지금 우리 교육이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것이 ‘정답 찾기 중심 교육’ 등의 입장을 밝혔었다.
그는 “지난 10년간 대구교육은 대한민국 공교육 혁신의 중심에서 ‘교육수도 대구’라는 위상을 공공히 해왔다”면서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이번 3선 도전에 나서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어는 ‘연결’과 ‘완성’”이라고 강조하고 “지난 8년은 대구교육 혁신의 방향을 만들고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으며 앞으로의 4년은 그 혁신을 대구 모든 아이들의 성장으로 완성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며 “교육은 단기간에 성과가 나타나는 분야가 아니며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저는 지난 경험과 검증된 실행력을 바탕으로 대구교육이 대한민국 공교육 혁신의 표준을 넘어 세계적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완성하겠다”면서 △세계적 배움을 실현 △세계적 가르침을 실천 △세계와 연결되는 교육문화를 만들겠다 등의 푯대를 밝혔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시교육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교육자치윈원회를 설치해 현장중심의 교육자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500만 메가시티를 만들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AI 기반 에듀테크 특수교육원’ 설립과 특수학교, 특수학급의 신·증설 등의 공약을 내걸었었다.
김 교육감은 “우리가 추진해왔던 전환이 세계의 대 전환 또 우리 대한민국의 교육의 대 전환으로 이끌 것”이라고 서두를 열고 “전국 최초의 광역단위 통합이 이루어졌으며 특별법에 지역성장에 관한 많은 특례도 담아냈다”며 “교육분야도 교육자치의 확대는 물론 인재양성을 위한 여러 가지 특례를 만들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규모와 제도 면에서 전국 최초이자 최고의 기회를 만든 것이며 우리 전남광주는 K-민주주의를 비롯해서 음식이나 문화예술 등 K-컬쳐의 원조가 많다”고 설명하고 “교육에너지로는 전국 최고라고 자부하며 그래서 통합특별시를 대한민국 교육특별시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40년 만의 재통합이며 100년 전 광주를 포함한 전남은 전국 인구 2위였다”면서 “그런데 지금은 지역소멸 1위 지역으로 추락했으며 획기적인 계기가 없다면 여전히 낙후를 벗어나기 어려웠다”며 “그런데 AI와 에너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마침내 통합도 이루어 냈고 그래서 시도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5개(실용·포용·안심·상생·책임) 영역 112개 공약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선거 다음 날 오전 업무에 복귀한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공약 이행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기존에 해왔던 정책은 재구조화하고 새 정책을 구체화해 세계적인 교육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4년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부모 안심 5고(GO)’ 공약의 두 번째가 학교 정수기 설치였는데 오늘 관련 전화를 받았다”며 “청주 산남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이 (물)먹는 문제를 고민하고 있어 선생님들이 갹출해서 정수기를 운영한다고 들었고 당장 현장을 체크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2기 공약 이행계획 수립 등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운영에 대해서 “효율적인 팀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2~3일 고민해서 구성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2018년 첫 교육감 당선 이후 8년간 ‘따뜻한 경북교육’을 앞세워 다양한 교육 정책을 추진해왔다.
임 교육감은 이번 선거에서도 안정적인 교육 행정과 미래교육 비전을 강조하며 도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임 교육감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택은 임종식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경북교육의 안정과 미래를 선택해 준 도민들의 결정”이라며 “지난 8년 동안 함께 만들어 온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더욱 단단하게 완성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또 “AI 대전환 시대에도 사람 중심 교육의 방향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면서 “선생님은 교육에 집중하고 학부모는 안심하며 모든 아이가 각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북대 사범대 교육학 전공 출신인 임 당선인은 첫 출마 당시부터 현재까지 특유의 현장 중심 리더십과 안정적인 행정 운영으로 경북교육의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재선 기간에는 AI교육과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학생 마음건강 지원,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임 당선인은 경북 22개 시·군을 돌며 학부모와 교사, 학생,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과 교권 보호, 농산어촌 교육격차 문제, 지역 소멸 속 작은학교의 위기 등을 주요 과제로 꼽으며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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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용노동부의 특별점검과 전산조사 강화로 실업급여 부정 수급 적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실무상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많은 이들이 "부정 수급액만 반환하면 끝나는 것 아니냐"라거나 "돈을 갚았으니 형사처벌은 받지 않는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실업급여 부정 수급은 단순한 행정상 문제가 아니라 형사처벌까지 연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실업급여는 실직한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보험제도이다. 따라서 수급자는 취업 사실, 소득 발생 사실, 사업 운영 사실 등 수급 자격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성실하게 신고하여야 한다. 그럼에도 허위 신고나 사실 은폐를 통해 실업급여를 지급받았다면 부정 수급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실업급여 부정 수급이 적발되면 가장 먼저 행정상 제재가 이뤄진다. 대표적인 것이 반환명령이다. 부정하게 지급받은 실업급여는 전액 반환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추가징수도 부과될 수 있다. 많은 수급자들이 이 단계에서 사건이 종료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별개의 문제가 남아있다. 바로 형사책임이다.
「고용보험법」은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실업급여를 받은 경우 형사처벌 규정을 두고 있다. 따라서 행정청이 반환명령을 내렸다고 해서 형사책임까지 소멸하는 것은 아니다. 행정상 환수와 형사처벌은 서로 다른 제도이며 동시에 진행될 수 있다.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는 여러 요소가 고려된다. 우선 부정 수급 금액의 규모가 중요하다. 금액이 크고 수급 기간이 장기간인 경우에는 형사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허위 근무확인서 제출, 차명 근로, 가족 명의 사업 운영, 허위 구직활동 보고 등 적극적인 기망행위가 있는 경우에는 고의성이 강하게 인정될 수 있다.
반면 단기간 아르바이트 사실을 신고하지 못한 경우나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한 경미한 사안의 경우에는 정상참작의 여지가 존재한다.
다만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오해가 있다. 바로 "돈을 모두 반환하면 처벌받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이는 법적으로 정확한 설명이 아니다. 반환은 피해 회복을 의미할 뿐이며 범죄 성립 여부와는 별개의 문제이다. 물론 반환과 반성은 수사기관과 법원이 양형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유리한 요소로 고려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형사책임이 당연히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적발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재취업 사실을 숨기고 계속 실업급여를 수급하는 경우, 가족 사업장에서 근무하면서 근로 사실을 신고하지 않는 경우, 개인사업을 운영하면서 실업 상태인 것처럼 신고하는 경우, 해외 체류 중 실업인정을 받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출입국관리기관 등과의 정보 연계가 확대되면서 적발 가능성은 과거보다 현저히 높아졌다.
실업급여는 사회안전망의 핵심 제도이다. 따라서 이를 악용하는 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모든 사건을 동일하게 평가할 수는 없다. 실제 사건을 살펴보면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편취 행위도 있는 반면, 제도에 대한 오해와 신고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에서 비롯된 사례도 존재한다.
결국 실업급여 부정 수급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사 초기 대응이다. 최초 진술의 내용, 사실관계 정리, 고의성 유무에 대한 소명, 반환 의사와 협조 여부 등에 따라 행정처분과 형사 절차의 결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실업급여 부정 수급은 단순히 "얼마를 받았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수급 과정에서 어떠한 행위가 있었는지, 거짓이나 은폐의 의도가 있었는지, 실제 취업 또는 소득 발생 사실이 무엇인지에 대한 종합적인 법률 검토가 필요한 영역이다. 형사처벌의 가능성이 제기되는 순간부터는 단순한 해명이 아닌 고용보험법 전문 노무사와 체계적인 법률적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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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본지에서는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교육감에 도전했던 예비후보들을 지난 5월 1일부터 17일까지 11명의 예비후보들을 진보와 보수를 망라해 릴레이로 인터뷰했으며 열 번째 주자로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와 대면 인터뷰를 했었다(관련기사).
4일 기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선거에서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후보가 교육감으로 당선 되자 강 당선인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환호를 하고 있으며 강 당선인은 “이번 당선은 대구교육의 안정적인 발전 위에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더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저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시며 ‘대구교육을 부탁한다’고 말씀해 주셨던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면서 “지난 8년간 대구교육이 전국이 주목하고 부러워하는 성과는 결코 교육청의 힘만으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다”고 말하고 “배움에 최선을 다해 준 학생들, 학교를 믿고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 변화와 도전의 현장에서 묵묵히 교실을 지켜주신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는 공교육 최초로 IB 교육과정을 도입하며 대한민국 교육혁신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며 “또한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전국 최초로 전면 등교를 결정해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켜냈다”고 덧붙이고 “위기 앞에 강했고 미래를 향해 결단했던 대구교육의 저력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의 4년은 대구를 대한민국 교육수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시키는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장담하고 “저는 언제나 학생을 교육정책의 중심에 두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소중한 나침반으로 삼아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저 강은희는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여는 교육감이 되겠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세상 어디에서든 ‘나는 대구에서 배웠습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며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에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신뢰하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대구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끝으로 “대구교육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해 주시고 저 또한 대구교육의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모든 신명을 바쳐 헌신하겠다”면서 “대구교육의 혁신으로 우리 아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대구를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믿고 맡겨주신 대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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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본지에서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교육감에 도전하고 있는 예비후보들을 지난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시·도교육감 예비후보등록을 한 11명의 예비후보들을 릴레이로 인터뷰했으며 첫 번째 주자로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와 인터뷰를 했다(관련기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에 민주진보교육을 도입해 진보교육의 물꼬를 튼 민병희 교육감이 3선 연임제로 출마하지 못하고 신경호 교육감에게 자리를 물려줘야만 했었다.
그러나 신 교육감의 경우 임기 내내 산전 선거법 위반혐의로 법원에 출입하느라 강원교육은 기본부터 뿌리채 흔들려왔다.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교육감선거에서 전국의 전 진보교육감들의 지지를 얻으며 강삼영 후보가 강원도교육감으로 당선돼 민주진보교육의 시대를 열었다.
3일 당선이 확정된 강삼영 교육감은 먼저 “저는 선거기간 내내 한 가지 약속을 드렸다”고 서두를 열고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을 만들겠습니다’였다”면서 “이제 그 약속을 실천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책임지는 강한 학력, 저마다의 꿈과 적성을 꽃피우는 빛나는 진로, 교사가 신명나게 가르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며 “강원도민과 아이들이 ‘교육감을 바꿨더니 교육도 좋아졌다.’, ‘학교와 선생님이 우리를 존중해주는 것 같아’,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선거기간 뜨거운 햇볕 아래서, 때로는 비바람 속에서도 함께 걸어주신 지지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땀과 정성, 그리고 강원교육에 대한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하고 “교육은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사회, 그리고 강원도민 모두가 함께할 때 진짜 변화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저 역시 늘 낮은 자세로 듣고, 배우고, 소통하며 강원교육을 이끌겠다”고 밝히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겠으며 청렴함과 실력, 따뜻함과 책임감으로 강원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4일에는 당선증을 수령하고 교육청서 순직 교직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했으며 그는 “교육에는 여와 야가 없다”면서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우리 강원 아이들을 반듯하게 키우는데 함께 하실거라 믿는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육감이 되기 위해 공약을 만든 것이 아니라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감에 당선됐다”며 “선배님들이 말씀하시는 교육을 잘 이어받아 아이들을 중심에 둔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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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후보가 4일 오전 1시 40분 기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의 개표율이 50.5%를 보인 가운데, 도성훈 후보가 28만 6,040표(37.8%)를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경쟁상대인 이대형 후보는 25만 422표(33.1%), 임병구 후보는 21만 8,462표(28.9%)를 각각 기록 중이다.
도 후보 학생성공캠프에 따르면 2010년 교육감 직선제 이후 도 당선인은 처음으로 인천에서 3선 고지에 올랐다.
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재임시절 공약이행률 99.1%와 8대 공약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 했었다.
그가 제시한 3기 ‘학생성공시대 완성’의 청사진은 기초학력을 다지고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공교육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 자신의 대표 교육 브랜드인 ‘읽걷쓰(읽기·걷기·쓰기)’를 기반으로 기본교육 완전 책임제를 추진한다.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배치하고 원도심 지역에 자기주도학습센터 20개소를 설치하는 등 학력 격차와 공백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AI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도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인천 내 5개 권역별 AI융합교육센터를 건립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는 생애주기별 읽걷쓰AI 교육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포용교육 역시 한층 강화된다. 도 당선인은 “만 5세 유아에 대한 무상교육 확대를 시작으로 영유아기부터 일상이 성장이 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공언했었다.
특히 특수교육 부문에서는 과밀특수학급 전면 제로화를 선언했다. 계양구와 영종구에 특수학교를 신설하고, 추가적으로 부평구와 미추홀구에도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줄 돌봄 정책도 확대한다. 지역 거점형 늘봄센터를 단계적으로 늘려 돌봄 수요를 100% 수용하는 동시에, 맞벌이 부부의 퇴근 시간을 고려한 저녁 8시 연장 돌봄과 집 앞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주는 안심귀가 셔틀버스를 도입을 추진한다.
교직원 복지로는 교원 정원을 지금보다 확대해 개별 교사의 주당 수업시수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의 가장 큰 고충인 행정 부담을 덜기 위해 ‘교무학사 행정업무 경감 교사제’를 전격 실시하고, 교육지원청별로 학교지원팀을 신설하고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도 당선인은 “선거 기간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경쟁했던 이대형, 임병구 후보님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제 갈등을 넘어 오직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하나로 뭉치는 화합의 인천교육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 앞에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놓여 있음을 잘 안다”면서도 “기초학력의 완전한 책임, 원도심과 신도심의 교육격차 해소, AI시대의 새로운 교육 불평등,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와 과밀학급 해소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엄중한 과제들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고민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것은 저의 몫이지만, 그 길에 지혜와 용기를 보태주시는 것은 시민 여러분의 몫”이라며 “늘 현장에서 소통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시 한번 인천교육의 마지막 소명을 허락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두 손 모아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도 당선인은 충남 천안 태생인 도 당선인은 어린 시절 인천 부평으로 이주해 학창 시절을 보냈다. 부평동중학교와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앙대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1985년 성헌고등학교(현 인제고) 국어교사로 부임하며 교직에 첫발을 내디뎠으나, 사학재단의 비리 혐의와 독단적 운영에 정면으로 맞서며 평교사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아 교육 민주화 운동의 중심에 섰다.
이 과정에서 전교조 결성 등을 이유로 4년 6개월간 교단을 떠나야 했던 거리의 교사 시절을 겪기도 했으나, 1994년 복직 이후 제11·12대 전교조 인천지부장, 동암중학교 공모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출마해 인천교육감에 당선된 뒤 취임 직후 권위주의적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며 소통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특히 임기 중 맞이한 붉은 수돗물 사태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교육청에 두 달간 숙식하며 방역과 학사를 총괄하는 등 위기 대응 능력을 증명해 보였다.
재임시절 인천시교육감으로 전국 최초 유·초·중·고 무상교육 실현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도 당선인의 대표적인 교육브랜드인 읽고 쓰고 걷는 읽걷쓰 정책을 시작했다. 3기 임기를 시작하는 도 후보는 기초학력 책임제부터 AI 미래 교육까지 인천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8대 공약을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완성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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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3일 저녁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교육감선거 결과 부산광역시교육감에 김석준 후보가 당선이 됐다.
김석준 당선인은 당선 소감문을 통해 “이번 교육감 선거는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치러지는 바람에 시민의 관심을 모으는 일이 너무나 어려웠다”면서 “상대 후보 측의 낡은 이념 공세와 흑색선전을 이겨내는 일도 매우 힘들었다”고 소외를 밝히고 “하지만, 우리는 결국 해냈다”고 밝혔다.
이어 “저 김석준 개인의 승리가 아니며 민주주의와 부산교육의 미래 대전환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고 공을 돌리고 “때 이른 더위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저와 함께 땀 흘리며 뛰어주신 지지자 여러분, 그리고 자원봉사자와 선거사무원 여러분, 또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 선거는 끝났다”면서도 “우리 모두 하나가 돼야하며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하셨던 분이든,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이든 가리지 않고 두루 소통하면서 부산교육을 잘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밝힌 바와 같이 지난 9년간 이룬 여러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AI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미래교육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히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으며 검증된 능력과 실력으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생님들에겐 자긍심을, 학부모님들에겐 믿음을 안겨드리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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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3일 저녁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교육감선거 결과 24대 서울특별시교육감에 정근식 후보가 당선이 됐다.
정근식 당선인은 당선사례를 통해 “서울교육의 미래를 두고 함께 경쟁했던 후보님들께도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면서 “민주진보 단일화 경선에 함께했던 후보님들, 그리고 본선에 참여했던 후보님들 모두 서울교육의 미래를 위해 각자의 비전과 정책을 시민들께 보여주고자 노력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 뜻과 노력 또한 서울교육을 위한 소중한 마음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후보님들이 제안해 주셨던 정책들 가운데 학생과 학교 현장에 필요한 정책들은 열린 마음으로 살펴보고 서울교육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앞으로의 임기동안 “‘감동(교육감의 동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울시민 여러분의 선택에는 서울교육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경쟁과 불안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저는 오늘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도 “지난 선거 기간 동안 저는 서울 곳곳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났으며 어느 학부모님은 ‘우리 아이가 너무 힘들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저를 붙잡고 오래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회상하고 “거리에서 만난 학생들은 밝게 하이파이브를 해주며 ‘교육감님 꼭 힘내세요’라고 말해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저는 유세 현장에서 학생들만 보면 먼저 다가가 이름을 묻고, 학교생활은 어떤지 한마디라도 더 듣고 싶었다”며 “그 짧은 이야기들 속에 지금 서울교육이 안고 있는 고민과 바람이 모두 담겨 있다고 느꼈다”고 밝히고 “지난 시간 서울교육은 기초학력, 마음건강, 미래교육, 교육의 공공성 같은 과제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풀어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그 변화를 멈추지 않고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면서 “무엇보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교사들이 교육에 대한 긍지와 열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으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믿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저는 선거 과정에서 만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잊지 않겠으며 학생의 삶을 걱정하는 학부모의 마음, 학교를 지키는 교직원과 교육노동자들의 헌신, 그리고 서울교육의 공공성과 신뢰를 지켜달라는 시민사회의 요청을 끝까지 책임 있게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교육은 사람의 가능성을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하고 “배움이 행복한 학교,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민주주의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면서 “지지해주신 분들뿐만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하신 시민 여러분의 뜻까지 함께 품겠다”고 덧붙였다.
정 당선인은 끝으로 “더 지혜로운 눈길로, 더 따스한 손길로, 더 낮은 곳을 향하는 발길로 학생의 꿈과 교사의 긍지, 학부모의 신뢰가 살아있는 서울교육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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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3일 저녁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선거의 당선자 개표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가 지난 유세기간 동안 불렀던 ‘정근식쏭’에 대해 “유세장을 다녀보니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가장중요했었다”면서 ‘정근식쏭’을 부르게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저녁 11시 10분 현재 40.99%를 득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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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3일 저녁 6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선거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가 43.8%를 얻자 강 후보와 민병희 전 교육감이 환호하면서 부등켜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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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2016년도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13명의 진보교육감들이 진보교육감전성시대를 열고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공동대응을 했었다.
당시 조희연 서울시, 이청연 인천시, 김석준 부산시, 장휘국 광주시, 김병우 충청북도, 김지철 충청남도, 김승환 전라북도, 장만채 전라남도, 박종훈 경상남도 이재정 경기도, 민병희 강원도, 최교진 세종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들이 일심동체가 된 적이 있었던 것이다.
2022년 기준에는 진보교육감은 조희연 서울시, 도성훈 인천시, 최교진 세종시, 김지철 충청남도, 김대중 전라남도, 이정선 광주시, 노옥희 울산시,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등 8명이었다.
보수교육감으로는 강은희 대구시, 설동호 대전시, 하윤수 부산시, 임태희 경기도, 서거석 전라북도, 신경호 강원도, 윤건영 충청북도, 임종식 경상북도,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 9명으로 분류됐었다.
3일 현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전국 16개 시도에서 진보 진영이 11곳, 보수 진영이 3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3사가 이날 오후 6시에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본지에서는 지난 3월 6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보와 보수를 총망라해 예비후보 등록을 한 예비후보들을 인터뷰했으며 진보교육감 예비후보로는 정근식 서울시, 도성훈 인천시, 김석준 부산시, 이정선·김대중 전남광주통합시와 강삼영 강원도 후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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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3일 저녁 6시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선거의 출구 조사 결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가 39%를 얻자 정 후보가 환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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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교육감선거에서 3일 오전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는 “오늘 투표로 서울교육을 지켜달라”면서 “오늘은 서울시교육감 투표일이며 서울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택의 날”이라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학생들이 어떤 학교에서 배우고 성장할 것인지, 교실 안의 민주주의와 공교육의 가치가 어떻게 이어질 것인지,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마음건강, 안전한 학교와 AI·디지털 미래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오늘 여러분의 한 표가 결정한다”며 “선거운동은 끝났으며 이제 결정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은 꾸준한 책임과 실천으로 만들어진다”고 주장하고 “학생들은 오늘도 학교에 가고, 교사들은 오늘도 교실에 서며, 학부모들은 오늘도 자녀의 미래를 걱정한다”면서 “학생들의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교육은 책임과 안정,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선거는 앞으로 4년 동안 서울교육을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강조하고 “서울시민 그리고 학생 유권자 여러분 서울교육의 미래는 오늘 투표로 결정되며 여러분의 투표로 선거 결과가 결정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교육감 선거는 한 표 한 표의 힘이 더욱 크게 작용하는 선거”라고 말하고 “투표소까지 가는 짧은 시간이 앞으로 4년의 서울교육을 결정하며 아직 투표하지 않은 가족과 이웃에게도 오늘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씀해 달라”면서 “올해 처음 투표에 참여하는 학생 유권자들께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여러분의 첫 한 표는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시민의 첫 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서울교육을 지키는 힘이 시민 여러분과 학생 유권자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고 학생들의 내일을 위해, 흔들림 없는 서울교육을 위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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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교육감선거에서 3일 오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권혜정 부인과 함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길, 가슴이 참 먹먹하고 뜨거워진다”면서 “도민 여러분, 이번 선거는 복잡하지 않다”고 밝히고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과거에 머물 것인가의 선택”이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교실을 온전히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의 공간으로 지켜낼 것인가, 정치판으로 내어줄 것인가”라며 “‘오직 학생’만을 바라볼 것인가, 갚아야 할 ‘수많은 은인들’을 챙길 것인가의 선택”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치 구도가 험난하다며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셨다”고 회상하고 “하지만 저는 기댈 정당 하나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유권자 여러분만 믿고 걸어왔다”면서 “우리 경기교육가족이 얼마나 묵묵히, 그리고 힘겹게 쌓아 올린 ‘미래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 소중한 교실이 다시 낡은 과거의 ‘전교조 교육’으로 무너지는 것을 가만히 지켜볼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간절히 호소드리며 투표장으로 향해달라”고 당부하고 “임태희를 선택해 주시고, 저 임태희 손을 잡아달라”고 한표를 호소했다.
그는 끝으로 “여러분이 투표해 주셔야 우리 아이들의 교실을 지켜낼 수 있다”며 “보내주신 그 귀한 마음, 우리 아이들의 눈부신 미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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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후보가 그동안 인천 지역 시민사회와 교육계로부터 접수한 정책 제안들에 대해 수용하며 막바지 표심 굳히기에 나섰다.
도 후보 측에 따르면 2일 학생성공캠프는 지난 1일까지 접수된 총 34개 단체의 정책 제안과 질의에 대한 답변을 종합해 발표했다.
이번 정책 수용은 교육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모두가 교육 대전환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신도시와 원도심의 각기 다른 요구사항을 수용한다. 검단신도시 학부모 총연합회 등이 요구한 과밀학급 해소를 적극 수용해 학교 추가 신설과 특별예산 투입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검단 지역을 AI 융합교육의 선진지로 조성하고 검단교육지원청 개청을 추진한다.
영종국제도시에는 K-POP과 힙합 인재양성 교육센터를 구축해 지역 특색을 살린 글로컬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미추8구역과 부평구 일신동 등 원도심 지역의 초·중학교 신설 숙원도 차질 없이 추진해 교육 격차를 전면 해소한다.
교육 현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동·교육 단체들과의 협약 역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응답했다. 인천교사노조와 전교조 등이 제안한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행정업무 분리, 교원 정원 확보 요구에 적극 동의했다.
여기에 기간제교사의 중도계약해지 조항 삭제를 통한 고용 불안 해소, 교육공무직의 합리적 임금체계 개편 및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 대책 마련, 학교 사회복지사 및 전문상담사 배치 확대 등 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는 약속도 재확인했다.
이 밖에도 경계선지능학생 통합지원센터 설립과 대안교육기관 지원 확대를 통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교육 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도 후보는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시민들에게 “중단없는 행정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완성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번 선택은 단순히 한 사람의 임기 연장이 아니라 지난 8년간 흔들림 없이 다져온 인천교육의 방향을 완성하고 학생성공시대의 결실을 맺는 중대한 기로”라며 “정치가 아닌 교육의 언어로, 구호가 아닌 실천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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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일 오후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본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이 참여하는 가운데 6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하고, 경남교육 주요 교육 현안 점검과 함께 지난 12년간의 경남교육 여정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교육감은 “경남교육의 본질적 가치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단언하고 “임기 첫 회의에서 던졌던 ‘배움과 안전’이라는 화두를 마지막 회의에서 다시 돌아보니 우리가 그동안 경남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해 왔는지 실감하게 된다”며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이 막중한 책무를 놓지 않고, 학교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특히 이번 회의는 박종훈 교육감 임기 중 열리는 마지막 교육정책관리자회의로,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제도적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미래형 교육체제 안착을 위한 현장 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도교육청은 교원이 교육활동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개정된 교육활동보호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적용 방향을 안내했다.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학교장회의 안내자료도 공유됐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2026학년도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내실화 계획 ▲제16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 개최 안내 등이 다뤄졌으며 관련 내용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학교장 회의를 통해 관내 학교에 신속히 안내될 예정이다.
이어진 현안 토의에서는 ‘다시, 배움과 안전’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고 한다. 지난 2014년 박종훈 교육감 취임 당시 첫 회의에서 제시됐던 경남교육의 핵심 화두를 마지막 회의에서 다시금 되짚어보았다.
지난 12년간 경남교육이 다져온 배움과 안전의 가치가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뿌리내렸는지 성찰하고, 지속가능한 경남 미래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도교육청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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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반월당과 동성로, 팔거광장을 잇는 마지막 총력 유세를 끝으로 6·3 지방선거 선거운동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강 후보 캠프에 따르면, 강 후보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반월당 일원에서 퇴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마지막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어 동성로 일대에서 도보 유세를 펼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북구 팔거광장에서는 지지자 및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피날레 유세를 진행하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강 후보 캠프는 “전날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뜻에서 차분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오늘의 교육이 10년 후 대구의 경쟁력이 되고, 20년 후 대한민국의 미래가 된다”면서 “아이들의 미래가 곧 대구의 미래인 만큼, 대구교육의 더 큰 미래와 혁신의 완성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우리 아이들 교육만큼은 꼭 지켜달라’, ‘대구의 미래를 교육에서 찾아달라’는 시민여러분들의 소중한 당부를 가슴 깊이 새길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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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6·3 교육감 선거 하루를 앞두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강주호)가 최교진 교육부 장관 사퇴를 촉구했다.
한국교총은 “교육 수장이자 국무위원으로서 가장 앞장서 법을 지키고 공정해야 할 교육부 장관이 특정 교육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것도 모자라 SNS 응원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훌륭하십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적는 등 선거 개입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2007년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현직 교육부 장관이 직접적으로 교육감 선거에 개입한 첫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공정해야 할 심판이 특정 선수를 편드는 상황이 거듭되는 속에서 누가 과정과 결과를 납득할 수 있겠는가”라고 개탄했다.
또한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이 거듭나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준수를 강조하고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자세로 선거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음에도 국무위원인 교육부 장관이 이를 외면했다”고 규탄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이재명 정부의 공명선거 의지가 훼손되고 부담을 안기게 됨은 물론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육부 전체 직원들에게까지 곤란함을 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꼬고 “이에 대해 최교진 장관은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교육부 장관의 언행은 전국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교육부 장관의 선거 개입은 결과적으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소중히 여기는 법치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림과 동시에 학생, 학부모에게도 법을 어겨도 된다는 나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교총은 “교원들은 힘든 선거사무는 물론 공명선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피력하고 “선거와 관련해 SNS 정치 게시물에 단순 ‘좋아요’ 버튼 하나만 눌러도 정치적 중립 위반으로 징계와 형사처벌을 받는 등 철저한 중립성이 요구된다”고 지적하며 “이를 일깨울 교육부 장관이 모범을 보이기는커녕 오히려 공직선거법을 앞장서 파괴하는 행태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이념 편향적 발언과 법 위에 있는 듯한 행동은 교육부 장관이 되기 전부터 계속됐다”면서 “청문회 과정을 통해 음주 운전 전력은 물론 천안함 폭침과 관련한 정부 발표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유족을 모욕하고, 전 국민적 공분을 샀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 수사를 두고 ‘검찰의 칼춤’이라며 수사에 비판적인 글을 올리며 법원의 일관된 유죄 판결조차 무시하는 법 위에 선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열거하며 비난했다.
한국교총은 이어 “교육부 장관이 교육감 선거에 몰두해 있는 동안 정책은 표류하고 학교는 무너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하고 “지난해 12월 11일 발표한 교총의 설문조사 결과 정부의 교육 분야 국정과제의 체감도는 24.5%에 불과해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유리됐다는 비판을 받았고, 지난 1월 22일 발표한 교육부의 교권 보호 방안은 선생님들이 학생들로부터 하루 4명씩 폭행당하는 참담한 현실을 바꾸기에는 매우 미흡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며, 지난 4월 15일 교총이 발표한 전국 교원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교육부의 교권 보호 방안 발표 이후 교권 보호가 더 잘 이뤄지고 있다는 응답이 12%에 불과했다”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아울러 “지난 4월 22일 국무회의에서 ‘(교사가) 책임지기 싫어서 현장체험학습을 안 가는 것 아니냐, 구더기 무서워 장독을 깨뜨리면 안 된다’는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그저 ‘네, 그렇습니다’만을 반복하며 학교 현실과 교원의 애환을 전하지 못해 교원들을 큰 절망에 빠졌다”고 에돌려 비판했다.
여기에 “현재 대한민국 교육은 교권보호제도나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대책 뿐만 아니라 정서·행동 위기 학생의 지원방안, 학교폭력 문제, 기초학력 저하 문제, AI교육 시스템 설계,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사교육비 증가 문제, 고교학점제 문제, 학교자율성 확대, 직업계고 활성화, 고등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특수학교와 다문화학교 문제 등 셀 수도 없는 교육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교육정책은 뒷전으로 둔 채 왜곡된 진영 논리와 편향된 역사 인식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인물이 대한민국의 백년대계인 교육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교육계의 불행”이라고 성토했다.
강주호 회장은 “교육감 선거가 네거티브와 정치 공방으로 혼탁해진 상황에서, 교육부 장관까지 선거 중립성 논란에 휘말린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현직 교육부 장관이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중립성 논란을 자초한 사례는 사실상 전례를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 장관은 특정 진영의 대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자리로서 무엇보다 공정성과 중립성이 요구되며, 교육의 최고 책임자부터 공정과 상식의 기준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금 국민이 바라는 것은 특정 진영의 장관이 아니라, 무너진 교실과 교육 현장을 바로 세우는 장관”이라고 요구했다.
또한 “최교진 장관의 최근 행보는 교육당국에 대한 국민 신뢰를 스스로 흔들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며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중립성 논란을 반복해 이재명 정부에 부담을 지우고, 국민적 실망을 키우고 있는 만큼 스스로 용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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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가 2일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1가 입구에서 피날레 집중유세를 열고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광주 동구 월남동 주남마을 인근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조선대학교 정문, 광주 주요 권역, 기아타이거즈 챔피언스필드 등에서 거리유세를 이어갔다.
이날 충장로 1가 입구 유세 현장에는 500여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했으며 현장은 로고송과 율동으로 시작됐고 지지자들은 환호와 박수로 응원했다고 한다.
문재옥 선거대책위원장, 이윤 청년대표, 김해룡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채승연 광주학부모 대표, 고두갑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박대환 선대위 총괄본부장 등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이정선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을 했다.
연설자들은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후보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이에 이 후보는 시민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전남과 광주를 교육혁신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세가 끝난 뒤 운동원과 지지자들은 풍선을 흔들며 로고송을 합창했고, ‘이정선 필승’, ‘이정선 당선’ 구호를 외쳤다.
이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최종 입장문을 발표하고 전남광주 교육의 미래를 위해 진정한 교육자인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교육이 지역과 경제,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그동안 교실과 대학, 행정에서 이룬 광주교육의 변화와 공교육 신뢰 회복의 성과를 전남까지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강남이 부럽지 않은 공교육,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교육, 농산어촌 학생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는 환경, AI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교육, 아이들의 꿈과 행복까지 책임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에게는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는 시대를, 교직원에게는 교권을 바로 세우고 교육활동을 보호해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약속했으며 학생들에게는 “교육청이 꿈과 가능성,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 끝으로 “전남·광주 교육 대도약과 아시아의 보스턴을 향한 도전, 아이들이 지역의 희망이 되는 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교육 현장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교육전문가 이정선을 지지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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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2일, 경기도 수원시 매산유치원(원장 김경희)은 학부모회가 주최한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아이들을 위한 사랑을 나누는 ‘1학기 학부모회 양말목 공예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의 자율과제인 ‘생태전환과 책 활동을 통한 무지개빛 인성 함양’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하나로 잇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한다.
산업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업사이클링을 실천함과 동시에, 학부모가 만든 작품을 유치원에 직접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제작된 양말목 방석은 유치원 도서관 내 독서 공간에 배치될 예정이다. 아이들은 학부모의 정성이 깃든 폭신한 방석에 앉아 책을 읽으며 자원 순환의 소중함과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내가 만든 방석이 우리 아이가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때 사용된다고 생각하니 한 코 한 코 더 정성을 들이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생태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학부모들은 각기 다른 색상의 양말목을 하나하나 엮으며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면서 “이는 마치 서로 다른 빛깔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 듯,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고유한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타인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무지개빛 인성’을 갖추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학부모들은 손끝에서 전해지는 질감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서로의 육아 고민을 나누는 따뜻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김경희 원장은 “학부모님들의 손길로 탄생한 양말목 방석은 우리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바른 인성을 키워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무지개빛 인성을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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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 백전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지난달 29일 유치원 및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 유-초 이음교육 어린이 화훼체험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들은 먼저 체리 하우스를 방문하여 탐스럽게 익어가는 체리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이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확 활동을 통해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과 농업인의 노고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면서 “직접 딴 체리를 맛보며 자연이 주는 즐거움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열대 식물원을 관람하며 다양한 열대 및 아열대 식물을 살펴보았다. 학생들은 평소 보기 어려운 식물들을 관찰하며 식물의 특징과 생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웠다.
화훼체험교육장에서는 향기로운 로즈마리로 화분 심기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화분에 직접 흙을 담고 로즈마리를 심은 뒤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화분을 꾸미며 식물을 가꾸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완성된 화분은 가정으로 가져가 지속적으로 돌볼 수 있도록 하여 생명 존중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민들레 줄기를 활용한 비눗방울 놀이에 참여하며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몸소 느끼고 창의적인 표현 활동을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내가 직접 딴 체리를 먹어보니 정말 달고 맛있었다”면서 “집에 가서도 로즈마리를 잘 키우고 싶다”고 말했고 한 유치원생은 “형, 누나들과 함께 화분을 만들고 비눗방울 놀이도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미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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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 장유유치원(원장 강노윤)은 1월, 유치원 실외 공간에서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눈물로 굽고 추억으로 맛보다, 그때 그 시절 밀사리’라는 슬로건으로 과거 어른들의 보릿고개 시절 생존 목적의 밀사리를 지금의 유아들에게 과거의 놀이이자 문화를 경험시키고자 ‘밀사리’체험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밀사리’체험을 통해 밀을 만지며 불에 타닥타닥 구워지는 소리를 듣고 구워지는 밀의 구수한 냄새를 맡으며 동시에 손으로 밀을 비벼 먹어보는 활동으로 유아들의 오감 자극 및 전인적 발달을 자연스럽게 증진시키고자 했다.
체험 내용으로 ▲밀밭 탐색과 구워 먹을 밀 수확 ▲밀 굽기, 손바닥을 이용하여 밀 비벼보기, 구워진 밀 먹기, 겉껍질(왕겨) 날려 보내기 등의 다양한 ‘밀사리’ 체험이 진행되었다.
체험활동을 한 유아들은 “구워진 밀을 비비는게 재미있었어요.”, “우리가 먹는 젤리랑 씹을 때 느낌이 비슷했어요”, “옛날 사람들은 좋았을 것 같아요. 밀이 맛있어서요” 등등이라고 재잘거렸다.
강노윤 원장은 “유치원에서 함께 키운 밀을 수확하고 먹어보는 경험으로 과거의 놀이 및 문화가 현재에 공유되면서 연대 의식이 고취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유유치원은 유아들에게 다양한 생태와 연계한 오감 만족을 위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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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장흥남초등학교(교장 우기윤)는 지난달 29일, 제88회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학교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장흥남초는 매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학교 사랑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특별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역동적인 ‘게임형 미션’ 콘셉트를 도입해 신선함을 더했다고 한다. 특히 인근 학교에서 교환학습 프로그램으로 방문한 8명의 학생도 장흥남초 두레원들과 한 팀이 돼 행사를 함께 즐겼다.
이날 학생들은 교장실, 행정실, 교무실, 운동장, 보건실, 도서실, AI실 등 총 7개의 포스트를 탐험하며 장흥남초의 역사와 가치가 담긴 다채로운 퀘스트를 수행했다. 각 공간에는 안경, 붓, 연필, 카메라, 확성기 등 5가지 마법 아이템이 준비됐으며 두레별로 아이템을 선택하면 각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이색 미션이 즉석에서 공개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핵심 미션으로는 ▲교장실의 ‘장흥남초’ 4행시 짓기 ▲행정실의 학교 비품 청구용 ‘행복 영수증’ 작성 ▲교무실의 교감선생님 인터뷰 ▲운동장의 몸으로 ‘남초’ 글자 만들기 ▲보건실의 마음건강 체크 및 행복한 약 디자인 ▲도서실의 독서 낱말 풀이 ▲AI실의 음성 명령 로봇 제어 및 햄스터 로봇 축구 게임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학교 구석구석의 특징을 알아가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웠다는 학교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관계자는 “학생들은 협동해 미션을 해결할 때마다 획득한 아이템을 두레별 ‘인벤토리 가방’에 차곡차곡 저장하며 마치 게임 속 영웅이 된 듯한 몰입감을 즐겼다”면서 “두레 미션 활동이 끝난 후에는 전교생이 모아온 아이템과 글자 카드를 교환하여 하나의 거대한 메시지를 완성하는 연합 미션이 이어졌다”고 설명하고 “전교생의 손으로 완성된 대형 판에는 ‘장흥남초 교육가족이 함께 모여 꿈과 행복이 가득한 학교생활을 하자’는 감동적인 메시지가 담겨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고 전했다.
우기윤 교장은 “올해로 88회를 맞이한 역사 깊은 우리 학교의 개교기념일을 교환학습 온 이웃 학교 친구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아이들이 학교 구석구석을 누비며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학교의 소중함을 스스로 깨닫고, 서로 배려하는 아름다운 장흥남초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박 모 학생은 “매일 오던 학교인데 미션을 하면서 교장실이나 행정실에 들어가 보니 우리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인벤토리 가방에 아이템을 채우는 게 진짜 게임 같아서 재밌었고 이제 개교기념일이 매년 기다려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장흥남초의 ‘학교사랑의 날’은 단순히 개교기념일을 기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학교의 이곳저곳을 직접 탐방하고 미션을 해결하며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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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장흥남초등학교(교장 우기윤)는 지난달 28일, 온 가족이 참여해 밤하늘의 신비와 예술을 경험하는 융합 교육 프로그램인 ‘음악과 함께하는 별 헤는 밤’을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문화적 감수성을 나누는 뜻깊은 교육 활동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 순서로 진행된 천문 강의는 천문 관측 전문 강사가 맡아 망원경의 원리와 우주의 비밀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학교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감 나는 설명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들은 깊은 몰입감을 보이며 우주를 향한 탐구심을 반짝였다”면서 “이어 석대마루(체육관)에서는 밤하늘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가족 음악회가 펼쳐졌다”고 설명하고 “조명을 낮춰 아늑해진 공간을 가득 채운 아름다운 선율과 친숙한 특별 레퍼토리는 함께 자리한 가족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음악과 함께 서로 소통하는 특별한 밤의 정취를 더해주었다”고 현장의 풍경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운동장과 모두마루(강당)에서는 ‘슈팅플라이 만들기’와 ‘밤하늘 천체 관측’ 체험이 진행됐다”며 “온 가족이 함께 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는 시간에는 학부모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특히 구름 사이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달을 함께 관찰하는 순간은 참가자들에게 자연의 신비로움을 선사하며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 원아는 “학교에서 엄마, 아빠랑 같이 멋진 음악 노래도 듣고, 구름 속에 숨어 있던 달님을 망원경으로 뿅 찾아내서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어요”라고 말하고 “매일매일 오늘 같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기윤 교장은 “이번 행사는 과학과 예술의 자연스러운 융합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창의적 감수성을 키워주고, 온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학생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과 학교가 긴밀하게 소통하는 따뜻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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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오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교육감선거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3분의 1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교육감선거에서 현재 임태희 후보와 안민석 후보가 상호 비방까지 가는 볼성사나운 혈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누가 교육감을 차지하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 교육의 큰 지각변동이냐와 지속가능한 교육이냐를 전망해 볼 수 있다.
먼저 임 후보가 당선이 될 경우 지난 4년간 진행해온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결실들을 거두면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대한민국 교육으로 갈 수 있는 기반위에 안정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안 후보가 당선이 될 경우 경기교육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흐름까지 바뀔 수가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과 22개의 직속기관을 관장하고 있으며 안 후보가 당선이 될 경우 경기도교육청의 대대적인 수술이 있어야만 안 후보가 내건 공약들을 이행할 수가 있다.
서울의 경우 정근식 교육감이 2024년 10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조희연 전 교육감이 일궈논 10년간의 교육정책들 위에 플러스교육으로 혁신교육의 연속성을 이어올 수 있었으나 부임 초반에는 임용된 직원들이 처음 이라는 이유로 다들 버벅거리기 일 수였다.
서울의 경우 11개 교육지원청과 8개 직속기관이 있다. 그러나 경기도의 경우 서울의 두배가 넘는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이 있어 안 후보가 당선이 될 경우 서울에서 겪었던 버벅거림을 두배이상 겪을 수 있다는 말이고 이는 대한민국 교육이 안정화가 아닌 큰 변화의 소용돌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연장시켜 볼 수 있다.
ⓒ 에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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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후보가 인근에 중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과 교통안전 위험을 감수해 온 부평구 부개1동·일신동 학생들을 위해 중학교 개교를 약속했다.
도 후보 측에 따르면 도 후보는 1일 부평구 부개동에 위치한 부개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조합원, 주민들과 함께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재개발조합 측은 부개동과 일신동 지역의 가장 큰 낙후 원인으로 중학교 부재를 꼽으며 실질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조합 관계자는 “부개5구역 2,400세대를 비롯해 인근에 5,000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있지만, 중학교 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젊은 층 유입이 끊기고 있다”며 “아이들이 철길을 건너 웅진플레이도시 인근의 부평동중까지 통학하느라 교통 불편과 안전 위험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개·일신동 일대는 초등학교 4곳이 밀집한 반면 중학교는 전무해 학생들이 매번 버스로 30분 이상 원거리 통학을 감수하며 주민들의 신설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중학교를 신설하려 했지만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내 학교 용지 부족으로 단설 중학교 설립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안으로 초등학교를 초·중 통합운영학교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증축 공간이 남아있던 일신초를 대상으로 교육환경평가 일조 분석을 실시한 결과, 현행법상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시교육청은 용역 결과를 다시 정밀히 검토하기로 하고, 다른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도 후보는 “재임 시 검토했던 대안 중 하나가 초등학교를 통합하고, 다른 초등학교 부지에 중학교를 신설하는 방안이었으나 당사자 학교 동문회 측을 설득하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라국제도시에서도 갑자기 500명의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재임 시절 초·중 통합학교로 만들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분들이 중학교 신설과 초·중 통합학교 운영을 본인에게 요청하신 만큼,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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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후보는 지난달 31일 “대구 어디에 살든, 어떤 환경에서 자라든 모든 아이가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격차 없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며 교육격차 해소와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약속했다.
강 후보 측에 따르면 강 후보는 먼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상향 평준화 교육’을 추진한다.
강 후보는 “이를 위해 지역별 IB학교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유·초·중 이음교육을 활성화하는 한편, 생활권역별 거점학교 운영과 교육취약지역 영어·디지털 교육 지원을 확대해 대구 어느 지역에서나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무는 ‘배움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수업과 연계한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지역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활동을 활성화한다. 또한 학교시설 복합화와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학교의 시설 개방에 따른 행정 부담을 줄여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 후보는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하기 딱 좋은 미래형 학교’ 조성도 약속했다.
그는 “적정 규모 거점학교 운영, 학급당 학생 수 감축, 학교 수요 반영 ‘희망드림 공간’구축, 초·중 및 중·고 통합학교 운영 등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을 마련한다”면서 “또한 다문화·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브릿지 교육을 강화해 빠른 학교 적응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영·유아교육과 특수교육의 질을 높여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며 “칠곡지역에 유아교육진흥원 북부캠퍼스를 개원하고 유아교육과 보육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유아기 장애 조기발견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히고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성인 장애인을 위한 문해교육도 확대해 생애 전 주기에 걸친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 후보는 “어느 지역에 살고 있느냐가 교육의 수준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며 “대구의 모든 아이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과 계층의 격차를 줄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의 상향 평준화와 공정한 교육 지원은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하고 “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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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조전혁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가 1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공소취소 논란’을 강하게 비판하며 헌법교육과 법치주의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조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직접 ‘공소취소장’을 찢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권력으로 죄를 지우려는 시도는 대한민국 헌법 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밝히고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힘든데 정작 정치는 대통령 한 사람의 재판과 공소취소 문제로 나라를 흔들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특정 권력자의 나라가 아니라 헌법의 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법은 힘없는 국민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교육감도 예외일 수 없다”며 “권력이 법 위에 설 수 있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순간 그것은 교육의 실패를 넘어 국가의 실패가 된다”고 밝혔다.
특히 조 후보는 이번 논란을 단순한 정치 문제가 아니라 교육 문제로 규정했다. 그는 헌법 제11조1항을 언급하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며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시민교육은 특정 정당을 가르치는 교육이 아니라 헌법을 가르치는 교육이고 법치주의를 가르치는 교육”이라고 정의하고 “누구도 법 위에 설 수 없고 권력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학교에서 분명히 가르쳐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교육은 아이들에게 분명한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며 “저는 공소취소가 왜 잘못된 것인지, 법치주의가 왜 중요한 것인지 학생들에게 분명히 가르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력보다 헌법이 먼저이고 대통령보다 법이 먼저”라며 “그것이 대한민국이고,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반드시 물려주어야 할 기준”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이번 기자회견은 특정 정당이나 정치세력을 향한 행사가 아니라 헌법과 법치주의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교육자의 문제 제기”라며 “서울교육이 정치가 아니라 원칙과 기준을 가르치는 교육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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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후보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과 2일 부산 전역을 순회하는 릴레이 유세를 펼치며 막바지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김 후보는 1일 강서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린 부산시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개금골목시장 방문 인사, 초량육거리 점심 유세, 충무교차로·영도 남항시장·대연동 못골골목시장 유세 및 시장 인사, 대연사거리 퇴근 인사에 이르기까지 부산지역을 샅샅이 누비며 총력 선거운동을 펼친다.
김 후보는 2일에도 기장 곰내터널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북구 롯데마트 화명점 점심 유세 및 시민 만남, 동래시장·수영팔도시장·새당감시장을 도는 숨가쁜 유세일정을 소화한다.
김 후보는 이어 이날 오후 7시30분 서면 천우장 앞에서 지지자와 선거운동원, 부산시민 등이 참여하는 마무리 유세를 열고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김 후보는 “앞으로의 4년은 부산교육이 미래로 도약할 것인가, 아니면 뒤처질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누구보다 부산교육을 잘 알고, 부산교육을 바꿔본 실력있고 검증된 후보 김석준을 지지해 달라”고 한표를 호소했다.
이어 “낡은 이념 프레임으로 우리 부산 교육가족이 피땀 흘려 쌓아온 성과를 근거없이 깎아내리고, 제대로 된 비전이나 공약은 제시하지 않은 채 말만 앞세우는 후보, 교육의 정치적 중립은 헌법의 가치인데도 선동적인 구호만 외치며 정치권에 편승하려는 후보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짚고 “정직하고, 청렴하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김석준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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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충돌은 조직 생활의 불가피한 과정으로 여겨졌다. 상사의 강한 질책은 리더십으로 포장됐고, 공개적인 면박이나 반복적인 무시는 조직 적응을 위한 통과의례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많은 근로자들이 불합리한 대우를 경험하면서도 이를 문제 삼기보다 "원래 회사란 그런 곳"이라는 체념 속에서 견뎌내야 했다.
그러나 시대는 달라졌다.
직장 내 괴롭힘은 더 이상 개인의 감정적 갈등이나 조직문화 차원의 문제로만 볼 수 없다. 이는 근로자의 인격권과 안전한 노동환경을 침해하는 명백한 노동법적 문제이며, 기업이 반드시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할 법적 의무의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2019년 직장내괴롭힘금지제도가 시행된 이후 많은 기업이 취업규칙을 정비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외형적으로는 제도가 안착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무 현장에서는 여전히 적지 않은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신고가 접수돼도 사건을 축소하거나 단순한 오해로 치부하는 사례가 있고, 조사 절차를 형식적으로 진행한 뒤 사실상 방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제도의 존재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직장 내 괴롭힘의 본질은 권한의 남용에 있다.
「근로기준법」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행위자의 직급만이 아니다. 공식적 직책이 없더라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거나 조직 내 다수의 힘을 배경으로 특정인을 고립시키는 경우 역시 우위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를 보면 괴롭힘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반복적인 공개질책, 인격을 폄하하는 발언, 업무 배제, 회의에서의 의도적 무시, 과도한 업무 부과, 반대로 업무를 전혀 부여하지 않는 방식의 배제도 모두 문제 될 수 있다. 때로는 직접적인 폭언보다 지속적인 소외와 침묵이 더 큰 정신적 고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사용자 측은 종종 "업무지도를 했을 뿐"이라는 항변을 내세운다. 그러나 법적 판단은 행위자의 주관적 의도가 아니라 객관적 행위태양과 그 결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업무상 필요가 있었다 하더라도 그 방식이 공개적 모욕이나 인격적 비난을 수반했다면 정당한 지도행위로 인정받기 어렵다. 성과 향상을 위한 지적과 괴롭힘의 경계는 방식과 반복성, 그리고 상대방에게 미친 영향에서 갈린다.
무엇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사건 발생 이후 기업의 대응이다.
많은 분쟁은 최초 괴롭힘 행위보다 사후조치의 미흡함에서 확대된다. 신고를 받고도 조사를 지연하거나, 피해자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거나, 오히려 신고자를 문제 인물로 낙인찍는 경우 2차 피해가 발생한다. 이는 단순한 관리 실패가 아니라 사용자 보호 의무 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노동청 진정이나 민사상 손해배상 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크다.
예방 역시 단순한 교육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연 1회의 법정교육으로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사업장이 많지만, 괴롭힘 예방의 핵심은 조직문화 설계에 있다. 자유롭게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환경, 익명성과 독립성이 보장되는 신고체계, 공정한 조사 절차, 관리자에 대한 명확한 책임 부여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 괴롭힘은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는 사건이 아니라, 침묵을 강요하는 문화 속에서 서서히 구조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결국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조직이 인간의 존엄을 어디까지 존중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생산성과 효율이라는 이름 아래 구성원의 인격을 소모시키는 조직은 결코 지속 가능할 수 없다. 건강한 조직은 두려움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존중과 신뢰 속에서 비로소 안정적인 성과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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